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 들인 수원 다문화 푸드랜드, 손님 `뚝`
수억원 들인 수원 다문화 푸드랜드, 손님 '뚝'간판 하나 고쳐주지 않는 수원시, 관리 부실로 가게엔 '파리만'데스크승인 2012.01.11 조기정 | ckj@joongboo.com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억원의 예산을 투입, 수원역 인근에 조성된 다문화 음식점에 손님이 아예 없어 관리부실 등의 비난을 사고있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가 역전시장 지하 1층에 위치한 ‘다문화 푸드랜드’는 724㎡(240평) 규모로, 지난해 7월 3억5천만원(국비 8천만원, 도비 2억3천만원, 시비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조성됐다. 수원시 등은 역전시장 일대를 전통음식,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다문화 커뮤니티 거리로 만든다는 취지로 ‘다문화 푸드랜드’를 조성했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다문화 가족 및 다문화 관련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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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탐방] 수원 화성 답사 ⑭
[수원 탐방] 수원 화성 답사 ⑭ 휴식과 방어, 공격을 동시에 하는 포루 『성서(城書)』에 이르기를, 「치성의 위에 지은 집을 포(鋪)라 한다」고 하였다. 치성에 있는 군사들을 가려 보호하려는 것이다. 치성은 성 밖으로 18척 5촌이 튀어 나왔는데, 외면의 너비는 24척이고, 현안 1구멍을 뚫었다. 5량으로 집을 지었는데, 판자를 깔아 누를 만들었다. 7영 3간이고, 높이는 여장 위로 6척 8촌이 솟았는데, 전체 높이는 13척이다.▲ 동일포루여장의 3면은 모두 벽돌을 사용하였고, 여장 안은 벽 등을 이중으로 쌓았는데, 아래 위에 네모난 총안 구멍 19개[사방 각 9촌], 누혈 11개[사방 각 4촌]을 뚫어 놓았다. 누의 위 4면에는 판문을 설치하고 외면과 좌우에는 사안을 내어 놓았다. 내면에 벽돌 층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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