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수원노회 2012년 목사·장로 신년기도회 및 제16회 청지기대학이 10일 오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노회장로회 주최로 수원제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김학열(장로회 명예회장·수원동부장로교회)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1부예배에서 홍성재(부노회장·신갈제일장로교회) 목사가 대표기도를, 수원노회여전도회연합회와 박혜선사모(송원교회)가 특별찬양을, 이종문(노회장·동원장로교회) 목사가 '영적 지도자의 자질'이란 설교를 했으며 송종완(증경노회장·삼일교회)·박경남(직전노회장·수지제일장로교회) 목사와 최문철(부노회장·수원제일장로교회) 장로가 나라와 민족, 선교와 민족복음화, 교단과 지교회를 위해 차례로 특별기도를 했다.

이종문 목사는 "목사와 장로는 교회의 지도자이며 더 나아가 사회의 지도자이므로 선한 마음과 신령한 지혜로 가득차야 한다"면서 "목사는 장로를, 장로는 목사를, 당회원들은 교인들을, 교인들은 당회원들을 신뢰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순서로 청지기대학이 열렸으며 이규왕(증경노회장·수원제일장로교회) 목사가 '목회 상황의 변화에 대한 대응책'이란 특강을 했다.

/김신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