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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blog이전(+)됨:약7십만접속/-박근혜 前 대통령ㆍ청와대

‘친박 사라진다’…공공기관 ‘물갈이’ 본격화사정기관發, 명분 쌓은 교체론…교체 대상 1순위 ‘친박’ ‘친박 사라진다’…공공기관 ‘물갈이’ 본격화사정기관發, 명분 쌓은 교체론…교체 대상 1순위 ‘친박’ 감사원 등 사정 압박·국정감사 앞두고 자진사퇴 가능성도 민철 기자 승인 2017.09.12 박근혜 전 대통령. [토요경제=민철 기자]박근혜 정부에서 공공기관장으로 임명된 인사들에 대한 인사태풍이 조만간 본격화 될 전망이다. 감사원 등 사정기관으로부터 공공기관 임직원 비리·비위 행위가 속속 드러나면서 ‘적폐청산’을 기치로 내세우고 있는 현 정부의 ‘물갈이’ 명분이 충분이 갖춰진 만큼 더 이상 늦출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국내 정부산하 공공기관은 332개로 이중 교체 1순위는 이른바 ‘박근혜 라인’으로 꼽힌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인 지난 2014년 기준으로 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 공공기관의 기관장·감사·이사.. 더보기
‘피의자들’에 둘러싸인 박근혜 ‘피의자들’에 둘러싸인 박근혜 등록 :2016-08-22 16:49수정 :2016-08-22 17:50 정치BAR_대통령이 사랑하는 이정현·최경환·윤상현·우병우의 공통점 피의자란 “범죄 혐의가 있어 정식으로 입건되었으나 아직 공소 제기가 되지 아니한 사람”(표준국어대사전)을 말한다.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서 얼마든지 법정에 설 수 있다는 얘기다. 박근혜 대통령 주변에는 피의자들이 많다. 모두 박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핵심 측근들로, 박 대통령 주변을 피의자들이 둘러싸고 있는 모양새다. 1. 이정현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김시곤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온 나라가 어려운데 ‘해경하고 정부를 두들겨 패야지’ 그렇게 하는 게 맞냐”, “공영.. 더보기
[외고] 박근혜 여성 대통령의 리더십 [외고] 박근혜 여성 대통령의 리더십 일요서울 | ilyo@ilyoseoul.co.kr [1161호] 승인 2016.08.01 - 불안정한 사회 ‘모성애적 리더십’ 요구 - 패션 헤어, 소품 정치 외적 장치 중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해결사로 등장한 사람은 보수당의 차세대 리더로 거론되었던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이다. 마가렛 대처의 뒤를 이어 26년 만에 여성으로 총리직에 오른 그녀는 ‘차갑고 강인한’ 리더십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미 대륙에서도 ‘첫 여성대통령이자 부부 대통령’이라는 위업을 만들 힐러리 클린턴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면서 역사적 여정의 첫걸음이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미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클린턴에 대한 비호감도가 57%에 달해 ‘퍼스트 레이디’와 국무장관.. 더보기
[‘3각파도’ 맞은 박근혜 정부] 동시다발 악재…숭숭뚫린 黨·政·靑…화살은 청와대로 [‘3각파도’ 맞은 박근혜 정부] 동시다발 악재…숭숭뚫린 黨·政·靑…화살은 청와대로 기사입력 2016-07-19 14:09 최경환·윤상현 공천 관련 녹취록 파문 사드 국론 분열…정부 관료는 “개·돼지” 우병우 수석 부동산 매매 의혹에 난타 與 중진의원 “벌써부터 정권말기 현상” “벌써부터 정권 말기 현상이다”. 최경환ㆍ윤상현 등 이른바 새누리당 ‘친박 핵심’ 의원들의 공천 개입 정황 녹취록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 수석의 부동산 거래 의혹이 잇따라 터져나오자 18일 한 여당 중진 의원이 한 말이다. 이날 여의도 정가에선 하루 종일 각종 음모론과 작전설이 떠돌았다. ‘누가 누구의 의혹을 폭로ㆍ제보했다더라’, ‘어디서 기획한 사건이라더라’ 등이 주(主) 내용이다. 현 정부는 힘이 빠지고, 차기 구도는 아직 안갯.. 더보기
"최태민 루머에 침묵으로 동조" - 박근혜와 전두환이 틀어진 8가지 이유 "최태민 루머에 침묵으로 동조" - 박근혜와 전두환이 틀어진 8가지 이유 [인터뷰①] ‘전두환-광주 화해 프로젝트’ 추진해온 김충립 전 특전사 보안반장 16.05.24 18:25l최종 업데이트 16.05.24 18:25l 글: 구영식(ysku) 편집: 손병관(patrick21) ▲ 지난 4월 27일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가 전운덕 천태종 대종사, 김충립 전 특전사 보안반장 등과 만났다. ⓒ 월간 제공 관련사진보기 지난 4월 27일 오후 2시, 정호용(85) 전 특전사 사령, 고명승(82) 전 3군사령관 등 전두환(86)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들과 전운덕(76, 전 천태종 총무원장) 천태종 대종사가 전 전 대통령의 자택(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을 방문했다. 애초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지만, 5.. 더보기
‘원박’부터 ‘몰박’까지…마지막 장 향해가는 ‘친박 10년 흥망사’ ‘원박’부터 ‘몰박’까지…마지막 장 향해가는 ‘친박 10년 흥망사’ 김진우 기자 jwkim@kyunghyang.com​입력 : 2016.04.29 ​ ㆍ박 대통령과의 관계 중심으로 온갖 조어 등장…총선 후 각자도생 권력의 쇠락을 흔히 ‘열흘 붉은 꽃은 없다(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에 빗대곤 한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진박(진실한 친박)’ 등 위세 당당하던 친박계의 요즘을 두고 여의도에서 나오는 말이다. 4·13 총선 참패 후 사분오열 흩어지는 친박계의 분화를 비꼰 것이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등장한 이후 ‘원박·멀박·진박·짐박·뼈박’ 등 수많은 파생어를 낳았던 ‘친박 10년’은 이제 ‘몰박(몰락한 친박)’의 출현과 함께 기로에 선 모습이다. ■갈라지는 친박 친박의 분화는 총.. 더보기
​[취재파일] '3년 만의 130분'…대통령의 소통에 쏠린 기대와 현실 ​[취재파일] '3년 만의 130분'…대통령의 소통에 쏠린 기대와 현실 한승희 기자 한승희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1,880 입력 : 2016.04.27 17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545962&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 ​ 박근혜 대통령과 45개 언론사의 보도를 총괄 지휘하는 보도·편집 국장들의 만남은 오랜만이어서 그랬는지, 햇살이 유난히 쨍하게 내리쬐는 날이어서 그랬는지, 다소 들뜬 분위기로 시작됐다. 민심의 대변자로 초대된 언론사 국장들의 표정은 비장하기도 하고, 상기되어 있기도 했다. 이들의 직종은 기자이기에 지금부터는 .. 더보기
이만섭 "朴, 대처의 강단·메르켈 타협 두 지도자 인품 지녔으면…" 이만섭 "朴, 대처의 강단·메르켈 타협 두 지도자 인품 지녔으면…" 최종수정 2015.12.18 11:09 이만섭 전 국회의장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청강(靑江)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2년 전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그리고 국회에 애정어린 충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치 2015년 정치혼돈을 내다본 듯했다. 국회도서관이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구술기록에 따르면 이 전 의장은 지난 2013년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에 대해 "잘하고 있다. 소신대로 잘하고 있다"며 "취임 후 지금까지 하는 것을 보면 영국 대처 수상과 많이 닮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전 의장은 박 대통령에게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는 대처 수상 플러스(+) 독일 메르켈 총리처럼 좀 더 대화하고, 문을 열고.. 더보기
'박근혜 국회압박' 받아친 정의화의 과거 '박근혜 국회압박' 받아친 정의화의 과거 최종수정 2015.12.17 09:44 "돌베개 베고 천리길 돌아 상해임시정부 찾았던 일본군 탈출병, 장준하 선생의 주검을 보면서 고인의 죽음을 슬퍼한다. 국회에 들어오기 전부터 국민 한 사람도 억울한 죽음은 안 된다고 생각했다. 선생의 두개골이 신경외과 전문의인 내게 외치고 있는 듯하다.. 타살이라고!" 2012년 9월 당시 여당 중진이었던 정의화 새누리당 의원이 트위터에 남긴 말이다. 장준하 선생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하다 1975년 8월 경기도 포천 약사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 선생의 죽음을 박정희 정권에 의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지만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다 2012년 묘소 이장 과정에서 두개골에 구멍이 있는 것이 확인돼 .. 더보기
[경향포토]'정청래 VS 박근혜'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입력 : 2015-12-16 10:13:29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의정활동을 자신의 활동과 비교하고 있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꿈쩍않는 정의화 "청와대 '의원 밥그릇' 표현 저속" 꿈쩍않는 정의화 "청와대 '의원 밥그릇' 표현 저속" 경제법안 직권상정 불가 재확인에 새누리당 '긴급명령권' 검토 15.12.16 14:09l최종 업데이트 15.12.16 14:12l 이승훈(youngleft) ▲ 정의화 국회의장이 16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정 의장은 이날 "현 경제상황을 국가비상사태로 볼 수 없다"며 청와대의 쟁점법안 직권상정 요청을 거부하고 반면 선거구 획정에 대해선 여야 합의로 이뤄지지 못할 경우 "연말연시에 심사기일을 정하겠다"며 직권상정 의지를 밝혔다. ⓒ 공동취재사진 관련사진보기 정의화 국회의장은 16일, 연일 계속되고 있는 청와대의 경제 관련 법안 직권상정 요구를 거부했다. 또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날일 "선거구 획정.. 더보기
정청래 최고 “박근혜 대통령, 국회 공격하기 전에 본인 의정활동부터 돌아봐라” 정청래 최고 “박근혜 대통령, 국회 공격하기 전에 본인 의정활동부터 돌아봐라” [▲사진출처=뉴시스]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 (국회 = 이태현기자)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16일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질타’에 자신과 박 대통령의 의정활동을 조목조목 비교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에 대한 공격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가 일하지 않는다며 마치 국회 때문에 나라가 발전하지 않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의원시절 얼마나 일을 했는지 살펴봤다”며 박 대통령의 13년 7개월 의원활동 시절과 자신의 19대 국회 3년 7개월 간 의정활동을 비교했다. 정.. 더보기
박 대통령, 방미 중 반기문과 7차례 만나...친박주자 가능성 부상?潘총장도 '새마을운동' 극찬하며 朴대통령 구상 적극 뒷받침 박 대통령, 방미 중 반기문과 7차례 만나...친박주자 가능성 부상? 潘총장도 '새마을운동' 극찬하며 朴대통령 구상 적극 뒷받침 뉴욕 도착 직후부터 매일 만나며 대부분 일정 함께 소화 김종민 기자 jmkim@hankooki.com 입력시간 : 2015/09/28 11:46:31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사무총장이 26일 유엔본부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종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물밑 교감이 시작된 것일까.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이 연일 반 총장과 일정을 거의 함께 하고 있어 정가에서는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두 양자 간 의견 조율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 이달초 중.. 더보기
박근혜 비선라인 재가동 막후 박근혜 비선라인 재가동 막후 최외출의 ‘은밀한 외출’ 심상찮다 [제1214호] 2015년08월17일 09시38분 [일요신문] 박근혜 대통령을 외곽에서 지원하는 이른바 비선라인 움직임이 다시 빨라지고 있다. 임기 중반기를 넘어선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돕고, 내년 총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핵심 역할을 했던 그룹이 재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여기엔 박 대통령 비서관 3인방, 몇몇 친박계 의원, 원외 인사 등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 정치권에선 이들이 김무성 대표가 이끄는 비박계와의 ‘총선 전쟁’을 앞두고 친박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점치기도 한다. 그러나 박 대통령 비선 논란이 여러 번 도마에 올랐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부작용 .. 더보기
부동산 활성화 효과, 노동시장 개혁 미흡, 창조경제 기대 부동산 활성화 효과, 노동시장 개혁 미흡, 창조경제 기대 김상수 기자 , 박형준 기자 , 신무경 기자 , 이상훈기자 , 이샘물 기자 , 정세진 기자 입력 2015-07-27 [박근혜노믹스 ‘마지막 골든타임’]성장 프레임을 복원하자 기업인-경제전문가 50명 설문 “요즘 기업 하기 너무 힘들다.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더 안 좋은 것 같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게 가장 큰 문제다.” 10대 그룹의 한 임원급 간부가 최근 사석에서 한 말이다.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때 한국 경제는 ‘눈에 보이는 충격’으로 휘청했지만 3, 4년 후 곧바로 일어섰다. 지금은 성장 동력 부재, 저성장, 대표 업종에서의 중국의 빠른 추격 등 ‘보이지 않는 충격’ 때문에 한국 경제가 만성적으로 시들어 가고 있다... 더보기
[카드뉴스] 박근혜 대통령 ‘언어 탐구’…“무슨 말이야?”등록 :2015-05-18 [카드뉴스] 박근혜 대통령 ‘언어 탐구’…“무슨 말이야?” 등록 :2015-05-18 무슨 말일까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살펴보면, 정돈이 안된 말들 때문에 가끔 말뜻을 알아채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유체이탈’ 화법에 이어 박 대통령이 남긴 ‘비문’을 [카드뉴스]로 정리했습니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그래픽 정희영 기자 heeyoung@hani.co.kr ▶한겨레 [카드뉴스] 전체보기 http://pictorial.hani.co.kr/index.hani?sec=098 ▶한겨레 뉴스그래픽 http://www.hani.co.kr/kisa/section-016000000/home01.html 더보기
[사설]박 대통령의 분노, 국회 넘어 외교까지 흔들 텐가 [사설]박 대통령의 분노, 국회 넘어 외교까지 흔들 텐가 동아일보 입력 2015-07-03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믹타(MIKTA) 국회의장단을 접견하는 자리에 정의화 국회의장이 불참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믹타는 2013년 우리나라의 주도로 결성된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의 5개 중견국 협의체이고, 믹타 국회의장회의는 정 의장이 제안해 처음 서울에서 열린 것이다. 청와대는 당초 정 의장까지 참석하는 오찬을 검토했으나 박 대통령의 다른 일정 때문에 접견 형식으로 바꾸면서 정 의장을 제외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장은 입법부 수장이어서 외국 국회의장이 대통령을 접견할 때는 참석하지 않는 것이 관례”라는 해명이지만 곧이곧대로 믿기 어렵다. 오찬을 접견으로 굳이 바꾸어 접견 관례를 적용한 것도 정 .. 더보기
‘朴대통령과 대립각’ 유승민의 정치적 미래는 ‘朴대통령과 대립각’ 유승민의 정치적 미래는 길진균기자 입력 2015-07-01 [‘유승민 거취’ 갈등]TK 공천 불투명… 전국적 인지도는 급상승 대구 지역구 친박기류 강해… 대선주자 지지도는 여권내 4위로 劉, 1일 추경 당정협의 불참키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30일 본연의 업무에 집중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7월 1일) 당정 협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한 후 국회가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웅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국회 정치개혁특위 활동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하루 전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의 거취를 놓고 2시간 20분 동안 벌어진 치열한 공방을 애써 외면하는 표정이었다. 유 원내대표.. 더보기
“박 대통령, 정쟁에서 승리하고 국정에서 실패할 것” - 정치학자들이 본 ‘청, 유승민 공세’ “박 대통령, 정쟁에서 승리하고 국정에서 실패할 것” - 정치학자들이 본 ‘청, 유승민 공세’ 등록 :2015-06-28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을 행사하며 여야 정치권을 싸잡아 맹비난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정치학자들이 본 ‘청, 유승민 공세’ “이번 사태는 권력투쟁이 아니라 헌정질서의 문제” “미국서 오바마가 이랬다면 개그 프로 소재 됐을 것” 박근혜 대통령의 유승민 원내대표 찍어내기는 여권 내부의 권력투쟁 성격이 강하다. 대부분의 언론이 이번 사태를 정치공학으로 분석하는 이유다. 그런데 대통령의 여당 원내대표 불신임을 헌법 질서나 정치 제도 차원에서는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정치학자들에게 물어보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승민 원내대표를 배신.. 더보기
[지평선] 박근혜식 '배신의 정치' [지평선] 박근혜식 '배신의 정치' 이충재 논설위원 수정: 2015.06.26 20:37 등록: 2015.06.26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배신의 트라우마가 있다. 측근에 의한 아버지 박정희의 죽음, 아버지가 대통령이었을 때는 한 자리 얻겠다고 구름처럼 몰려들다 등을 돌린 사람들을 보며 생긴 마음의 상처다. 박 대통령 자서전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아버지 서거 후에 밑바닥까지 경험했다.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을 통해 사람의 욕망과 권력에 대한 집착을 똑똑히 봤다.” ▦ 박 대통령에게 “믿지 못할 사람”이라는 말은 가장 심한 욕이다. 25일 국무회의에서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정치와 정치인을 ‘배신자’로 낙인 찍은 것은 최고 수위의 비난인 셈이다. 박 대통령이 배신의 준거로 제시한 건 국민이다. 정치인들이 국민.. 더보기
박근혜, 정의화·野도 맹비난…'정치 6.25 사태'/ 박근혜, 유승민 겨냥 "배신의 정치" 박근혜, 정의화·野도 맹비난…'정치 6.25 사태'/ 박근혜, 유승민 겨냥 "배신의 정치" *** 박근혜, 정의화·野도 맹비난…'정치 6.25 사태' "저의", "난센스", "당리당략" 등 거친 말 쏟아내 박세열 기자2015.06.25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국무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을 행사하며 작심한 듯 정치권을 싸잡아 비난했다. 야당은 물론, 정의화 국회의장도 박 대통령의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다. 박 대통령은 먼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이유에 대해 소상히 밝혔다. 그는 "행정 입법에 대한 국회의 시정요구권은 역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가 되었지만, 항상 위헌성 논란이 계속돼 왔다. 지난 2000년 2월에는 본회의에 상정된 국회법 개정안이 위헌성이 있다는 이유로 수정 의결된.. 더보기
[사설]‘배신의 정치’, 국민이 대통령과 국회에 할 말이다 [사설]‘배신의 정치’, 국민이 대통령과 국회에 할 말이다 동아일보 입력 2015-06-26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어제 거부권을 행사했다. 박 대통령의 발언 내용을 보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를 넘어, 국회와 여야의 현실 정치에 대해 강한 거부 의사를 표시한 것이다. 만약 대통령에게 국회 해산권이 있었다면 국회 해산을 요구했을 것이라는 가정이 성립될 만큼 강도 높은 비판이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와 국회의원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반발했다. 메르스 사태로 가뜩이나 나라가 뒤숭숭한 판에 대통령과 국회가 정면 대립하면서 향후 정국은 격랑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됐다. 박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의 이유에 대해 “국회법 개정안이 정부의 입법권과 사법부의 심사권을 침해하고 헌법이 규정한 삼권분립.. 더보기
뉴욕타임즈 “메르스에 박근혜 이미지 곤두박질” 박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보도이슈팀 | 2015-06-20 03:25:55'박근혜 리더십' 의심하는 발언 인용, 세월호와 메르스 언급하며 대통령 지지율 분석 뉴욕타임즈 “메르스에 박근혜 이미지 곤두박질” 박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보도 이슈팀 | 2015-06-20 03:25:55 '박근혜 리더십' 의심하는 발언 인용, 세월호와 메르스 언급하며 대통령 지지율 분석 뉴욕타임즈가 메르스 사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심층 보도했다. / 사진 = 뉴욕타임즈 캡처 [데이터 뉴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가 현지 시간으로 12일, 한국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이미지 손상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뉴욕타임즈는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침착하게 북한의 조짐을 살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일화로 말문을 열며 2012년 대선 승리를 이끌어낸 '박근혜의 강한 리더’ 이미지를 언급했다. 그러나 기존의 강한 이미지와 달리, 초기 대응 실패로 중동.. 더보기
20%대로 폭락한 박근혜 지지율…허물어지는 '콘크리트' 20%대로 폭락한 박근혜 지지율…허물어지는 '콘크리트'메르스 파문, 보수정부 10년의 총체적 '무능' 덮치나 김민하 기자 | acidkiss@gmail.com 입력 2015.06.19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기야 20%대로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휴대전화 임의걸기를 통한 전화 조사 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8%)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해 응답자의 29%만 긍정 평가를 했다는 것이다. 이는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인데, 메르스 사태 관련 부실한 대응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된 걸로 보인다. 같은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전에 40%였는데 3주 만에 11%나 폭.. 더보기
메르스 대응, 김광두·김용갑·이상돈도 절레절레/ ‘7인회’ 김용갑 전 의원 ‘메르스 대응’ 비판 “대통령이 국민 걱정해야지, 국민이 대통령 걱정해서야 메르스 대응, 김광두·김용갑·이상돈도 절레절레/ ‘7인회’ 김용갑 전 의원 ‘메르스 대응’ 비판 “대통령이 국민 걱정해야지, 국민이 대통령 걱정해서야 *******( 中 제목 또는 내용 분리 )******* 메르스 대응, 김광두·김용갑·이상돈도 절레절레 7인회, 미래硏 등 박근혜 '대선 공신'들도 비판 곽재훈 기자2015.06.16 박근혜 정부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처 능력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몸바쳤던 대선 공신들도 고개를 젓고 있다. 과거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의 김광두 소장과, 친박 원로 모임 '7인회' 소속인 김용갑 새누리당 상임고문, 박 대통령과 함께 비대위원을 지냈던 이상돈 중앙대 교수 등이다. 김용갑 고문은 16일자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당.. 더보기
썰전 이철희, 메르스 정부 대응 언급 “이러고도 정부고 대통령이고 청와대입니까?” 썰전 이철희, 메르스 정부 대응 언급 “이러고도 정부고 대통령이고 청와대입니까?” 머니투데이방송 백승기 이슈팀 기자2015/06/12 ​ 썰전 이철희 썰전 이철희 썰전 이철희 썰전 이철희 썰전 이철희 썰전 이철희 썰전 이철희 썰전 이철희 썰전 이철희 소장이 메르스 바이러스의 정부 대응을 언급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방송인 김구라, 이철희 소장, 강용석 변호사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 이날 이철희 소장은 “20일날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 26일 날 국무회의에서 첫 보고를 했다. 이게 정부입니까? 이게 보고 채널이에요?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6월 1일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확진 환자가 15명이라고 했다. 그날 새벽 보건 복지.. 더보기
[박성원의 정치해부학]박근혜 정부의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박성원의 정치해부학]박근혜 정부의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박성원 논설위원 입력 2015-06-12 03:00:00 수정 2015-06-12 16:10:01 박성원 논설위원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직후였던 2008년 10월 1일.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은 곧장 청와대 서별관에서 열리고 있던 거시경제정책협의회에 달려가 “국민에게 위기 극복의 확신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한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지하별관에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하고 ‘선제적이고 과감하며 충분하게’ 금융위기 극복 원칙을 밀어붙였다. 예고 없이 닥친 위기 앞에 주춤거리며 소통에 실패하는 바람에 벼랑 끝까지 내몰렸던 5개월 전 광우병 사태에 대한 반성에서였다. 메르스 부실대처로 방미 연기 지난해 세월호 침몰 .. 더보기
[뉴스특급 730] 외신 "미숙한 정부대응, 국민불신 심화시켜" [뉴스특급 730] 외신 "미숙한 정부대응, 국민불신 심화시켜" 김동현 기자 동영상 클릭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6/08/2015060890246.html [앵커] 미국의 대표적 일간지 뉴욕타임즈는 메르스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한국 정부의 안일한 대응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질병 관련 정보를 제때 공개하지 않아서 국민을 위험에 처하게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외신들의 격한 반응, 김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외 주요 언론들이 한국의 메르스 사태를 연일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한국 정부가 부정적인 여론에 못이겨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24곳의 병원을 전체를 공개하긴 했지만 너무나 늦게 공개하면서 국민을.. 더보기
일베도 박근혜 비판 “정치 너무 못해 일베입지 곤란” 일베도 박근혜 비판 “정치 너무 못해 일베입지 곤란” 게시판에 미묘한 글들 “뭐 제대로 하는 게 있냐, 무능 아이콘” “노무현 사스 4명으로 막아” 입력 : 2015-06-06 13:31:20 노출 : 2015.06.07 09:55:47 곽보아 기자 | boa@mediatoday.co.kr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일부 회원이 메르스 확산 이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그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목되고 있다. 지난 5일 밤 일베 게시판에는 ‘박근혜 특징.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를 너무 못해서 일베충(일베 회원들이 스스로를 벌레에 빗대 가리키는 말)들 입지 곤란하게 만듦”이라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이 글에 일부 일베 회원들은 “이제 쉴드치기도 힘들다.. 더보기
홍석현 "시진핑·아베 깨어나는데... 박근혜 뭐하나" 홍석현 "시진핑·아베 깨어나는데... 박근혜 뭐하나" '새로운 한·중·일 시대와 대한민국의 꿈' 강연... 창조경제·대북정책 정면 비판 15.05.30 12:09l최종 업데이트 15.05.30 12:24l 손지은(93388030) ▲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자료사진) ⓒ 남소연 관련사진보기 홍석현 -JTBC 회장이 '새로운 한·중·일 시대와 대한민국의 꿈'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날 아시아 최고 수준의 개방을 통해 세계 인재와 자본을 끌어들이는 '제3의 개국'을 주장한 홍 회장은 "(중국과 일본은 깨어나는데) 우리 지도자는 뭘 하고 있느냐"고 토로했다. 에 따르면 홍 회장은 지난 28일 오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및 학생 250여 명이 참석한 강연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