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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서울시장 경선캠프, 참여 인사는?

 

김황식 서울시장 경선캠프, 참여 인사는?
    기사등록 일시 [2014-03-16 17:43:17]

캠프 총괄은 맡은 이성헌 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조직 관리를 맡은 친박계(친박근혜계) 조직통으로 꼽힌다. 

국회 대변인 출신으로서 범친박계로 분류되는 허용범 동대문갑 당협위원장은 '언론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성식 전 총리실 공보실장도 공보 업무를 맡았다. 김 전 총리 캠프는 조만간 공식 대변인을 선임해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전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친이계(친이명박계)로 분류되면서도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캠프 대변인과 현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지낸 박선규 영등포갑 당협위원장도 캠프 합류 인사로 거론된다.

박병윤 전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야권 인사들도 김 전 총리의 우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특히 김대중정부 인사들의 캠프 합류설도 지속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성헌 전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지금은 계속 (영입을) 진행 중"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로 선거대책기구 구성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이계 대표 인사인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도 캠프 합류설이 흘러나왔지만 본인은 물론 캠프 측에서도 이를 부정하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이 전 수석을 비롯한 친이 인사들이 서울시장 출마가 거론될 때부터 김 전 총리에게 힘을 실은 것은 맞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d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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