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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진의 즐기다보니 내 세상] 2.초연결사회 리더는 누구인가?

[전하진의 즐기다보니 내 세상] 2.초연결사회 리더는 누구인가?

세라형 인재 (SERAian)

 

 

 

그렇다면 과연 어떤 이들이 많은 군중들 중심에서 그들을 리드하는 인재가 될 수 있을까.

 

 

 

군중의 중심에 있는 자들은 어떤 자들일까?

 

거리의 예술가들은 학벌도 이름도 경력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 냉정한 평가를 받는다.

 

 

 

아주 유명한 소프라노가 거리에서 연주를 했더니

 

알아봐 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유명한 극장은 실력과 무관하게 연주자에게 스펙을 제공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 것 없이 오로지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자들이 거리의 예술가 아닐까.

 

 

 

 

'자신 만의 Story를 창조하고 전문성과 진정성으로 공감(Empathy)을 확대하며

 

어떤 난관도 이겨낼 마음의 근력 (Resilience)를 바탕으로

 

진정으로 행복한 성취(Achievement)를 추구하는 자'

 

 

 

우리는 이런 인재를 세라형인재 즉 세라인(SERAian) 이라 부른다.

 

 

 

바로 초연결사회의 인재상이다.

 

 

 

군중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군중의 관심과 사랑이 필수다.

 

따라서 자신의 Story가 있는 인격체가 필요하다.

 

Story가 있는 사람은 인간적 향기가 있다. 스펙에 의존하는 자는 공산품에 불과하다.

 

 

 

Story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의미있게 창조하느냐의 문제이다

 

그 의미란 남에게 비쳐지는 자신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으로 평가받는 의미여야 한다.

 

바로 '자신있는 삶을 사는 자가 Story가 있는 사람'이다.

 

 

 

좌절과 난관 등 자신의 모든 것은 Story의 소재가 된다.

 

스펙처럼 규격에 미달해 불량품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이런 Story를 가진 다시 말해 자신이 있는 자가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 협력자들과의 공감(Empathy)을 통해 진화한다.

 

공감은 진정성과 전문성으로 확대된다. 또한 이런 공감은 바로 행복의 크기와도 직결된다.

 

 

 

 

많은 사람들과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알리는 이유는 뭘까?

 

바로 타인과의 공감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기 위한 방법 중에 하나 아닐까.

 

 

 

이런 인격체가 되기 위해 두 가지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하나는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인 회복탄력성(Resilience)이고

 

다른 하나는 성장을 촉진하는 힘인 성취(Achievement)다.

 

 

 

회복탄력성 (Resilience)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지켜주는 마음의 근력이다.

 

조직에 안주할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 어떤 조직도 안정적일수 없는 세상이다.

 

스스로를 지키는 힘, 그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이다.

 

 

 

긍정적사고로 닥친 문제에 냉철하게 대처하고 극복하는 역량이야 말로

 

어떠한 난관이나 실패도 이겨 낼 수 있는 에너지인 것이다.

 

 

 

하지만 성장을 촉진하는 에너지가 있어야 더 크고 멋진 인격체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스펙이라는 품질검사에 합격하여 조직이라는 방패막이 속에서

 

적당히 이끌리는 대로 안주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초연결사회에서는 마치 발가벗고 사는 듯 투명한 사회처럼

 

기존의 스펙 등으로 자신의 페르소나 뒤에 숨어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

 

오로지 스스로의 마음 근력으로 자신을 지탱하고 이겨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성장시키는 에너지는 바로 몰입을 통해 얻게 되는 성취(Achievement)이다.

 

 

 

성취를 경험한 자는 자신의 내면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만들어진다.

 

이것은 보여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 자신이 만족하기 위한 목표이다.

 

이런 성취동기는 자신의 삶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강력한 힘이다.

 

 

 

 

무슨 일을 통해서라도 강력한 성취감 다시말해 절정감을 경험한 자는 결코 이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자신의 삶에 있어서 다른 어떤 것 보다도 이것을 위해 자신을 투자한다.

 

경제력, 사회적지위 등 흔히 말하는 물질소비를 뛰어넘는 삶의 목표다.

 

 

 

이런 절정감을 가진 자는 행복하다.

 

행복은 주워담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솟구치는 것임을 깨달은 자다.

 

이런 자들은 바로 자신의 Story, Empathy, Resilience 역량을 강화하며

 

내면으로부터 행복이 솟구치는 삶을 만들어나간다.

 

 

 

 

초연결사회에서의 리더는 바로 이러한 요소가 강한 SERAian이라 할 수 있다.

 

 

 

스펙으로 무장했으나 공산품같이 영혼이 없는 인재는

 

다시 말해 자신이 없는 인재는

 

피라미드구조사회에서 수명을 다했다.

 

 

 

피라미드 구조사회가 초연결사회로 이동하면서

 

리더가 될 인재의 모습은 과거와 달라짐을 깨닫고 대비해야 할 시기인 것이다.

 

 

 

[전하진 홈페이지 www.haj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