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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의 칸 ===/◇신문.기고.사설.칼럼.방송.

[노민호의 혼자생각] 방범 [노민호의 혼자생각] 방범 ​지금은 그런 직업이 사라졌지만 오래전에는 파출소에 근무하던 '방범'이라는 직업이 있었습니다.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신분상으로는 경찰은 아니고 경찰업무보조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들을 대체했던게 의경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 당시 코미디 프로에서 조차 '방범하고는 얘기 안해!' 라고 할 정도로 사회적으로 무시당한 직업중 하나였지요. 사실 그런 직업이나 신분을 가진 분들이 당하는 고통은 생각보다 큽니다. 일종의 노동을 하지만 정신노동도 함께 하는 것이지요. 얼마전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분신을 해서 우리사회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전태일 열사도 아닌 경비아저씨가 무슨 이유로 분신까지 했을까. 그 분의 평소 성품이 어떤지 혹여 분노를 극복하는 방법이 서툴렀는지는.. 더보기
김종구 칼럼] 沈 시장→金 시장→廉 시장, 그리고 華城 김종구 칼럼] 沈 시장→金 시장→廉 시장, 그리고 華城 정치·정책 > 지역|최종 2014-10-15 21:43|김종구 논설실장kimjg@ekgib.com 인쇄하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심재덕 시장이 있어 화성은 부활했다. 서민 아파트 빨래가 널려 있던 곳, 그곳이 화서문(華西門ㆍ서문)으로 부활했다. 일제가 정한 도립 병원이 흉물스럽던 곳, 그곳이 화성행궁(華城行宮)으로 부활했다. 재래시장 주차장을 위해 콘크리트로 뒤덮였던 곳, 그곳이 수원천(水原川)으로 부활했다. 언제부턴가 백과사전에 실렸던 수원성, 그곳이 본래의 이름 화성(華城)으로 부활했다. 200년간 잊혀졌던 위대한 정조대왕의 숨결은 그렇게 심 시장을 통해 부활했다. 유네스코가 뭔지, 문화유산이 뭔지도 생소했다. 그런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화성을 등재시.. 더보기
2014년 10월17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중부일보 2014년 10월17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중부일보 데스크승인 2014.10.17 | 최종수정 : 2014년 10월 17일 (금) 00:00:01 ▲ 중부일보(수원) = 불법 글램핑에 점령된 '도자공원' ▲ 경향신문(서울) = 헌법에 보장된 'IT기본권' 찾자 ▲ 국민일보(서울) = 김무성 "정기국회 후 개헌론 봇물 터질 것" ▲ 동아일보(서울) = 한국인이 터닦은 대북교역, 중국인이 독식 ▲ 서울신문(서울) = 김무성發 개헌론…권력다툼 불댕겼다 ▲ 세계일보(서울) = 황사때 미세먼지 실내가 실외 2배 ▲ 조선일보(서울) = 北, 軍事회담 놓고 돌연 비난 공세 ▲ 중앙일보(서울) = 북, 한밤 9700자 기습 ▲ 한겨레(서울) = 검ㆍ경, 매일 수천명 의료정보 본다 ▲ 한국일보(서울) = 朴 "블.. 더보기
내년 수원화성문화제를 기다리며 내년 수원화성문화제를 기다리며 데스크승인 2014.10.13 | 최종수정 : 2014년 10월 13일 (월) 00:00:01 화성행궁 광장에서 12일 오후 9시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폐막연 및 불꽃축제를 마지막으로 6일간의 화려한 축제를 마감했다. 그 동안 세월호 참사 이후 온 국민이 애도의 심경으로 야외에서의 축제행사를 자제하거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던 것에서 이제는 시민들과 수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하여 화성이라는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로 넘쳐났다. 정조대황의 효심과 세계속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매년 가을에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왕의 놀이터’란 부제에 걸맞게 85만여명의 관람객들이 크고 작은 행.. 더보기
[숨n쉼]예술을 감상하는 시간이 아까워?! [숨n쉼]예술을 감상하는 시간이 아까워?! 경기신문 | webmaster@kgnews.co.kr 승인 2014.10.09 전자신문 17면 ▲ 조경환 경기도립국악단 기획실장 예술 관람은 일반인들에게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우선 공연의 경우, 경제적 부담(티켓 비용)을 비롯해 시간의 할애, 정보검색을 통해 최대한 만족스러운 공연을 선택해야하는 까다로운 안목까지, 영화관을 찾아 가벼운 마음으로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단한 결심 또한 필요하다. 그리고 그림자 비용(shadow price)도 만만치가 않다. 예를 들어 연주회에 가려면 티켓을 사야 한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 밖의 비용이 배로 들어간다. 여기서 가장 설명하기 쉬운 것은 공연이 열리는 연주회장까지 이동하는 데 들어가는 교통.. 더보기
[노민호의 혼자생각] 공공재 [노민호의 혼자생각] 공공재 우리가 아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경제학에서 4가지 분야로 나뉩니다. 가장 많은 분야가 입니다. 우리가 아는 거의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두번째가 이고 세번째가 네번째가 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유재와 인위적 희소재화는 시장을 매개로 거래됩니다. 그래서 여기에 해당하는 상품과 서비스는 어떤 정책을 써도 시장의 매커니즘이 더 강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공공재의 영역은 좀 다르죠. 그냥 정부가 하면 100% 먹히는 분야입니다. 예를 들어 치안과 국방, 외교와 안보 같은 영역에서는 시장의 기능이 없기 때문에 정권의 능력을 보려면 경제가 아닌 외교와 국방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외교전략과 국가안보전략이 .. 더보기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6일 조간)- e-수원뉴스. 서울=연합뉴스 (6일 조간)- e-수원뉴스. 서울=연합뉴스 등록일 : 2014-10-06 07:53:57 | 연합뉴스 (6일 조간) ▲ 경향신문(서울) = 군복 입고 온 '북 2인자'…대화의지ㆍ체제안정 과시 ▲ 국민일보(서울) = 12시간 전격방문…7년 남북경색 풀리나 ▲ 동아일보(서울) = 고립탈피-건재과시…김정은式 깜짝쇼 ▲ 서울신문(서울) = 北의 파격…대화국면 선점ㆍ체제안정 과시 ▲ 세계일보(서울) = 건재 과시ㆍ대화공세 노린 '깜짝쇼' ▲ 조선일보(서울) = 北황병서 "大通路 열자"…정상회담 길 뚫리나 ▲ 중앙일보(서울) = 박 대통령, 김정은 친서 없어도 황병서 만나려 했다 ▲ 한겨레(서울) = '대화 의지' 들고와 남쪽에 '공' 넘겼다 ▲ 한국일보(서울) = 김정은의 세 남자, 막힌 통로 연 '깜짝쇼' ▲.. 더보기
가을 편지와 음악- 민인기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가을 편지와 음악- 민인기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데스크승인 2014.10.06 | 최종수정 : 2014년 10월 06일 (월) 00:00:01 며칠 전, 우연히 듣게 된 노래가 있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라는 노랫말로 시작하는 ‘가을편지’란 가요이다. ‘향수’라는 노래를 불러 우리에게 친숙한 가수 이동원 씨도 불렀고, 명문대 성악과 출신으로 ‘호반에서 만난 사람’ 등을 불렸던 가수 최양숙 씨도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이다. 늘 무대에서의 최고의 공연을 위해 긴장된 연습의 반복 그리고 강의, 세미나 등으로 때론 ‘내가 누구인지’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었던 측은한 삶 가운데 문득 다가온 ‘가을 편지’란 노래는 클래식 음악과는 사뭇 다른 마치 달콤한.. 더보기
[기고] 100세 시대, 평생학습도시 수원의 역할 [기고] 100세 시대, 평생학습도시 수원의 역할 박흥식 | webmaster@kyeonggi.com 승인 2014.10.01 평생학습의 창시자인 Lengrand은 평생학습을 개인의 출생에서부터 죽을 때까지 전 생애에 걸친 교육과 학교 및 사회 전체 교육의 통합이라고 말함으로써 교육의 통합성과 종합적 교육체계를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평생학습도시의 개념이 도입된 것은 1973년 UNESCO에 의해 평생교육실시를 권고를 받으면서 시작되었고 이후, 1999년 ‘평생교육법’제정에 따라 국가인적자원개발계획에서 ‘평생학습도시’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여 2006년까지30개 시ㆍ군ㆍ구에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참여함으로서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 인생 100세 시대, 평생교육은 왜 필요한가?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 더보기
"일자리·산업 변화 위해서 의식 변화·제도 문제점 파악 노력"- (...노민호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한상담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일자리·산업 변화 위해서 의식 변화·제도 문제점 파악 노력"- (...노민호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한상담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수원시 정책 大토론회 지상중계] 일자리 창출 해답 양인가? 질인가? 데스크승인 2014.10.01 | 최종수정 : 2014년 10월 01일 (수) 00:00:01 ▲ 민선6기 시정 발전을 위한 수원시정책 대(大) 토론회가 열린 26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중부일보 본사 회의실에서 좌장을 맡은 이재은 경기대학교 명예교수와 중부일보 김광범 편집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정선기자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 중부일보가 후원한 수원시 정책 대(大) 토론회가 25일 오전 10시 중부일보 7층.. 더보기
2014년 9월 23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2014년 9월 23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데스크승인 2014.09.23 | 최종수정 : 2014년 09월 23일 (화) 00:00:01부일보(수원) = 경남 "담장 출입구 폐쇄" LH "너희도 정류장 못가" ▲ 경향신문(서울) = 송광용, 청 수석 내정 3일 전 경찰조사 받았다 ▲ 국민일보(서울) =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 '떼법 만연' 사회 ▲ 동아일보(서울) = 말도 못꺼낸 '공무원연금 개혁' ▲ 서울신문(서울) = 기업이 덜 낸 세금 서민이 메웠다 ▲ 세계일보(서울) = '교육내전' 격화 학생들만 피해 ▲ 조선일보(서울) = 입도 못뗀 '공무원연금 개혁' ▲ 중앙일보(서울) = 친구가 줄었다…장안초교 쇼크 ▲ 한겨레(서울) = 이병기 국정원장, 정치중립 지킨다더니… '정치관여 문건작성 의혹.. 더보기
2014년 9월 22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중부일보 2014년 9월 22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중부일보 데스크승인 2014.09.22 | 최종수정 : 2014년 09월 22일 (월) 00:00:01 부일보(수원) = '골든위크' 대한민국의 포효 ▲ 경향신문(서울) = '적자성 국가채무' 내년 300조 돌파 ▲ 국민일보(서울) = 朴정부 핵심 공약 '정보공개制' 겉돈다 ▲ 동아일보(서울) = 역삼동 한 건물 건너 신-변종 성매매 업소 ▲ 서울신문(서울) = 비리 수사 임박설 송광용 경질된 듯 ▲ 세계일보(서울) = 새누리 혁신특위 개헌론 불지핀다 ▲ 조선일보(서울) = 偶像을 넘은 17세 '사격 천재' ▲ 중앙일보(서울) = 싱글 패밀리 6년 뒤엔 대세 ▲ 한겨레(서울) = 보수ㆍ획일화되는 '양승태의 대법원' ▲ 한국일보(서울) = 공무원 연차 낮을.. 더보기
[김부성의 부동산 힐링테크] 부동산 시장에 뭉칫돈이 몰린다 [김부성의 부동산 힐링테크] 부동산 시장에 뭉칫돈이 몰린다 이명철 기자 (lmc@ajunews.com) | 등록 : 2014-09-17 16:23 | 수정 : 2014-09-17 16:23 부동산 시장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비교적 강도높은 부동산 활성화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서울·수도권의 거래량이 치솟고 경매 낙찰가율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수도권 청약시장에 열풍이 부는가 하면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현장에서 매도자들은 매물을 거둬들이는 추세고 매수자들은 더 늦기 전에 사야한다는 심리로 매도-매수자간 기싸움에서 이미 매도자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장기간 침체기를 벗어나 본격 회복국면으로 돌입한 양상이다. 비단 최근 나온 9·1 .. 더보기
[천자춘추] 수원의 음식을 통한 관광상품화 [천자춘추] 수원의 음식을 통한 관광상품화 한동민 | webmaster@kyeonggi.com 승인 2014.09.12 조선후기 상업 발달에 따른 다양한 인물 군상들을 감칠 맛나게 그린 김주영의 장편소설 ‘객주(客主)’에는 전국 각지의 이름짜한 음식들이 소개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과천 청참외, 양주 백화암 튀각, 용문사 두릅회와 취쌈, 봉선사 전골, 광주 속댓국, 용인 오이지, 여주 쏘가리탕, 회암사 간장, 장단의 밤떡, 송도의 보쌈김치에 식혜, 그리고 수원의 경우 ‘용주사 약과’를 꼽고 있다. 용주사는 사도세자와 정조의 원찰로 큰 제향이 자주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수원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전국적으로 ‘수원갈비’를 꼽는다. 경기도에는 이천 쌀밥정식, 백암순대, 여주산병, 포천 이동막걸리, 포천 .. 더보기
[노민호의 혼자생각] 거울2 [노민호의 혼자생각] 거울2 2008년 광우병 쇠고기 문제로 엄청난 촛불집회가 거의 매일 서울 한복판을 덮고 있을때의 얘기입니다. 그 당시 웬만한 생각있는 사람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허겁지겁 앞뒤 재지 못하고 미국 쇠고기 수입을 선물로 갔다 바쳐서 그 문제가 생긴 것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사실 국민에게 별로 친근하지 않았던 대통령이 그 오랜 촛불시위를 참아준 것은 바로 이런 자신의 실수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때문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어떤 사람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그런 정도의 양심조차 없을거라고 얘기하지만 저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이때 이명박 대통령과 그 주변의 참모들은, 도대체 그 많은 양초를 누가 사주는가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였다고 합니다. 도대체가 누구의 사주를 .. 더보기
오피니언 글이 더 깊어졌습니다 오피니언 글이 더 깊어졌습니다 오늘부터 여인국칼럼 등 각계 명사 15명 새 필진 선봬 데스크승인 2014.09.01 | 최종수정 : 2014년 09월 01일 (월) 00:00:01 오늘부터 중부일보 오피니언면에 새 필진이 참여합니다. 작년 9월부터 확대 개편한 기명칼럼 ‘정치와 미래’ ‘중부단상’ ‘경제포럼’ ‘에듀포럼’ ‘시론’ ‘의학칼럼’ 칼럼에 사회 각계 명사들을 추가로 초빙했습니다. 사회·정치적 이슈를 심층분석 대안을 제시합니다. 또한 다양한 지혜로운 삶의 얘기와 문화·예술·교육·의학분야의 질 높은 삶과 건강을 위한 전문가들의 칼럼이 매일 아침 독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오늘부터 중부일보 새 필진으로 ▶여인국칼럼= 여인국 전 과천시장 ▶정치와 미래= 윤상현 국회의원(새누.. 더보기
[노민호의 혼자생각]내수경기 [노민호의 혼자생각]내수경기 ​ 경제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방식은 수출을 늘리는 방식이었습니다. 2008년 제2의 외환위기는 이명박 정부가 자신의 공약인 7.4.7정책을 달성하기 위해 무리하게 환율에 개입했다가 정말 제2의 외환위기가 올뻔했던 사건이었습니다. 이때 키코손실로 인해 흑자부도를 낸 기업들의 입장에서 당시의 환율개입이 얼마나 멍청하고 바보같은 짓이었는지를 뼈져리게 느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박근혜 정부는 무리한 수출증대보다 내수활성화라는, 지금까지의 정권에서 보기 어려운 정책을 내 놓았습니다. 말 그대로 국내경기를 활성화시켜서 경제를 살리자는 정책입니다. 내수를 살리려면 개인들이 돈이 많아야 합니다. 그러니 가계부채를 풀고 부동산 규제를 위험스러울 .. 더보기
대안언론 ‘대안미디어 너머’ 창간소식 반갑다 대안언론 ‘대안미디어 너머’ 창간소식 반갑다등록일 : 2014-08-26 10:19:50 | 작성자 : 시민기자 김해자80년대 초반 인터넷이 우리나라에 들여온 후 30여 년이 흐른 지금은 눈부신 성과를 거듭하면서 전국 어디서나 최고 수준의 유무선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손안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지구촌의 소식을 단숨에 파악한다. 산업화 시대를 거쳐 민주화를 쟁취한 후 오로지 정보화 인프라에 매진한 덕분이다. 인터넷의 대중화는 우리들에게 또 다른 몰입을 가져왔다. 너도나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인터넷카페에 드나들고, 촌각을 다투며 SNS에 파고들어 누군가와 대화를 한다. 그것이 한줄 댓글이든 아니면 장문의 기행이든지 간에 최상의 정보화 공간에서 나만의 의견을 남긴다. 누구나 글을 쓰는 ‘1인 미디어 시대’가 .. 더보기
[노민호의 혼자생각] 연대 [노민호의 혼자생각] 연대 ​ 유민아빠의 단식과 유민아빠에 대한 음해성 SNS가 화재의 중심입니다.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세월호에서 희생된 딸을 위해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40일을 단식하다가 쓰러져 지금은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유민아빠는 살려야 한다' 유민아빠를 살려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동조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까이는 수원시의회에서도 동조단식에 참여하는 시의원이 있지요. 왜 그들은 고픈 배를 참아가며 단식에 동조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프랑스혁명의 자유,평등,박애라는 사상적 바탕에 '연대'라는 사회적 인식이 있다는 점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연대란 말 그대로 사람들과 사람들이 손을 잡고 동일한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마음의 자세입니다. 사람의 생각이란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 더보기
[기고]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여러 개의 면허증을 가진 운전자' [기고]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여러 개의 면허증을 가진 운전자' 송범석 | kkalok@naver.com 데스크승인 2014.08.25 15:05:3 [한강타임즈]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자동차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경우,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면 어떻게 될까? 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업무를 하다 보면 이에 대한 질문을 듣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 같은 질문을 던지는 운전자의 대부분은 1종 보통면허와 1종 대형면허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가령 고속버스 기사로 일하고 있는 운전자가 휴일에 술을 마신 뒤 중형 승용차를 운전했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된 때가 그 전형적인 사례다. 송범석 모두다행정사대표 이들 운전자에게 1종 대형 면허가 취소되느냐 마느냐는 생계와 직결이 되는 문제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더보기
[노민호의 혼자생각] 박멸 [노민호의 혼자생각] 박멸 인간의 역사가 기록되지 않았던 10만년전쯤 우리 인간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생각하면 이런 저런 상상의 나래를 펼수 있습니다. 이런 상상의 나래를 좀더 구체화시키면 나와 다른 그 어떤 것에 대한 혐오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부족 형태로 살았을 그 당시 내 부족이 아니면 당연히 적대시하고 내치는 모습을 보였을 겁니다. 지금 우리사회에서 이방인을 대하는 태도의 뿌리를 쉽게 상상할 수 있는 거지요.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낯선 것을 싫어하는 것은 인간의 유전자에 박힌 본능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의 본능을 극복하는 것이 개인은 물론 사회와 나라의 변화와 개혁을 만드는 힘이 된다는 것은 매우 자명한 일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나와 생각이 다른 모든 사람들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더보기
'成年'이 된 수원화성 국제연극제를 보고_ 박세종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 '成年'이 된 수원화성 국제연극제를 보고_ 박세종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 박세종 webmaster@kyeongin.com 2014년 08월 22일 금요일 제13면 댓글 0 지면보기 폰트 ▲ 박세종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올해로 성년이 되는 수원시의 공연축제 '수원화성국제연극제' 백미(白眉)는 단연 '색채의 비상'(Envolee Chromatique·8월 16일 공연)이다. 프랑스에서 온 28명의 연주자(Nano)·연기자(Quidams)·스태프(Aerosculpture)가 수원화성 행궁광장 하늘에 펼친 이번 공연은 객석없이 '하늘을 무대로 사용한' 새로운 콘셉트의 무대였다. 더구나 연기자 그룹인 퀴담은 캐나다 '태양 서커스'의 현역 출연진이라고 했는데,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아이들 손잡고 나온 많은 가.. 더보기
[천자춘추] 추석유감_ 한동민 수원박물관 학예팀장​ [천자춘추] 추석유감_ 한동민 수원박물관 학예팀장​ 한동민 | webmaster@kyeonggi.com 승인 2014.08.22 올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대개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만 올 추석 9월 8일은 다른 어느 해보다 빠른 추석이다. 그러께 추석부터 윤달이 끼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 추석은 예년에 비해 보름 이상 빠르다. 이는 햇과일과 햇곡식이 수확되지 않은 채 차례를 지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 추석 상차림에 20만원 이상이 들어간다는 소식이고 보면 더욱 실감이 된다. 추석(秋夕)에 대한 가장 단순한 사전적 의미는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로 음력 8월 15일이다. 햅쌀로 송편을 빚고 햇과일 따위의 음식을 장만하여 차례를 지낸다.’일 것이다. 한 해 땀 흘려 일해 얻은 농작물에 대하.. 더보기
기업은 번 돈을 투자하라- 송희성 현대법률연구소 소장/전 수원대학교 법대학장, 행정대학원장 기업은 번 돈을 투자하라- 송희성 현대법률연구소 소장/전 수원대학교 법대학장, 행정대학원장데스크승인 2014.08.20 | 최종수정 : 2014년 08월 20일 (수) 00:00:01새로운 대통령이 취임 후 1년여가 지났다. 겉으로 보기에는 한국 정치가 조금 나아진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신문·TV등이 앞 다투어 보도하고 있는 바와 같이 ‘세 월호 사고’, ‘병영사건’으로 세상은 어지럽다. 많은 사건·사고들이 발생하는 것이 일상이나, 두 사고, 사건은 두 분야 및 그 분야와 관계된 영역에서 해묵은 부조리와 비문화적 사항을 개선할 것을 과제로 던져 주고 있다. 각종 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가시적 결과가 있을지를 지켜보고자 한다. 모든 잘못으로 발생하는 사고·사건의 뒤에는 정치인·관료·기업가들.. 더보기
[경기시론] 영화 ‘명량’ 흥행돌풍… 충무공 리더십 필요-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경기시론] 영화 ‘명량’ 흥행돌풍… 충무공 리더십 필요-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손혁재 | webmaster@kyeonggi.com 승인 2014.08.19 임진왜란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영화 ‘명량’이 최다관객동원의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명량대첩은 1597년(선조 30) 음력 9월 16일(양력 10월 25일) 정유재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 12척이 명량에서 일본 수군 133척(총 참여함선 333척)을 물리친 세계 전사에 빛나는 해전이다. 영화 ‘명량’이 한국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 모은 것은 충무공의 리더십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분석이다. 충무공을 뛰어난 장수나 전략가로만 평가해서는 안 된다. 벼슬길이 순탄치 않았던 충무공은 자신에게 닥친 위기들을 의지로 돌파했.. 더보기
이순신과 프란치스코의 서번트리더십- 김경환 수원시창업지원센터장/성균관대학교 교수 이순신과 프란치스코의 서번트리더십- 김경환 수원시창업지원센터장/성균관대학교 교수​ 데스크승인 2014.08.19 | 최종수정 : 2014년 08월 19일 (화) 00:00:01 ​ 영화 명량이 올여름 한국사회를 뜨겁게 강타하고 있다. 이미 각종 한국의 기존 영화관련 기록을 모두 깨고 있다. 관련 기관의 통계에 의하면 ‘명량’은 지난 2009년 개봉했던 5년 동안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의 기록을 새롭게 갈아 치웠다.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등 가히 신기록 경신행진중이다. 한국인이 환호하고 있다. 혹자는 그다지 잘 만들어진 영화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어쨌든 지금 이순.. 더보기
한겨레, 7회 연속 ‘기자들이 뽑은 신뢰도 1위 언론’_ (현직 기자 55% “세월호 참사 책임은 박근혜 정부”…유병언은 14%) 한겨레, 7회 연속 ‘기자들이 뽑은 신뢰도 1위 언론’_ (현직 기자 55% “세월호 참사 책임은 박근혜 정부”…유병언은 14%)등록 : 2014.08.13 17:01수정 : 2014.08.14 08:40툴바메뉴스크랩오류신고프린트기사공유하기facebook165twitter492보내기한국기자협회 창립 50돌 설문조사 현직 기자 55% “세월호 참사 책임은 박근혜 정부”…유병언은 14%현재 국내서 활동중인 기자 2명 가운데 1명은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었다. 한국기자협회가 창립 50돌을 맞아 전국 기자 3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같은 조사서 기자들은 를 ‘가장 신뢰하는 언론’으로 꼽았다. 는 2006년부터 시작된 기자협회의 언론사 신뢰도 설문조사에서 7년 연.. 더보기
[시민과 사회]기본을 지키는 민선 6기를 기대한다 [시민과 사회]기본을 지키는 민선 6기를 기대한다경기신문 | webmaster@kgnews.co.kr승인 2014.08.11 전자신문 17면 ▲ 박완기 경실련 경기도협의회 사무처장민선 6기가 출범한지 한달이 지났다.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경기도지사와 31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7월1일 일제히 취임했다. 경기도의회와 31개 시·군의 의회도 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민선 6기에는 특별히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고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지방자치가 정착되기를 기대해 본다. 올해 상반기를 지나면서 가장 중요하게 기억되는 단어는 ‘기본’과 ‘희망’이다. 세월초 참사나 윤일병 사건 등 우리사회에 충격을 준 대부분의 사건들은 우리가 수없이 배우고 강조했던 기.. 더보기
인생에 필요한 11명의 친구들​- '염태영과 천사들' 밴드 곽경란님 글 옮김 인생에 필요한 11명의 친구들​- '염태영과 천사들' 밴드 곽경란님 글 옮김***3시간전 32 읽음★★인생에 필요한 11명의 친구들★★ 1. 믿고 의지 할수 있는 친형제 보다 더 든든한 선배 하나 2. 무엇을 하자 해도 믿고 따라 오며 날 챙겨주는 후배 하나 3. 약 되는 쓴소리로 냉철하고 정확하게 충고하는 친구 하나 4. 나의 외모와 젊음을 자극하는 유행을 알고 톡톡튀는 친구 하나 5. 어떤 일과 상황에서도 무조건 내편인 친구 하나 6. 여행할 핑계를 만들어주는 먼곳에 사는 친구 하나 7. 언제라도 불러내면 항상 나오는 친구 하나 8. 가끔 힘들때 도피처를 제공할 수 있는 싱글친구 하나. 9. 경제적으로 어려울때 부담없이 돈 빌려주는 부자 친구 하나 10. 멋진 추억을 함께한 귀금속 같은 친구 하나 1.. 더보기
[특별기고]위기극복과 도시체질 개편 [특별기고]위기극복과 도시체질 개편 경기신문 | webmaster@kgnews.co.kr 승인 2014.08.03 전자신문 17면 ▲ 정찬민 용인시장 용인시 민선 6기 시정 이념인 ‘용인지심(龍仁之心)의 행정’은 시민의 의견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의사 결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시민에게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저는 용인의 동서지역 불균형 등으로 ‘함께 살기 좋은 도시’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마음속으로 가장 안타깝게 느껴왔습니다. 또한 경전철 등 용인시의 대형사업 추진으로 인한 재정난 등 난제로 인해 시 재정이 건전하게 운영 되지 못한 점 또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안타까움과 어려움을 민선 6기 시정에서 반드시 해결해 살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