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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024년 10월 31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72] [2024년 10월 31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72]​[수원이갸기]와 [칠보산통신] 발행을 마무리하면서 우리가 사는 수원에서 이런 방식의 소통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시민 개개인이 수원에 대한 애정을 갖고, 시민 생활에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정보와 소식, 삶의 애환을 전달하는 소식들에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이 작업을 5년 여 진행해 오면서 다양한 시민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기존 언론매체나 온라인 방식과는 또 다른 형식과 내용으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누구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은 연락을 주시면 지난 2019년부터 이어 온 활동을 경험을 나누어드리겠습니다.​다시 한번 [수원이야기]와 [칠보산통신]을 읽어주시고 .. 더보기
[2024년 10월 30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71]​[유문종 소장 근황]​***칠보산통신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7월 15일 이후 발행해 온 칠보산통신을 당분간 중단합니다. 10월 31일까지 소식을 전하고 더 좋은 내용을 만들기 위해 잠시 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10월 29일 자료에서 발췌...) [2024년 10월 30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71]​[유문종 소장 근황]​***칠보산통신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7월 15일 이후 발행해 온 칠보산통신을 당분간 중단합니다. 10월 31일까지 소식을 전하고 더 좋은 내용을 만들기 위해 잠시 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10월 29일 자료에서 발췌...)​***​근황을 알려드리려고 제목을 달았다가 사전에서는 이 단어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궁금하여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근황 – 요즈음의 형편, 또는 상황이라고 셜명하네요. 근황이라는 단어를 사람과 관련하여 주로 사용하니 형편이라는 설명이 조금은 더 적절한 듯 합니다. 다만 요즈음은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르치는 지는 제 각 각일 수밖에 없겠습니다.​아주 오래만에 만난 사람에게는 긴 시간의 여정.. 더보기
[2024년 10월 29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70][칠보산통신 알림] [2024년 10월 29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70]​[칠보산통신 알림]​칠보산통신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7월 15일 이후 발행해 온 칠보산통신을 당분간 중단합니다. 10월 31일까지 소식을 전하고 더 좋은 내용을 만들기 위해 잠시 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칠보산통신은 2019년 1월부터 시작된 [유문종이 전하는 수원이야기]와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수원이야기]를 이어서 [칠보산통신]이란 이름으로 수원마을이야기와 수원지역 시민단체 활동일지를 소개해 왔습니다.​수원의 마을을 소개하면서 ‘수원시’라는 더 큰 마을을 소개하려고 자료조사와 현장답사, 마을주민 인터뷰 등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아 [수원마을이야기]를 이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각 동별 인구 통계를 통한 수원시의.. 더보기
[2024년 10월 28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9][수원마을이야기 68, ‘수원’마을이야기 21] [2024년 10월 28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9]​시월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주 월요일입니다. 마음이 바빠지는 한 주간이 되겠지만 마음에는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칠보산통신이 열심히 생활하시는 수원시민을 늘 응원합니다.​[수원마을이야기 68, ‘수원’마을이야기 21]​1980년대 수원시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통은 1983년에 수원시로 편입된 이의동과 매산동, 그리고 1985년에 매원동에서 분동이 된 원천동입니다. 80년대 매탄동의 인구 증가는 옆 동네인 원천동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하여 서서히 인구가 증가하지만 아직은 큰 폭은 아님을 80년대 통계에서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 세 개 동의 인구는 각각 3,802명, 11,265명, 12,681명입니다. 이의동을 제외하고는 수원.. 더보기
[2024년 10월 24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7][수원마을이야기 66, ‘수원’마을이야기 19] [2024년 10월 24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7]​요즘 수원마을이야기에서 수원마을(수원시) 인구 증가 현상을 각 동별 인구 통계를 통해서 분석해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동네가 언제부터 아파트 숲으로 바뀌었는지 궁금하시다면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동네에 오래 사신 이웃들에게 여쭈어보세요. 흥미로운 내용이 있으면 칠보산통신으로 제보해주시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66, ‘수원’마을이야기 19]​어제에 이어서 계속하여 연대별로 수원마을(수원시)을 이루고 있는 동별 인구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60년대에 이어 70년대(1980년 기준)에도 수원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세류동, 행궁동, 지동입니다. 60년대와 다른 점은 압도적인 1위를 차.. 더보기
[2024년 10월 23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6][수원마을이야기 65, ‘수원’마을이야기 18] [2024년 10월 23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6]​가을비는 겨울을 재촉하는 비라고 했나요?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기온 변화에 잘 적응하시면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65, ‘수원’마을이야기 18]​1960년대 수원시에서 가장 인구가 많았던 동은 행궁동, 세류동 지만동 순입니다. 1970년대를 기준으로 행궁동은 28,985명, 세류동은 17,671명, 지만동은 14,142명입니다. 당시 수원시 인구가 160,330명이었으니 행궁동의 인구가 18%를 차지합니다. 100명 중 18명이 행궁동에 살았다는 이야기이니다.​상위 3개 동 인구를 합치면 60,798명으로 수원시 전체 인구 중에서 38%를 차지합니다. 대략 열명 중에서 4명 가까이는 행궁동이나 세류동, 지만동.. 더보기
[2024년 10월 22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5][전시회 소식][10월 22(화) 오늘의 수원 역사] [2024년 10월 22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5]​[전시회 소식]​1.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 가보세요. 오늘부터 27일(일)까지 수원민예총이 주최하는 [동네야 놀자]전이 진행됩니다. 수원이라는 동네, 좀 더 생활현장으로 들어가서 이웃들이 살고 있는 수원 주민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전시회입니다.​2. 수원민예총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함께 동네 사람들과 어울려서 활동하는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과 [지구사용공부방]에서 체험활동 등을 통한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3. 수원민예총은 매년 [동네야 놀자] 전을 개최하면서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 공간 한켠을 통해 그 작가의 작품을 오롯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4년 올해의 작가는 정세학 작가님입니다.​4. 큰 .. 더보기
[2024년 10월 21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4][수원마을이야기 64, ‘수원’마을이야기 17] [2024년 10월 21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4]​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건강에 바짝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게 이번 한 주도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월요앨을 활기차게 시작합니다.​[수원마을이야기 64, ‘수원’마을이야기 17]​수원마을을 이루고 있는 각 동의 인구를 살펴보면서 2024년 현재 각 동의 인구규모는 어떤지 궁금하여 살펴보았습니다.​먼저 2023년 12월 31일 현재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정자동입니다, 물론 정자1,2,3동의 인구를 전부 합한 규모입니다. 수원마을의 각 동별 인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법정동이 분동이 된 경우에는 법정동을 기준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앞서 한 번 말씀드렸지만 법정동이 나름 역사성을 가지고 생활해 온 생활단위가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2024년 10월 18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3][수원소식][수원마을이야기 63, ‘수원’마을이야기 16] [2024년 10월 18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3]​시월도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벌써 올 겨울에 대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가을이 가기 전에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디든 자연으로 나가보시면 어떻겠습니다?​[수원소식]​수·기·사라고 들어보셨나요? 나이가 드신 남자 시민은 맹호부대를 떠올리실 수도 있겠네요. 수도기계화부대를 수기사라 불렀지요. 그런데 오늘 소개하는 수기사는 [수원을 기록하는 사진작가회]를 말합니다.​사라져 가는 수원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기록하는 멋진 활동을 하기는 모임입니다. 요즘 교동에 있는 수원가족여성회관에서 내일까지 ‘옛 신작로를 걷다’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시간 내어 꼭 관람해 보시길 바랍니다.​강관.. 더보기
[2024년 10월 17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2][수원시민단체소식][수원마을이야기 62, ‘수원’마을이야기 15] [2024년 10월 17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2]​[수원시민단체소식]​수원에서 가장 오래동안 활동해온 여성단체이자 공익단체인 수원YWCA가 55주년을 맞이하여 후원 행사를 개최합니다. 재정마련을 위해 후원 밥상을 정성껏 차렸으니 꼭 다녀가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없어 못 가시는 시민은 후원금을 보내주셔도 됩니다. 후원계좌는 기업은행 287-300983-04-186(사단법인 수원YWCA)입니다.​후원 행사는 오늘 11시부터 16시까지 팔달구 교동에 있는 대한성공회 수원교회에서 진행됩니다. 문의는 031-252-5111로 하세요.​[수원마을이야기 62, ‘수원’마을이야기 15]​행정동의 변화과정에서 법정동의 이름이 사라진 동이 수원시에는 또 다른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의동과 하동입니다. 망포.. 더보기
[2024년 10월 16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1][수원마을이야기 61, ‘수원’마을이야기 14] [2024년 10월 16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1]​칠보산통신 60+1회를 소개합니다. 요즘 수원시 인구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수원시 인구 이야기를 각 동네별로 세세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읽어보시고 칠보산통신을 주변에 널리 알려주세요.​[수원마을이야기 61, ‘수원’마을이야기 14]​어제 태장동 이름에 대한 사연을 말씀드렸지요. 원래 이 지역은 화성군 태장면 망포리였는데 1994년에 일부가 원천동으로 편입되고, 나머지는 1995년에 매탄3동으로 편입되어 수원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그러다가 이 지역의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2003년에 매탄3동에서 분동이 될 때 망포동이란 명칭이 아닌 태장동으로 행정동 명칭을 정하면서 망포동은 잠시 사라지게 된 것이지요... 더보기
[2024년 10월 15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0][수원마을이야기 60, ‘수원’마을이야기 13] [2024년 10월 15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0]​칠보산통신 60호를 발간합니다. 여러 방식으로 도움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계속 따뜻한 응원과 격려, 따끔한 질책과 조언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60, ‘수원’마을이야기 13]​1991년에는 서둔동이 서둔동과 구운동으로, 1993년에는 우만동이 1,2동으로 분동이 되어 수원시 인구증가가 동수원에만 국한되지 않고 수원시 전역으로 확장되어 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94년에는 입북동과 당수동이 편입되어 입북동으로 행정동이 만들어졌습니다.​이 해 매탄 2동이 다시 2동과 4동으로 분동이 되어 매탄동은 1~4동까지 늘어났습니다. 1994년 매탄동의 합계인구가 93,587명으로 수원시(714,272명) 전체 인구의 13.. 더보기
[2024년 10월 14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9][수원마을이야기 59, ‘수원’마을이야기 12] [2024년 10월 14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9]​한 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주말에 쉬면서 충전했던 좋은 기운들을 모두 뿜어내어 힘차게 한 주간을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칠보산통신 독자 여러분의 행복을 응원합니다.​[수원마을이야기 59, ‘수원’마을이야기 12]​수원시의 인구 증가는 특정한 동의 인구 증가와 연동되어 진행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어느 동네서 인구가 왜 증가하였는지를 밝혀내는 일이 향후 도시계획을 수립 함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원인이나 이유에 대한 분석은 차후로 미루고 우선은 행정동의 분동을 통해 어느 동의 인구가 언제 증가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지난 주에 말씀드렸듯이 1963년 수원시 행정체계가 1차 정비된 이후 행정동의 최초 분동은 세류동이었습니.. 더보기
[2024년 10월 11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8][수원마을이야기 58, ‘수원’마을이야기 11] [2024년 10월 11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8]​한글날을 하루 쉬고 나니 한주도 쉽게 보낸 느낌입니다. 가을을 만끽하시면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월요일에 다시 만나겠습니다.​[수원마을이야기 58, ‘수원’마을이야기 11]​세류동은 1966년에 1동과 2동으로 분동이 됩니다. 1961년 첫 수원시 통계연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동이 세류동이라고 했지요.([수원마을이야기 54, ‘수원’마을이야기 7], 10월 4일자 통신 참조) 세류동이 다른 동보다 인구가 밀집된 원인이 무엇인지, 60년대와 70년대에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여 1983년에는 세류2동이 2동과 3동으로 분동이 되는지는 꼭 살펴보고 싶은 대목입니다.​세류동(세류1,2,3동)의 인구 변동 흐름은 수원시 인구 변동 흐름과 동.. 더보기
[2024년 10월 10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7][수원마을이야기 57, ‘수원’마을이야기 10] [2024년 10월 10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7]​가을햇살은 따갑지만 그늘은 시원하고 작은 바람만 불어도 선선해지는 계절입니다.​목요일 아침, 즐겁게 시작하세요.​[수원마을이야기 57, ‘수원’마을이야기 10]​수원시 인구 변동에 대한 큰 흐름은 지속적인 증가와 두 번의 일시적 감소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인구 감소는 한국전쟁 이후 변동으로 50년대 중반에 잠시 나타났으나 곧 바로 회복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두 번째 감소는 수원시 곳곳에서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2019년부터 나타났으나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서 2022년부터 다시금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인구는 1,242,212명이며, 2021년에는 1,216,965명으로 바닥을 찍은 후 다시 서서히 증가하고.. 더보기
[2024년 10월 8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6][수원마을이야기 56, ‘수원’마을이야기 9] [2024년 10월 8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6]​내일은 한글날입니다. 의미 없이 쉬는 하루가 아니라 ‘한글’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며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56, ‘수원’마을이야기 9]​1960년대에 있었던 초등학교 8개교는 어느 학교들일까요? 처음 수원으로 승격된 27개 법정동안에 있는 학교이면서, 역사가 60년 이상 넘은 학교들이겠지요. 기억나는 대로 적어 보면 신풍초, 세류초, 매산초. 지동초, 남창초, 영화초, 서호초, 소화초입니다. 이중 앞의 7개 학교는 공립이고, 소화초는 유일한 사립 초등학교였습니다.​당시 기준으로 보면 파장초나 태장초, 산의초, 칠보초, 고색초 등도 많은 학생이 배움에 힘쓰고 있었지만, 아직 수원시로 편입되지 않아 통계에는 나타나지 않고 .. 더보기
[2024년 10월 7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5][수원마을이야기 55, ‘수원’마을이야기 8] [2024년 10월 7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5]​본격적으로 가을이 펼쳐지는 계절입니다. 조금 먼 거리도 즐겁게 걸어 다닐 수 있는 날씨이며, 어디든 훌쩍 떠나도 행복한 날을 만들 수 있는 시월이기도 합니다. 한 주간 희망으로 시작하시고 풍성한 결실을 수확하는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55, ‘수원’마을이야기 8]​수원시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통계 연보가 1961년에 발간되었다고 했지요. 처음 나온 수원시 통계를 좀더 살펴보겠습니다.​당시(1960년 12월 1일) 초등학교(현 초등학교는 8개이며, 학생 수는 13,258명이었습니다. 중학교는 6개교이며 학생 수는 5,125명, 고등학교도 6개로 중학교 수와 같았으나 학생 수는 2,643명으로 반 정도로 확인되고 있습니다.​지금.. 더보기
[2024년 10월 4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4][수원마을이야기 54, ‘수원’마을이야기 7] [2024년 10월 4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4]​시월 첫 주가 마무리되는 금요일입니다. 1일 국군의 날, 3일 개천절로 쉬고 나니 한주가 빨리 지나가는 느낌입니다.​이번 한주도 수고하셨으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말을 쉬지 못하고 일해야 하는 시민도 계시겠지요. 희망이 펼쳐지는 내일을 위해 성실히 업무에 충실하시길 부탁드립니다.​[수원마을이야기 54, ‘수원’마을이야기 7]​다시 수원시 제1회 통계연보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단기 4293년, 즉 1960년 수원시 인구는 90,806명이었습니다. 당시에는 행정동 체계가 정비되기 전이었기에 27개 법정동별로 인구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1963년 수원시가 크게 확장되기 이전임을 참고하면서.. 더보기
[2024년 10월 2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3][수원마을이야기 53, ‘수원’마을이야기 6] [2024년 10월 2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3]​시월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쏟았던 땀과 수고의 결실이 풍성하게 거두시길 기원합니다.​시월 한달도 칠보산동신과 함께 유익한 정보를 나누시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53, ‘수원’마을이야기 6]​전쟁의 영향으로 변동되던 수원시 인구는 1957년 74,058명을 저점으로 찍은 후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60~70년대 꾸준히 증가하다가 80년대부터는 좀 더 크게 인구가 증가하여 90년대가 시작되면서부터는 수원시는 거대도시로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90년대 시작하는 91년 인구는 670,326명이었습니다만, 90년대가 끝난 2000년 수원시 인구는 946,704명으로 10년 동안 276,378명이 증가하였습니다. 2024년 1월 현.. 더보기
[2024년 9월 27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1][수원마을이야기 51-^수원^마을이야기 4] [2024년 9월 27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1]​또(?) 금요일입니다. 한주간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고 더 행복하게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칠보산통신을 더욱 알찬 내용으로 월요일에 찾아가겠습니다.​[수원마을이야기 51-^수원^마을이야기 4]​어제 말씀드린 대로 수원시 면적이 크게 확장된 연도가 1963년입니다. 이때 우리나라의 주요 도시가 면적을 크게 확장했습니다. 근대화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도시 정비를 계획하면서 나온 행정 조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1963년은 수원뿐만이 아니라 서울시도 면적을 크게 확장한 해이기도 합니다, 한강 이북을 중심으로 형성된 서울이 한강 이남인 강남을 포함하여 노원구와 강서구 등의 지역이 서울로 편입되어 지금의 서울시 모습을 갖추게 되었지요.​한강의 이남.. 더보기
[2024년 9월 26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0][수원마을이야기 50, ‘수원’마을이야기 3] [2024년 9월 26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0]​[수원소식]​‘세계민주주의 날’이 있습니다. 2007년에 국제 연합(UN)이 민주주의의 정신을 높이고 미래상을 모색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입니다. 9월 15일이지요.​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오늘 오후 2시부터 [제17회 세계민주주의날 기념 국체 민주포럼]이 개최됩니다. 관심 있으신 시민께서는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50, ‘수원’마을이야기 3]​수원시의 면적 또한 1949년 수원시가 시작할 때보다 5배나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5배가 확장되었다고는 하지만 워낙 작게 출발해서 지금도 꽤나 과밀한 도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처음 수원시가 출발할 당시에는 광활한 지역(지금의 .. 더보기
[2024년 9월 25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9][수원마을이야기 49, ‘수원’마을이야기 2] [2024년 9월 25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9]​마을이야기를 꼭 읽어보시면서 칠보산통신이 묻는 질문에 답을 보내주시길 요청드립니다.​통신이 일 방향에 아닌 쌍방으로 소통하는 통신으로 만들어지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49, ‘수원’마을이야기 2]​수원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기초지방자치단체입니다. 대부분 통계를 보면 경기도에서 1위이면 전국에서 1위입니다. 기초지자체 인구도 경기도 1위인 수원시가 전국 1위이기도 합니다. 인구가 많음이 꼭 자랑이 될 수는 없겠지만 적은 것보다야 여러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으니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수원시 인구는 지난 8월 말 현재 1,233,670 명입니다. 권선구 인구가 제일 많아 374,237명이며, 다음으로 영통구 370,090명, .. 더보기
[2024년 9월 23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7][수원마을이야기 47,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8] [2024년 9월 23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7]​어렵게 다가온 가을이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겨울이 서둘러 다가올지 모르니 누릴 수 있을 때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한 주도 행복하시길 바라며 칠보산통신을 전해드립니다.​참 오늘부터 통신 이미지를 바꾸었습니다. 보시기에 어떠신지 의견을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 이미지는 칠보산통신 애독자이신 서동수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서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수원마을이야기 47,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8]​수원화성은 군사 방어용 시설로 축성된 시설이지만 백성의 생활과 자연과의 조화, 미적 완성도 등 여러 측면에서 살펴볼 점들이 많습니다. 앞서 두 개의 수문(남수문, 북수문-화홍문)을 살펴보면서 수원화성을 관통하는 수원천에 위에 아.. 더보기
[2024년 9월 20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6][수원마을이야기 46,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7] [2024년 9월 20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6]​[수원마을이야기 46,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7]​수원화성이 가지고 있는 여러 특징 중 하나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인공 건축물이라는 점입니다. 여느 성들은 동서남북의 4 대문을 기준으로 동서남북의 도로가 있고 대략 남과 북의 대문이, 동과 서의 대문이 서로 바라보면서 서 있기 마련입니다.​그런데 수원화성의 도로는 남과 북은 정조로로 연결되어 있지만 동과 서는 창룡대로와 화서문로가 거리를 두고 창룡문과 화서문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엄밀히 살펴보면 창룡문에서 화성 행궁까지 창료대로를 통해 내려와서 정조로를 타고 장안문쪽으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화서문로를 따라가야 하는 길입니다. 십자로가 아닌 위와 아래(북과 남)의 간격이 있는 도로 형태.. 더보기
[2024년 9월 19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5][수원마을이야기 45,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6] [2024년 9월 19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5]​한가위 연휴에 좋은 추억은 많이 만드셨나요? 이제 다시 일상을 시작하는 아침입니다.​짧은 한주간이지만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10월 3-4일 전주지역 역사 답사 참가자 신청 안내]​- 답사 지역 - 전주(경기전), 남원(황산대첩), 진안 마이산 등- 3일 오전 7시 반 출발, 4일 오후 6시 도작(예정)- 출발, 도착 장소 - 수원시청 맞은편 올림픽 공원 앞- 참가비 - 7만원- 1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홍현정 국장(010-9140-1063)에게 신청해주세요.​[수원마을이야기 45,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6]​수원화성은 5.4㎞에 이르는 성곽뿐만이 아니라 곳곳에 다양한 시설물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시설물.. 더보기
[2024년 9월 13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4][수원마을이야기 44,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5] [2024년 9월 13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4]​날씨는 여전히 한여름이지만 게절은 벌써 가을로 깊이 들어왔습니다.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오고 가는 길이 행복하고 안전하시길 기원합니다.​오랜만에 친지들과 고향 벗과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힘들 때마다 자신을 지켜주었던 가족과 이웃, 벗들과의 추억 속에 또 앞으로 겪을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추억이 필요합니다. 바로 이번 연휴가 그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44,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5]​‘수원화성’이라는 명칭 사용에 대해 칠보산통신 독자께서 소식을 알려주셨습니다. 2011년 7월 28일에 수원시에서 고시하여 공식적으로 이 명칭을 쓰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더보기
[2024년 9월 12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3]​[수원마을이야기 43,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4]​ [2024년 9월 12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3]​[수원마을이야기 43,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4]​성곽(성곽시설믈, 화성행궁 등)이자 지역 명칭인 ‘화성’과 도시 이름으로 ‘수원시’, ‘화성시’를 앞서 살펴보았습니다. 수원시에서도 ‘화성’이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하고 싶지만, ‘화성시’와 혼동을 없애고 성곽 시설물로의 ‘화성’을 나타내기 위해 ’수원화성‘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언제부터 ‘수원화성’이라고 사용하기 시작했는지, 어떤 이유인지는 정확한 기록을 본 기자가 찾지 못했습니다만 위에서 설명한 과정을 생각하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수원시에는 ‘수원화성’과 관련된 조례는 세 개가 있습니다.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수원시 수원화성(華城) 관광특구.. 더보기
[2024년 9월 11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2] [2024년 9월 11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2]​[수원소식]​1. ♡수원여성의 전화♡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관련하여 두 가지 행사를 안내합니다.추석을 쇠고 나서 진행되니 기록해두시길 바랍니다. ​먼저 24일(화) 14시부터 [2024 성평등 정책 확장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수원여성의 전화 공간(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20, 녹산빌딩 7층)에서 진행됩니다.​2. 30주년 기념식은 30일(월), 18시부터 진행됩니다. 역시 녹산빌딩 7층에서 진행됩니다. 기록해두셨다가 참석하여 축하하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42,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3]​‘화성(華城)이란 1794년부터 1796년 동안 축성된 성곽이기도 하고, 수원 일대(현재의 수원과 오산, 화성시.. 더보기
[2024년 9월 10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1] [2024년 9월 10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1]​[수원소식]​1.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보내며 [재난 참사 피해자의 권리와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포럼이 11일(수),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열립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참석하시길 바랍니다.​2. ‘화성 아리셀 참사 시민추모제와 직접행동이 이번 주에도 계속 진행됩니다. 오늘(10일, 화)은 저녁 7시에 삼성서초사옥 앞에서, 내일(11일, 수)은 저녁 6시, 안산 중앙역 월드코아 광장에서, 12일(목)은 저녁 7시, 화성시청에서 진행됩니다.​13일(금)에는 귀향하는 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한 선전활동이 오전11시 수원역에서 진행됩니다. 관심을 갖고 참여하시거나 주변을 지나시면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41, .. 더보기
[2024년 9월 9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0][수원마을이야기 40,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1] [2024년 9월 9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0]​한 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이번 주는 많이 분주하겠지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마음도, 몸도 바쁠 겁니다. 여유를 가지고 찬찬히 추석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통신 독자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 명절 쇠시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40,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1]​행궁동을 이야기하면서 ‘수원화성’에 대한 소개가 빠지면 안 되겠지요. ‘수원화성’과 정조대왕만을 가지고 수원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는 없겠습니다만,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이 빼놓고 수원을 이야기할 수도 없을 겁니다. 수원이야기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 중에서 ‘수원화성’과 정조대왕과 관련된 이야기는 앞부분을 차지하겠지요.​먼저 ‘수원화성’이라는 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