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친이-친박 누가 바꿀까?
한나라, 친이-친박 누가 바꿀까? 편집국장 고 하 승한나라당 의원 성향이 바뀌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다. 친이 진영의 이탈자가 크게 증가한 반면, 친박 진영의 세가 급격하게 증가했을 것이라는 일반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중립성향의 의원들이 급증한 반면, 친이와 함께 친박 의원 수도 모두 줄어든 것이다. 실제 대통령 선거 직후인 지난 2007년 11월, 한 언론사가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친이친이계가 92명, 친박계가 59명, 중립성향이 17명이었고, 친정(정몽준계)이 4명이었다. 그런데 최근 다시 조사했더니, 친이계가 83명, 친박계가 51명으로 각각 9명과 8명이 줄어든 반면에 중립성향은 무려 두 배로 늘어나 34명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홍준표 원내대표와 임태희, 정의화, 남경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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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촉지구…사업진행 더디지만 알짜 지역많아
균촉지구…사업진행 더디지만 알짜 지역많아합정·청량리·미아·홍제 시범지구 뉴타운 사업과 함께 균형발전촉진지구(균촉지구) 사업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규모가 크지 않고 사업이 활발하지 않지만 합정1구역이 2007년 첫 삽을 뜬데 이어 미아지구 등 다른 곳도 촉진계획이 수립되거나 준비 중인 곳이 많아 사업이 점점 가시화되기 때문이다. 균촉지구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뉴타운과는 달리 도시공간구조를 다핵화로 전환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마디로 상대적으로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낙후된 지역을 실질적인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다. 현재 촉진지구로 지정받은 곳은 합정, 미아, 홍제, 가리봉, 청량리, 구의·자양, 망우, 천호·성내 등 8곳이다. 그 중 합정, 청량리, 미아, 홍제, 가리봉은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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