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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2024년 9월 12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3]​[수원마을이야기 43,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4]​

 

[2024년 9월 12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43]

[수원마을이야기 43, 근대를 열어 온 마을 행궁동 14]

성곽(성곽시설믈, 화성행궁 등)이자 지역 명칭인 ‘화성’과 도시 이름으로 ‘수원시’, ‘화성시’를 앞서 살펴보았습니다. 수원시에서도 ‘화성’이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하고 싶지만, ‘화성시’와 혼동을 없애고 성곽 시설물로의 ‘화성’을 나타내기 위해 ’수원화성‘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 ‘수원화성’이라고 사용하기 시작했는지, 어떤 이유인지는 정확한 기록을 본 기자가 찾지 못했습니다만 위에서 설명한 과정을 생각하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수원시에는 ‘수원화성’과 관련된 조례는 세 개가 있습니다.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수원시 수원화성(華城) 관광특구 지원에 관한 조례], [수원시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운영 조례]입니다. 조례에 ’수원화성‘이라고 표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성이라는 이름 변화와 관련하여 주목할 조례는 수원화성문화제 조례입니다. 물론 이 조례는 2015년에 처음 만들어졌기 때문에 조례명 자체만으로는 변화를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 문화제는 처음에는 ‘화홍문화제’로 시작하여 1999년부터 ’수원화성문화제‘로 이름을 바꾸어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처음 시작은 경기도청 수원 이전을 기념하여 도청사 기공식이 열린 1964년 10월 15일을 ’수원시민의 날‘로 정하고 문화제를 개최한 것입니다. 문화제 명칭 후보로는 경기, 수원, 화홍, 팔달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수원문화제나 팔달문화제로 개최될 수도 있었으니 최종적으로 ’화홍문화재‘로 결정하여 1998년까지 행사를 추진하였던 것입니다.

이제 ‘화성’과 수원시, 화성시, 그리고 ‘수원화셩문화제’ 이름의 의미와 변화 과정을 알 수 있겠지요? 혹 관련된 기록이나 자료가 있으시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9월 12일(목) 오늘의 수원 역사]

1921년 통영청년회 활동사진대가 수원상업강습소에서 활동사진 상영

1968년 농촌진흥청서 쥐잡기 운동 전개

1969년 수원에 종합대학 설립, 프랑스 차관으로 후보지 물색

1988년 수원지법, 민정당 도지부 당사 난입한 한신대생 2명에게 징역 2년 선고

1990년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수원의 경우는 10일 밤 9시에서 10시사이 53.2㎜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져 지금까지 최고기록인 69년 9월3일의 시간당 강우량 49.8㎜를 갱신, 수원에는 특히 5백㎜가 넘는 장대비

1991년 수원YWCA, 밑반찬 판매사업 시작

1997년 화성행궁 정당인 봉수당 상량식

1998년 수원YWCA, 수원환경운동센터, 광교저수지 준설사업에 대한 시민축제 '물고기 시위'

2007년 수원환경운동센터, 경인운하토론회 및 강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위원회

2010년 수원지속협, 그린리더 홍보 활동 - 걷기대회 : 광교공원

2015년 계승사업회, 광복과 분단 70년 매향리로 가는 평화기행 참여

2017년 계승사업회, 6 10민주항쟁 30주년 경수지역 구술사업 최종보고 : 기념사업회

2021년 수원환경운동센터, 강살리기네트워크 발표 자료 자문(삼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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