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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의 칸 ===/◇신문.기고.사설.칼럼.방송.

[기고] 수원 팔색길 조성을 마무리하면서- 박래헌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장 [기고] 수원 팔색길 조성을 마무리하면서- 박래헌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장 승인 2014.12.15 저작권자 © 경기일보 넘쳐나는 차량물결에 나 자신도 동승하고 있나요? 도시가 발전하고 경제가 성장하면서 시간과의 전쟁속에 차량들의 물결이 홍수를 이루고 가까운 거리도 차량에 의지하게 되면서 차량에서 내뿜는 매연으로 인하여 지구온난화로 온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전 지구인의 문제인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 정상들이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만나 유엔환경정상회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선언한 바 있다. 수원시에서도 민선5기를 출범하면서 개발위주의 도시 관리에서 환경과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정책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저탄소 녹색도시 ‘환경수도 수원’을 선.. 더보기
수원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워야 한다 -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부정적인 이미지' 종식 가능 수원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워야 한다 -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부정적인 이미지' 종식 가능 등록일 : 2014-12-15 00:40:51 |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오원춘 사건에 이어서 박춘봉 사건으로 세상이 시끄럽다. 연일 끔찍한 토막살인이 뉴스에 오르내리고 인터넷을 통해서 나쁜 이야기가 재생산되어 유포되고 있다. 문제는 수원에 대한 이미지가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간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이 있고 세계 최대의 첨단 대기업이 수원에 있다는 사실로 수원이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거리에서 수원에 대해서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다시 수원에 산다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박춘봉 사건이 조기에 검거로 일단락된 것은 시민의 제보가 결정적이었다. 박춘봉 사건이 장기간 .. 더보기
수상한 '甲' 이상한 '乙' 수상한 '甲' 이상한 '乙' 윤인수 isyoon@kyeongin.com 2014년 12월 18일 목요일 제13면 작성 : 2014년 12월 17일 21:09:01 수요일 ▲ 윤인수 문화부장 수원시 '저자세 갑질'·현산 '고자세 을질'… 왜? 시민에 위임받은 '甲권력'… 애매모호 태도 안돼 現産 "운영비등 일체지원 생각없다"고 했는데… 경인일보가 가칭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명칭과 현대산업개발 창업주 갤러리 입주에 문제가 있다고 첫 보도를 한 게 지난달 14일(2판 1면)이다. 현산은 수원시에서 대규모 아파트건설 사업을 하는 대가로 시립미술관을 지어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기부채납은 민간기업이 행정기관에 사업 인허가를 받는 대신 수익의 일부 환원을 약속하는 행위이다. 준조세에 가깝고 자진납세 형식을 취.. 더보기
2014년 12월17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2014년 12월17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데스크승인 2014.12.17 | 최종수정 : 2014년 12월 17일 (수) 00:00:01 ▲ 중부일보(수원) = 李 "모든 교사 수업해야" 학교 "현장 모르는 행정" ▲ 경향신문(서울) = 검찰 "이런 수사를 왜 하라는 건지…" ▲ 국민일보(서울) = 'D의 공포' 한국경제에 부적절 논란 ▲ 동아일보(서울) = 징글벨 멈춘 연말 景氣 10년불황 비상벨 소리 ▲ 서울신문(서울) = "대한항공 운항정지 조현아 검찰 고발" ▲ 세계일보(서울) = "세계일보서 받은 문건 靑 민정수석실에 줬다" ▲ 조선일보(서울) = 청와대부터 쇄신하라 ▲ 중앙일보(서울) = 석ㆍ박사 20명을 상주로 불러들인 지방 강소기업 ▲ 한겨레(서울) = 국정개입 의혹 그대.. 더보기
2014년을 뒤흔든 국내외 10대 뉴스 2014년을 뒤흔든 국내외 10대 뉴스 데스크승인 2014.12.15 | 최종수정 : 2014년 12월 15일 (월) 00:00:01 ▲ 지난 4월 16일 오전 8시 58분께 침몰 중인 여객선 세월호에 헬기가 동원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 [2014년을 뒤흔든 10대 국내뉴스] 2014년 진도 앞바다는 대한민국을 집어삼킨 '블랙홀'이었다. 어이없는 세월호 침몰과 더 어이없는 구조작업 부실로 수학여행중이던 안산 단원고 학생을 포함해 300명이 넘는 사망·실종자를 낸 참사에 온 나라가 눈물을 쏟으며 분노하고 자책했다. 사고수습과 원인규명을 둘러싼 논란 중에 정부가 잇따라 내세운 총리 후보자는 청문회 문턱을 넘기도 전에 낙마했다. 내수·투자 부진에 허덕이던 경제는 세월호 악재까지 만나 저성장에서 벗어나.. 더보기
[경인포토]'- 경기일보 기사 제목 옮김- 블로그 제목 클릭하면 기사 연결됩니다 [경인포토]'- 경기일보 기사 제목 옮김- 블로그 제목 클릭하면 기사 연결됩니다 *** [경인포토]'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박춘봉 수원지법 도착 온라인 기사사진기사 새창 임열수 2014-12-14 [경인포토]경찰차에서 내리는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피의자 박춘봉 온라인 기사사진기사 새창 임열수 2014-12-14 [경인포토]'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피의자 박춘봉 '고개를 숙이고…' 온라인 기사사진기사 새창 임열수 2014-12-14 [경인포토]'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박춘봉, 포승줄에 묶인채 수원지법 출석 온라인 기사사진기사 새창 임열수 2014-12-14 [경인포토]'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피의자 박춘봉 '인간의 탈을 쓰고…' 온라인 기사사진기사 새창 임열수 2014-12-14 [경인포토]'수원 팔달.. 더보기
[긴급호소]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많이 전달 부탁. [긴급호소]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많이 전달 부탁.- 경비아저씨에세 힘이 되어 주세요. ​ 더보기
[특별기고]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가교 - 이성규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장 [특별기고]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가교 - 이성규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장 경기신문 | webmaster@kgnews.co.kr 승인 2014.12.10 전자신문 16면 ▲ 이성규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장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자 하면 박물관으로 가라고 했다. 존립근거가 유물수집 및 관리, 전시운영, 조사·연구, 교육으로 집약되는 박물관에 담겨 있는 과거 우리 선조들의 삶의 흔적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이해하고 미래를 통찰하는 원천이 될 수 있는 이유에서이다. 올해 수원시박물관사업소는 역사문화의 복원과 미래지향 교육?체험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유물수집과 체계적인 관리, 동아시아 문화를 선도하는 특별기획전 개최, 시민참여형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더보기
<주요 신문 사설>(8일 조간) (8일 조간) 등록일 : 2014-12-08 07:56:21 | 연합뉴스 (8일 조간) ▲ 경향신문 = "찌라시에 흔들리는 나라 부끄럽다"는 대통령에게 / '콩가루' 문화부 어쩌다 이 지경 됐나 / 서금회 논란을 '소설'로 치부한 금융위원장 ▲ 국민일보 = '찌라시'라고 일축하는 대통령 발언 적절치 않다 / 유언비어로 확인된 땅굴괴담 책임 끝까지 물어야 / 수입업자 폭리 똑똑한 소비자라면 막을 수 있어 ▲ 동아일보 = 朴 대통령, '문고리 권력' 싸고돌며 민심 돌릴 수 있나 / 여론과 비판에 귀 막은 '不通 인사' 박준우 이광구 김상률 / 남북관계 빅딜 위해 "유연성 없는 대북정책 반성"한다니 ▲ 서울신문 = '편린' 내세워 혼란 키우는 비선실세 논란 / '관피아'보다 더한 '정피아'의 금융 점령 / 개.. 더보기
[노민호의 혼자생각] 본령 [노민호의 혼자생각] 본령 연말이 다가오면서 여기저기에서 ‘후원요청’이 들어옵니다. 단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국회의원입니다. 후원요청과 더불어 항상 접하게 되는 것이 국회의원들의 의정보고입니다. 지난 1년간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을 유권자들에게 알려주는 것이니 꼼꼼히 따지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요. 제가 보는 대부분의 의정보고는 99%가 예산 얼마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이번 예산심사를 통해 자신의 지역구를 위해 예산을 챙겨왔다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니 그것을 가지고 시비를 걸 일은 아닙니다만 거의 천편일률적인 내용을 보면서 문뜩 국가의 본령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국가의 본령이란 무엇일까? 사실 따지기 시작하면 머리가 아픈 문제입니다.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국회에 갔으면 .. 더보기
[노민호의 혼자생각] 대국 [노민호의 혼자생각] 대국 우리가 친구들과 농담을 할때, '때국놈 빤쓰를 입었냐'고 합니다. 술자리 농담이기는 합니다만 여기에선 '때국놈'이란 말은 '중국사람'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왜 우리는 중국사람을 '때국놈'이라고 했을까? 깊이 고민하지 않아도 금방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예날 '대국'이라는 말을 지금은 '때국'이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역사적으로 중국은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었습니다. 그건 우리가 달리 생각해도 어쩔 수 없는 우리의 역사이고 현실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얘기하면 중국은 말 그대로 '대국'입니다. 96년의 기억입니다. 제 친구 하나가 중국 연변을 갔다와서 저에게 연변에서 만난 불쌍한 노인 얘기를 하면서 당시 5만원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 노인이 자기의 소원이 자전거 .. 더보기
[기고] 북수원 발전의 레일 놓이다 - 인덕원~수원 전철 예산 확정에 대해- (박종희 前 국회의원) [기고] 북수원 발전의 레일 놓이다 - 인덕원~수원 전철 예산 확정에 대해- (박종희 前 국회의원) 박종희 | webmaster@kyeonggi.com 승인 2014.12.05 내년도 예산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설계비 70억원이 반영돼 사업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북수원지역에 경제회생의 레일이 놓이게 됐다. 그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있으면서 220년전 정조가 만든 만석거(萬石渠) 대유평(大有坪) 등 부자동네의 상징이었던 북수원의 피폐가 정말 안타까웠는데 이제 사통팔달(四通八達)의 옛 명성을 회복하는 한편 도약의 디딤돌이 마련된 것이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은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때 한나라당 이명박후보의 100대 공약에 포함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수원 장안구 당협위원장이던 필자와 남경필, .. 더보기
​[서명요청] 수원시립미술관인가, 현대산업개발 홍보관인가.- 화성행궁 앞 미술관, 이름부터 바꿉시다. ​[서명요청] 수원시립미술관인가, 현대산업개발 홍보관인가.- 화성행궁 앞 미술관, 이름부터 바꿉시다. ​ ​http://goo.gl/E9Usk1 * 위 주소를 클릭하시어 아래 내용과 같이 서명 운동에 참여 부탁합니다. ​ 안병주 010-2699-0817 *******( 中 제목 또는 내용 분리 )******* 수원시립미술관인가, 아니면 현대산업개발 홍보관인가?! 화성행궁 앞에 지어지는 미술관 이름이 (가칭)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현대산업개발이 300억원을 들여 지어 '기부채납'한다고 하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습니다. 그래서 시민의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아래 내용에 동의하시면 이름을 남겨주세요. 12월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수원시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 수원시민미술관을.. 더보기
[노민호의 혼자생각] ?시 [노민호의 혼자생각] ?시 국제 투명성기구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 세계의 국가가 얼마나 투명한가를 조사하고 비교하여 발표하는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입니다. 영어로 Transparency라는 말은 '안이 훤하게 들여다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대체적으로 투명성이 높은 나라가 소위 '꼼수'도 적고 '편법'도 적은 편에 속하는 것은 상식적인 일입니다. 그러니 투명성에 대한 문제는 이제 각국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당당히 세계2위 국가로 발돋움한 중국은 지금 이 투명성이 큰 사회의 이슈로 불거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매우 독특한 경제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의 최고인 정당은 공산당 1당독재가 분명한데 경제운영은 철저하게 자본주의를 택하고 있습니다. 물론 환율을 국가가 관리하는 고정방식으로 한다든가.. 더보기
[포토에세이] 수원시청 앞, 마음 따뜻해지는 글귀 [포토에세이] 수원시청 앞, 마음 따뜻해지는 글귀 경기일보 | webmaster@kyeonggi.com 승인 2014.12.02 첫눈이 내렸다. 비롯 짧은 시간동안 내렸지만 첫눈의 설레임이 마음속으로 다가온다. 수원시청 앞에 내걸린 ‘하늘 높이 연을 띄우는 건 바람이 아니야’,‘연을 띄우는 사람의 마음이야’라고 적힌 글귀가 초 겨울 마음을 푸근하게 적신다. 수원시 포토뱅크 더보기
[전하진의 즐기다보니 내 세상] 3.나는 누구? [전하진의 즐기다보니 내 세상] 3.나는 누구? 나는 누구?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태어나길 내 의지대로 태어나지 않고자라길 내 의지대로 자라지 못했는데, 살아가는 것은 과연 내 의지대로 살아가는 것일까? 아니면 누구 뜻대로 살아가는 건가? 가끔 이런 상념에 빠질 때가 있다.'내가 살아있다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어떤 면에서는 아무런 의미없는 미물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주의 한 귀퉁이에 존재하며 작은 날개짓을 하고 있음을 자각한다. 그리고 그 날개짓이 이 우주에 또 다른 파장을 만들어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저마다 자기만의 파장으로 날개짓을 한다.어떤 이의 파장은 부정적인 기운으로 사회를 오염시키기도 하고 어떤 이의 파장은 맑고 밝은 기운으로 세상을 청정하게 .. 더보기
[신동아]“준비 안 된 대통령들, 죄다 재벌에게 속았다” [신동아]“준비 안 된 대통령들, 죄다 재벌에게 속았다” 동아닷컴 입력 2014-11-16 08:32:00 수정 2014-11-16 11:39:47정운찬 前 총리가 말하는 한국 경제, 한국 정치 정운찬(68) 전 국무총리는 정부를 떠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정치권과 언론의 안테나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서울대 총장, 국무총리를 지내 행정 경험이 풍부한 데다,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학자이면서 동반성장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고민인 저성장과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꼽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만큼 보수와 진보 이념으로부터 자유롭다. 언제든 차기 대선 판도를 뒤흔들 파괴력을 가진 잠룡(潛龍)의 한 사람이다. 서울대.. 더보기
[전하진의 즐기다보니 내 세상] 2.초연결사회 리더는 누구인가? [전하진의 즐기다보니 내 세상] 2.초연결사회 리더는 누구인가? 세라형 인재 (SERAian) 그렇다면 과연 어떤 이들이 많은 군중들 중심에서 그들을 리드하는 인재가 될 수 있을까. 군중의 중심에 있는 자들은 어떤 자들일까? 거리의 예술가들은 학벌도 이름도 경력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 냉정한 평가를 받는다. 아주 유명한 소프라노가 거리에서 연주를 했더니 알아봐 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유명한 극장은 실력과 무관하게 연주자에게 스펙을 제공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 것 없이 오로지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자들이 거리의 예술가 아닐까. '자신 만의 Story를 창조하고 전문성과 진정성으로 공감(Empathy)을 확대하며 어떤 난관도 이겨낼 마음의 근력 (Resilie.. 더보기
[노민호의 혼자생각] 무상 [노민호의 혼자생각] 무상 ​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정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주 정확한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 사회에는 '공짜'라는 말이 횡횡하고 있습니다. '무상급식' '무상보육' 이런 단어가 뉴스와 신문을 장식합니다.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밥을 주면 '무상급식'일까요? 그럼 애들이 앉는 책상과 의자는 '유상책상'입니까? 우리는 이런 유치한 논쟁을 이제 접어야 합니다. 애들에게 교실과 책상을 국가가 지원하는 것처럼 '밥'도 당연히 지원해야 합니다. '이건희의 손자도 밥을 공짜로 줘야 하는가?'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합니다. 저는 말합니다. '그래야 합니다' 이건희 회장의 아버지와 아들까지 얼마나 많은 세금을 내는데 밥값을 따로 받아야 합니까? 저는 이렇게 되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이 우.. 더보기
[노민호의 혼자생각] 동진스님 [노민호의 혼자생각] 동진스님 우리가 흔히 아는 머리를 깎은 스님을 비구승이라고 합니다. 여자스님을 비구니승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비구나 비구니를 막론하고 너무 어린 나이에 출가한 스님들이 있습니다. 너무 어릴때 출가를 했다는 얘기는 본인의 의지보다는 환경에 기인한 것이 많습니다. 절 앞에 아기를 버리고 가는 경우, 그 아이는 그 절에서 자라고 자연스럽게 스님이 됩니다. 이런 경로를 거쳐 스님이 된 경우를 동진(童進)스님이라고 합니다. 동진스님들은 어릴적부터 절에서 컸으니 종교적인 부분이나 경전을 읽고 해석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어릴적부터 일반적인 세상경험을 하지 못한 이유로 사람을 상대하거나 행정적인 일을 하는데에는 많은 애로를 느끼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스님의 아니더.. 더보기
2014년 11월13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2014년 11월13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데스크승인 2014.11.13 | 최종수정 : 2014년 11월 13일 (목) 00:00:01 ▲ 중부일보(수원) = 평택항, 7년째 부두증설 오락가락…5천조 물량 몰려도…하역 못할 판 ▲ 경향신문(서울) = 취준생ㆍ공시생ㆍ취포생ㆍ이태백ㆍ경단녀ㆍ사오정… 모두 더했더니 실업률 3배로 ▲ 국민일보(서울) = '골드 싱글' 1세대, 노후가 두렵다 ▲ 동아일보(서울) = 軍 가혹행위자 구속수사 원칙 ▲ 서울신문(서울) = '세대 싸움' 번지는 무상복지ㆍ연금 개혁 ▲ 세계일보(서울) = DMZ 생태계 '비명' ▲ 조선일보(서울) = 515兆 정부基金 운용 전면 조사 ▲ 중앙일보(서울) = 공무원연금 개혁, 찬성 65% 반대 28% ▲ 한겨레(서울) = 반도체 노동자.. 더보기
[최종현 칼럼] 공인일수록 더 조심해야 [최종현 칼럼] 공인일수록 더 조심해야 ▲ 최종현 회장 【 수원인터넷뉴스】개그맨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었다. 처음에는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가 채혈검사를 했다고 한다. 불법 주차 차량을 이동하느라 20-30m 이동한 것이 적발되었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지만, 경찰에서는 확인이 안된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오늘 출연 프로에서 모두 하차한다고 발표했다. 사실 어제 오늘 노홍철을 보호하려는 팬들이 있어서 이에 대한 안티가 더 작동하여 결국 모든 프로의 하차로까지 이어졌다. 마치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운전을 한 그가 '억울하게 걸렸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왔다. '무한도전' 멤버였던 그의 공이 컸던 만큼 '그 정도 실수'는 용서해줘야 한다는 논리도 깔렸다. 기자에게 몇몇 네티즌은 욕설이 담긴 항의.. 더보기
[노민호의 혼자생각] 성취 [노민호의 혼자생각] 성취 우리 모두는 '성공'이라는 '신기루'를 쫓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조건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성공'이라는 말만큼 황당한게 없습니다. 소위 '스카이대학'만 가면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또다시 성공의 조건은 달라집니다. 아마도 판검사가 되거나 대기업에 취직해서 높은 연봉을 받으면 '성공'한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막상 판검사가 되건 대기업에 취직해서 높은 연봉을 받아도 결코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사람들은 끊임없이 '성공'이라는 신기루를 쫓아가다 죽습니다. 하지만 '성취'는 다릅니다. 어떤 사람이 한가지 목표를 성취했을때, 그의 태도는 크게 달라집니다. 제.. 더보기
[지지대] 위기의 문·사·철 [지지대] 위기의 문·사·철 이연섭 논설위원 | yslee@ekgib.com 승인 2014.11.03 문사철(文史哲)은 문학ㆍ역사ㆍ철학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보통 인문학이라고 분류되는 대표 학문들로 지성인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교양을 의미한다. 대학에선 인문학을 통해 주체적 교양인을 길러낸다. 그게 대학의 목적중 하나다. 그런데 대학에서 인문학이 내몰리고 있다. 정부가 취업률을 기준으로 대학 구조조정을 밀어부치고, 대학들이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인문학과 통폐합과 폐지가 잇따르고 있다. 인문학의 위기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간 인문계열 입학정원은 2천215명(4.7%)이나 감소했다. 대학 학과 수는 같은 기간 16.6% 늘었지만.. 더보기
김해영 씨, 공직생활 지침서 '공직자 논어를 읽다' 출간 김해영 씨, 공직생활 지침서 '공직자 논어를 읽다' 출간 오랜 경험과 내공으로 풀어낸 공직생활 지침서 등록일 : 2014-10-23 10:40:57 |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현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 지부장과 수원시 홍재사상연구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수원대학교 인문대학에 출강하는 철학박사 김해영씨가 오랜 경험과 내공으로 풀어낸 공직생활 지침서 '공직자 논어를 읽다'를 펴냈다. 공직자로서 오랫동안 노동운동에 종사해왔던 저자의 이 책은 논어의 생명력인 현실의 삶을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읽는 이의 입장에 따라 달리 읽힐 수 있기도 하다. 이 책은 공직생활의 경험을 논어 읽기에 녹여내고 있어 시대가 요구하는 공직자상을 그리고 있을 뿐 아니라 논어 제대로 읽기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보기
2014년 10월 29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중부일보 2014년 10월 29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중부일보 데스크승인 2014.10.29 | 최종수정 : 2014년 10월 29일 (수) 00:00:01 ▲ 중부일보(수원) = 평택항公, SK건설 특혜제공 시비 ▲ 경향신문(서울) = 끝이 없는 '민생 삼재' 출구 없는 서민의 삶 ▲ 국민일보(서울) = "北, 장성택 잔존세력 2단계 숙청 중 김정은 왼쪽 발목에 물혹…제거 수술" ▲ 동아일보(서울) = 잠수함사령부 창설 3년째 표류 ▲ 서울신문(서울) = "정년 연장은 거꾸로 가는 연금 개혁" ▲ 세계일보(서울) = 바늘구멍 '워킹맘'…장벽 여전한 대한민국 ▲ 조선일보(서울) = 北, 국내 스마트폰 2만여대 해킹 ▲ 중앙일보(서울) = 박 대통령 "더 미루면 484조원 빚" ▲ 한겨레(서울) = "전셋값 .. 더보기
[사설]서수원 개발에 SK부지는 따로 노나? [사설]서수원 개발에 SK부지는 따로 노나? 경기신문 | webmaster@kgnews.co.kr 승인 2014.10.26 전자신문 17면 서수원권의 개발은 향후 수원시 핵심사업의 하나다. 각종 규제에 시달리는 경기북부처럼 평동 서둔동 고색동 당수동 등 서수원도 낙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 지역은 수원시이지만 공군비행장으로 인한 고도제한을 비롯해 소음문제 등 각종 개발제한 등으로 50년 이상 심각한 고통을 받아왔다. 그래서 수원시는 지난해 말 수원비행장 이전, 수인선 시가지 구간 지하화, 농촌진흥청 이전부지 농업테마공원 조성, 돔구장 건립 후보지였던 당수동 국유지 개발 등 4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하는 서수원 종합발전방향을 내놓았다. 앞으로 5년 동안 총 2조1천억원을 투입키로 한 대형 프로젝트가 원만하.. 더보기
2014년 10월27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2014년 10월27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데스크승인 2014.10.27 | 최종수정 : 2014년 10월 27일 (월) 00:00:01 ▲ 중부일보(수원) = 도내 문화재 보호 범위 확 줄인다 ▲ 경향신문(서울) = 간호사 셋 중 한 명 유산 제주의료원에 무슨 일이… ▲ 국민일보(서울) = 김우중 골프장 은닉재산 포착 ▲ 동아일보(서울) = 3분 답하려 하루를 날린 국감 증인들 ▲ 서울신문(서울) = 서울 자치구 복지 디폴트 현실화 ▲ 세계일보(서울) = 군ㆍ경 외엔 못쓰는 '반쪽 헬기' 수리온 ▲ 조선일보(서울) = 월급에 공무원年金도 받는 선출직 138명 ▲ 중앙일보(서울) = 일본 의원 290명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 노력" ▲ 한겨레(서울) = 경찰, 모든 차량 감시체제 구축…'도로 위 .. 더보기
타바타 운동이란? - 중부일보 타바타 운동이란? - 중부일보 대부분의 사람은 욕심쟁이다. 욕심의 국어사전적 정의는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이다. 물론 욕심의 긍정적인 부분을 간과할 수는 없다. 욕심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도 쉽게 보여진다. 여기서 말하는 욕심이란 적은 운동을 하고 보다 많은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필자 역시 그렇다. 이와 같은 사람들의 성향으로 인하여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운동법이 있다. 바로 ‘타바타 운동’ 이다. 타바타 운동은 1996년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의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개발했다. 박사의 이름을 따 ‘타바타 운동’이라는 명칭이 붙여졌으며 원래 운동 선수들이 행하던 운동이라 강도가 높을 뿐 아니라 체력 소비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 타바타 운동의 원리는.. 더보기
2014년 10월24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2014년 10월24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 중부일보(수원) = 洞직원이 10분만에 '눈대중 점검'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관련 경기도·지자체 일제 조사 벌였다는데... ▲ 경향신문(서울) = 국군 능력부족?…전작권 환수 '무기한 연기' ▲ 국민일보(서울) = 전작권 전환 사실상 무기 연기…군사주권 논란 ▲ 동아일보(서울) = "전작권 전환, 北核대응력 갖출때까지 연기" ▲ 서울신문(서울) = 한ㆍ미 전작권 전환 사실상 무기한 연기 ▲ 세계일보(서울) = 전작권 전환시기 명시 않고 재연기 ▲ 조선일보(서울) = 戰作權 전환 10년 이상 늦춘다 ▲ 중앙일보(서울) = 전작권 환수 2020년대 중반으로 연기 ▲ 한겨레(서울) = 전작권 전환 사실상 무기 연기… 박근혜 정부 '군사주권' 포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