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이하 대불총) 3월 법회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이하 대불총) 3월 법회

불기 2553년(2009)년 3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이하 대불총) 3월 법회대불총은 긴 겨울을 지나 만물이 푸르름으로 가득한 붐 기운을 마음껏 느끼면서 3월 정기법회를 가음과 같이 봉행했다.

장재균 기자, wo5rbs@han mail.net

등록일: 2009-03-29 오전 8:58:36

금번 법회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부장과 천태종 명락사 주지 이산 김무원 스님께서 “애국불교”를 주제로 법문과 사무총장(이석복)이 ‘현시국 상황과 불교도의 자세’에 대해 강연과 법사이신 김무원스님을 본 대불총의 지도법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병행했다.
우리 사회는 지난 10년간 친북좌파정권하에서 친북성향으로 왜곡된 역사교과서로 교육받은 학생들의 한심하고 위험한 역사의식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예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우리나라 사법계 엘리트들의 80%가 잘못된 국가관과 역사관을 갖고 있었다는 놀라운 보도가 있었는가 하면, 2004년 비교적 바른 안보의식을 갖고 있을 것으로 믿어지는 육군사관학교 신입생의 의식 성향을 설문한 결과 미국을 우리나라의 주적이라고 답한 생도(34%)가 북한이라는 생도(33%)보다 많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명박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왜곡된 교과서를 바로잡는 노력이 미적거리고있던 차에, 서울시 의회가 발의하고 서울시 교육청이 주관하여 시내 전체 302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현대사 특강을 실시하기로 하여 2008년 11월 27일 첫 강의가 시작되었다.

70여명의 강사에 포함된 필자는 종로구에 위치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첫 강의를 하였는데 수능시험을 치룬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지 학생들의 학습태도가 산만한 편이였다. 강의는 먼저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마무리하는 학생들에게 선배로서 충고와 격력를 하고, 강의주제인 “6.25한국전쟁과 한미동맹”에 관한 강의수준을 가늠하기 위해 두 가지 질문을 하였다.
첫 번째 질문은 “우리의 주적은 미국인가? 북한인가?” 이었는데 역시 미국이 15%수준, 북한이 15%수준, 나머지 70%는 잘 모른다는 예상된 실망스러운 반응 이었다.

가슴은 답답하였지만 관련된 진실을 성실하게 알려주어 스스로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도와줘야 하겠다는 사명감이 오히려 강하게 솟아남을느꼈다.

한국전쟁과 관련하여서는 38선이 설정된 배경, 전쟁뱔발 당시 미국군 및 한국군의 실정, 소련의 전쟁승인과 준비된 북한군의 모습, 전쟁경과 및 휴전협정, 미군들의 희생과 관련된 역사적 진실을 설명해 줌으로써 북한의 남침을 학생들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한미동맹과 관련하여서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의 배경 및 내용, 미국의 경제 및 군사 원조, 한미연합사령부의 시체 등을 강의해 주었고, 한미동맹이 한국방위와 국가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반미감정을 북한과 친북세력에 의한 과장된 성동에 크게 영향 받은 바 있음을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려고 애썼다.

마우리 강의로는 한국이 선진국이 되려면 개인당 3만 불 이상의 소득, 사회 제분야의 균형된 발전 그리고 국민의식의선진화가 필요하며 특히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의식은 가장 낙후된 분야로서 우리의 미래인 학생 여러분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주문을 하였다.
국민의식이 지금과 같이 도덕성이 결여되고 자기밖에 모르는 개인 이기주의로서는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었으며 발전은커녕 나라도 제대로 지킬 수 없다고 재삼 강조하였다. 학생들이 강의를 시작할 때는 학습태도가 미흡했지만 끝날 때는 환화로서 감사함을 표하기도 하였다. 지금까지 잘 알지 못했거나 오해했던 부분을 어느 정도 바로잡은 smRLa을 갖는 것 같았다.
그 뒤 12월에도 2개 고등하교에서 특강을 하였는데 대체적으로 첫 번째 특강과 유사한 환경이었다. 12월에 현대사 특강 강사들을 위한 워크샵을 서울시 교육청과 합동으로 갖은바 있는데 본래 취지인 올바른 구각관과 역사관 교육에 더하여 가치관교육(건간, 성교육, 여가활용 등)이 추가되고 그 강사로 또 다른 70여명의 강사가 편성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 각 고등학교는 전교조 선생들의 압력을 회피하기 위해 국가관 및 역사관 특강보다 가치관 교육 특강을 선호하는 행태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으로써 현대사 특강 강사 절반이 강의를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공교육이 이해가지고는 우리 대한민국의 선진국 진입은 아득해 보인다. 공교육의 정상화만이 국가미래와 선지국 진입을 보장할 수 있는 열쇠임을 우리 국민과 지도 자들은 뼈저리게 느끼고 더 늦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

2009년 3월 28일(토요일) 명락사에서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이하 대불총) 사무총장 이석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