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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화성(기타 문화재 종합

[김충영 수원현미경(23)] 팔달산(八達山)의 원래 이름은 탑산((塔山)?-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김충영 수원현미경(23)] 팔달산(八達山)의 원래 이름은 탑산((塔山)?-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 승인 2021.06.14 06:00 ​ 팔달산 항공사진. (사진=화성사업소) 화성이 세계문화유산이 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팔달산을 오르다 길옆에 널찍하게 잘 생긴 돌이 있어 자세히 살펴보니 예사돌이 아니었다. 돌탑의 탑신부 옥개석이었다. 돌탑은 제일 아래 부분에 기단부가 있고 그 위 중간부분에 탑신부, 상단에 상륜부가 있어 세 부분으로 나뉜다. 팔달산 탑신 사진. 성신사 옆길. (사진=김충영 필자) 그리고 시간이 지나 2003년 6월 화성사업소가 설립돼 화성사업에 전념할 시기에 다시 팔달산을 오르게 됐다. 돌탑 탑신이 잘 있는가 살펴보니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어떤 눈 밝은 사람이 보고는 팔달.. 더보기
[김충영 수원현미경(22)] 옛 지도에 기록된 수원역사 읽기-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김충영 수원현미경(22)] 옛 지도에 기록된 수원역사 읽기-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승인 2021.06.07 06:00 ​ 현재 수원의 화성일원은 광교면(光敎面)이었다 수원지방도(지나조선고지도) 1623년. 28.5 × 31.0 cm. (자료=국립중앙도서관) 수원은 사도세자의 묘 이장으로 인해 구읍이 오늘날의 팔달산 지역으로 이전하게 됨으로써 만들어진 신도시이다. 이런 연유로 ‘수원’이라고 하면 ‘정조대왕’이 함께 떠오른다. 이번 회에서는 수원의 옛지도에 기록된 몇 가지 내용을 살펴보며 수원의 역사를 읽어보고자 한다. 수원지방도(지나조선고지도)1623년 : 수원지방을 확대한 지도. (자료=국립중앙박물관) 먼저 1623년에 출간된 지나조선고지도(支那朝鮮古地圖)에 기록된 내용을 살펴보면 ‘수원 한남수성 매.. 더보기
[김충영 수원현미경(21)] 화서공원을 만든 이야기-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김충영 수원현미경(21)] 화서공원을 만든 이야기-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 승인 2021.05.31 06:00 ​ - 수원1호 아파트 부지는 화서공원이 됐다 완공된 화서공원 모습(2004년). (사진=화성사업소) 서문아파트 보상이 진행되자 심재덕 수원시장은 도시계획과장인 필자에게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는 조성사업까지 맡아서 하라는 의미였다. 당시 공원녹지과는 서문아파트 보상만 담당했다. 도로변에 늘어선 상가와 주택의 보상도 도시계획과에서 담당해야 했다. 화서공원 착공전 모습(서문아파트 철거후 모습). (사진=화성사업소) 2001년은 기존에 수립한 화성주변정비계획을 보완하는 시기였다. 그래서 화서공원 기본계획을 화성정비계획에 포함시키려고 구상할 때였다. 하루는 기획예산과 박쾌식 .. 더보기
[김충영 수원현미경(20)] 화성주변 판자촌을 정리하라!-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김충영 수원현미경(20)] 화성주변 판자촌을 정리하라!-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 승인 2021.05.24 06:00 ​ - 수원에 1호 아파트를 지은 이야기 이방인이 본 수원화성 근처 연무동 피난민촌 모습. (사진=화성박물관) 한국전쟁으로 인해 집을 잃은 피난민들이 대도시로 몰려들었다. 수원도 예외는 아니었다. 피난민들은 거처를 마련해야 했다. 전쟁 후에는 집들이 많이 파손돼 남의 집을 얻어 사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판잣집을 짓는 것이었다. 집을 짓기 위해서는 땅이 있어야 했다. 따라서 국유지에 판자집을 짓는 것이 제일 쉬운 방법이었다. 이방인이 본 옛 수원화성 방화수류정앞 판자집 모습. (사진= 화성박물관) 그것도 성벽에 붙여서 지으면 한쪽 벽은 거저 얻게 되는 것이므로 성벽에.. 더보기
[김충영 수원현미경(19)] “수원시가 만드는 굿당을 막아야 한다”고?-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김충영 수원현미경(19)] “수원시가 만드는 굿당을 막아야 한다”고?-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승인 2021.05.15 06:05 성신사(城神祠)를 중건한 이야기(하) 완공된 성신사 전경. (사진=이용창 사진작가) 강감찬 장군 동상이 이전하자 성신사 중건공사 진행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윽고 발굴조사가 진행되었다. 동상 이전지에서는 성신사 흔적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원지형이 나왔다. 참으로 난감했다. ​ 성신사 유구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성신사 건립은 주변의 지세를 종합해 볼 때 동상위치에 짓는 것으로 결정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조건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할 것을 제시하였다. ​ 자문위원회는 2008년 5월 12일 부처님 오신 날 현장에서 개최되었다. 성신사를 짓기 위해서는 동.. 더보기
[김충영 수원현미경(18)] “ ‘병풍바위(屛巖) 유좌묘향(酉坐卯向)’ 성신사를 찾아라”-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김충영 수원현미경(18)] “ ‘병풍바위(屛巖) 유좌묘향(酉坐卯向)’ 성신사를 찾아라”-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 승인 2021.05.10 06:05 ​ 성신사(城神祠)를 중건한 이야기(상) 화성전도(화성성역의궤). 행궁뒤 왼편 작은 건물이 성신사. (자료=수원시) 세계유산등재 후 화성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됐다. 화성연구회 또한 화성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설립된 단체이다. 화성연구회가 제일 먼저 관심을 가진 것은 성신사(城神祠)였다. ​ ‘성신사는 팔달산 오른쪽 기슭 병풍바위(屛巖) 앞 유좌묘향(酉坐卯向), 서쪽을 등지고 동쪽을 향해 자리 잡고 있다. 병진년(1796년) 봄 특교(特敎)로 집터를 잡으라는 명령이 계셔 택일하여 사당을 지었다.’라고 ‘화성성역의궤’는 기록하고 있다... 더보기
[김충영 수원현미경(17)] ‘수원도시계획 200년사’ 편찬이야기-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김충영 수원현미경(17)] ‘수원도시계획 200년사’ 편찬이야기-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 승인 2021.05.03 06:00 김충영 도시계획학박사 '수원시 도시계획 200년사' 책 표지. (사진=필자 김충영) 새로운 2천년을 맞는다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었다. 1999년은 신읍(현재 수원)건설 210년을 맞는 해였다. 새로운 세기를 맞기 위해서는 200년의 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 그래야만 새 천년을 맞는 도시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책의 구성은 신도시건설 210년의 자료를 수록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 첫째는 210년의 역사적 기록 중에서 도면과 사진을 수록하기로 했다. 화성전도 화성성역의궤에 수록 1796년. (사진=필자 김충영 ) .. 더보기
[김충영 수원현미경(16)] 수원의 뿌리 찾기 사업 부터 시작된 ‘밀레니엄 수원도시계획’-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김충영 수원현미경(16)] 수원의 뿌리 찾기 사업 부터 시작된 ‘밀레니엄 수원도시계획’-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 승인 2021.04.26 06:00 - 수원의 옛지도를 출판한 이야기 수원의 옛지도 표지사진. (사진=필자 김충영) 밀레니엄을 준비하기 위해서 고민을 하던 1999년의 이야기이다. 앞선 글에서 밝힌 바 있듯이 1998년 도시계획과장으로 복귀해 화성업무를 도시계획과 업무로 받아들이게 됐다. 화성과의 만남 이후 화성연구회 활동은 나의 마인드가 많은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 당시 도시계획과의 당면과제는 새 천년기를 맞는 수원시의 도시계획을 새로이 세우는 일이었다. 도시계획은 일련의 과정이 필요한 행정으로써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지난 일을 살피는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 첫.. 더보기
[김충영 수원현미경(15)] 여민각(與民閣)을 만든 뒷이야기-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김충영 수원현미경(15)] 여민각(與民閣)을 만든 뒷이야기-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 승인 2021.04.19 06:00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여민각 모습. (사진=필자 김충영) 수원 종로사거리의 여민각(與民閣) 종각 중건(重建)사업은 윤한흠 선생의 종로 그림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윤한흠 선생의 그림이 수원시 관계자들과 김용서 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문화재위원 등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 이렇게 해서 종각 건립이 구체화되어 갔다. 장소는 옛 지적도에 표기된 동남쪽 모퉁이에 종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규모 등을 고려할 때 그곳에 지을 수는 없었다. 따라서 동남쪽의 건물 부지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종각부지 모습. (사진=필자 김충영) 종은 팔달산에 있는 '효원의 종'을 옮기.. 더보기
[김충영 수원현미경(14)] 수원 종로 여민각 중건복원 이야기 -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윤선생과의 만남에 많은 분들이 다리를 놓아주셨다. 그 중에 이해왕 씨가 우만2동장(전 권선구청장)으.. [김충영 수원현미경(14)] 수원 종로 여민각 중건복원 이야기 -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윤선생과의 만남에 많은 분들이 다리를 놓아주셨다. 그 중에 이해왕 씨가 우만2동장(전 권선구청장)으로 근무할 때이다. 양종천 의원의 부탁을 받고 장안구 시민과 호적계에 부탁을 하여 윤한흠 선생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확인한 것이 윤 선생의 그림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계기...) ​ ​ 승인 2021.04.12 06:00 ​ - “윤한흠 선생의 옛 그림이 있어 종각(여민각)이 되살아났다” 윤한흠선생의 종로그림. (사진=화성박물관) 서울에서 학교 다닐 때의 일이다. 수원에 종로가 있다고 하면 서울 친구들은 수원에 무슨 종로가 있느냐고 비아냥댔다. 우리나라에서 종로 지명이 있는 곳은 서울과 강화도, 남한산성, 수원이다... 더보기
[김충영의 수원현미경(13)] 화성복원사업 밑그림 된 윤한흠 선생의 수원 옛 그림(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 윤한흠 선생과 나와의 인연은... 당시 수원시의회 양종천 의원과... 화성복원정비 .. [김충영의 수원현미경(13)] 화성복원사업 밑그림 된 윤한흠 선생의 수원 옛 그림(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 윤한흠 선생과 나와의 인연은... 당시 수원시의회 양종천 의원과... 화성복원정비 사업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었다. 양 의원은 수원의 옛 모습을 그려 놓은 분이 계시다고 말했다. ​ 승인 2021.04.05 06:00 김충영 도시계획학박사 대유평 거송 숲길 그림 68×48cm. (사진=수원시) 역사 이래 수원을 빛낸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나는 우리와 동시대를 살고 간 평범한 소시민 윤한흠(尹漢欽) 선생을 특별히 기억하고 싶다. ​ 윤한흠 선생과 나와의 인연은 1999년 어느 봄날 비롯됐다. 당시 수원시의회 양종천 의원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화성복원정비 사업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었다... 더보기
수원시, 2029년까지 '팔달문 성곽잇기 사업' 토지매입.보상 진행 수원시, 2029년까지 '팔달문 성곽잇기 사업' 토지매입.보상 진행 일제강정기 철거한 팔달문 일원 성곽 복원하는 국고보조사업 고정희 life84940@naver.com 등록 2021.03.25 09:28:40 ▲ 성곽이 훼손되기 전 팔달문 일원 모습 ▲ '팔달문 성곽잇기 사업' 예상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보상 완료되는 대로 철거된 성곽과 적대, 남암문, 남공심돈 복원 계획 ◦2017년 시작한 1단계 사업 2024년 마무리, 2025~29년 2단계 사업 ◦수원시, 토지매입 대상지 건물주·임대인과 적극적으로 협의 수원화성 원형복원을 위해 ‘팔달문 성곽잇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복원사업 대상지 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팔달로2가 일원 2422.7㎡(1~3구역, 13필지)은 보상을 완.. 더보기
“도시형관광특구 활성화 필요조건은 배후상권 육성과 보행환경 개선” “도시형관광특구 활성화 필요조건은 배후상권 육성과 보행환경 개선” ​ 경기硏, ‘도시형 관광특구의 보행특성 연구보고서’ 밝혀 스마트관광 인프라 확대·관광상업지구 특화 브랜딩 추진 등 제안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21-02-28 08:00 송고 ​ 수원화성 관광특구 구역 지형도면 - 수원시(2016), 수원화성 관광특구 지정 지형도면 고시(경기연구원 제공)© 뉴스1 ​ ​ 수원화성 관광특구는 팔달문 주변과 행리단길 일대의 보행 접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특구 내 관광시설 유형별로는 전통시장 등 상가시설의 보행 접근성이 높게 나타난 반면 관광안내시설, 숙박시설, 접객시설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 경기연구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도시형 관광특구의 보.. 더보기
수원화성 '원형 복원'…남수·지동 문화재보호구역 추가 지정 수원화성 '원형 복원'…남수·지동 문화재보호구역 추가 지정 299필지 2만6천915㎡ 해당… 잔디 등 심어 성곽 경관 회복 수원시, 2023년 완공 목표 진행 수원화성 전경. 사진=수원시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원형 복원을 위해 남수동과 지동 일부 지역이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 문화재청은 20일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3-5 등 299필지 2만6천915㎡를 사적 제3호 수원화성 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을 관보에 고시했다. ​ 수원시는 수원화성이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뒤 1999년부터 수원화성이 축성된 200여년 전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현재까지 국·도·시비 1천240억 원이 투입돼 팔달문과 성곽 등을 포함해 대상 구.. 더보기
[건축과 도시] 도시 풍경에 녹아든 '현대 한옥'을 고민하다 - (수원 호원재= 전통과 현대의 접목) [건축과 도시] 도시 풍경에 녹아든 '현대 한옥'을 고민하다 - (수원 호원재= 전통과 현대의 접목) ​ 입력2020-12-02 15:44:32수정 2020.12.02 15:44:32 권혁준 기자 ​ ​ [수원 호원재] 전통과 현대의 접목 건물 밀집한 도심 환경 반영 2층 증축 1층은 사랑채, 위층은 안채 성격 부여 건축 규정 충족시키며 한옥 특징 살려 다양한 신공법 활용 집성목·철물기둥 사용 내진성능 확보 전벽돌로 외부 둘러싸 방수 문제 해결 경질난연 우레탄폼으로 단열성능 높여 viewer 호원재 전경. 이 건축물은 ‘한옥의 정통성과 근대건축 결합’이라는 고민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 ​ ​ ​ 정조가 건설한 수원 화성행궁은 현재까지도 성곽 및 주요 건축물들과 함께 오랜 풍경을 그대로.. 더보기
화성행궁에 온 호랑이 뱃속 구경갈까? - 오는 30일까지 당일 선착순 관람 화성행궁에 온 호랑이 뱃속 구경갈까? - 오는 30일까지 당일 선착순 관람 ​ ​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일환 박태양 기자 kamsa593@naver.com 등록 2020.10.16 20:16:41 ​ 수원문화재단(대표 박래헌) 책문화부가 오는 30일까지 화성행궁 낙남헌 옆 광장에서 '호랑이 뱃속 잔치' 연극 놀이를 펼친다. 호랑이 조형물에 직접 들어가 약 15분 동안 연극 영상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예약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기간 내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후 6시에서 밤 9시까지다. 상영 시간별 참여 인원은 4명으로 제한하며 매 시간 20분 간격으로 3회차를 진행한다. ▲ '호랑이 뱃속 잔치' 연극놀이는 화성행궁 낙담헌 옆 .. 더보기
10월 23~25일 밤, 수원화성 일원이 빛으로 물든다 10월 23~25일 밤, 수원화성 일원이 빛으로 물든다 ‘워킹 스루’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비대면 프로그램 다양 화성행궁·행궁광장·여민각·행궁동 거리에 ‘미디어 아트’ 작품 전시 화성행궁 야간 특별관람 입장권, 16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해야 (수원=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여름철 수원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밤빛 품은 성곽 도시,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올해는 10월 23~25일 수원화성,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돼 올해 네 번째 열리는 ‘2020 수원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여름밤 수원화성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8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 더보기
수원에 한옥체험마을 조성...사업비 30억원 확보 수원에 한옥체험마을 조성...사업비 30억원 확보 등록 2020-10-07 13:29:41 ​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경기도 정책 공모전에 ‘한옥마을 조성사업’이 응모해 본선에 진출했다고 7일 밝혔다. ​ 시가 참여한 공모전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로,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 경쟁을 거쳐 결정하는 사업이다. ​ 시가 제안한 ‘수원화성이 품은 경기한옥마을 조성 사업’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사업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안에 ‘한옥체험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 이에 따라 시는 최소 30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게 됐다.해당 사업이 본선에서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60억 원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 이달 말 예정된.. 더보기
도시 다양성 발견, 문화도시 수원을 준비하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도시 다양성 발견, 문화도시 수원을 준비하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 지정 목표... 다양한 마중물 사업 진행 수원 지역 관광자원 발굴, 콘텐츠 발굴단 '문수원 탐험대' 모집 '문화도시 동행공간 풀(Pool)' 구축...공간자원 교류 및 협력 강경묵 기자 kamsa593@naver.com 등록 2020.10.04 15:42:49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수원 지역의 고유한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로컬투어 콘텐츠 발굴단 '문수원 탐험대'를 모집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산재한 공간자원을 발굴, 교류 및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문화도시 동행공간 풀(Pool)'의 참여 신청도 받는다. ▲ 문화도시 거점공간 실험공간. (사진 = 수원문화재단 제공) '문수원 탐험대'는.. 더보기
'유물 출토' 수원 팔달 10구역 공사 재개 - (조선시대 유물 33점 주인 공고… 집터 기록 남기고 착공 예정) '유물 출토' 수원 팔달 10구역 공사 재개 - (조선시대 유물 33점 주인 공고… 집터 기록 남기고 착공 예정) 조선시대 유물 33점 주인 공고… 집터 기록 남기고 착공 예정 수원시가 지난 6월 4일~29일 인계동 845-6번지 일원에서 발굴한 유물 모습. 사진=수원시 개발 과정에서 문화재가 나와 잠시 주춤했던 수원 팔달10구역(115-9) 재개발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 1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수원시 발굴매장문화재 공고’를 통해 수원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부지 내 유적에서 발굴한 매장문화재에 대해 소유권 주장자를 찾고 있다. ​ 시는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부지인 인계동 845-6번지 일원에서 지난 6월 4일~29일까지 조사를 벌여 33점의 유물을 발굴했다. ​ 발굴된 유물은 조선시대 .. 더보기
[액티브 시니어] 수원화성은 역사의 숨결이다 [액티브 시니어] 수원화성은 역사의 숨결이다 입력 2020-05-14 16:52 수정 2020-05-14 16:53 | 신문게재 2020-05-15 15면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팔달산 정상 효원의 종이 은은하게 울려 퍼졌다. 효원의 종은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 ​ 네 명의 70대 시니어들은 “타종을 하면서 부모님에 대한 은혜를 생각했습니다.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바랬습니다. 자신의 발전과 건강을 기원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효원의 종은 300여 년이 지나 낡았을 뿐만 아니라 소리 울림이 탁하여 지난 1991년 ‘종(鍾)주조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더 크게 제작했다고 표시됐다. 효원의 종은 높이 3.54m, 중량이 약 12.5t으로 .. 더보기
SK그룹이 세운 역사, 스스로 무너뜨렸다- (기사 중 발췌: 대한민국 산업 발전사 대변하는 ‘선경직물 수원공장’) SK그룹이 세운 역사, 스스로 무너뜨렸다- (기사 중 발췌: 대한민국 산업 발전사 대변하는 ‘선경직물 수원공장’) 박건 기자 승인 2020.05.10 19:18 ​ 대한민국 산업 발전사 대변하는 ‘선경직물 수원공장’ 중고차 매매단지 조성 중 철거해 문화계·시민 ‘충격’ 수원시, 사유지 탓에 문화재 등록 추진 등 백방 노력 허사 사진. /연합뉴스 SK그룹이 기업이 시작된 수원시 평동 옛 선경직물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대규모 중고차 매매단지인 ‘SK V1’을 조성해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이 과정에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는 기존 건물들을 보존은 커녕 모두 철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 더구나 SK그룹이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산업 흐름과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방직공장 등 자신들의 .. 더보기
'선녀들' 조선의 신도시 수원화성에 숨겨진 비밀? '선녀들' 조선의 신도시 수원화성에 숨겨진 비밀? 20-05-09 11:43 ​ ​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과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다시 뭉친다. ​ 10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7회에서는 요새로 지어진 조선의 신도시 수원 화성의 비밀을 탐사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 화성은 정조가 기획하고, 다산 정약용이 설계했다고 알려졌다. ​ 이번 특집을 위해 ‘21세기 정약용’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선녀들’과 함께한다. 김상욱 교수는 지난 ‘세종 과학 특집’에서 세종과 장영실의 발명품들을 ‘이해 쏙쏙’ 눈높이 설명으로 알려주며 활약했었다. 앞서 역사神 설민석과 ‘설쌤X욱쌤’ 콤비를 이룬 크로스 설명으로 탐사의 깊이를 .. 더보기
김천고 본관·수원역 급수탑· 잡지 '불교' 등 문화재 됐다 김천고 본관·수원역 급수탑· 잡지 '불교' 등 문화재 됐다 백창현 기사입력 2020.05.04 17:27 최종수정 2020.05.04 17:27 ​ 수원역 급수탑은 1930년대 국철과 사철 급수탑 두 기가 동일한 부지에 현존하는 점이 특징이다. 급수탑은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는 탑이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수원역 급수탑이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은 ‘수원역 급수탑’‘김천고등학교 본관’ ‘김천고등학교 구 과학관’ ‘구 부산나병원기념비’ ‘불교’ 잡지 등 5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 ‘수원역 급수탑’은 1930년대 국철(國鐵)인 광궤철도의 급수탑과 사철(私鐵)인 협궤철도의 급수탑 2기가 같은 부지 내 현존하는 희귀한 사례다. 국철과 사철의 급수탑 변화양상과 변천사를 보여준다. ​ ‘구 .. 더보기
[경기도의 성곽과 능원] 1. 수원 화성​ [경기도의 성곽과 능원] 1. 수원 화성 ​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송고시간 2020. 05. 04 19 : 54 ​ 정조와 정약용의 합작품… 방어기능 극대화 수원 화성(水原 華城) / 조선 정조 때인 1794년 1월 착공해 1796년 9월 2년 반 남짓 걸려 완공했다. 둘레 5천744m, 면적 130ha로 동쪽은 평지, 서쪽은 팔달산에 걸친 평산성이다. 아래는 돌을 위는 벽돌로, 성벽 가운데는 우묵하게 들어가고 위아래는 불룩하게 나오도록 쌓아, 적이 성을 타고 오르기 어렵게 만들었다. ■방어기능 없는 조선의 성 대포가 본격화되기 전, 성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방어 시설이었다. 성은 도시방어와 주민 보호가 기본이고, 이를 위해 보조 시설물이 필요하다. 유럽과 중국, .. 더보기
수원 인계동서 통일신라ㆍ조선시대 추정 각종 유물 대거 출토- (참조: 네이버 지도) 수원 인계동서 통일신라ㆍ조선시대 추정 각종 유물 대거 출토- (참조: 네이버 지도) 정민훈 기자 whitesk13@kyeonggi.com 노출승인 2020.03.14 ​ 수원 도심 한복판에서 통일신라ㆍ조선시대 당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무더기로 출토됐다. ​ 14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팔달구 인계동 176-22번지 일원에서 통일신라시대 토기, 조선시대 기와, 자기 등 다양한 유물을 발견했다. 이곳 인근에 자리잡은 매화초등학교 북측에서 통일신라시대 토기와 조선시대 자편을 비롯해 학교 북동쪽 구릉에서 통일신라시대 토기가 잇달아 나왔다. 또 조선시대 자기와 기와, 도기 수점도 발견됐다. ​ 앞서 시는 지난해 팔달구 인계동 176-22번지 일대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 절차를 밟던 도중 해당 지역.. 더보기
문화재청, 수원역 급수탑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 수원역 급수탑 문화재 등록 예고 ​ (서울=연합뉴스) 문화재청이 '김천고등학교 본관', '김천고등학교 구 과학관', '수원역 급수탑', 일제강점기 불교 잡지 '불교'를 각각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수원역 급수탑. 수원역 급수탑은 1930년대 국철과 사철 급수탑 두 기가 동일한 부지에 현존하는 점이 특징이다. 급수탑은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는 탑이다. 2020.3.9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2020/03/09 09:36 송고 더보기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무엇을 남겼나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무엇을 남겼나 http://news.suwon.go.kr/?p=19&viewMode=view&reqIdx=201910091959288177 불러오는 중입니다... 더보기
[인터뷰]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수원화성문화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라 그 의미가 크다.” [인터뷰]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수원화성문화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라 그 의미가 크다.” “수원화성문화제, 백성이 즐겁고 살맛나는 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애민정신 담아 ‘백성이 살맛나는 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애민정신 담은 축제” 이일수 기자 | 승인 2019.10.06 00:19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산수화기자단=투데이경제] 정조대왕의 혼이 담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만나는 4일간의 특별한 체험,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가 한창인 5일, 화성행궁은 수원시민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람들은 단순히 보고 느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면서 수원화성문화제를 한껏 즐겼다. 진두지휘하며 수원화성문화제를 준비하는 데 구슬땀을 흘린 박래헌 수원문화.. 더보기
제56회 수원화성 문화제 - 시민경연 및 전문 공연단 거리 퍼레이드 제56회 수원화성 문화제 - 시민경연 및 전문 공연단 거리 퍼레이드 작성자 :김진호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경기구간 재현이 취소되었지만, 정조로에서는 거리공연이 정상 추진됩니다. 길마재 줄다리기, 조선백성환희마당, 연합풍물단 등 많은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꼭 오셔서 관람하세요! 거리공연 안내 1. 일 시 : 2019. 10. 6.(일) 13:50~18:30 2. 장 소 : 정조로 (장안문~행궁광장) 일원 3. 주요내용 : 길마재 줄다리기, 조선백성환희마당, 전문 거리 공연 퍼레이드 등 * 자세한 사항은 첨부 이미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거리 공연을 위해 인근 도로를 13:00부터 통제하오니 참고하세요! 연락처 : 수원문화재단 관광사업부 031-290-2682~3 남,여 / 어린이,청소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