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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부동산의 칸 ..

“죽고 싶다” 하우스푸어들 사연 들어보니 “죽고 싶다” 하우스푸어들 사연 들어보니 기사입력2012-09-16 17:33기사수정 2012-09-17 10:08 법원 경매 올라온 하우스푸어들 사연 들어보니.. 탄탄한 중소기업의 과장인 A씨는 요즘 "죽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입에 달고 산다. 밥을 먹다가도 TV를 보다가도 문득 "죽고 싶다"라고 말해 주변 사람을 놀라게 한다. 지난 주말에는 가족들과 TV의 한 개그 프로그램을 보다 자신도 모르게 또 "죽고 싶다"는 말을 내뱉었다. 초등학생인 큰딸이 놀라서 울었고 마침내 온 식구는 부둥켜안고 울고 말았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2006년 서울 상계동의 한 아파트를 무리한 대출로 산 데서 시작했다. 오랫동안 월세 생활을 했던 그는 월세를 주느니 대출을 받는 것이 낫다고 여겼다. 장교로 6년간 군 복무.. 더보기
한국 무시하던 日의 몰락…이 정도일 줄이야 한국 무시하던 日의 몰락…이 정도일 줄이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올라가 부도위험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때문에 중국에 이어 일본과도 부도위험 지표가 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역전됐다. 16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국 국채(5년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4일 현재 68.7bp(1bp=0.01%포인트)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4일 한국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높이자 CDS 프리미엄은 13일 73.7bp에서 60bp대로 떨어졌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이 올해 1월9일 171bp로 고점을 찍은 것과 비교하면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 한국의 CDS.. 더보기
농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소속 기관 보유한 13개 부동산 한국농어촌공사에 매각 농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소속 기관 보유한 13개 부동산 한국농어촌공사에 매각 - 매각결정으로 국가기관들의 선도적 지방이전 사업이 가속화 강경민 기자, 2012-09-16 오전 00:03:35 경북과 전북혁신도시로 각각 이전하게 되는 수원․화성지역 농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소속 8개 기관이 보유한 13개 부동산이 한국농어촌공사에 매각된다. 이에 따라 국가기관들의 선도적 지방이전 사업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매각대상 부지는 대규모(약 3백만㎡)인데다 농지가 70%를 차지하여 일반매각이 불가함에 따라 국가소속기관 지방이전재원 마련에 큰 걸림돌이 되어 왔으며, 최근 4개월간 총리실, 국토부, 농식품부, 기재부, 행안부, 농촌진흥청 등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매각 해법을 마련하게 되었다. 농어촌공사는 이사회 의결, .. 더보기
수원115-11재개발, 결국 유찰 수원115-11재개발, 결국 유찰 신지은 기자 | caty_sj@naver.com [179호] 승인 2012.09.14 16:20:22 수원115-11재개발조합(조합장 최진태)은 지난 9월11일 시공자 입찰마감을 했다. 그러나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지난달 8일 개최한 현장 설명회에서는 코오롱건설, 금호건설, 한라건설 등 7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하지만 입찰마감을 앞두고 마감날짜가 연기됐다. 현설에 참여한 업체 중 2~3곳에서 입찰마감 날짜를 연기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왔기 때문이다. 조합은 업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8월29일로 예정된 입찰마감을 9월11일로 연기했다. 그런데 입찰마감 당일, 현장에는 한곳의 건설사도 오지 않았다. 연기를 요청한 건설사까지 불참한 것이다. 조합관계자는 “원래 마감일.. 더보기
6조4000억… 삼성에 날벼락 떨어지나 6조4000억… 삼성에 날벼락 떨어지나 새누리 '2금융 계열사 의결권 제한' 입법화 땐 삼성 6조4000억 쏟아 부어야 50대 그룹 중 10곳 직격탄 삼성, 전자 등 7개 계열사 의결권 제한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입력시간 : 2012.09.12 17:53:45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이 지난 11일 확정한 산업자본과 금융자본 분리강화 방안 가운데 '제2금융권 계열사에 대한 의결권 제한규정'이 입법화되면 50대 그룹 중 10곳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삼성그룹은 삼성전자ㆍ삼성에버랜드 등 주요 7개 계열사에 대한 의결권이 제한돼 6조4,657억원가량의 비용부담이 생길 것으로 추정됐다. 12일 재벌 및 최고경영자,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회사.. 더보기
수원 삼성로 확장, 또 특혜 논란 수원 삼성로 확장, 또 특혜 논란 김수우 기자 | ksw1@kgnews.co.kr 승인 2012.09.13 전자신문 2면 경기도가 사업 초기부터 특혜 논란을 빚었던 수원 삼성전자 앞의 삼성로 확장사업에 대해 30억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키로 하면서 또다시 특혜 시비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도가 수원시·삼성전자와 협약을 맺는 과정에서 이같은 상황을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특혜 시비를 자초했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경기도 교통건설국은 12일 열린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도 본예산에 삼성로 확장공사를 위한 추가로 도비 30억원을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도는 수원시, 삼성전자와 지난 2007년 4월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영통구 삼성디지털단지를 남북으로 가로지는 삼.. 더보기
“동탄2신도시 택지공급 방식 바꿔야” “동탄2신도시 택지공급 방식 바꿔야” 道, 개발단계에 맞춰 집중 공급‥국토부 건의 2012년 09월 13일 (목) 이근항 기자 vision@suwon.com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대규모로 개발 중인 화성 동탄2신도시와 관련, 택지공급방식을 개발단계에 맞춰 집중 공급해줄 것을 국토부에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공동주택용지의 산발적인 택지공급으로 인해 학교, 도로, 공원 등 각종 기반시설이 제때 들어서지 못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판단하고, 권역별로 기반시설의 공급여건을 감안해 택지를 집중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건의는 2014년 첫 입주를 앞둔 화성 동탄2신도시 입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일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열린 '동탄2신도시 초기대응 사업추진 협의체 회의'에서.. 더보기
수원산단 2단지 투기 성행 탈법으로 수십억 전매차액 수원산단 2단지 투기 성행 탈법으로 수십억 전매차액 사업완료 2년만에 3필지 중 1필지 소유자 변경 원가로 공급받고 '깡통집' 지어 승인뒤 되팔아 데스크승인 2012.09.12 지면보기 | 1면 문성호 | moon23@kyeongin.com 수원지방산업 2단지의 산업용지(공장용지)가 토지개발사업이 완료된 지 2년여만에 3필지 중 1필지 꼴로 전매되는 등 부동산 투기로 얼룩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산업용지를 낙찰받은 업체들은 불과 1~2년만에 평균 수억원 이상의 전매 차액을 남긴 것으로 추산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이하·산집법)의 '공장의 원활한 설립 지원' 취지가 퇴색됐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8년 1~2월 수원산단 2단지 29필지, 7만.. 더보기
최소 6개월 밑바닥 제대로 배워야 사장님 소리 들을 것 최소 6개월 밑바닥 제대로 배워야 사장님 소리 들을 것 수원시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이기순 제일거장 대표 데스크승인 2012.09.12 이효선 | hyosun@joongboo.com 어깨 힘만 주는 창업은 必敗 …밑바닥 제대로 배워야 사장님 소리 들을 것. 강제원기자/jewon@joongboo.com그는 신용불량자다. 연거푸 사업에 실패해 결국 파산 선고를 받았다. 자칫 나락에 빠질 수 있던 순간 재기를 선택했다. 지난 5월 수원시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모바일마케팅 서비스기업인 ‘제일거장’을 이끌고 있는 이기순(50)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에게 ‘포기’란 배추를 셀 때나 쓰는 단어에 지나지 않는다. 실패는 있을지언정 그의 사전에 포기란 없다. 수 차례 부도를 이겨내고 오뚝이처럼 새롭게 도전하는 그를 지.. 더보기
'부동산거래 활성화 대책' 경기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부동산거래 활성화 대책' 경기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道 200만여가구 취득세.양도세 감면 예상 '최대 수혜' 데스크승인 2012.09.12 조기정.신병근 | ckj@joongboo.com.bgs@ 정부가 10일 내놓은 부동산거래 활성화 대책과 관련, 경기도가 양도세, 취득세에 대한 최대 수혜 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지역의 경우 전국 수혜 전망가구의 29.1%인 199만9천529가구가 취득세를, 2만2천34가구(수도권의 74.9%)가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조치에 따라 취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는 해당 대책 시행 예정 시점인 이달 말부터 올해 연말까지 기존 아파트 또는 입주를 앞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9억원 이하의 주택을 거래하는 1.. 더보기
꿈에 그린 효원 도면 '두 장' 이었다 꿈에 그린 효원 도면 '두 장' 이었다 건축허가용·분양용 '따로 따로' 제작…한화, 불법 구조변경 사실 숨긴채 분양 데스크승인 2012.09.11 천의현 | mypdya@joongboo.com ▲ 수원 한화 꿈에 그린 효원이 건축허가를 위해 수원시에 제출한 설계도면(우)과 실제 공사에 사용된 설계도면 (좌). 한화 "칸막이 공사…불법 아니다" 市 "허가안된 도면 시공은 불법" 수원 한화 꿈에그린 효원 오피스텔 입주민들이 분양사기를 당했다며 건설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논란(본보 10일자 1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건축허가상 설계도면과 실제 공사에 사용된 설계도면이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수원시와 한화건설에 따르면 한화 꿈에그린 효원 오피스텔 시공사인 한화건설은 시행사인 (주)아이디엔씨와 지.. 더보기
정치 '경기도 철도망 구축 기본계획안' 올해 안 국토해양부 통과 예정 정치 '경기도 철도망 구축 기본계획안' 올해 안 국토해양부 통과 예정 데스크승인 2012.09.11 송병승 | hunter@joongboo.com 경전철, 트램, 노면전차 등 신개념 교통수단을 건설하는 내용이 담긴 경기도 철도망 구축 기본계획(안)’이 올해 안에 국토해양부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관계자는 10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경기도철도망 구축 기본계획’에 담긴 수원1호선 등 도내 10개 도시철도 노선에 대한 사전환경성 검토가 마무리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17일 오후 3시 수원 장안구청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수원역~팔달문~장안구청 6.1km를 잇는 수원1호선에 신개념 교통수단인 노면전.. 더보기
민영주택 청약가점제 무주택 기준 완화 민영주택 청약가점제 무주택 기준 완화 데스크승인 2012.09.11 민영주택 청약가점제에 적용하는 무주택 기준이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박상우 주택토지실장은 “민영주택 청약가점제에 적용되는 무주택 기준을 5천만원 이하 주택 보유자에서 7천만원 이하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민영주택 청약가점제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5천만원 이하의 주택을 10년 이상 보유한 경우에는 1주택 보유자에 한해 무주택자로 인정해주고 있다. 국토부는 이 조건에서 주택의 가격 기준을 7천만원으로 종전보다 2천만원 높이기로 했다. 또 면적 기준은 그대로 두되 10년 이상으로 제한한 보유기간은 폐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 내용을 조만간 경제활력대책회의 안건으로 상정한 뒤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해 올해 안에 시.. 더보기
수원시, 115-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해제 수원시, 115-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해제 뉴시스 기사전송 2012-09-10 13:51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그동안 재개발 추진이 부진했던 115-4구역(매산동 일원)에 대해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키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제 결정된 115-4구역은 그동안 재개발을 반대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으로, 시는 시민배심법정 평결에 따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주민을 상대로 의견을 수렴했으며, 조사 결과 재개발 찬성 35.7%, 반대44.6%, 무응답 19.7%으로 나타나 해제를 결정했다. 시는 이 구역의 재개발사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선 토지등 소유자 75%이상 동의를 받아야 가능해 사실상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추진위원회가 꾸려진 가운데 정비예정.. 더보기
광교신도시내 복지관 확충 주목경기도시公, 수원시와 협의 나서…학교추가설립 여부 용역의뢰 광교신도시내 복지관 확충 주목경기도시公, 수원시와 협의 나서…학교추가설립 여부 용역의뢰 이호준 기자 | hojun@kyeonggi.com 경기도시공사가 수원시와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광교신도시내 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과 관련, 실시설계용역을 중단하고 협의에 나서, 주차장 부지 확대 및 학교설립 등 수원시 의견 수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일 공사와 시 등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11월 완료예정으로 추진해 온 광교신도시내 종합사회복지관 실시설계용역을 최근 중단했다. 이번 조치는 광교신도시내 1천81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천500㎡로 계획된 복지관의 시설규모를 늘리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시는 30대로 계획된 주차시설 규모가 부족,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증축해 주차규모를 40~5.. 더보기
수원 꿈에그린 효원 '분양사기' 논란 수원 꿈에그린 효원 '분양사기' 논란 프리미엄 아파트 대대적 홍보 불구 실제 건물용도 오피스텔 확인 데스크승인 2012.09.10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 프리미엄 최고의 고급형 아파트라고 홍보했던 수원 한화 꿈에그린 효원이 건물용도가 오피스텔인 것으로 확인됐다. 입주민들은 분양사기를 당했다며 건설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9일 수원시와 꿈에그린 효원 입주민들에 따르면 한화 꿈에그린 효원은 지난 2005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6―3번지 일대 연면적 3만1천573여㎡,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의 고급형 주택단지를 분양했다. 한화측은 38평형과 65평형 각각 136세대를 분양했으며, 분양가는 900만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해당건물은 당초 모델하우스와 .. 더보기
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자 역량강화 교육 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자 역량강화 교육 관내 중개사무소 대표자 2천여명 참석해 【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6일, 7일 이틀간 경기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중개사무소 대표자 2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거래사고 예방관련, 중개․ 민사 및 소송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시는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부동산중개업 대표자 12명을 표창하는 한편,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명예지도위원을 구별, 3명씩 위촉했다. 또한 시는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무료중개 서비스, 중개사무소 외관개선, 중개업 대표자 실거래가 신고제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거래 관련 주요 시책에 대해 .. 더보기
한전 “전기료 누진율 ‘12배→3배’로 대폭 축소” 한전 “전기료 누진율 ‘12배→3배’로 대폭 축소” 최근 전기료 폭탄으로 논란을 빚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8년 만에 전면 개편됩니다. 한국전력은 현행 누진제가 최근 가전기기 보급이 늘고 대형화되면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단계별 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현행 6단계로 돼있는 누진제를 3단계로 축소하고, 최저 요금과 최고 요금 구간의 비율인 누진율을 11.7배에서 3배 수준으로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습니다. 누진 구간도 가구당 전기사용량 증가 등을 반영해 재설정하고 공급원가와 괴리된 누진율은 한자리수로 축소할 계획입니다. 한전은 다만 추진 시기는 전력 수급 상황과 전기 사용 패턴 등을 고려해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 더보기
서울 거주자 선호 지역 경기남부→북부로 전환 서울 거주자 선호 지역 경기남부→북부로 전환 홍성민 기자 | hsm@kgnews.co.kr 승인 2012.09.07 전자신문 4면 서울 사람들의 수도권 거래 선호지역이 경기남부에서 북부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부동산114가 온나라 부동산정보광장의 아파트 매입자 거주지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성남과 용인에서 서울 거주자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성남은 서울 거주자의 거래가 308건에 그쳐 지난 2009년 같은 기간(3천696건) 대비 89.7% 급감했다. 용인은 2천142건에서 636건으로 70% 가량 줄었다. 과거 서울 거주자들의 수도권 이동시 최대 관심 지역인 온 성남, 분당 등지와 용인 일대는 최근 가격 하락과 거래 부진을 겪고 있는 것이다. 반.. 더보기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재건축 본격 추진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재건축 본격 추진 2012년 09월 07일 (금) 이상우 기자 sowhy@suwon.com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재건축이 타당성용역을 진행,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6일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비 1억1703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타당성용역을 진행한 뒤 내년 상반기 중 농림수산식품부에 시설현대화사업 공모를 신청키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타당성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기능재정립, 시설개선 및 정비방안, 사업성 등을 검토, 재건축 타당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3년 권선구 권선동 1229 일원에 건립된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부지 5만6925㎡)에 주변 상가, 주택 등.. 더보기
깡통주택 18만5000가구 ‘빚 58조’ 안고있다 깡통주택 18만5000가구 ‘빚 58조’ 안고있다 동아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9-05 03:27 최종수정 2012-09-05 07:16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로 집값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집을 팔더라도 대출금이나 세입자 전세금을 다 갚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주택’이 전국적으로 최소 18만5000만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가구의 총부채액은 5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동아일보가 KB금융경영연구소에 의뢰해 통계청의 ‘2011년 가계금융조사’ 자료를 기초로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보증금을 지닌 전국 540만6000가구의 소득 및 부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KB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금과 전세금이 매매가의 80%를 넘는 깡통주택 보유가구는 전체 가구.. 더보기
"광교신도시의 모든 책임은 김문수 지사와 경기도에 있다"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이 내건 입간판 "사기꾼 김문수" "광교신도시의 모든 책임은 김문수 지사와 경기도에 있다"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이 내건 입간판 "사기꾼 김문수" *** "광교신도시의 모든 책임은 김문수 지사와 경기도에 있다" 광교신도시 입주민 1일 '경기도청사 이전 보류 규탄' 집회 열어 송병형 기자 ▲ 지난 1일 경기도청사 앞에서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이 집회를 갖고 도청사의 광교신도시로의 이전을 촉구했다. © 수원시민신문광교신도시 입주민들로 구성된 광교신도시 비상대책 추진위원회(아래 비대위, 위원장 김재기)는 지난 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입구 앞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경기도청사 광교신도시 이전 보류 철회 및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이날 집회에서 "국민의 재산을 지키고 안녕을 위해 일해야 할 공무원이 국민을 상대로 사기분양하.. 더보기
수원 지동시장, 화성 옛멋에 쇼핑 편리함을 더하다 수원 지동시장, 화성 옛멋에 쇼핑 편리함을 더하다 데스크승인 2012.09.03 수원화성(華城)의 팔달문을 중심으로 1900년께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수원 지동시장. 지동시장은 수원 성곽을 배경으로 형성된 상설 시장이다. 밀집한 팔달문 주변상권 중 먹거리시장으로 유명하다. 순대, 정육, 농수산물, 생선, 야채, 떡 등 다양한 전통 식품위주의 종합시장이라 할 수 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이미지가 특징인 지동시장은 세계문화유산 화성 등 유명 관광지 덕분에 외국관광객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1일(토) 지동시장. 주말을 맞아 가족끼리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시장 입구 주변에는 시장의 자랑인 생선시장이 줄지어져 있다. 이곳 상인들은 생선만큼은 지동시장이 전국 최고라고 자랑을 늘어 놓는다. .. 더보기
수원의 '강남' 영통.."아파트도 다같은 아파트가 아냐" 수원의 '강남' 영통.."아파트도 다같은 아파트가 아냐" 101개 아파트 가격 조사해보니..3.3㎡당 최대 3배 차이 데스크승인 2012.08.31 조기정 | ckj@joongboo.com 수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영통의 아파트 3.3㎡당 가격이 최고 3배까지 차이가 나는 등 같은 동네안에서도 빈부차가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부동산써브와 도내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101개 아파트 가격을 분석한 결과 매매가 기준 3.3㎡당 아파트 평균 가격은 947만원이다. 3.3㎡당 가장 비싼 아파트는 1천540만원으로 평균가 보다 593만원 높았고, 가장 싼 아파트는 539만원으로 평균가 보다 408만원 낮았다. 두 아파트간 3.3㎡당 가격은 1천1만원 차이가 난다. 99㎡(30평)를.. 더보기
광교비대위 "김문수 지사 구속촉구" 탄원 광교비대위 "김문수 지사 구속촉구" 탄원 2012년 08월 30일 (목) 김범수 기자 kim@suwon.com 경기도청 광교신도시 이전추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9일 수원지검에 광교신도시 입주민 1927명의 서명이 담긴 '김문수 지사 구속 촉구 탄원서'를 제출했다. 비대위는 지난달 26일 김 지사를 직무유기와 사기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이날 직권남용 혐의를 추가해 고소했다. 비대위는 고소장에서 "김 지사가 경기도의회에서 예산안 의결을 받고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등 국가기관과 함께 스스로 발표한 경기도청사 이전계획을 무기한 보류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지사가 자신이 한 발언과 행위를 책임지지 못하고 범법행위를 한 데 대해 철저히 구속수사해.. 더보기
업무지구에도 오피스텔만 가득.. 광교신도시는 과연 명품도시? 업무지구에도 오피스텔만 가득.. 광교신도시는 과연 명품도시? 입주민들 "광교신도시 베드타운화 안돼.. 업무지구 오피스텔 규제해야" 송병형 기자 최근 수원 광교신도시 업무지구내 오피스텔 건축 소식이 알려지면서 광교신도시의 베드타운화를 반대하는 입주민들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최근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은 경기도청사의 이전을 보류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소송의 배경에는 경기도청사의 이전이 물거품이 될 경우 광교신도시가 단순한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지 모른다는 입주민들의 우려가 자리하고 있었다. 입주민들은 애초 행정기관과 기업, 주거지역이 조화된 이른바 명품도시라는 선전에 잔뜩 기대를 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입주민들은 김 도지사에 대한 소송으로 한 차례 시름을 달래자마자.. 더보기
수원시, 관통대지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 수원시, 관통대지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 소규모 단절토지 4개소 1만5721㎡ 등 3만4653㎡ 최종 선정 2012년 08월 28일 (화) 김범수 기자 kim@suwon.com 수원시는 경계선 관통대지와 소규모 단절토지 3만4653㎡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하는 내용의 관리계획안(일부해제)을 수립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관내 개발제한구역내 경계선 관통대지 143필지 6만7390㎡와 소규모 단절토지 6필지 1만7173㎡ 등 149필지 8만4563㎡에 대해 해제여부를 검토해왔다. 시는 오목천동 1025번지 등 경계선 관통대지 65필지 1만8932㎡와 입북동 342-5번지 등 소규모 단절토지 4개소 1만5721㎡ 등 3만4653㎡를 최종 해제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다음달 4일부터 14.. 더보기
개인정보보호 안심주차번호판 받으세요 개인정보보호 안심주차번호판 받으세요 핸드폰 번호가 범죄에 악용 된다 수원인터넷뉴스가 지역을 대표하는 참 언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도움을 주신 독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개국 2주년을 맞아 독자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27~31일까지 회원으로 가입하는 독자 중 200명을 선별해 시중가 1만2000원 상당의 안심주차번호판을 무료로 배송한다. 안심주차번호판은 주차시 타인을 배려하기 위해 남겨놓은 핸드폰 번호를 대신하고 있어 각종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주차안내판이다. 주차시 무심코 남겨놓은 핸드폰 번호가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등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는 것에 비춰보면 선호도와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 Q 안심주차번호판이란? 주차시 남겨놓은 휴.. 더보기
동탄2 신도시 주말 4만명 방문 '성황' 동탄2 신도시 주말 4만명 방문 '성황' 침체된 수도권 분양시장 활력 기대 2012년 08월 27일 (월) 이영은 기자 yeun21@suwon.com 지난 24일 동탄2 신도시 동시분양 견본주택이 문을 연 가운데 주말 3일간 4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개관 첫날인 지난 24일 5개사의 견본주택에는 1만 1000여명, 25일 1만 8000여명, 26일 12시까지 약 4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협의체는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26일 마감까지 3일간 누적방문객 수는 4만 2000명을 넘을 것으로 분양 담당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선보이는 주택형은 전부 중소형인 만큼 실수요를 노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역적으로는 수원과 용인, 서울 등.. 더보기
수도권 임대아파트 연말까지 6천가구 공급 수도권 임대아파트 연말까지 6천가구 공급 올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저렴한 임대아파트 6000여 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월세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저렴한 임대아파트 신규물량은 무주택 세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LH와 SH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장기전세 1318가구, 국민임대 4748가구 등 수도권 임대아파트 총 6066가구를 공급한다. 지난 13일 공급된 강남A3 블록 국민임대 주택의 경우 848가구에 1713명이 신청해 평균 2 대1, 서초 A3블록은 440가구에 1515명이 몰려 3.4 대 1로 1순위 마감됐고, 군포당동 A-1블록 국민임대 역시 414가구 모집에 1916명이 청약하면서 평균 4.6대1로 마감됐다. 신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