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8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6][수원마을이야기 56, ‘수원’마을이야기 9]
[2024년 10월 8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6]내일은 한글날입니다. 의미 없이 쉬는 하루가 아니라 ‘한글’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며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56, ‘수원’마을이야기 9]1960년대에 있었던 초등학교 8개교는 어느 학교들일까요? 처음 수원으로 승격된 27개 법정동안에 있는 학교이면서, 역사가 60년 이상 넘은 학교들이겠지요. 기억나는 대로 적어 보면 신풍초, 세류초, 매산초. 지동초, 남창초, 영화초, 서호초, 소화초입니다. 이중 앞의 7개 학교는 공립이고, 소화초는 유일한 사립 초등학교였습니다.당시 기준으로 보면 파장초나 태장초, 산의초, 칠보초, 고색초 등도 많은 학생이 배움에 힘쓰고 있었지만, 아직 수원시로 편입되지 않아 통계에는 나타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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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0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6][수원마을이야기 26, 수원의 첫 마을 지동 5]
[2024년 8월 20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6][수원마을이야기 26, 수원의 첫 마을 지동 5]지동은 공간 면적은 작아도 인구 규모는 꽤 나 큰 동네입니다. 동별 인구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첫 자료인 1961년 자료(제1회 수원시 통계연보)를 보면 27개 법정동 중 세류동(10,228명)을 제외하고 두 번째로 많은 8,527명입니다. 다음은 인계동으로 7.433명이고요.현 행궁동의 법정동들을 제외하고 우만동이 670명, 평동이 1,916명임을 생각하면 인구로만 보면 참 큰 동네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구 비율로도 보아도 이런 차이는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당시 수원시 인구가 90,806명이었고 그중 9.3%, 거의 1/10 정도의 시민이 좁은 지동에서 살았던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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