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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024년 8월 20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6]​[수원마을이야기 26, 수원의 첫 마을 지동 5]​ [2024년 8월 20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6]​[수원마을이야기 26, 수원의 첫 마을 지동 5]​지동은 공간 면적은 작아도 인구 규모는 꽤 나 큰 동네입니다. 동별 인구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첫 자료인 1961년 자료(제1회 수원시 통계연보)를 보면 27개 법정동 중 세류동(10,228명)을 제외하고 두 번째로 많은 8,527명입니다. 다음은 인계동으로 7.433명이고요.​현 행궁동의 법정동들을 제외하고 우만동이 670명, 평동이 1,916명임을 생각하면 인구로만 보면 참 큰 동네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구 비율로도 보아도 이런 차이는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당시 수원시 인구가 90,806명이었고 그중 9.3%, 거의 1/10 정도의 시민이 좁은 지동에서 살았던 것입니다. .. 더보기
[2024년 8월 19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5][연구소 활동 안내][수원마을이야기 25, 수원의 첫 마을 지동 4] [2024년 8월 19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5]​[연구소 활동 안내]​제2회 수원마을강좌(20일 예정)는 폭염으로 참여자가 적어 잠시 연기합니다.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찬 바람이 나면 다시 강좌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해당 동으로 가서 그 마을이야기를 그 동네 주민에게 전달하는 방안을 추진해볼 예정입니다.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수원마을이야기 25, 수원의 첫 마을 지동 4]​이번 주는 다시 지동마을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보통 도시나 마을의 동서남북 끝 지점을 극점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수원의 동쪽 끝은 영통구 하동, 동경127도 05이며 서쪽 극점은 동경 126도 56입니다. 동과 서의 길이는 14.3㎞이지요.​남 극점은 권선구 대황교동에 위치한 북위 37도13이며 북쪽 끝.. 더보기
[2024년 8월 16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4][수원마을이야기 24, 대한민국 농업을 이끈 서둔동(탑동) 12] [2024년 8월 16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4]​[수원마을이야기 24, 대한민국 농업을 이끈 서둔동(탑동) 12]​탑동이라는 명칭은 이 마을에 탑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동네를 탑동, 혹은 탑골이라고 불렀습니다. 서남쪽 들판을 지나 흐르는 황구지천도 탑골냇가라고 불렀습니다. 탑동을 세분하여 부를 때에는 동쪽 마을을 탑골, 서쪽 마을은 골말이라고 불렀습니다.​탑동을 전국적으로 알린 명물은 바로 푸른지대 딸기입니다. 서울대 농대 교수들이 품종을 개량하여 동네 농민에게 전달하여 널리 퍼진 노지 딸기는 60~70년대 대한민국의 최대 특산품이었습니다. 푸른지대 딸기라고 알려졌지만 실상은 뒤쪽으로 넓게 퍼져 있는 탑동의 딸기밭에서 재배한 딸기를 판매하였던 것.. 더보기
[2024년 8월 14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3][수원마을이야기 23, 대한민국 농업을 이끈 서둔동(탑동) 11] [2024년 8월 14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3]​[수원마을이야기 23, 대한민국 농업을 이끈 서둔동(탑동) 11]​오늘은 행정동인 서둔동에 속해 있는 법정동 탑동에 대해 이야기합니다.​탑동은 1963년에 수원으로 편입된 동네입니다. 통신 독자라면 익히 알고 있듯이 1963년 1월 1일부터 수원은 대단히 커졌습니다. 1962년 11월 21일에 제정된 법률 제1175호에 따라 화성군 일왕면에 있는 탑리를 비롯한 19개 리가 수원으로 편입되었습니다. ​1949년 수원 화성을 중심으로 27개 동으로 출발한 수원시의 면적이 23㎢에서 84㎢로 세배 넘게 확장되었습니다. 법정동으로는 기존에 있던 27개보다 작은 20개 동이었지만 상광교동과 파장동, 매탄동 등 땅이 넓은 동들이 편입되었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2024년 8월 13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2] [2024년 8월 13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2]​이번 주는 광복 79주년 주간입니다. 조국의 독립에 힘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관련하여 몇 가지 소식을 전달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립니다.​궁금하신 점은 김영균 사무처장(010-9192-6903)로 연락해보시길 바랍니다.​1. 제30회 수원시민통일한마당 행사위원회 발족식 및 강연회​- 일시 : 8월 14일(수) 오후6시 30분​- 장소 :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 강사 : 정욱식[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 주최 :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 제30회 수원시민통일한마당 행사 추진위원회​2. 제30회 수원시민통일한마당 행사위원회 추진위원 모집​- 단체 5만원 / 개인 1만원​- 입금계좌 : 기업은행 287-179693-0.. 더보기
[2024년 8월 12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1] [2024년 8월 12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1]​1. 토론회 소식하나 전달합니다.​‘RE100’ 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지요? 칠보산통신 독자라면 잘 알고 계실겁니다.​[경기 3030 실현 100만 도민행동]에서 ‘경기RE100 비전 선포 1년 성과 공유 및 향후 과제 토론회’를 8월 23일(금)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 403호에서 준비하였습니다.​관심있으신 시민은 031-246-6673로 문의 한 후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2. 시민연구소 마을강좌 안내입니다.​연구소가 매월 셋째 화요일에 마을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8월은 20일(화), 오후 7시, 더함파크 1층 대회의실에서 [수원의 첫 마을 지동]과 [광교동으로 새롭게 발전하는 이의동]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마을강좌에 참여하실 분.. 더보기
[2024년 8월 9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0][수원마을이야기 20, 대한민국 농업을 이끈 서둔동 8] [2024년 8월 9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0]​[수원마을이야기 20, 대한민국 농업을 이끈 서둔동 8]​2003년 서울대 농대가 서울로 이전 한 후 이곳은 10여 년 동안은 방치되어 주민들의 골칫거리였습니다. 이전을 전후하여 서둔동 주민은 이곳의 활용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내고 토론회도 개최하여 그 의견을 수원시와 서울대 등에 전달하였습니다. 개발을 선호하던 시대인지라 이 공간에 대규모 건설사업을 하자는 의견도 일부 있었지만, 대부분 주민은 이곳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이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이용하기를 원했습니다.​그러나 서울대는 이 공간을 10여 년 흉물로 방치하여 주민들을 실망시켰습니다. 다행히 2011년부터 경기도가 이곳에 관심을 갖고 서울대로부터 전체 면적의 3/2 정도를 .. 더보기
[2024년 8월 8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9][수원마을이야기 19, 대한민국 농업을 이끈 서둔동 7] [2024년 8월 8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9]​[수원마을이야기 19, 대한민국 농업을 이끈 서둔동 7]​농천진흥청과 함께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 온 또 다른 한 축인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서울대 농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서울대학교의 시작은 미 군정기 국립서울대학교 설치령입니다. 1946년 6월 19일에 미군정청은 경성대학과 경성의학전문학교·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경성법학전문학교·경성고등공업학교·경성고등상업학교·수원농림전문학교 등을 통합하는 국립대학안을 발표하였으며, 학생들과 지식인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8월 23일 〈군정령〉으로 국립 서울대학교의 신설을 강행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서울대학교는 1946년 미 군정기에 서울에 있는 여러 대학을 모아 종합대학으로 만든 것입니다.​1976년 .. 더보기
[2024년 8월 7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8]​ [2024년 8월 7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8]​이번 주 역사를 보면 통일관련 행사가 자주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난 80년대 말부터 90년대를 거치면서 시민참여 통일관련 행사가 수원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뜨거운 햇볕도 마다하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통일, 남북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등을 외쳤던 시민들의 마음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멈추지 않지만 한반도에서 만이라도 평화가 유지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평화가 밥이고 평화가 희망입니다.​[수원마을이야기 18, 대한민국 농업을 이끈 서둔동 6]​오늘은 농촌진흥청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농촌진흥청은 1962년에 개청하여 농업 연구와 품종과 기술 보급, 농촌지도자 훈련 등을 통해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명실상부.. 더보기
[2024년 8월 6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7][수원마을이야기 17, 대한민국 농업을 이끈 서둔동 5] [2024년 8월 6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7][수원마을이야기 17, 대한민국 농업을 이끈 서둔동 5]어제 말씀드린 여기산에는 선사시대 유적과 함께 대한민국 농업의 역사를 이끌어 온 훌륭한 인물 세분이 영면해 계신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으로 사용되는 건물 남측 옆으로 올라가다 보면 두 개의 표지판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는 선사유적지 안내 표지판이고 또 다른 하나는 우장춘, 정남규, 김인환이라는 세분의 묘소가 있음을 알리는 표지판입니다.우장춘 박사는 수원시민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으나 옆의 두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실 듯 합니다. 익히 알고 있듯이 우장춘 박사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1889년에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공부하고 성공한 세계적인 육종.. 더보기
[2024년 8월 5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6] [2024년 8월 5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6]​수원마을이야기가 흥미로운가요? 연구소가 매월 셋째 화요일에 마을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8월은 20일(화), 오후 7시, 더함파크 1층 대회의실에서 [수원의 첫 마을 지동]과 [광교동으로 새롭게 발전하는 이의동]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마을강좌에 참여하실 분은 홍현정국장(010-9140-1063)에게 문자로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연구소 후원회원은 무료입니다.​[수원마을이야기 16, 대한민국 농업을 이끈 서둔동 4]​서둔동이 대한민국의 농업을 이끌어 왔다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역사 유물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산 선사유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여기산은 104.8M 밖에 되지 않은 작은 산입니다... 더보기
[2024년 8월 2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5] [2024년 8월 2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5]​벌써 금요일입니다. 한 주일 생활을 즐겁게 마무리하시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평화하시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15, 대한민국 농업을 이끈 서둔동 3]​서둔동은 1796년 화성 신도시를 건설한 후 팔달산 주변 지역을 남부(南部)와 북부(北部)로 나누었을 때 북부에 속한 지역입니다. 1899년 발간된 『수원군읍지』에 표기된 북부 14개 동 중 ‘서둔촌’이 바로 이 지역을 일컫는 이름이지요.​이후 1914년 4월 1일 일제에 의한 수원군의 동리 명칭 및 구역 변경 때 서둔촌과 매산리 일부를 합쳐 ‘서둔리’라 하여 일형면 관할이 되었으며, 1936년 10월 1일 조선 총독부령 제 94호에 의하여 수원읍이 확장될 때, 이 지역은 수원읍으로 편입.. 더보기
[2024년 8월 1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4] [2024년 8월 1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4]​수원광교박물관에서 좋은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니 시간내어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2024 국립지도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 공동기획전 가 어제(7월 3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됩니다.​이번 전시는 수원광교박물관이 독도·간도 등 영토문제와 관련된 사운 이종학 기증 고지도를 전시해온 것을 계기로 마련되었고, 수원광교박물관·국립지도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다양한 지도, 수원의 도시 발전사에 의미 있는 장소 및 사건과 관련된 자료들을 선보입니다.​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면 오후 5시까지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어린이 무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입니다. 수원시민 25% 할인되며,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 추.. 더보기
[2024년 7월 31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3]​ [2024년 7월 31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3]​칠월 마지막 하루입니다. 8월을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13, 서둔동 1]​오늘은 서둔동 이야기를 처음 전달합니다. 농업의 도시 수원은 서둔동에서 시작합니다. 천천히 농업과 수원, 그리고 서둔동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내일부터 전개되는 서둔동의 이야기를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7월 31일(수) 오늘의 수원 역사]​1934년 수원군청(水原郡廳)에 낙뢰(落雷) 수처(數處)에 떨어져 피해 다수​1954년 미기 2대가 추락. 수원서방서 8명 사망​1962년 광교저수지 아래 건립된 수원풀장 개장식​1994년 수원천 복개 제1단계(매교∼지동교) 사업 완공​1997년 수원경실련,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문제에 대한 기자회견​200.. 더보기
[2024년 7월 30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2] [2024년 7월 30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2]​수원 소식 몇 가지 전달합니다.​1, 상캠(상상캠퍼스)에서 텃밭농사도 짓고, 농사 교육도 받을수 있는 정보입니다. 8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반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상상텃밭, 달면 먹고, 쓰면 뱉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분은 010-2303-2060으로 문자로 신청하세요. 참가비는 6만원입니다.​2. 제12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가 8월 10일(토) 오후 4시,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수원행궁광장에서 진행됩니다. 기념식은 오후 6시에 진행되고요. 수원평화니비가 주최하는 기림일 행사에 많은 참여를 제안합니다. 문의는 010-3063-5040로 하세요.​3. 제30회 수원시민통일한마당 행사위원회 발족식 및 강연.. 더보기
[2024년 7월 29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1] [2024년 7월 29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1] 월요일 칠보산통신을 전달합니다. 이번 한 주도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제2차 수원마을강좌를 안내합니다. 수원 마을이야기를 통해 수원을 공부하는 강좌입니다. 8월 20일(화), 오후 7시에 더함파크에서 진행합니다. 2차 강좌는 [수원의 첫 마을 지동]과 [광교1동으로 새롭게 발전하는 이의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시민연구소 홍 현정국장(010-9140-1063)에게 ‘마을강좌참여’라고 문자로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수강료는 1만 원이며, 연구소 후원회원은 참가비가 없습니다. [수원마을이야기 11, 광교 1동(이의동) 8) 광교 1동(이의동)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갑니다. 광교 1동에는 국가 지정 문화유.. 더보기
[2024년 7월 26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0] [2024년 7월 26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0]​벌써 금요일입니다. 한 주간 마무리를 잘하시고 주말에는 편하게 쉬시길 바랍니다.​다음 주에는 휴가를 많이 떠나시겠네요.​칠보산통신을 휴가 없이 쭈우욱 계속 진행됩니다.​[수원마을이야기 10, 수원의 첫 마을 지동 3]​지동초등학교는 1954년 4월 7일 개교하여 2023년 12월 29일에 제67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총 졸업생수는 20, 775명으로 수원에서는 전통이 있고 규모가 있는 명문 학교입니다.​흥미로운 일은 지동초등학교에서 분리되어 나간 학교가 네개 학교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계초(1964년, 물론 이때는 인계국민학교이었습니다), 매원초(1969년), 산남초(1989년), 우만초(1992년)가 지.. 더보기
[2014년 7월 25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9] [2014년 7월 25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9]​1991년 오늘의 역사를 보니 수원천복개 연장(지동교∼매향교간 480m) 건의안을 수원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했군요. 흠, 지금은 이 구간이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예, 맞습니다. 지금은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되어 생명이 살아나고 시민에게 좋은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자연에 대한 인간의 행위는 적을수록 좋지 않을까요?​[수원마을이야기 9, 수원의 첫 마을 지동 2]​지동은 화성 성곽 동쪽으로 기대어 있는 마을입니다. 수원 화성이 복원되지 않은 유일한 구간인 남수문 주변 수원천 주변을 따라 걸으면 바로 지동과 이어지게 됩니다. 지동은 예로부터 성안에서 성 밖으로 나가는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창룡문 앞부터 이어지는 1번 국도를 타고 가.. 더보기
[2014년 7월 24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8]​ [2014년 7월 24일(수),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8]​요즘 계속되는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많은 시민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91년에도 폭우피해가 집계되어 오늘의 역사에서 소개하고 있군요. 더 큰 피해가 없도록 다시한 번 주변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수원마을이야기 8, 수원의 첫 마을 지동 1]​오늘부터는 지동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이의동(광교1동에 대한 남은 이야기는 차차 전해드리겠습니다. 한 마을이야기만 너무 길게 하면 다른 마을 사람들이 많이 기다릴듯해서요.​수원이라는 공간에서 사람이 생활하였던 처음 흔적이 발견된 마을이 지동과 이의동입니다. 수원의 첫 마을이라는 별칭을 붙여보았습니다. 중기구석기 시대 유물들이 채집되어 수원박물관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긁개와 여.. 더보기
[2014년 7월 23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7][수원소식 몇 가지 전합니다] [2014년 7월 23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7]​[수원소식 몇 가지 전합니다]​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픔을 덮어서는 안 됩니다. 세월호 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미래를 준비하는 영화 ‘바람의 세월’을 이번 주 목요일(25일), 오후 7시에 수원시미디어센터(팔달구 창룡대로64)에서 상영합니다.​2. 관람을 원하시는 시민은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 문의는 010-8864-6733으로 연락해 보시길 바랍니다. 상영 후에는 문종택(단원고 2-1반 문지성 아버지) 감독님과의 대화시간도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후원으로 참여하실 분은 농협 302-1169-7771-81(정종훈, 416수원)을 기록해주시길 바랍니다.​3. 수원여성회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세월호 노란리.. 더보기
[2014년 7월 22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 [2014년 7월 22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6]​월요일입니다. 장마와 무더위에 흔들리지 마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이번 주도 칠보산통신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먼저 연구소 강좌를 안내합니다.​8월 20일(화), 오후 7시에 [제2회 수원마을강좌] 진행됩니다. 수원의 첫마을인 이의동(광교1동)과 지동에 대한 역사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여하실 분은 홍현정국장(010-9140-1063)에게 문자로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연구소 회원은 무료이고, 일반 참가자 참가비는 1만 원입니다.​[수원마을이야기 6, 이의동(광교1동) 6]​수원시에서 가장 졸업생을 많이 배출한 초등학교가 어디일까요? 가장 오래된 신풍초교가 당연하겠지요. 맞습니다. 올 1월 5일 제11.. 더보기
[2014년 7월 19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수원마을이야기 5, 이의동 5] [2014년 7월 19일(금),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5][수원마을이야기 5, 이의동 5]​광교 1동에 있는 흥미로운 학교 중 가장 주목을 받는 학교는 신풍초등학교 있습니다. 수원에서 뿐만이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 있습니다. 신풍초교 연혁을 보면 1896년 2월 10일에 수원군 공립소학교로 개교한 이래 1941년 4월 1일에 수원신풍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해방 이후 신풍국민학교로 불리다가 1996년에 신풍초등학교로 교명이 개칭되었습니다. 1996년 5월에 [신풍 100년사]를 발간하면서, 사료관도 개관하였습니다. ​이때까지는 수원행궁 옆 신풍동에 있다가 학생 수가 적어 폐교 논의가 오가다가 광교신도시에 새로 설립하는 학교로 이전하기로 결정하여 신풍등학교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었.. 더보기
[2014년 7월 18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수원마을이야기 4, 이의동 4] [2014년 7월 18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수원마을이야기 4, 이의동 4]​광교 1동에는 여러 공공기관과 학교가 있어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매산동에서 이전한 경기도청이 자리잡고 있으며 도청과 함께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교육청이 광교로 이전했고, 한국은행 경기본부, 광교테크노밸리 경기R&D센터,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나노기술원, 수원세관 등이 있습니다.​수원시 기관으로는 행정동이면 어느 곳이나 설치되는 광교 1동 주민센터를 비롯하여 광교홍재도서관,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 광교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많이 이용하시길 바랍니다.​광교 1동은 아파트 숲으로 형성되어있지요. 수많은 아파트단지 중에서 가장 많은 세대수를 가진 단지는 e편한세상아파트(1.. 더보기
[2024년 7월 17일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3][수원마을이야기 3, 이의동(광교 1동) 3] [2024년 7월 17일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3][수원마을이야기 3, 이의동(광교 1동) 3]​​이의동은 법정동, 광교1동은 행정동 명칭이니 오늘은 광교1동이라 표기하며 소개합니다. ​광교 1동은 면적은 7.98㎢이며 인구는 지난 6월 30일 현재 53,812명으로 수원시청 통계로 확인하였습니다. 인구밀도 6.811명/㎢입니다. ​광교 1동 주민수는 수원시 44개동 중에서 가장 많으며 면적은 행정동 단위로 보면 연무동(11.54㎢), 평동(10.92㎢)에 이어 7.98㎢로 세 번 째로 큰 동입니다. 연무동은 법정동인 상,하광교동을, 평동은 고색동과 오목천동을 포함하고 있어 꽤나 면적이 큽니다. 다만 이의동은 단일 법정동으로는 수원시에서 면적이 가장 큰 동네입니다.​면적이 넓다 보니 전철역도 두곳이.. 더보기
[2014년 7월 16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수원마을이야기 2, 이의동 2] [2014년 7월 16일(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수원마을이야기 2, 이의동 2]​이의동하면 잘 모르시는 시민도 광교동이나 광교1동이라고 하면 ‘아하, 잘 알지요’하실 분도 많으실 겁니다. 이의동은 법정동 명칭이고 현재의 행정동 명칭은 광교 1동입니다. 수원과의 인연은 그리 길지 않아 1983년 2월 15일에 옆 동네인 하동과 함께 수원시로 편입되었습니다. 수원시로 편입되기 전에는 용인군 수지면 이의리였고요. 하동은 광교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하동의 행정동명은 광교 2동입니다.​법정동과 행정동 명칭이 다르게 된 내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1983년 편입 당시에는 이의동이란 행정동(법정동인 하동 포함)을 만들어 그리 큰 혼란을 없었습니다. 다만 관할 구청이.. 더보기
[2014년 7월 15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 [2014년 7월 15일(월),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1]​[칠보산통신]은 칠보산 자락에서 생활하는 수원2049시민연구 유문종 소장이 느끼고 생각하는 감상이나 의견, 정책대안 등을 글로 적어 전달하는 일일 소식입니다.​통신은 수원시 각 마을의 역사와 지명, 현황과 특색, 출신 인물이나 기관 등을 소개하는 [수원마을이야기]와 수원 관련 근현대와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의 활동, 수원시 주요 활동 등을 소개하는[오늘의 수원역사], 그리고 언론 기사와 수원시정, 정치현안 등 현안에 대한 유문종 소장의 의견이나 제안 등을 전달하는 [유문종의 한마디]로 구성됩니다.​통신은 전일 밤에 SNS를 통해 발표되어 다음 날 출근하는 시민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입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2일(금) 2049 수원이야기-372]​<수원마을이야기 5>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2일(금) 2049 수원이야기-372]​​앞서 수원시역의 확장에 대해 살펴보았으니 오늘은 그에 따르는 면적의 확대와 인구 증가에 대해 알아봅니다.​처음 수원시가 시작되었던 1949년에는 인구 5만 2천 명에 23㎢의 면적을 갖는 작은 도시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원시는 지속적으로 확장, 성장했습니다. 1960년대에는 인구가 10만을 넘어서고, 면적도 84㎢로 확대되어 제법 규모가 있는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이후 수원시는 외곽지역이 확대되면서 면적도 확장되었지만, 인구는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였습니다. 1995년에서 2000년 사이, 즉 5년 동안 20만 명 이상이 증가하는 등 수원시의 성장은 1990~2000년에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수원시..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1일(목) 2049 수원이야기-371]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1일(목) 2049 수원이야기-371]​​수원시는 1949년에 27개 법정동으로 시작되어 지금은 56개 법정동을 가진 도시로 발전했습니다. 면적도 23㎢로 지금의 영통구(27.67㎢)보다 작은 규모였습니다. 당시 수원군의 수원읍(수원화성일대)을 수원시로 승격하고 나머지 수원군의 대부분인 남쪽 지역을 화성군으로, 북쪽일부인 현재의 반월면은 시흥군으로 나뉘어 졌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노란색 부분)​처음부터 수원시와 함께 출발한 법정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동에 속하지 않은 동네는 인근 지역에서 1963년부터 수원시로 편입된 동네입니다. 팔달로 1,2가, 남창동(팔창동), 팔달로3가, 영동, 중동, 구천동(영천동), 남수동, 매향동(남향동), 신풍동, 장안동, 북수동(신안동),..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0일(수) 2049 수원이야기-370]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0일(수) 2049 수원이야기-370]​오늘은 수원마을이야기를 앞에 소개합니다.​​어제 예고한대로 오늘은 행정동과 법정동에 대해 알아봅니다. 마을이야기 1편에서 수원에는 행정동은 44개, 법정동은 56개가 있다고 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법정동은 큰 변화가 없지만 행정동은 인구 증감에 따라 바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서수원 주민들은 금호동이 금곡동과 호매실동으로, 영통구 시민은 영통 1동과 2동에서 영통 3동이, 그리고 태장동이 망포 1,2동으로 분동된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좀 더 오래 수원에서 생활하신 분은 고화동, 지만동 등의 동명을 기억하실 겁니다. 지금은 고등동과 화서동으로, 또 지동과 우만1,2동으로 분동되어 사용하지 않은 이름입니다. 앞서 언급한 동이름은 행정동..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9일(화) 2049 수원이야기-369]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9일(화) 2049 수원이야기-369]​1. 장마철입니다. 기습적인 폭우도, 지루하게 내리는 장마비도 잘 대처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변에 혹시라도 위험을 불러올 불안한 상태는 없는지 늘 살펴보고 대비하는 수원시민이 됩시다.​2. 10월에 열리는 '수원시 청소년동아리 축제‘를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나갈 축제 기획단 제1기 단원 20명을 모집합니다. 기획단은 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합니다.​3. 수원시 거주 청소년(9~24세)이나 수원 소재 학교(학교밖 센터)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청소년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단원들에게는 위촉장·활동 증명서와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부여되고, 우수 단원에게는 수원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