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아트센터,빌바오 콩쿠르 수상자 초청 | |
2009-03-25 18:05:26 | |
빌바오 국제 성악콩쿠르는 스페인 빌바오 지역에서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세계적인 콩쿠르로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1위로 입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열린 12번째 대회에는 세계 27개국 140여명의 음악도들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초청 공연에는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출신 빌바오 콩쿠르 수상자들이 다수 참여한다. 또 12년간 유럽에서 활동 중인 베이스 정성영, 삼호아트센터 예술감독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우주호가 특별출연한다. 삼호아트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수원시,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기도 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DSD삼호그룹의 메세나운동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김언식 DSD삼호 회장이 설립한 삼호아트센터는 그동안 지역 주민을 위한 메세나운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 또 삼호DSD는 빌바오 콩쿠르 입상자에게 지원금을 후원하는 등 국제적인 메세나운동에도 노력해 왔다. 삼호아트센터 예술감독인 바리톤 우주호는 “빌바오 콩쿠르처럼 세계적인 대회를 한국 기업이 지원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면서 “한국 기업의 메세나운동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31)234-6200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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