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9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5][수원마을이야기 45,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6]

[2024년 9월 19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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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연휴에 좋은 추억은 많이 만드셨나요? 이제 다시 일상을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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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한주간이지만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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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4일 전주지역 역사 답사 참가자 신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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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사 지역 - 전주(경기전), 남원(황산대첩), 진안 마이산 등

- 3일 오전 7시 반 출발, 4일 오후 6시 도작(예정)

- 출발, 도착 장소 - 수원시청 맞은편 올림픽 공원 앞

- 참가비 - 7만원

- 1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 홍현정 국장(010-9140-1063)에게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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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마을이야기 45,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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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은 5.4㎞에 이르는 성곽뿐만이 아니라 곳곳에 다양한 시설물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시설물들이 수원화성을 조선 근대의 최고의 건축물로 만들었고, 완공 이후 많은 사람이 수원화성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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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동서남북에 한양에 있는 도성서럼 커다란 문을 세워 각각 장안문(북), 팔달문(남), 화서문(서), 창룡문(동)이라 이름을 지었습니다. 수원시민이라면 어릴 적부터 들었던 사대문과 관련하여 들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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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팔달문)은 남아있고, 서문(화서문)은 서 있고, 북문(장안문)은 부서지고, 동문(창룡문)은 도망 갔다’ 6.25 전쟁이 끝나고 어려웠던 60-70년 대 수원화성의 사대문의 실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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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팔달문과 화서문은 건축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며 보존되어 왔지만, 장안문은 전쟁과정에서 공습으로 반 이상이 부서졌으며, 창룡문은 완전히 사라지고 성곽과 부근의 동북공심돈 등만이 남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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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으로 그대로 보존되어 온 팔달문과 화서문은 국가문화유산(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장안문과 창룡문은 원형 그대로 복원하여 정조대왕의 꿈과 안타까운 운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원화성은 아무리 무너지고 훼손되어도 원형 그대로 복원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화성성역의궤’라는 기록물을 우리는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성 성역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이 기록물 덕분에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앞당길 수 있었다는 후일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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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목) 오늘의 수원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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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수원에서 '수원 음악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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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나혜석, 최린(崔麟) 상대 위자료 청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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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극단 '얼' 창단공연으로 몰리에르 작 '천민귀족'을 표석인 연출로 공연(장소: 수원시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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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동수원지구 72만평에 토지구획 정리 사업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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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수원향교, 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1호로 지정(위치: 교동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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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수원시, 시내불법 농지전용 118건에 9만 956㎡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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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수원지속협, 주민자치센터 활성을 위한 장안구 민·관합동 연찬회 : 장안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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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수원경실련, 안티조선 지하철(1호선, 4호선)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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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수원지속협, 희망수원21 공모사업 심의회의 : 고등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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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수원YWCA, 물 사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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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수원환경운동센터, 고색중학교 하천교육, STXN 하천교육, 율현중학교 에너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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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수원평화나비, 제1353차 서울 수요시위(주관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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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원시, 경기도 2019 청정대기 국제포럼 (수원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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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 #소감이나 #의견을 언제든지 홍현정국장(010-9140-1063)에게 문자로 전달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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