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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직격 토론 ④] "安의 길, 대권 거머쥔 'YS' or 文에 진 손학규" [6·4 직격 토론 ④] "安의 길, 대권 거머쥔 'YS' or 文에 진 손학규" 6·4 지방선거를 70여 일 앞두고 여의도와 지역 정가 곳곳에 전운(戰雲)이 감돌고 있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 중간 평가 성격을 지닌 전국 단위 선거이자,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다시 태어난 야권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전장(戰場)'이다. 선거의 열기가 달아오르는 지금, 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6·4 지방선거 판세 분석 및 전망'을 주제로 '좌담회'를 마련했다. 본 매체 명재곤 부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엔 정군기 홍익대 교수, 김철근 새정치전략연구소장, 이은영 여민리서치 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지방선거라는 큰 틀 아래 ▲통합 신당 창당 ▲서울 지역 경선 및 본선 ▲안철수의 어제와 오늘 등에 대해 중점을 두.. 더보기
김상곤, 이번엔 "대학 네트워크" 공약 김상곤, 이번엔 "대학 네트워크" 공약 2014년 03월 28일 (금) 뉴시스 suwon@suwon.com '무상버스 공약' 논란에 불을 지폈던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이번엔 준공영에 가까운 '대학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여 대학끼리 캠퍼스와 교육·행정과정은 물론 입시·취업 등을 공유하는 체제의 '경기혁신대학네트워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네트워크가 결성되면 대학생들은 집에서 가까운 캠퍼스에서 강의를 듣게 되는 등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서로 달랐던 대학의 평판도 함께 상승시키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김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도 지원액을 100억원 수준에서 예정하고 있고 .. 더보기
안철수·문재인, 기초선거 무공천 놓고 미묘한 신경전 안철수·문재인, 기초선거 무공천 놓고 미묘한 신경전 등록 일시 [2014-03-24 19:59:20]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24일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의 고리였던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놓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정치에 있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가장 중요한 정치의 기본"이라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는 국민을 깔보는 정치"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 정당들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가야 한다. 기존 정당이 하지 못했던 일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먼저 기득권 내려놓고 국민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위.. 더보기
손학규 “트위터 계정 도용당해 문재인 비방글 리트윗, 수사 의뢰” 손학규 “트위터 계정 도용당해 문재인 비방글 리트윗, 수사 의뢰” 입력:2014.03.25 20:14 [쿠키 정치]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누군가 도용해 문재인 의원에 대한 비방글을 리트윗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손 고문은 25일 트위터에 “문재인 의원을 비방하는 글에 대한 리트윗은 제가 한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라며 “본 계정의 도용이 의심되어 금일 종로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손 고문은 이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확산을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손 고문의 트위터 계정이 지난 23일 “묵은 찌꺼기 문재인 물러나라”라는 글을 리트윗하자 누리꾼들은 손 고문을 맹비난했다. 해당 리트윗글은 지워졌지만 손 고문 측에서 상황정리차 수.. 더보기
안철수 "여당 약속, 궁전처럼 광고하다 막상 입주하니 부실 아파트" 안철수 "여당 약속, 궁전처럼 광고하다 막상 입주하니 부실 아파트"정치경제부 장준우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23일 새누리당과 정부의 대선공약 파기에 대해 "마치 분양 때 궁전처럼 광고하다 막상 입주하면 물 새고 갈라지는 부실 아파트에 다름 없다"며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창당대회에서 "새 정치는 심화되는 거짓말 정치 속에서 탈출구와 희망을 찾고자 하는 열망이고, 삶의 경제를 일으켜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은 낡은 정치의 종말이고 미래로 가는 새 체제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김한길 공동창당준비위원장도 "거짓말 정치.. 더보기
시흥갑 함진규의원 주거환경정비법 국회에 제출 시흥갑 함진규의원 주거환경정비법 국회에 제출 이등원 기자 / 함진규 의원(새누리당·시흥갑)은 지난 21일 리모델링 사업 추진시 공공관리를 통해 행·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된‘주택법’에 따라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이 허용됐다.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이 전국에 약 700만호에 달하며, 리모델링 수직증축 및 맞춤형 리도델링 등 사업유형 다양화로 재건축 등 무분별한 전면철거 방식에서 탈피해 그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주택법에 의한 리모델링 사업도 투명성 강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도정법’에 의한 사업시행 과정을 지원하는‘공공관리제’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개정안은 공공관리제 대.. 더보기
경기도 '공짜 버스' 도입하려면?…1조9천234억 필요 경기도 '공짜 버스' 도입하려면?…1조9천234억 필요 2012년 버스운송원가 기준…마을버스 제외 최소 재원 데스크승인 2014.03.20 | 최종수정 : 2014년 03월 20일 (목) 00:00:01 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른 ‘공짜 버스’를 도입하려면 재원이 얼마나 들어갈까? 2012년 기준 버스운송원가로 계산할 경우 마을버스를 제외하고도 1조9천234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짜 버스’ 논쟁은 지난 12일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측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버스완전공영제와 더불어 ‘대중교통(버스) 무상화’ 공약을 내세우며 시작됐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2년 시내버스 운송 원가는 1조6천171억원에 달했다. 시외버스 운송원가는 3천63억원이.. 더보기
또 공짜 약속 김상곤, 욕먹으며 달리는 복지열차_ 대중교통을 공짜로?… 또 무상카드 공직사회 “포퓰리즘 정책” 비난 목소리 또 공짜 약속 김상곤, 욕먹으며 달리는 복지열차_ 대중교통을 공짜로?… 또 무상카드 공직사회 “포퓰리즘 정책” 비난 목소리 여권 후보들 평가절하 정진욱 기자 | panic82@kyeonggi.com 여권 후보들 평가절하 김 전 교육감 “보편적 복지 실현”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도교육감 출마에서 활용한 ‘무상급식’에 이어 또다시 ‘무상대중교통’을 약속하면서 ‘무상’ 정치공학을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 김 전 교육감은 12일 경기도의회와 국회에서 가진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버스공영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하여 ‘무상대중교통’의 첫걸음을 떼겠다”고 밝혔다. 김 전 교육감의 이같은 무상대중교통 공약 제시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경기도교육감 출마 시 무상급식이라는.. 더보기
김황식 서울시장 경선캠프, 참여 인사는? 김황식 서울시장 경선캠프, 참여 인사는? 기사등록 일시 [2014-03-16 17:43:17] 【서울=뉴시스】박성완 기자 = 16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경선 캠프는 여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물들이 배치돼 '연합군'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캠프 총괄은 맡은 이성헌 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조직 관리를 맡은 친박계(친박근혜계) 조직통으로 꼽힌다. 국회 대변인 출신으로서 범친박계로 분류되는 허용범 동대문갑 당협위원장은 '언론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성식 전 총리실 공보실장도 공보 업무를 맡았다. 김 전 총리 캠프는 조만간 공식 대변인을 선임해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전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친이계(친이명박계)로 분류되면서도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캠프 대변인과.. 더보기
朴心이라니? 대통령과의 친분 팔아야 할 위치는 아니다 朴心이라니? 대통령과의 친분 팔아야 할 위치는 아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4.03.16 00:21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낙하산 논란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 후보 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이 지금껏 치른 여섯 번의 시장·국회 의원 선거에서 거둔 전적은 5승1패. 그는 “지금 지지율이 낮지만 역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차분했지만 밋밋했다. 유정복(57)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의 인터뷰가 그랬다. 그가 장관직을 던지고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건 지난 4일. 그러자 닷새 뒤 9일, 인천시장을 노리고 1년 넘게 준비해 오던 새누리당 이학재(50) 의원이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그에게 후보 자리를 선선히 양보했다. 유 전 장관을 향해 “박심(朴心) 낙하산을 타고 이 의.. 더보기
‘사법시험 존치’ 법안 발의···논란 불붙나 ‘사법시험 존치’ 법안 발의···논란 불붙나 입력시간 | 2014.03.14 10:52 | 신하영 기자 shy1101@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 변호사시험법 개정안 대표 발의 2017년 사시 폐지 조항 삭제 “로스쿨생도 응시 가능”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오는 2017년 폐지될 예정인 사법시험을 존치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향후 법조인 양성 코스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하나로 일원화되는 것에 반발, 사법시험을 유지시켜 이를 이원화 하자는 취지다.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변호사시험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함 의원을 비롯해 이노근·이이재·이종진·김태흠·조명철 의원 등 10명이 공동 발의했다. 함 의원은 “2017년 예정대로.. 더보기
안철수의 측근 관계도 안철수의 측근 관계도 [앵커] 안철수 의원, 신당 창당이 되기도 전에 여러가지 논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엔 "계파별로 분열하여 내홍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요. 안철수 의원의 측근 그룹, 정리해 봤습니다. 가장 먼저 지난 대선 후보에 출마하기 전부터 사퇴할 때까지 안 의원과 주요 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서초동계입니다. 시골의사로 잘 알려진 박경철 원장을 중심으로 통합 신당 창당 추친단에 합류한 곽수종 새정치연합 총무팀장이 공식 라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곽수종 총무팀장은 등장 이후 그림자 배후, 막후 실세라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또 하나의 계파는 바로 서초동계 그룹보다는 조금 세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시민 사회계입니다. 변호사 그룹인 송호창 의원과 금.. 더보기
윤여준 "안철수 거짓말, 농담이었다" 윤여준 "안철수 거짓말, 농담이었다"[현장] 윤여준.이상돈.이철희 토크쇼..."박근혜? 박정희 정권이다" 14.03.08 20:34l최종 업데이트 14.03.08 20:34l 유성애(findhope) 크게l 작게l 인쇄l URL줄이기 54 30 30 메일 오블 ▲ 생각에 잠긴 윤여준 공동위원장 윤여준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정치연합 당사에서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을한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과 면담을 시작하자 회의실에서 나와 생각에 잠겨 있다. ⓒ 이희훈 관련사진보기 "농담이었다. 내가 농담 잘 하지 않나. 일단 좀 지켜볼것이다. 아직 창당 준비 중이지 않나. 향후 거취는 창당과정에서 민주당의 진정성을 지켜본 뒤에 결정할 것이다." '안철수 거짓말' 발언으로 .. 더보기
박근혜-정몽준, 악연인가 밀월인가? 박근혜-정몽준, 악연인가 밀월인가? [편집국에서] '독재자의 딸'과 '재벌가 아들'의 권력 다툼 임경구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기사입력 2014.03.10 07:44:17 마음 같아서는 전매특허인 '붕대 투혼'이라도 다시 불사르고 싶을 것이다. "선거는 당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선을 그어도, 전국단위 선거 패배가 야기할 집권 2년차의 재난적 상황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박근혜 없는 선거'는 헛말이다. 누가 뭐래도 6.4 지방선거의 중심엔 박 대통령이 우뚝 솟아있다. '박근혜를 위한 선거'가 아니고서는 날고 긴다는 여권 실력자들의 진퇴가 장기판 말처럼 일사불란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학재 의원이 9일 인천시장 출마를 포기했다. 박 대통령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는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 더보기
안철수, "민생 챙긴다는 박 대통령, 중진 차출과 장관 징발이 살림살이 살찌우나" 안철수, "민생 챙긴다는 박 대통령, 중진 차출과 장관 징발이 살림살이 살찌우나" 김진우 기자 jwkim@kyunghyang.com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이 5일 “중진 차출, 현역 장관 징발이 누구 살림살이를 살찌우는 것이냐”고 말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진정한 새정치는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우리 정치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새정치’를 내세운 통합신당을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을 재반박한 것이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연석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말씀은) 참으로 맞는 말이다”면서 “일일이 열거하기 힘든 복지공약 후퇴, 사라진 경제민주화, 대선 개입 이후 어른거리는 국가정보원 그림자가 민생과 관련 있는 일이냐”고 되물었다. 또 “자.. 더보기
"4년의 안희정 道政 심판 받겠다" "4년의 안희정 道政 심판 받겠다" 최종수정 2014.03.04 11:07기사입력 2014.03.04 11:07정치경제부 나주석 다른기사보기 [6·4선거후보 릴레이 인터뷰] 재선 도전하는 충남도지사-野 통합신당 찬성 -지방자치의 한계 많이 느껴 -대권도전說 "아직은 먼 이야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번 6ㆍ4 지방선거에서 최대 쟁점은 지난 4년간의 도정 운영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가 될 것입니다." 충청남도지사 재선 도전에 나선 안희정 지사(48ㆍ사진)는 4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도민들이 지난 4년간의 도정 경험을 두고서 다음 도지사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충남지사 선거를 둘러싸고 특별한 이슈가 부각되지 않기 때문에 안 지사의 도정 평가가 선거의 화두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 더보기
원유철, 도내 31개 시군 순회 정책구상 행보 원유철, 도내 31개 시군 순회 정책구상 행보 조정훈 기자 | hoon77@kgnews.co.kr 승인 2014.03.03 전자신문 4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사진) 의원이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정책구상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원 의원은 ‘원톡(WON-TALK), 원유철이 만나러 갑니다’라는 제목으로 4일부터 다음달 4월 초까지 5주 동안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타운 홀 미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원 의원은 이번 순회미팅을 통해 주민 소통, 현장 중심, 민생이슈 등 3대 도정 철학과 함께 만28세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무부지사, 경기도당위원장, 4선 국회의원, 국방위원장,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대표 등 중앙과 지방의 폭넓은 경험 등을 강조하면서 .. 더보기
안철수 "기초선거 무공천"… 새누리 '발끈' 민주 '곤혹' 안철수 "기초선거 무공천"… 새누리 '발끈' 민주 '곤혹' 김순기 | islandkim@kyeongin.com 지면보기 | 4면 2014.02.25 00:43:57 ▲ 안철수(왼쪽) 새정치연합(가칭) 중앙운영위원장이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4 지방선거에서 기초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3월 창당을 앞두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4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기초의원에 대한 무공천을 전격 선언했다. 새누리당은 "정당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공천폐지 약속을 지키라고 새누리당을 압박해 왔던 민주당은 곤혹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중앙운영위원장인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대선에서 저를 포함.. 더보기
안철수 "지방선거서 기초 단체장·의원 공천 안한다"(2보) 안철수 "지방선거서 기초 단체장·의원 공천 안한다"(2보) (서울=뉴스1) 김현 기자 입력 2014.02.24 10:16:58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은 24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와 관련, "정치의 근본인 약속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어렵고 힘들었던 결정 하나를 말씀드리려고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이 무공천 선언을 함에 따라 이달 말 활동시한이 종료되는 정치개혁특위 논의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물론 향후 지방선거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더보기
안철수 “내 화법은 메르켈 화법” 안철수 “내 화법은 메르켈 화법” 입력시간 | 2014.02.21 18:42 | 정다슬 기자 yamye@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1일 자신의 화법에 대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대화법이라고 설명했다. 확실한 것만 대답해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지 않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안 의원은 주요 정치사안들을 묻는 질문에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아 ‘안개화법’이라며 비판을 받아온 바 있다. 안 의원은 이날 경기도 수원 선경도서관 대강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메르켈 총리의 세 가지 특징 중 하나가 확실한 것만 답변한다는 대화법”이라며 “지나고보면 결국 메르켈 총리는 ‘확실한 것만 얘기하고 절대 말 뒤집지 않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보기
안철수, 수원방문 안철수, 수원방문 정조의 개혁실패의 결과는 참담 사회적 공동선을 구축하기 위한 합리적 기준점을 마련 새정치에 합류하시는 분들은 대환영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좀 더 큰 범위의 많은 일을 하셔야 【수원인터넷뉴스】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들과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21일 오전 10시 수원 화성 행궁을 찾아 행궁을 돌아보고 난후 가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개혁군주 정조의 사후 조선은 특정가문에 의해 60년 동안 지배당했다. 개혁은 실패했고 실패의 결과는 참담했다. 그것은 마치 오늘날과 비슷하다.”며 새정치연합이 출범하는 이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지난 87년의 정치체제로는 더 이상 새로운 시대를 감당할 수 없다. 그동안 계층간, 세대간 갈등은 커져만 갔다. 사회적 공동선을 구축하기 위한 합리적 기.. 더보기
정병국, 8대 대선공약 추진현황 및 규제완화 방안 제시 정병국, 8대 대선공약 추진현황 및 규제완화 방안 제시 데스크승인 2014.02.21 | 최종수정 : 2014년 02월 21일 (금) 00:00:01 ‘행복 도지사’를 표방하는 새누리당 정병국(여주·양평·가평) 의원이 20일 경기도 대선 8대 공약 추진 현황 및 경기권 발전을 위한 규제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연구원의 주최로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권 지역발전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당과 대통령지역공약실천특위의 노력으로 경기도 최대 숙원사업인 GTX의 경우, 정부예산안에 433억원을 확보하며 사업의 안정화를 기했다”며 “수도권교통대책 추진사업 역시 52억원을 증액해 사업추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DMZ 한반도생태평화밸트 조성사업 역시 경기도 요구안대로 .. 더보기
유정복 안행부 장관, 경기도지사 출마 유력 유정복 안행부 장관, 경기도지사 출마 유력 새누리 경선 판도 요동칠 듯…유 장관 측 "결정된 것 없다" 데스크승인 2014.02.20 | 최종수정 : 2014년 02월 20일 (목) 00:47:26 ▲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1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측이 수원에 경기도지사 선거캠프를 꾸릴 장소를 물색중이고, 현지답사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장관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그동안 유력한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군으로 분류돼온 유 장관이 6·4지방선거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 전 장관이 경기도지사 선거전에 뛰어들 경우 새누리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물론이고 6·4지방선거 전체 구도에도 상당.. 더보기
안철수의 ‘박원순 딜레마’ 안철수의 ‘박원순 딜레마’ 박원순 서울시장은 2월10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신당의 서울시장 후보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정치 상황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며 담담한 소회를 밝혔다. 지난해 3월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안철수 의원이 서울 정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만나고 있다.한겨레 이정아 서울시장 후보 내려니 후폭풍 두렵고 안 내려니 명분 없고 후보 등록 뒤 여론 따라 사퇴 수순 밟을 가능성도 제기돼 한겨레21 바로가기 2011년 10·26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승리하는 데 일등 공신은 단연 안철수 의원(당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다. 정치와 거리를 두고 있던 그는 ‘출마를 고려한다’는 전언만으로 지지율이 단방에 50%대로 치솟았다. 그는 출마 선언 대신 ‘불출마 선언’을 했다. 지리산 .. 더보기
노회찬 “서울시장 불출마…박원순 재선이 ‘새정치’” 노회찬 “서울시장 불출마…박원순 재선이 ‘새정치’” 기사입력 2014-02-19 11:18기사수정 2014-02-19 11:20 노회찬 “서울시장 불출마…박원순 재선이 ‘새정치’”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는 19일 “서울시장 출마는 인간의 도리가 아니지 않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삼성 X파일 사건’에 따른 자격정지에서 풀려난 노 전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잇따라 출연해 서울시장 출마를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박원순 당시 후보가 당선될 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운동까지 했는데 2년 만에 제가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앞뒤가 안 맞다고 보인다”고 말했.. 더보기
중고차 거래시 ‘車 가격평가 내용’ 고지 추진 중고차 거래시 ‘車 가격평가 내용’ 고지 추진 함진규 의원,‘자동차관리법 개정안’대표 발의 중고자동차 거래 시 매수인이 자동차의 성능․상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가장 알고 싶었던 자동차 가격평가 내용을 제시하도록 하는‘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지난 9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중고자동차 거래 시 중고자동차의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자동차진단평가서로 변경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현재 중고차 매매 과정에서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자동차매수인에게 고지하도록 하고 있지만 성능점검항목이 복잡하고, 사용하는 용어가 어려워 매수인은 자동차의 성능상태를 판단하기 어렵고, 특히 소비자 입장에서 필수 항목으로 판단되는 자동차 가격을 제시하지 않는 .. 더보기
서울 민생침해모니터링단, 상가임대계약도 감시 서울 민생침해모니터링단, 상가임대계약도 감시 기사입력 2014-02-14 06:01기사수정 2014-02-14 06:01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서울시가 구성한 민생침해 범죄 모니터링단이 올해부터는 상가임대차 계약까지 감시 범위를 넓힌다. 서울시는 8개 분야 민생침해 범죄를 감시할 ‘민생침해 모니터링단’ 110명이 활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민생침해 모니터링단의 감시 분야는 기존 대부업(20명), 다단계(20명), 불공정거래(20명), 임금체불(10명), 취업사기(10명), 상조업(10명), 부동산거래(5명) 분야에 상가임대차(15명)가 추가됐다. 민생침해 모니터링단은 이들 8개 분야의 민생침해 발생 사례를 조사해 시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된 110명은 관련 분야 전문가뿐만.. 더보기
손학규 "민주당만이라도 공천 말아야…朴대통령 책임" 손학규 "민주당만이라도 공천 말아야…朴대통령 책임" 등록 일시 [2014-02-14 08:48:44]【서울=뉴시스】추인영 기자 =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은 14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와 관련, "우리만이라도 약속을 지키자"며 단독으로라도 무공천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기어코 약속을 파기하고 현 제도를 고수한다면 민주당만이라도 공천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고문은 "민주당은 정당사상 최초로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압도적 결의로 정당공천 폐지를 당론으로 결정했다. 정치 쇄신의 의지를 보여준 쾌거였다"며 "그러나 최근 들어 과연 민주당의 의지가 확고한 것인지,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누리.. 더보기
안철수 실린 교과서 16종→3종으로 안철수 실린 교과서 16종→3종으로 기사입력 2014-02-12 03:00:00 기사수정 2014-02-12 09:14:48 2014년 새학기부터 13종서 삭제 초중고교 교과서에서 무소속 안철수 의원 관련 내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안철수 관련 내용은 16종 교과서에 실려 있었으나 새 학기부터 3종에만 남게 된 것이다. 교과서에 정치인 등 논란이 될 수 있는 생존 인물을 교과서에 수록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한 교육부의 방침 때문이다. 11일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초중고교 교과서 16종에 수록됐던 안 의원 관련 내용이 올해에는 중학교 교과서 2종과 고교 교과서 1종에만 언급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학교 3학년 사회(천재교육)와 생활국어(교학사), 고교 컴.. 더보기
[사진]정몽준의 선택은? [사진]정몽준의 선택은? 뉴스1 제공 |입력 : 2014.02.04 12:15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중앙고등학교에서 열린 105회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당내에서 서울시장 후보 중진차출론에 "당에서 공식적으로 요청한다면 당의 견해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겠다"고 밝힌 정 전 대표는 이 학교 교우회장이다. 2014.2.4/뉴스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