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 전 수원시장 "수원 팔달구 출마 준비 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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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픽 = 이민우 기자] 한나라당 소속으로 민선 3기와 4기 수원시장을 역임한 김용서(71) 수원FC 이사장이 4월 11일 치러질 19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수원 팔달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10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수원 아주대학교 종합관에서 열린 김진표 통합민주당 원내대표의 '김진표 뚜벅걸음이 세상을 바꾼다 - 정치를 바꾸는 비전 그리고 내가 꿈꾸는 세상'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기자와 만나 "팔달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이사장은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공천 문제와 관련해 "저의 지지 세력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합당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옳지 않은 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공천에서 탈락해 출마하지 않았고, 한나라당 후보는 민주당 소속 후보인 현 염태영 수원시장에서 패해 고배를 마셔야 했다. 시장직에서 물러나기 직전 김 이사장은 "퇴임하면 미복원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문제를 푸는 데 힘 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수원화성은 김 이사장이 출마를 준비중인 수원시 팔달구에 있다. "어느 정당으로 출마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김 이사장은 "당은 중요하지 않고, 신경을 쓰지도 않고 있다"고 말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할 생각임을 털어놨다. 이어 김 이사장은 "필요하면 언제든지 나갈 준비가 다 돼 있다"며 "조만간 만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인 뒤 행사장을 떠났다. 한편, 김 이사장이 출마하려는 수원시 팔달구는 4선 경력인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의 텃밭으로 통하는 곳인데, 김 이사장의 지지세도 만만치 않아 파문이 일 전망이다. 현재까지 수원시 팔달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는 한나라당 소속 박세호(48) 전 경기신문사 대표이사, 민주통합당 소속 이대의(63) 수원팔달지역 위원장, 김영진(44)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보, 유문종(48) 수원르네상스포럼 운영위원장, 이중화(58) 전 팔달구청장, 김광규(52) 한국소상공인연합회 수원시지회 자문위원이, 통합진보당 소속 임미숙(41) 전 경기자주여성연대 상임대표 등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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