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애아 전담보육시설 건립 추진

2012년 01월 11일 (수)

김범수 기자

수원시가 서호 꽃뫼공원 내 장애아 전담보육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장애아전담 어린이집은 팔달구 화서동 서호 꽃뫼공원 내 75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장애아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사업비는 22억2900만원이 투입된다. 이 보육시설은 만 5세 이하 장애아를 대상으로 하며, 장애아 3인당 교사 1명이 전담배치된다.

정원은 48명 규모다. 이 시설은 장애 아동들에게 보육과 함께 계별화 교육 및 재활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가 제출한 보육시설 건립계획안이 시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7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 개원하게 된다. 현재 수원지역 내 만 12세 이하 장애아동 수는 88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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