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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의 칸 ===/◇신문.기고.사설.칼럼.방송.

‘바른 땅’ 새 그물을 짜자 -윤수현 수원시 토지정보과장 ‘바른 땅’ 새 그물을 짜자 -윤수현 수원시 토지정보과장 중부일보 2015년 10월 23일 금요일 지적(地籍)의 기원은 인류와 함께한다. 지적의 발생설을 과세설, 치수설, 지배설, 침략설로 구분하지 않더라도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삼았던 것은 분명하다. 신라와 조선시대 양안(量案)에서 토지의 위치를 사방으로 표시하는 사표(四標)제도나 토지의 형태를 그림으로 그려 넣는 전답도형도(田畓圖形圖) 등을 보더라도 토지지배권의 한계를 분명히했다. 지적이 과세의기준인 세지적(稅地籍)에서 현대 법지적(法地籍)으로 발달되면서 단위필지(單位筆地)에 대한 경계(境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지적의 법적정의는 없지만 그 목적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소유권보호에 있다. 지적측량(地籍測量)은 토지를 지적공부(地籍公簿)에.. 더보기
2015년 10월 23일(금)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2015년 10월 23일(금)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인터넷뉴스부 jbnews@joongboo.com 2015년 10월 23일 금요일 ▲ 중부일보(수원) = GTX, 파주 운정까지 안간다 ▲ 경향신문(서울) = 꽉 막힌 대통령 '국정화 강행'만 재확인 ▲ 국민일보(서울) = '국정 교과서' 담판 빈손으로 끝났다 ▲ 동아일보(서울) = 50代직원 시간제 전환땐 지원금 ▲ 서울신문(서울) = 국정교과서에 묻힌 '민생' ▲ 세계일보(서울) = 朴대통령 "패배주의 역사 가르쳐서 되겠는가" 文대표 "국정화 중단하고 경제ㆍ민생 돌봐야" ▲ 조선일보(서울) = 서로 '절벽 같았다'는 108분 만남 ▲ 중앙일보(서울) = KF-X 핵심기술 4개 중 3개는 개발했다 ▲ 한겨레(서울) = 교과서 논란 불붙인 .. 더보기
2015년 10월 22일(목)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보일보 2015년 10월 22일(목)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보일보 인터넷뉴스부 jbnews@joongboo.com 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 중부일보(수원) = 道 콘텐츠진흥원 카드사 빅데이터 2천만원에 샀다 ▲ 경향신문(서울) = 원로 사학자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사퇴하라" ▲ 국민일보(서울) = 초등 5년ㆍ중등 5년 학제 2년 단축 논란 ▲ 동아일보(서울) = 100차례 뚫리고도…'해킹 무방비' 국회 ▲ 서울신문(서울) = 부도기업에 작년 3조 5000억 퍼줬다 ▲ 세계일보(서울) = 초ㆍ중등 교육과정 1년씩 단축 검토 ▲ 조선일보(서울) = 쇼팽에 미친 '21세 쇼팽' ▲ 중앙일보(서울) = 국가기밀 떠다니는 국회 전산망 ▲ 한겨레(서울) = 정부 '일, 자위대 북 진입 시사' 발언 숨.. 더보기
2015년 10월 21일(수)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2015년 10월 21일(수)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인터넷뉴스부 jbnews@joongboo.com 2015년 10월 21일 수요일 ▲ 중부일보(수원) = '불통에서 소통으로' 미군의 변신 ▲ 경향신문(서울) = 백발이 된 '새색시'는 눈물 대신 얼굴을 붉혔다 ▲ 국민일보(서울) = 65년 만에 불러보는 "여보" ▲ 동아일보(서울) = "北, 청와대-국회 해킹 국감 자료 유출됐다" ▲ 서울신문(서울) = "北 4차 핵실험 준비… 엘리트 20명 귀순" ▲ 세계일보(서울) = "열흘 뒤 온다더니"…65년 만에 온 남편 ▲ 조선일보(서울) = 建國세대 72만명, 통일 대열에 서다 ▲ 중앙일보(서울) = 북, 나경원ㆍ길정우 해킹했다 ▲ 한겨레(서울) = '해킹 주도' 국정원 직원 자살뒤 고강도 감.. 더보기
2015년 10월 20일(화)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2015년 10월 20일(화)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인터넷뉴스부 jbnews@joongboo.com 2015년 10월 20일 화요일 ▲ 중부일보(수원) = 빌라 급증…늘어나는 학생 어쩌나 ▲ 경향신문(서울) = '외교망신' KF-X사업 문책 주철기 안보수석 '전격 경질' ▲ 국민일보(서울) = 朴 대통령, 여야 '5자' 회동 제안 'KF-X 문책' 외교안보수석 교체 ▲ 동아일보(서울) = 구직자 울리는 '속빈 자격증' ▲ 서울신문(서울) = 美순방 귀국하자마자 'KFX 문책' ▲ 세계일보(서울) = 경질된 주철기, 방산비리 연루 의혹 ▲ 조선일보(서울) = KFX 문책론이 부른 '미니 개각' ▲ 중앙일보(서울) = 장관 2명 교체, 외교안보수석엔 김규현 ▲ 한겨레(서울) = "난 보수지만 .. 더보기
2015년 10월 19일(월)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2015년 10월 19일(월)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인터넷뉴스부 jbnews@joongboo.com 2015년 10월 19일 월요일 ▲ 중부일보(수원) = 어린이집 CCTV 의무화 시행 보름 전 느닷없이 성능기준 하향…先설치 어린이집들 피해 ▲ 경향신문(서울) = 이념 떠나서 보수도 "국정화 안된다" ▲ 국민일보(서울) = '혼외兒 차별금지' 법으로 정한다 ▲ 동아일보(서울) = 전세대출 늘려주고 임신-출산 부담없게 ▲ 서울신문(서울) = 예비부부도 내년부터 전세임대 입주 ▲ 세계일보(서울) = 中 '쏠림' 우려 불식… G2 사이 외교 운신 넓혀 ▲ 조선일보(서울) = 美ㆍ中 갈등때의 '선택'…숙제를 안고 오다 ▲ 중앙일보(서울) = 퇴직 하자마자 국민연금 받게 정년 65세 추진 ▲ 한겨레.. 더보기
2015년 10월 13일(화)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2015년 10월 13일(화)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인터넷뉴스부 jbnews@joongboo.com 2015년 10월 13일 화요일 ▲ 중부일보(수원) = '도청사, 시민청 만들겠다' 수원시, 매입 로드맵 공개 ▲ 경향신문(서울) = '편가르기 대통령'의 역사 전쟁 ▲ 국민일보(서울) = 하나된 교과서, 갈라진 국론 ▲ 동아일보(서울) = 국정 역사교과서 '독립집필기구' 만들자 ▲ 서울신문(서울) = "국정 한국사, 노ㆍ장ㆍ청 아우른 필진 구성" ▲ 세계일보(서울) = 한국사, 다시 국정교과서로 배운다 ▲ 조선일보(서울) = "全敎組 빼고…정치ㆍ경제ㆍ사회학자 넣겠다" ▲ 중앙일보(서울) = "헌법정신ㆍ사실 입각해 교과서 서술" ▲ 한겨레(서울) = 끝내 '역사'를 되돌리다 ▲ 한국일보(서울.. 더보기
[지지대] 멕시코 시티·수원시<김종구 논설실장> - (...개최도시 선정 이후 염태영 수원시장도 “(중심도시 선정을 통해) 문화관광의 도시이자 스포츠 메카인 수원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것”이.. [지지대] 멕시코 시티·수원시 - (...개최도시 선정 이후 염태영 수원시장도 “(중심도시 선정을 통해) 문화관광의 도시이자 스포츠 메카인 수원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Main page > 오피니언 승인 2015.09.30 저작권자 © 경기일보 서울이 탈락했다. 2017 U-20 월드컵 개최도시 선정에서다. FIFA(국제축구연맹)의 이런 결정이 충격적이다.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대한민국 스포츠의 수도다. 숙박 교통 미디어 등 모든 인프라가 완벽하다. 다른 국내 도시와는 비교도 할 수 없다. 88 서울 올림픽, 2002 한ㆍ일 월드컵 등 모든 국제 대회도 서울이 중심 도시였다. 나머지 도시들은 서울에서 분배(?) 된 잔여 경기를 소화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그런 서울이 이번 선.. 더보기
[지지대] 수원시 ‘2천원의 아침’ [지지대] 수원시 ‘2천원의 아침’ Main page > 오피니언 승인 2015.09.21 저작권자 © 경기일보 온라인 광고대행사 코이스(KOIS)는 직원들의 식사를 제대로 챙긴다. 아침에 출근한 직원들은 회사 카페부터 들러 커피와 김밥을 무료로 가져간다. 점심식사에는 6가지 반찬과 즉석에서 부친 전을 먹을 수 있고, 오후에는 생과일주스에 약밥을 간식으로 즐긴다. 게임개발업체인 데브시스터즈도 이에 뒤지지 않는다. 아침부터 브런치 카페에서나 볼법한 화려한 샌드위치에 커피와 음료, 과일이 무한대로 제공된다. 점심은 고급 레스토랑과 다르지 않다. 직원들이 주문을 하면 유니폼을 깔끔하게 차려입은 웨이트리스가 서빙해 준다. 지난 7월 MBC 다큐스페셜 ‘회사가 차려주는 밥상’에 소개된 회사들이다. 방송엔 일본 히.. 더보기
2015년 9월 17일(목)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부 옮김 2015년 9월 17일(목)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부 옮김 인터넷뉴스부 jbnews@joongboo.com 2015년 09월 17일 목요일 ▲ 중부일보(수원) = 南지사 공약사업 스스로 족쇄 채운 '칸막이 행정' 따복기숙사, 농생대 터 못 간다 ▲ 경향신문(서울) = 기존 댐 계획 백지화, '지자체 공모'로 ▲ 국민일보(서울) = 野, 혁신안 통과…文, 위기는 계속 ▲ 동아일보(서울) = '혁신' 관철시킨 文… '불신' 더 깊어진 野 ▲ 서울신문(서울) = "이젠 청년 일자리" 속도 내는 당정청 ▲ 세계일보(서울) = 개인 특허보세구역 밀수ㆍ무단반출 '통로' ▲ 조선일보(서울) = 야유ㆍ퇴장…野혁신안 '반쪽 통과' ▲ 중앙일보(서울) = 사람ㆍ돈 몰리는 '매력 코리아'로 ▲ 한겨레(서울) = .. 더보기
[기고]기업하는 사람이 애국자다 - 이필근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 [기고]기업하는 사람이 애국자다 - 이필근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 경기신문 | webmaster@kgnews.co.kr 2015년 08월 20일 21:34:43 전자신문 16면 ▲ 이필근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 매일 아침 출근할 때마다 지나치는 거리의 수많은 상점들과 간판을 보면서 생각한다. ‘모두 다 잘되어야 할 텐데…’ 업종이 무엇이든 간판을 내리지 않고 지속가능하게 운영하며 직원들에게 월급을 줄 수 있고, 국가에 세금을 납부할 수 있으면 그 책임자와 운영주체들은 애국자들이라고 생각한다. 얼마전 동창 녀석들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학교 졸업 후 대기업,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며 틀림없이 정확하게 월급을 받고 살 때는 월급을 주는 것이 그렇게 힘들다는 것을 몰랐는데 스스로 회사를 차리고.. 더보기
수원시 컨벤션센터 건립의 의미와 수원시의 과제 - 조정화 관광학 박사 / 수원문화재단 화성기획팀장 수원시 컨벤션센터 건립의 의미와 수원시의 과제 - 조정화 관광학 박사 / 수원문화재단 화성기획팀장 2015년 08월 18일 화요일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수원시 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 방안 MICE라는 용어는 회의(Meeting), 포상휴가(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어 앞 글자를 합성한 것으로 이 4가지 형태의 이벤트를 총칭하는 의미이다. MICE산업의 종주국은 미국이라 할 수 있는데 미국의 대도시들은 100년 전부터 MICE산업을 경제적 엔진(Economic Engine)으로 인식하고 이를 육성하기 시작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MICE산업의 역사는‘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1996년을 기점으로 볼 때 약 20년 정도로.. 더보기
첫사랑, 롯데 그리고 기업위기관리 첫사랑, 롯데 그리고 기업위기관리[기고] 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 편집부 | suwon@suwon.com 기사등록 일시 [2015-08-19 01:18:31] 어릴 적 짝사랑했던 소녀가 있었다. "예쁘장하고, 공주처럼 입고, 부잣집 딸에 심지어 공부까지 잘해 부반장도 했던" 전형적인 짝사랑 대상이었다. 초1부터 줄곧 혼자 짝사랑만 했다. 중2 겨울방학, 소녀를 처음으로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한 달 내내 따라다녔지만 단 한 마디도 꺼내지 못하고 그렇게 끝이 났다. 세월이 흘러 대학 새내기가 되어 그녀가 종로의 대형서점에 근무한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다. 한걸음에 달려갔다. 서점에서 일하던 그녀를 만나 이번에는 자신있게 말을 걸었다. 몇 마디 안부인사가 오간 뒤 필자는 약속도 없이 돌아섰다. 첫사랑에 대한 환상.. 더보기
2015년 7월20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2015년 7월20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 중부일보 2015년 07월 20일 ▲ 중부일보(수원) = 檢, 에코랜드 인허가 비리 박기춘 연관성 여부 수사 ▲ 경향신문(서울) = 국정원 직원 유서 "지나친 업무 욕심 탓에…" ▲ 국민일보(서울) = 압박 탓?… 해킹 요원 의문의 자살 ▲ 동아일보(서울) = 대기업 세금감면 대폭 줄인다 ▲ 서울신문(서울) = 고위공직 자손 현역비율 일반인보다 낮다 ▲ 세계일보(서울) = '국정원 해킹 논란' 정국 뇌관 부상 ▲ 조선일보(서울) = 국정원 직원 '遺書 미스터리' ▲ 중앙일보(서울) = "자살 국정원 직원, 대북공작 대상 명단 삭제" ▲ 한겨레(서울) = 불법 없다면서…국정원 직원 사망 전 자료 삭제 ▲ 한국일보(서울) = 자살 전 급히 지운 파일, 무슨 .. 더보기
2015년 7월17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2015년 7월17일자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 2015년 07월 17일 ▲ 중부일보(수원) = 도, 도의회 추진 '판박이 국회법 논란' "지사권한 침해" 문구수정 요구 ▲ 경향신문(서울) = 아베 정권, 안보법안 중의원 단독 처리… 집단 자위권 허용, 일본 '전쟁 국가' 성큼 ▲ 국민일보(서울) = '軍國'의 웃음 日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 동아일보(서울) = "당정청 회의 전방위 가동" 다시 손잡다 ▲ 서울신문(서울) = "신당 필요" 51%… 정치 양극화에 지친 한국 ▲ 세계일보(서울) = 원세훈 대선개입…대법 "재심리하라" ▲ 조선일보(서울) = '청년 빈곤' 탈출, 5년간 제자리 ▲ 중앙일보(서울) = 1802년 일본 지도 '독도는 조선 것' ▲ 한겨레(서울) = '국정원 대선개입 단죄'.. 더보기
도시개발 패러다임의 변화 - 곽호필 수원시 전략사업국장 도시개발 패러다임의 변화 - 곽호필 수원시 전략사업국장 2015년 07월 15일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겪으면서 인구는 농촌에서 도시로, 직업은 농업에서 비농업으로, 주택은 단독에서 공동주택으로, 경제성장과 더불어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어느 정도 이루며 배고프고 못 배운 시대를 넘어 왔다. 이처럼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하면서 도시계획과 도시개발은 많은 부문에서 크게 기여해왔고 편리하고 효과적인 도시를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다. 촘촘하고 시원스런 도로는 전국을 1일 생활권으로 만들었고 철도와 항만은 물류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였으며 아파트는 작은 면적에 많은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게 하였으며, 나름 우리만의 독특한 개발문화를 형성하여 왔다. 이는 바쁘게 .. 더보기
또 다른 경기교육 코드인사 우려 - 강관희 국제대학교 교수 또 다른 경기교육 코드인사 우려 - 강관희 국제대학교 교수 2015년 07월 08일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전문직원(장학사)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추천제’와 교육전문직원 경력이 없는 일반 교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제’에 의한 교육장과 장학관을 임용 방식을 버리고, ‘전원 공모제 임용’ 방식을 취하겠다고 밝혔다.(중부일보 6월29일) 또한 교육장은 잔여임기 4년 이상, 장학관은 5년 이상이란 단서를 달아서 자격요건을 임의 제한하고 있다. 취임 일주년을 맞은 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일년 동안 행한 인사 과정을 볼 때 표면적으로 밝힌 의도와는 달리 심각한 모순과 문제점들을 야기할 수 있기에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로 추천제 방식을 아예 없앤다는 것은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성을 무시하고 특정 .. 더보기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의 성공 Key는 ‘공감’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의 성공 Key는 ‘공감’ 2015년 07월 01 세상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다. 장점이 있으면 반드시 풀어나가야 할 문제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도 그러하다. 수원시의 성장과 함께 시가지가 확장되면서 군 공항은 도심 중앙에 위치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소음과 고도제한 등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유발했다. 또한 60여 년 전 세워진 수원 공군기지는 노후화 되었지만 도심에 둘러싸여 신규 군사시설의 확장이 곤란하고 비행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제기되는 등 군 공항으로서 한계에 이르렀다. 이에 수원시는 2013년 4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로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4일 국방부는 수원시의 이전건의를.. 더보기
[사설]메르스 정보공개는 백번 잘한 일이다 [사설]메르스 정보공개는 백번 잘한 일이다 경기신문 | webmaster@kgnews.co.kr 2015년 06월 25일 20:53:57 전자신문 17면 메르스 환자 정보공개가 과연 옳았던 것인가라는 논란과 관련, 염태영 수원시장이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의 입장을 밝혔다. 염시장은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개인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원칙과 기준은 정확하고 빠른 정보공개로서 시민불안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며 시장의 책임이자 공공의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사실 메르스 발병 초기부터 대부분 국민들은 당연히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이었다. 보건당국은 병원공개 불가방침을 고수하고 있던 지난 3일 한 여론조사기관이 메르스 환자 병원 공개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무려 83%에 .. 더보기
[기고] 길이 막혀서 - 이영인 수원시 첨단교통과장 [기고] 길이 막혀서 - 이영인 수원시 첨단교통과장 Main page > 오피니언 승인 2015.06.24 저작권자 © 경기일보 우리의 하루는 집에서 일터나 학교로 가는 통행으로 시작, 집으로 오는 통행으로 마무리한다. 이렇게 통행은 그 목적에 따라 출근, 등교, 귀가, 업무, 여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통행이 일어나는 공간을 보면 여가통행을 제외하면 작게는 해당도시의 도시교통권역, 크게는 광역교통권역(수도권) 내에서 대부분 이뤄지고 이들 통행 대부분을 차지하는 출근, 등교, 귀가는 특정한 시간(오전 7시~9시, 오후 5시~7시)에 집중돼 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도시가 앓고 있는 교통문제의 원인이다. 즉 한정된 공간에서 특정 시간에 집중된 통행이 도로가 소화해 낼 수 있는 용량을 한.. 더보기
[사설]메르스 사태, 정부보다 위대한 국민 [사설]메르스 사태, 정부보다 위대한 국민 경기신문 | webmaster@kgnews.co.kr 2015년 06월 18일 20:54:43 전자신문 17면 메르스 확산으로 서민 경제가 악화되고 있다. 그런데 정부 여당은 이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나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7일에야 정부에 ‘범부처적인 경제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김무성 대표와 당 중소기업·소상공인특위는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에 “메르스 사태가 경제위기로 비화하지 않도록 보다 근본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경제위기로 비화하지 않도록’이라니… 설마 이미 경제 위기가 시작된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인가? 옳은 지적도 했다. “정부의 메르스 대응이 메르스 전파속도에 비해 훨씬 늦게 이뤄지고.. 더보기
[사설/칼럼]- 메르스 관련 휴업 사태에도 정치적 언어 행위 - 강관희 전 경기도 교육의원 [사설/칼럼]- 메르스 관련 휴업 사태에도 정치적 언어 행위 - 강관희 전 경기도 교육의원 크승인 2015.06.17 명심보감의 언어편에는 ‘세 마리의 호랑이 입은 두렵지 않으나, 사람의 마음이 두 가지 일까 염려 된다’는 구절이 나온다. 현재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사태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살펴보면, 정리되지 않고, 사실 관계의 확인이 불가한 각종 자료와 유언비어로 넘쳐나고 있다. 세 마리의 호랑이의 입보다도 더 공포스럽고 무서운 두려움과 퍼나르기식 메르스 괴담은 가정과 학교, 우리의 사회 곳곳에 침투하여 안정된 삶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희망이며 나라의 기둥이 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리더들은 국가 비상사태로까지 비약되어 있는 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 더보기
사설/칼럼 말로만 상생 외치는 삼성반도체 사설/칼럼 말로만 상생 외치는 삼성반도체 데스크승인 2015.06.18 상생(相生)이란 말은 자체 그대로 서로 위하며 잘 살아보자는 얘기다. 그래서 서로의 이익이 엇갈려도 이러한 상생은 원만한 타협을 통하거나 아니면 힘 있는 한 쪽이 양보하며 같은 길을 가게 마련이다. 물론 그 상생이 어려운 곳도 없지는 않지만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은 상생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날마다 체험하고 있는 터다. 그런데 삼성반도체의 두 얼굴이 논란이라는 소식은 이러한 상생과도 멀지 않아 여러 가지로 염려가 되고 있다. 삼성이란 이미지가 이미 글로벌기업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그래서 삼성전자가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상생을 표방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런데 본보에 알려졌듯이 내부적으로 협력업체를 과도한 규정으로 옥죄고 있다는.. 더보기
경기신문 창간 13주년 기념- [사설]‘젊은 신문’의 자리 굳건히 지킬 터] 외 기사 모음- 경기신문 경기신문 창간 13주년 기념- [사설]‘젊은 신문’의 자리 굳건히 지킬 터] 외 기사 모음- 경기신문 *******( 中 제목 또는 내용 분리 )******* [사설] [사설]‘젊은 신문’의 자리 굳건히 지킬 터 [새창] 전자신문 29면 경기신문 2015-06-14 [기획특집] “경기도 변화 이끄는 언론발전 기원” [새창] 전자신문 3면 경기신문 2015-06-14 [기획특집] “지방자치시대 걸맞는 언론지로 도약” [새창] 전자신문 3면 경기신문 2015-06-14 [기획특집] “도정의 믿음직한 파트너로 함께하길” [새창] 전자신문 3면 경기신문 2015-06-14 [종합] “경기도 대표 언론으로 거듭나길” [새창] 전자신문 2면 경기신문 2015-06-14 [종합] “균형있는 보도 빛이되는 언론” [새.. 더보기
-수상한(?) 감사(監事) - 김이중님 페이스북에서 -수상한(?) 감사(監事) - 김이중님 페이스북에서 *** 김이중 어제 오전 12:05 · 경기도 수원 · -수상한(?) 감사(監事) 요즘 수원시는 안산시와 함께 생태교통/마을만들기에 대한 감사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국가 차원의 지원을 기대했던 많은 마을 주민들을 분통터지게 하고 있다. 지방자치를 실천하는 지자체가 지방재정을 잘 집행하고 있는가? 라는 의미에서 보면 꼭 필요한 감사는 필요 행위일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구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참여해 오던 주민주체들의 성난 민심(民心)은 꼭 그렇게만 보고 있지는 않는 듯하다. 왜 계획서대로 집행하지 않으셨어요..?/ 왜 입출금 금액이 달라요..?/ 영수증이 왜 없죠..? 원칙에 입각한 법령을 들이대며 사문서 위조니 횡령이라는.. 더보기
사설/칼럼 메르스 보다 더 무서운 정부 늑장 행정 - 표명구 경제부국장 사설/칼럼 메르스 보다 더 무서운 정부 늑장 행정 - 표명구 경제부국장 데스크승인 2015.06.11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다. 적절한 때에 처리하지 않은 일이 나중에 커져서 결과적으로 훨씬 큰 힘과 노력을 들여서 처리하게 되는 것을 가리킨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정부의 대처를 보면 그렇다. 메르스가 대한민국 전역을 강타하고 있다. 보건당국에는 전문가는 물론 매뉴얼 조차 없었다. 초기 대응 부실로 화를 키웠다. 특히 첫번째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을 공개하지 않는 등 신뢰감 없는 대처로 국민들을 우왕좌왕하게 만들었다. 그러는 사이에 군도 뚫렸다. 공군에 이어 해군에서도 감염자가 생긴 것이다. 이렇다보니 인터넷과 SNS상에서는 유비통신이 난무하고 수사기관은.. 더보기
사설/칼럼 강한 나라가 평화를 지켜낸다 사설/칼럼 강한 나라가 평화를 지켜낸다 데스크승인 2015.06.05 | 최종수정 : 2015년 06월 05일 (금) 00:00:01 모처럼 시원한 소식을 접했다.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개발해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이다. 아마도 이번 개발은 그간 북한의 잇단 도발을 그냥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 천명을 엿볼 수 있었다. 사실 여러 와중에도 북한은 1만㎞ 이상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해 왔다. 우리로서는 여간 우려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비단 우리만 사거리 300㎞에 묶여 있다면 남북 간 미사일 격차가 갈수록 심해질 것이라는 판단도 무리가 아니었다. 그래서 2012년 한미 미사일지침이 개정됐고 늘어난 미사일 개발이 이제야 빛을 보게 된 일이다... 더보기
[기고]기초지방의회 활성화를 위한 제언 [기고]기초지방의회 활성화를 위한 제언 기사입력 : 2015-06-02 14:23 지면 게재일자 : 2015-06-03 면번호 : 18면 ▲ 심우성 청양군의장 1991년 우리 지방의회가 출범한지 24년이 지나는 동안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지방자치의 기틀을 잡는데 그 중추적인 역할을 지방의회가 해 왔다. 하지만, 사람으로 치면 성년을 훨씬 넘은 나이가 되었지만, 지방자치의 근간인 지방자치법을 비롯한 법·제도의 제약, 지방의원의 신분과 전문성 부족, 의회역할 등의 한계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그에 비하여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욕구는 갈수록 증대하고 집행기관의 감시와 견제기능에 대해서는 더욱 더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여기에는 광역의회도.. 더보기
양해각서 공화국 - 이한구 수원대 교수·객원논설위원 양해각서 공화국 - 이한구 수원대 교수·객원논설위원 이한구 webmaster@kyeongin.com 2015년 05월 27일 수요일 제13면작성 : 2015년 05월 26일 20:08:35 화요일 댓글 0단축url 지면보기 폰트 ▲ 이한구 수원대 교수·객원논설위원정치인, 전시효과만 노린 뻥튀기 실적 불구 집착 준비 부족과 정권 바뀌면 ‘나몰라라’ 더 큰 문제 국부 유출·국위 손상 ‘MOU 남발’ 책임 물어야 지난주 국민들의 관심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의 방한 관련 선물 보따리였다.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이 중국과 함께 이머징마켓 리더로 부상하는 탓이다. 양국 정상은 한인도 이중과세방지협정, 에너지신산업 협력, 해운물류협력 등 7개 분야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도의 ‘메이.. 더보기
[숨n쉼]경기도 박물관을 어떻게 할 것인가 - 강진갑 경기대 교수·경기학회장 [숨n쉼]경기도 박물관을 어떻게 할 것인가 - 강진갑 경기대 교수·경기학회장 경기신문 | webmaster@kgnews.co.kr 2015년 05월 21일 21:07:09 전자신문 17면 ▲ 강진갑 경기대 교수·경기학회장 경기도 박물관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박물관이다. 그런데 필자는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2011년 가을 당시 필자가 근무하던 경기문화재단이 아랍 에미리트연합 샤르자주(州) 알 카시므르 국왕을 초청하였다. 샤르자주는 1998년 유네스코가 아랍의 문화수도로 지정할 정도로 문화 수준이 높은 나라이다. 알 카시미르 왕은 역사학자이다. 그가 통치한 이후 샤르자주는 문화 관광국가로 성장하고 있다. 아랍의 국왕도 외면한 경기도 박물관 국왕 방문 며칠 전 방한한 샤르자주 문화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