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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2049수원이야기(수원 2049 시민연구소: 소장=유문종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2월 1일(목) 2049 수원이야기-270]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2월 1일(목) 2049 수원이야기-270] ​ 1. ‘수원 시민안전보험’을 이제 많이들 아시지요. 수원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국내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보상내용 및 보상금액에 따라 수원시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해 의료비 보장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 2. 수원시민이기만 해도 참 든든하지요. 각 지자체별로 내용은 조금씩 상이하지만 시민들을 위한 듬직한 울타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험보장이라는 실질적 도움도 있지만, 내가 속한 도시에서 보호받고 있다는 든든한 믿음을 가질 수 있다는 만족감이 듭니다. 국가에겐 국민을 보호하는 것, 그 최소한의 삶을 보장할 의무가 있으니까요. ​ 3...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31일(수) 2049 수원이야기-269]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31일(수) 2049 수원이야기-269] ​ 1. 오늘은 1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새해 첫 한 달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달을 여는 계획들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수원이야기는 신영복 선생님의 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총 2부로 나누어 1부는 고전에서 읽은 세계 인식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동양고전의 시경, 주역, 논어, 맹자, 한비자를 바탕으로 현대사회를 보는 관계론을 이야기해요. ​ 2. 2부는 20년간의 수감생활을 통해 배우고 깨달은 바를 엮은 '인간 이해와 자기 성찰'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언제나 선거철이 돌아오면 모두가 애국자고, 국민을 위하여 자신을 내던진다고 이야기하기에, 가슴으로 일하는 일꾼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가 우리에게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인..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29일(월) 2049 수원이야기-267]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29일(월) 2049 수원이야기-267] ​ 1. 2024년 새해를 시작한다고 설레는 마음으로 칠보산에서 해돋이를 본 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1월이 다 지나가고 있네요. 작심삼일이라고 포기하지 마시고 삼일마다 결심하면 1년이 간다고 수원이야기에서 알려드린 기억이 나네요. 오늘 월요일이니 결심하기 좋은 날입니다. ​ 2. 2024년을 시작하면서 무엇을 결심하셨나요? 가족의 건강과 행복, 취업, 승진, 합격, 사업 번창........ 수많은 꿈과 희망이 있을 겁니다. 혹 전쟁이 없는 인류의 평화, 뜨거워진 지구를 식혀 줄 탄소중립사회의 꿈, 서민들의 풍요로운 삶, 민주주의.... 또 함께 소망할 숙제도 있겠네요. ​ 3. 개개인의 꿈과 공동체의 이상이 조화를 이룰 때가 가장 이상적..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25일 목요일 2049 수원이야기-265]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25일 목요일 2049 수원이야기-265] ​ 1.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8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어제부터는 후보자 적합도 조사 전화가 시작되었지요. 쉴 새 없는 문자와 전화 폭탄에 시민 여러분의 피로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 2.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 봅니다. 바로 얼마 전 우리는 ‘서울의 봄’ 이라는 영화에 열광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1987‘ 이라는 영화가 있었지요. 이 영화의 이야기들은 모두 역사의 이야기 였습니다. 우리는 어떤 역사의 조각에 그토록 가슴이 뜨거워 졌던 것 일까요. ​ 3. 후보자가 자신의 정책을 어필하고, 시민의 마음에 들기위해 애쓰며 시민들은 그중 자신이 생각하는 최선의 후보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이런 것이 당연..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24일(수) 2049 수원이야기-264]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24일(수) 2049 수원이야기-264] ​ 1.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옷을 단단히 입고 나가셔야 합니다. 이미 집을 나서서 이 글을 보시는 분은 가급적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바람이 심하다 생각하는 공간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 2.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모레부터는 풀린다고 하니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우리가 사는 이땅은 추위가 오래 이어지지는 않아 다행입니다. ‘삼한사온’이 잘 지켜지는 변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며칠 추웠다가는 풀리곤 하는 날씨이니 생활할 만 하지요. ​ 3. 어제는 커피점을 운영하는 나이차가 나는 동생하고 대화를 하다가 ‘그래도 겨울은 추워야 제 맛이지’ 하니까,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추..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23일 화요일 2049 수원이야기-263]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23일 화요일 2049 수원이야기-263] ​ 1. 1월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2월 9일부터 설 명절이 시작되는데요, 벌써 부터 마음이 급해집니다. 명절 연휴가 긴 만큼 차례를 대신해 가족과 지인들과 해외여행 계획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 19가 해제되면서 더욱 늘었다고 합니다. 여행은 준비할 때가 정말 행복하지 않나요? ​ 2. 또한, 명절 전 특징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직접 장을 보지 않고,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 선물이나 제수용 음식을 주문 양이 상당히 늘었다고 합니다. 평상시 매출에서 명절을 앞둔 기간에는 14% 이상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행 가방은 40.2%가 는다고 하니, 1번 기사가 실감 나네요. ​ 3. 독자분들께서는 하루에 TV나..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22일 월요일 2049 수원이야기-262]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22일 월요일 2049 수원이야기-262] ​ 1. 오늘부터 다시 한파날씨입니다. 삼한사온이 그럭저럭 지켜지는 듯 합니다만, 기후의 변화는 뚜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릴 적에 느꼈던 추위가 특별하게 다가오니 영화 10도 밑으로만 내려가면 극한의 고통으로 다가오는 듯합니다. ​ 2. 40~50년 전쯤 추위를 이야기하면 분명 ‘꼰대, 라떼’라는 말이 나오겠지요. 무릅쓰고 이야기를 이어가 봅니다. 처마에는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리고, 주변에 있는 물가는 전부 얼음판으로 변해 썰매타기에 안성맞춤이었지요. ​ 3. 썰매는 널빤지 양쪽에 굵은 철사를 박은 보통 썰매와 함께 한줄로 강판을 갈아 나무에 끼워 만든 외줄 썰매도 많이 탔지요. 외줄 썰매는 보통 썰매가 다니지 못하는 곳곳을 누비..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19일(금) 2049 수원이야기-261]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19일(금) 2049 수원이야기-261] ​ 1. 기후는 늘 변화무쌍하기 마련이어서 며칠이나 한두 해의 현상을 보고 판단하기는 섣부르지만, 기후위기를 확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기후재난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치 않게 겪는 폭우와 폭설, 가뭄 등등이 기후위기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 2. 기후위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또 닥쳐온 위기에 어떤 방법으로 적응해야 할까요? 1980년대부터 전문가들의 경고가 있었지만 지구인은 가볍게 여겨 지금까지 왔습니다. 이제 늦었다고 판단하는 과학적 판단도 보고가 되고 있지만, 지금이 바로 행동에 나설 때입니다. ​ 3. 이번 다가오는 총선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각 정당이나 후보자의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18일(목) 2049 수원이야기-260]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18일(목) 2049 수원이야기-260] ​ 1. ‘지지대고개’의 지명에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들어 있다는 이야기는 수원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지요. 대왕께서 사도세자의 묘소를 참배한 후 한양으로 돌아가던 중 고개에 올라 묘역을 계속 뒤돌아보며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행차가 늦어졌다고 해 고개 이름에 더딜 지(遲)를 넣어 ‘지지대고개’가 되었지요. ​ 2. 정조대왕의 계획도시인 수원엔 정조대왕과 관련된 지명이 많습니다. 팔달산에 올라 수원의 경치를 감상하던 중 옆 산을 보고, “이 산은 우리가 알고 있던 산이니 모두 숙지(熟知)하자”는 의미로 ‘숙지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 3.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와 국토지리정보원이 협업해 ..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5일 금요일 2049 수원이야기-251]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5일 금요일 2049 수원이야기-251] ​ 1. 물방울 맺힌 공기가 새벽에는 더욱 손끝 발끝을 시리게 만들지요. 겨울날, 시민들을 향한 각자의 메시지를 들고 새벽인사를 나서는 이들이 있습니다. 출근길 자주 마주치실텐데요. 올 해엔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있지요. ​ 2. 바쁜 출근길 대다수의 시민 여러분은 그저 선거철 풍경의 하나로 보시겠지요. 그러나 그 하나하나가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을 위해서도 많은 예산과 법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후보들의 메시지를 한 번 쯤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나의 한 표가 내가 사는 곳을 바꿀 수 있습니다. ​ 3. 이처럼 정치는 우리의 삶과 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일상을 살며 만나는 수많은 메시지들. 영화..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4일(목) 2049 수원이야기-250]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4일(목) 2049 수원이야기-250] ​ 1. 코끝의 공기는 지난 주와 많이 다르지 않을 텐데 어쩐지 더 청량하게 느껴집니다. 새해 1월의 공기여서일까요. 작심 3일의 사흘이 지나고 나흘째에 접어드는 신년, 모두 새해의 결심 아직 잘 지키고 계신지요. ​ 2. 3년 고개 이야기를 아시나요? 넘어지면 3년 밖에 못 산다는 전설이 있는 고개에서 그만 넘어지고 말아 낙심한 노인에게 그러면 3년마다 한 번씩 넘어지면 계속해서 3년씩 더 사는 것 아니냐는 동네 아이의 지혜가 무릎을 탁, 치게 만든 이야기이지요. ​ 3. 작심 3일이라며 끈기없는 나를 탓하지 말고 3일에 한 번씩 다시 결심하며 스스로를 북돋아주는 것은 어떨까요. 기분좋게 자신을 응원해 줄 오늘 1월 4일, 모두 금연도 ..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3일(수) 2049 수원이야기-249]​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3일(수) 2049 수원이야기-249] ​ 1.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 어제 들려온 엄청난 소식으로 하루 종일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소식입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나와 같은 무게로 존중하고, 서로 다르기에 귀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그 다름을 소통으로 연대하기도 하고, 비판하기도 하면서 모두 함께 살 길을 찾아가는 가는 민주주의는 어디에 있는지요? ​ 2. 이 글을 읽는 수원이야기 독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대화조차 할 수 없는 진영논리만 난무한 지금의 정치판을 바라보는 마음은 저희와 동일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거짓뉴스와 나의 승리를 위해서 다른 사람을 죽음으로까지 기꺼이 내몰아 가는 그런 사람들을 계속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지 가슴..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2일(화) 2049 수원이야기-248]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월 2일(화) 2049 수원이야기-248] ​ 1.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수원이야기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2. 어제는 1월 1일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한 인파가 전국적으로 100만이 넘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리 춥지는 않았지만, 안개와 구름으로 해돋이에 성공한 명소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은 나름의 소원을 빌며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 3. 수원에서도 새해를 맞이하는 해돋이 명소가 있습니다. 광교산, 칠보산, 그리고 팔달산 서장대입니다. 이 중에서도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팔달산 서장대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의 인파가 모여 해돋이 전 장관을 이루었으며, 7시 45분경 구름 사이로 붉은..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28일 목요일 2049 수원이야기-246]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28일 목요일 2049 수원이야기-246] ​ 1. 2023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안녕을 고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또다른 안녕을 준비합니다. 안녕, 2023. 안녕! 2024! ​ 2. 수원특례시의 2024 신년인사는 입니다. 새롭게 출발해 빛나는 도시가 되기 위해 힘찬 도약을 했던 수원특례시. 이제 반짝이는 시민 모두 하나 되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때입니다. 수원이야기와 함께하는 모든 시민여러분 함께 파이팅입니다. ​ 3. 31일 밤 울리는 제야의 종소리는 들어야지요. 올해의 끝과 내년의 시작에 화성행궁 여민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립니다. 취타대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합니다. 마지막 밤, 서른 세 번의 종소리..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 27(수) 2049수원이야기-245]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 27(수) 2049수원이야기-245] ​ 1. 수요일입니다. 한주간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요일입니다. 오늘이 지나면 이번 주도 반이 지나가고, 2023년도 나흘밖에 남지 않네요. 수원시민 모두에게 한 해 마무리가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2. 수원에서 한 해 해넘이는 어디가 가장 좋을까요? 해넘이는 아무래도 수원의 서쪽이 좋지 않을까요? 칠보산에서 서해 쪽을 바라보는 해넘이도, 서수원 들판에서 칠보산으로 넘어가는 2023년의 마지막 해를 감상하시는 풍광도 좋을 듯합니다. ​ 3. 그렇다면 수원을 벗어난 대한민국 최고의 해넘이 장소는 어디일까요? 각 자의 경험에 따라 다른 대답이 나오겠지요. 인상 깊게 남아 있는 해넘이의 추억을 알려주세요. 수원이야기를 통해 수원시민과 함께..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 26일 화요일 2049 수원이야기-244]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 26일 화요일 2049 수원이야기-244] ​ 1. 어제는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했습니다. 제법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반면에 운전하시는 분들은 다소 불편한 하루였습니다. 제설작업이 잘 되어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제설작업에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 월요일 같은 화요일인데요. 어제까지 크리스마스 연휴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는 한결 가벼운 느낌입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부터 1월 1일까지 그간 아껴 왔던 연차를 이용해 연말까지 최장 10일간 쉬며 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푹 쉬시고 또 활기차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 3. 지난주에도 전해 드린 소식인데요. 지난 성탄절에도 제법 많은 눈이 ..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 22일 금요일 2049 수원이야기-243]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 22일 금요일 2049 수원이야기-243] ​ 1. 연일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 봄은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면 오겠지만, 해친 건강은 쉽게 회복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2049수원이야기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합시다. ​ 2. 요즘 아침 활동을 위해 집을 나설 때는 속옷도 평소보다 하나 더 입고, 겉옷도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을 합니다. 목도리도 두 개, 등에는 핫팩을 붙이고, 구두 대신 털신을 신고 갑니다. 그래도 10여분만 지나도 콧등이나 얼굴이 시리더군요. 아무튼 건강합시다. ​ 3. 이번 주말이 성탄절 연휴네요. 2천 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온누리의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이지..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 19일(화) 2049수원이야기-240]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 19일(화) 2049수원이야기-240] ​ 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2024년 4월 10일]가 4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고 있고, 건물 외벽에 대형 현수막이 게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건 다 잘하는데 정치만 유독 후진국이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현 정치권에 대한 불만을 담은 시민의 뜻이기도 하겠지요. ​ 2. 우리동네에 또는 관심 있는 지역구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누가 등록을 했는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를 검색하시면 지역구별 자세한 예비후보 등록현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거대정당이든 소수 정당이든 내년의 국회의원 선거에 대진표가 짜여져 가고 있습니다. 모두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 3. 동장..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 15일 금요일 2049 수원이야기-238]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 15일 금요일 2049 수원이야기-238] ​ 1. 철 지난 비가 꽤나 굵게 내리는 겨울입니다. 가을비 우산 속에서 나누던 이야기는 추억으로 많이 남아 있겠습니다만, 겨울비에 대한 추억은 흔하지 않겠지요. 아무래도 겨울은 눈이 주인공이니 이맘때면 눈이 내려야 하는 거 아닐까요? ​ 2. 부질없이 내리는 비를 보며 어제는 한참을 걸었습니다. 우산이 없어 머리와 옷도 촉촉이 젖었고요. 다행히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여 감기는 안 걸릴 듯 하고요. 고교 시절 비만 오면 무조건 걷던 무식한? 청춘이 생각납니다. 그때는 그랬지요. ​ 3. 이제 나이가 들고,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가 늘어나니 함부로 걷지도, 비를 맞기도 두렵습니다. 나이든 만큼 책임도, 걱정도, 신중함도 멈춰진 물에 물..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14일 목요일 2049 수원이야기-237]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14일 목요일 2049 수원이야기-237] ​ 1. 며칠 전 ‘견리망의(見利忘義)’ 라는 사자성어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국의 대학교수 13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정된 올해의 사자성어라지요. 백년지대계를 생각해야 하는 국정과정이 갈피조차 잡지 못한 채 사익으로 휘저어진 올해를 떠올려봅니다. ​ 2. 걱정이 많아지고 마음도 무거워집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결정하고 행동할 때 이것이 과연 의로움을 잊지 않았던가를 돌이켜보면 글쎄요, 자신에 대한 판단이 얼마나 객관적일 수 있겠냐마는, 수치를 모르는 자만이 남을 탓할 수 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돌아보아 부끄러움이 남았다면 아직 반성의 기회가 남았습니다. 되짚어보고 반성할 줄 안다면 쇄신의 기회는 열려 ..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14일 목요일 2049 수원이야기-237]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14일 목요일 2049 수원이야기-237] ​ 1. 며칠 전 ‘견리망의(見利忘義)’ 라는 사자성어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국의 대학교수 13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정된 올해의 사자성어라지요. 백년지대계를 생각해야 하는 국정과정이 갈피조차 잡지 못한 채 사익으로 휘저어진 올해를 떠올려봅니다. ​ 2. 걱정이 많아지고 마음도 무거워집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결정하고 행동할 때 이것이 과연 의로움을 잊지 않았던가를 돌이켜보면 글쎄요, 자신에 대한 판단이 얼마나 객관적일 수 있겠냐마는, 수치를 모르는 자만이 남을 탓할 수 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돌아보아 부끄러움이 남았다면 아직 반성의 기회가 남았습니다. 되짚어보고 반성할 줄 안다면 쇄신의 기회는 열려 ..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 13일(수) 2049 수원이야기-236]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 13일(수) 2049 수원이야기-236] ​ 1. 지난 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 되었습니다. 민선 8기 경기도는 공약으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1기 신도시 노후주택 재정비 추진 등을 내세웠는데 이번 특별법 통과로 공약 실행에 더 힘을 낼 수 있게 되었네요. 이번에 통과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시죠? ​ 2. 이 법은 1기, 2기 신도시가 신도시로 지정된 지 30년이 경과되면서 발생하고 있는 주택과 여러 도시 인프라의 노후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질서 있고 체계적인 정비로 계획도시를 단순한 주거 밀집 지역이 아닌 자족 기능이 확충된 지속 가능한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입..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 11일(월) 2049수원이야기-234]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 11일(월) 2049수원이야기-234] ​ 1. 월요일은 늘 설렘으로 맞이합니다. 새로운 출발은 누구에게나 가슴 벅찬 순간이고 희망으로 가득찬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이글을 보시는 수원시민 여러분의 마음이 희망과 설렘으로 두근거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 수원이야기 독자는 어떤 생각과 느낌으로 한 주간을 시작하는지 늘 궁금했습니다. 혹 그동안 접했던 일상과 다른 시작이라면 댓글이나 문자로 보내주세요.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라 특별한 사정이야 없겠지만, 그래도 색다른 소식이 있으면 맨 아래 방식으로 연락주세요. ​ 3. 공연소식 하나 전달합니다.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는 장애인식개선 메세지를 탄탄한 스토리, 감각적인 소재와 음악을 통해 풀어낸 창..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8월 14일(월) 2049수원이야기-155]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8월 14일(월) 2049수원이야기-155] 1. 퐁당퐁당, 오늘 하루 출근하고 또 내일은 광복절, 공휴일이네요. 많은 직장에서는 오늘을 쉬기도 하고, 어떤 분은 휴가를 내어 쭉 여행을 떠기도 하였지요. 아무쪼록 한 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이니 힘차게 출발해보시길 바랍니다. 2.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자치회의 학교폭력 예방 리더십 함양을 위해 숙박형 별별캠프를 진행합니다. 이번 캠프는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29일~31일 운영하며 중·고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50명이 참여합니다. 3. 캠프를 통해 학생회 간부들이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나아가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체험하며 리더의 역할을 성찰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선도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학생자치회 역할을 잘..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8월 11일(금) 2049수원이야기-154]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8월 11일(금) 2049수원이야기-154] ​ 1.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곳곳에서 상처를 남긴 태풍 ‘카눈’이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많은 태풍이 왔다 갔지만 이번처럼 한반도를 관통한 사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피해가 속히 복구되길 바랍니다. 어려움을 늘 함께 나누었던 상부상조의 마음을 실천해봅시다. ​ 2.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여전히 미완의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를 듣지 못하고 피해 할머니들이 하늘의 별이 되고 있습니다. 광복절도 다가오고 하니 진실한 마음으로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제안합니다. ​ 3. 13일은 제11차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입니다. 일본군에게 피해를 받은 여러 나라의 시민들이 연대하여 이날을 기억하며..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9일(수) 2049 수원이야기-137]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9일(수) 2049 수원이야기-137] ​ 1. 연일 계속되는 폭우에 수원이야기 독자님들 가정에는 피해가 없는지 걱정됩니다. 우리는 언제나 자연재해 앞에서 안전한 시스템이 있기에 최소한 ‘인재’는 없는 공동체가 될 수 있을까요?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 공동체의 일원으로 미안하고, 책임자들에게 화가 나기도 하는 그런 날입니다. ​ 2. 경기도에서 7월부터 예술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예술인 기회소득’이라는 주제로 대상자를 찾고 있네요. 기회소득은 어려운 도민을 돕자는 취지가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지닌 도민에게 투자하여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순환적 복지개념이라고 하네요. ​ 3. 이번에는 크게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 잠재력을 키우는 투자,..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4일(금) 2049수원이야기-134]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4일(금) 2049수원이야기-134] 1. 지난 6월부터 7월 사이에 수원시 44개동에서 주민총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완료하였으며, 그 결과 선정되어 2024년에 추진할 마을계획들이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독자께서는 살펴보세요. 2. 각 동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마을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수원소식을 클릭하신 후 공고/공시/입법예고 코너로 가시면 다른 동 마을계획과 비교하며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마을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꼭 살펴보세요. 3. 주민자치회의 주인은 그 동네에 사시는 주민 여러분입니다. 마을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보세요. 어색하던 이웃과도 인사를 나누고, ..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2일(수) 2049 수원이야기-132]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2일(수) 2049 수원이야기-132] ​ 1. 어제가 초복이었습니다.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세 번의 절기 중 첫 번째 복날을 초복이라 하는데 수원이야기 독자님들은 복달임을 잘 하셨는지요? 여러 가지 복달임이 있지만 팥죽을 쑤어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오늘 비도 오는 데 팥죽은 어떤가요? ​ 2. 혹시 ‘무장애 숲길’을 알고 있나요? 계단, 돌 등 장애물이 없어 보행 약자도 쉽게 걸을 수 있으며,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도록 조성한 길을 이야기해요. 잣향기 푸른 숲, 물향기 수목원, 안양예술 공원, 바다향기 수목원,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등이 있다고 하네요. 가족들과 여름의 향기를 무장애 숲길에서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1일(화) 2049수원이야기-131]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1일(화) 2049수원이야기-131] ​ 1.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도 매우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수원에서는 50여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수원수협중도매인조합과 함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수원 공동행동을 발족[7월 10일]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 2. 이 단체는 인류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는 행동과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의 문제점과 대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안전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는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 3. 또한, 오는 7월 12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는 사단법인 수원민주.. 더보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0일(월) 2049수원이야기-130] ​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7월 10일(월) 2049수원이야기-130] 1. 경기도에서 오는 7월 22일 오후 7시에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도민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김동연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참여하실 분은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세요. 2. 맞손토크 1부는 도지사에게 바라는 정책에 대해 도지사와 자유토론을 하고 2부는 백지영, 김주홍 등이 출연하는 문화공연이 진행되네요. 그리고 정책제안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준다고 하니 많이 참여해보세요. 3. 올해로 수원시민들의 가장 큰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가 60회를 맞이하네요. 고교 시절 능행차 행사에 참여하신 시민도 계실 것이고, 2000년대 들어서는 지지대고개에서부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