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단이 전하는 12월 27(수) 2049수원이야기-245]
1. 수요일입니다. 한주간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요일입니다. 오늘이 지나면 이번 주도 반이 지나가고, 2023년도 나흘밖에 남지 않네요. 수원시민 모두에게 한 해 마무리가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 수원에서 한 해 해넘이는 어디가 가장 좋을까요? 해넘이는 아무래도 수원의 서쪽이 좋지 않을까요? 칠보산에서 서해 쪽을 바라보는 해넘이도, 서수원 들판에서 칠보산으로 넘어가는 2023년의 마지막 해를 감상하시는 풍광도 좋을 듯합니다.
3. 그렇다면 수원을 벗어난 대한민국 최고의 해넘이 장소는 어디일까요? 각 자의 경험에 따라 다른 대답이 나오겠지요. 인상 깊게 남아 있는 해넘이의 추억을 알려주세요. 수원이야기를 통해 수원시민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4. 지난 주에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5. 환승센터 사고의 원인은 운전기사의 부주의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한 개인의 문제로만 받아들인다면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그 개인을 둘러싼 환경과 사고를 대하는 인식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6. 많은 시민께서 버스 운송사업에 사모펀드가 진출했다는 소식을 알고 계실 겁니다. 단기 이익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사모펀드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하는 여객사업에 진출한 것이 옳은지 그른지는 논외로 하고, 지금은 어떻게 안전과 편의를 확보할 것인가를 찾아야 할 때이지요. 2049수원이야기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7. 무엇보다도 버스 기사의 쾌적한 근로 환경과 함께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적절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형식적인 안전교육이 아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8. ‘서울의 봄’ 영화가 드디어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2023년 최다 관객이 관람한 영화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알려진 역사적 사실이지만 명품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긴박감 있는 탄탄한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입니다..
9. 영화 소식 하나 더 전합니다. 내년이 고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대한민국과 세계인이 존경하는 민주주의와 평화의 거목인 김대중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어 오는 내일(28일) 오후 7시, 수원역 AK프라자 매가박스에서 시사회가 열립니다.
10. 시사회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약간의 후원금을 내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는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김영균 운영위원장(010-9192-6903)으로 하세요. 많은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12월 27일 오늘, 역사 속의 수원이야기>
1954년 수원지청, 근로기준법위반으로 문화직물·홍원직물 약식기소
1961년 경기도 인쇄공업 협동조합 창립, 예총 경기도지회 미술협회 창립
1969년 수원소방서 준공식(위치: 매산로 3가 35)
1986년 수원시청, 권선지구 새 청사로 이전, 수원시청 이전에 따라 수원시내 버스 일부 노선 변경
이웃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나 #개선의견 등을 편하게 #010-9140-1063으로 문자 주세요. #이메일 #redhot-hj@hanmail.net로도 보내주세요. 2049년은 #수원시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수원2049시민연구소 #소장 #유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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