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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의 칸 ===/◆사회 이슈 및 시사, 기고 등 종합

3분기 실업자 106만 명…외환위기 후 최대 수준 3분기 실업자 106만 명…외환위기 후 최대 수준 노경진 기사입력 2018-10-14 12:06 최종수정 2018-10-14 13:25 MBC 뉴스 실시간 뜨는 그래프 실시간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기 기사에 접근하는지 시각적으로 나타낸 그래프입니다.지금 뜨는 그래프 더보기 ​ ​3분기 기준 실업자 규모가 1999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고, 고용률 하락폭은 분기 기준으로 8년여 만에 가장 컸습니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3분기 월평균 실업자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만 2천 명 늘어난 106만 5천 명을 기록했으며, 3분기 기준으론 외환위기 여파가 남아있던 1999년, 133만 2천 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3분기 고용률도 61.1%로 1년 전보다 0.3% 포인트 하락했는데 이.. 더보기
김창호 대장 포함 임일진 등 한국인 5명 히말라야 원정대 사고..좌우명 '집에서 집으로' 못지켰다! 김창호 대장 포함 임일진 등 한국인 5명 히말라야 원정대 사고..좌우명 '집에서 집으로' 못지켰다! 윤청신 기자 powerman02@hanmail.net 등록 2018.10.14 광고문의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김창호(49) 대장이 이끌던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국민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한국인 등반가 5명이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에서 강한 폭풍 후에 실종됐다고 외신들이 현지경찰 소식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처음으로 원정대 실종이 알려졌다. 대한산악연맹은 13일 "네팔 다울라기리산 구르자히말(해발 7193m) 등반에 나선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한국인 원정대 5명이 현지시간으로 12일 밤 베이스캠프에서 갑자기 몰아친 눈폭풍에 따른 산사태에 휘말리면서 실.. 더보기
상도유치원 상도유치원 지도보기 길찾기 지도 거리뷰 항공뷰 공유 및 인쇄 즐겨찾기 인쇄 보내기 업체정보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47길 53 지번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1동 418-2 전화번호 02-815-3319 분류 교육,학문 > 유치원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sangdo3319 업체관련 링크정보수정 제안 통계 5 2018.09.07 수정 탭메뉴 상세정보 블로그/카페 리뷰 527 카드혜택 19 상세정보 기본 정보 기본 정보 찾아가는 길 길찾기 지도 거리뷰 항공뷰 지도에서 보기 상도유치원 주변 지하철역지도에서 더보기 7호선(상도)7호선(상도) 7호선(숭실대입구)7호선(숭실대입구) 주변 버스정류장지도에서 더보기 상도3차삼성래미안후문 (20-244) 상도3차삼성래미안후문 (20-243) 상.. 더보기
“국민 혈세로 곳간 채우나” 주류세 검토에 뿔난 시민들 “국민 혈세로 곳간 채우나” 주류세 검토에 뿔난 시민들 박건 기자 승인 2018.09.04 20:25 댓글 0 18면 기사공유하기 프린트 메일보내기 글씨키우기 건보공단, 주류부담금 부과 검토 “담배 이어 술까지… 고통 가중” 재정확보 부담 서민에 전가 ‘성토’ 경인본부 “부과 계획 없다” 해명 국민연금 인상 논란에 정부가 적극적인 해명으로 한숨을 돌리자마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제도의 지속 가능성 향상을 이유로 현재 보험료에 주로 의존하는 취약한 재정확보 통로를 다양화하겠다며 술에 주류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더욱이 국민적 논란속에 대폭 인상된 담배부담금이 결국 서민들에게만 고통을 전가했다는 일부의 비판이 여전한 가운데 건보공단의 이같은.. 더보기
[여백]기우제 - (가뭄이 들면 임금을 비롯한 조정대신들이 모두 근신했는데, 이는 임금이 천명을 잘못 받들고 정사를 부덕하게 했기 때문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 2018-07-18기사 편집.. [여백]기우제 - (가뭄이 들면 임금을 비롯한 조정대신들이 모두 근신했는데, 이는 임금이 천명을 잘못 받들고 정사를 부덕하게 했기 때문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2018-07-18기사 편집 2018-07-18 비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농업의 특성상 가뭄은 농경사회에서 가장 큰 재앙이었다. 따라서 기우제는 조정으로부터 자연마을에 이르기까지 나라 전체가 지내는 가장 큰 행사였다. 삼국시대에는 명산대천이나 시조묘에서 기우제를 지냈으며, 고려시대에는 불교식 법회인 태일이나 도교식의 초제, 그리고 무당을 모아서 지내는 취무도우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우를 빌었다. 조선시대에는 유교식 기우제를 중심으로 각종 주술적 방법까지 동원된 기우풍습이 있었다. 가뭄이 들면 임금을 비롯한 조정대신들이 모두 근.. 더보기
(1)=추락, 최저, 악화, 반토막… 경제에 '희망'이 안보인다/ (2)=[충청브리핑] 최악의 불경기 “문 닫습니다”…‘빈 점포’ 즐비   (1)=추락, 최저, 악화, 반토막… 경제에 '희망'이 안보인다/ (2)=[충청브리핑] 최악의 불경기 “문 닫습니다”…‘빈 점포’ 즐비 ******( 中 제목 또는 내용 분리 )****** [차례] (1)추락, 최저, 악화, 반토막… 경제에 '희망'이 안보인다 (2)[충청브리핑] 최악의 불경기 “문 닫습니다”…‘빈 점포’ 즐비 ******( 中 제목 또는 내용 분리 )****** (1)추락, 최저, 악화, 반토막… 경제에 '희망'이 안보인다 입력 2018-07-26 ​ 0%대에 그친 2분기 성장률 모든 경기지표 내리막…"하반기가 더 걱정" 민간소비 0.3% ↑ 그쳐…1년半 만에 최저 설비투자 -6.6%…2년 3개월 만에 최악 건설투자도 마이너스로 돌아서 '본격 침체' 최후보루 수출까지 둔화…0.8% 찔끔.. 더보기
실종 여고생 끝내 주검으로… ‘아빠친구’가 성폭행후 살해 정황 실종 여고생 끝내 주검으로… ‘아빠친구’가 성폭행후 살해 정황 이형주 기자 입력 2018-06-25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80625/90739550/1#csidx47ff5c94c914f5aba523cbedb930936 강진 야산서 8일만에 시신 발견, 수풀 속 알몸상태로… 부패 심해 자살한 용의자 車 세운곳 300m 부근… 산으로 유인-공범 가능성 배제 못해 “金씨, 여고생 만날때 휴대전화 끄고 귀가후 車세차 - 옷 태운뒤 다시 켜 CCTV 없는 옛 도로 이용해 이동”… 경찰, 유전자 분석 통해 경위 조사 전남 강진군에서 실종된 여고생 A 양(16)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24일 발견됐다. 16일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집을 나간 지 8일 만이다. 강진군 도암면 야산.. 더보기
정치권 #미투, 안희정, 정봉주, 안병호...전여옥, "여의도에는 수많은 안희정이 있다" 정치권 #미투, 안희정, 정봉주, 안병호...전여옥, "여의도에는 수많은 안희정이 있다" "안희정은 저리 가라 할 정도의 ‘프로페셔널’들이 있다. 그들은 과거를 떠올리며 머리를 쉴 틈없이 돌리고 있을 것이다. " 글 | 유슬기 조선pub 기자 성폭력 사실을 인정한 안희정 전지사의 사과문_ytn 보도 현재 경찰청이 ‘성폭력 피해를 알리는 #미투’ 이후, 수사하고 있는 가해자는 40여 명이다. 대학교수 재직 당시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행사한 배우 조민기, 여성 단원을 추행하고 성폭행한 연극연출가 이윤택, 미성년 학생을 성폭행한 극단 대표 조증윤 등은 정식 수사로 진행하고 있다. 13명은 수사 전 내사 중이며 22명은 내사 전 사실관계 파악 중이다. 안희정 전 지사의 경우 피해자의 고소를 접수 .. 더보기
(1) 정기열 의장, 제16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 참석 - ( 시상식에는 경기도의회 박동현 예결위원장, 이동화(자유한국당 평택4)...) / (2)= 중부일보 제정 제16회 율곡대상 수상자 확정 (1) 정기열 의장, 제16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 참석 - ( 시상식에는 경기도의회 박동현 예결위원장, 이동화(자유한국당 평택4)...) / (2)= 중부일보 제정 제16회 율곡대상 수상자 확정 ******( 中 제목 또는 내용 분리 )****** [차례] (1) 정기열 의장, 제16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 참석 - ( 시상식에는 경기도의회 박동현 예결위원장, 이동화(자유한국당 평택4)...) (2) 중부일보 제정 제16회 율곡대상 수상자 확정 ******( 中 제목 또는 내용 분리 )****** (1) 정기열 의장, 제16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 참석 - ( 시상식에는 경기도의회 박동현 예결위원장, 이동화(자유한국당 평택4)...) 김승희 기자 승인 2018.02.23 18:36 23일 정기열 의장이 경기.. 더보기
전자화폐의 허상과 실상 - 이세재 칼럼니스트 전자화폐의 허상과 실상 - 이세재 칼럼니스트 이세재 2018년 01월 29일 월요일 최근 전자화폐가 등장하고 있다. 무지개는 허공중에 떠 있어 눈에는 보이는데 잡을 수가 없는 실체이지만, 전자화폐는 보이지도, 잡히지도, 존재하지도 않는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상상의 화폐이다. 일명 가상화폐, 암호화폐로도 부르고 있다. 전자화폐란? 금전적 가치를 전자정보로 저장해 두고 사용하는 결제수단이다. 암호화폐란? 암호를 사용해 발행·거래하는 가상화폐의 일종이다. 대개 가상화폐라고 하면 암호화폐를 일컫는 경우가 많다. 장점으로는 사용자가 금융거래를 할 때에 은행을 통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하게, 저가의 비용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구매와 사용방법은 인터넷 상에서 ‘비트코인(bitcoin)’을 작성해야.. 더보기
[공공기관 채용비리 발표]경기도 내달까지 징계수위 결정… 언급안된 타 기관도 살핀다 [공공기관 채용비리 발표]경기도 내달까지 징계수위 결정… 언급안된 타 기관도 살핀다 김태성·강기정 기자 발행일 2018-01-30 제3면 수사·징계요구 대상 심층조사 시행 남양주도시公등은 각 시·군서 결정 인사운영 적정성 여부 정기적 감사 도 "통합공채 시행中, 재발안될 것"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응시자를 합격시키고 공고도 내지 않은 채 특정인을 채용했다. 경기지역 공공기관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들 기관 모두 줄줄이 징계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표 참조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지방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점검한 채용비리 내용을 29일 공개했다. 전국 489개 기관에 1천488건의 비리가 있었다는 게 발표 내용의 골자다. 모집공고 위반이 297건으로 가장 많았고 면접 시험위원 구성 부적.. 더보기
30대 어머니에 10대 딸 2명, 여관서 사망.. 네티즌 "살인마 얼굴 공개해라" 30대 어머니에 10대 딸 2명, 여관서 사망.. 네티즌 "살인마 얼굴 공개해라" 30대 어머니에 10대 딸 2명이 이번 '종로 여관 방화사건'의 피해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21일 사망자 5명 가운데 3명이 박모(34·여)씨와 박씨의 14세, 11세 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고자 5명 전원에 대한 부검 영장을 신청한 상태이다. 여관 주인이 성매매 여성을 불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을 낸 유 모(53)씨는 범행 뒤 112에 자진 신고해 자수했다. '30대 어머니에 10대 딸 2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살인마 얼굴 공개해라", "발정난 늙은 숫캐한마리 때문에 힘들게 살아던 사람들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 "모녀.. 더보기
청탁금지법을 통해 본 뇌물과 선물 사이 청탁금지법을 통해 본 뇌물과 선물 사이 수원일보 승인 2018.01.11 11:38 김덕만박사/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한국교통대 교수 공직자의 도덕교과서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공무원과 국민 열 명 중 8~9명이 ‘잘된 법’으로 평가할 정도로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이처럼 긍정효과 속에서도 한우와 꽃시장 등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적지 않았다. 정부는 이를 반영해 몇 가지 개정안을 내놓았다. 설날을 앞두고 무엇이 바뀌었고 왜 개정돼야만 했는지에 대해 점검하고 우리가 일상에서 준수할 것들을 알아보자. □ 선물·경조사비 조정 음식점에서 식사비의 상한액은 3만원까지로 되어 있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 음식점업이 다소 위축되는 분위기가 .. 더보기
‘사랑의 온도’ 한껏 높이는 동수원병원 - 경기모금회에 성금 1천만 원 기탁… 누적액 5100만 원 ‘사랑의 온도’ 한껏 높이는 동수원병원 - 경기모금회에 성금 1천만 원 기탁… 누적액 5100만 원 “매년 나눔 실천하며 더 다양한 기부 하도록 노력할 것” 이상훈 기자 | lsh@kgnews.co.kr 2018년 01월 04일 19:21:56 전자신문 11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동수원병원이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수원병원은 매년 경기공동모금회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인 희망나눔캠페인 기간 마다 성금을 기탁해 사랑의온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 이호용 동수원병원 기획국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동수원병원은 지난 2004년 경기공동모금회와 인연을 맺은 뒤 2013년부터는 연말연초 성금을 기탁해 누적 기부금액이 5.. 더보기
[사건추적] 4월 26일 준희에게 무슨 일이…사망 경위 의혹 - (부검 결과 갈비뼈 등 부러진 상태여서 외부힘 작용 가능성) [사건추적] 4월 26일 준희에게 무슨 일이…사망 경위 의혹 - (부검 결과 갈비뼈 등 부러진 상태여서 외부힘 작용 가능성) [중앙일보] 입력 2017.12.31 [출처: 중앙일보] [사건추적] 4월 26일 준희에게 무슨 일이…사망 경위 의혹 기자 김호 기자 실종된 고준희(5)양의 친부가 29일 새벽 고 양의 시신이 발견된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한 야산을 내려오며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전북 전주에서 일어난 ‘고준희(5)양 실종 사건’이 친부 등 가족에 의한 유기 사건으로 드러났지만 구체적인 사망 경위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경찰은 ‘병사’를 주장하는 친부 등의 진술과 달리 ‘학대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친부, 딸 유기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학대 혐의는 부인 부검 결.. 더보기
'문재인의 눈물' 감성팔이, 참사 못 막는다 '문재인의 눈물' 감성팔이, 참사 못 막는다 전창훈 기자 jch@busan.com 입력 : 2017-12-24 [23:00:33]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들이 안치된 병원을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가 도화선이 돼 몰락한 전임 정권의 말로를 지켜본 문재인 정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정부를 표방하고 있다. 문 대통령 스스로 지난 대선 당시 국정 4대 비전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포함시켰고, 집권 이후에는 '재난안전관리를 국가가 책임지는 체제 구축'을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내세우기도 했다. 그런데 이를 무색케하는 대형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청와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靑 대변인 페북에 "문재인 울먹" 사고 날 때마다 '감.. 더보기
19명 떠나던 날 하늘엔 장대비…제천 '눈물의 크리스마스' 19명 떠나던 날 하늘엔 장대비…제천 '눈물의 크리스마스' 송고시간 | 2017/12/24 노모·딸·손녀 함께 보낸 영결식 울음바다…유족들 통곡 대학 합격 후 알바 구하러 온 18살 효녀·봉사천사도 영면 (제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하늘도 아팠나 보다. 좀처럼 보기 어려운 12월 말 장대비가 쏟아졌으니 말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최악의 화재 참사로 숨진 희생자 중 19명을 한꺼번에 떠나보내느라 온 도시가 깊은 슬픔에 잠긴 충북 제천의 하늘에선 온종일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다. 느닷 없이 찾아온 황망한 작별이 믿겨지지 않아 망연자실해 하는 남겨진 이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후벼 파며 내린 구슬픈 장대비였다. 예고 없이 들이닥친 화마는 단란했던 할머니·딸·소녀 3대, '봉사천사' 등 29명의 목숨.. 더보기
천재 예술가 허난설헌과 샤이니 종현의 죽음 천재 예술가 허난설헌과 샤이니 종현의 죽음 김준혁 2017년 12월 21일 목요일 1610년 경 중국 대륙을 장악하고 있던 명나라에서 종이값이 올라 야단이 났다. 시집 한 권이 출간되어 사람들이 이 시집을 인쇄해서 읽느라 종이 소비가 상상할 수 없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다른 책을 인쇄할 종이가 없자 종이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간 것이다. 이 종이값을 올려버린 시집 주인공은 중국 시인이 아니라 조선의 시인이었다. 조선에서 사신으로 온 허균이란 인물이 자신의 누나 시를 가지고 와서 보여준 것이 중국 문단을 강타해버린 것이다. 문화적 우월성을 주장하면서 조선을 우습게 여기던 명나라에서 조선 여인의 시집을 보기 위해 난리가 난 것이다. 그 주인공이 바로 허균의 누나인 난설헌 허초희였다. 그로부터 100여 년 후 일.. 더보기
이국종 교수가 "고맙다"고 한 경기소방헬기 기장들은 누구 이국종 교수가 "고맙다"고 한 경기소방헬기 기장들은 누구 [중앙일보] 입력 2017.12.08 [출처: 중앙일보] 이국종 교수가 "고맙다"고 한 경기소방헬기 기장들은 누구 동영상 재생 [출처: 중앙일보] 이국종 교수가 "고맙다"고 한 경기소방헬기 기장들은 누구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의 소방헬기는 전국을 누빈다. 밤과 낮을 가리지 않는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지역을 이탈하지 않는 다른 지역 소방헬기들과 다르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과 함께 일을 하면서 대구·부산 등 전국의 하늘을 날아다닌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 항공1팀 이세형 소방령 2011년부터 경기도와 아주대 등과 헬기지원 MOU 구급·화재·구조 등으로 5년간 4261번 출동 아주대 외상센터와는 올해만 142건 출동 경기도 전.. 더보기
'낭만닥터' 이국종을 힘들게 하는 안타까운 현실 '낭만닥터' 이국종을 힘들게 하는 안타까운 현실 최근 '심평원 진료비 삭감 압박'에 괴로운 심정 토로 "삭감대상 진료는 사경 헤매는 환자 살려낼 마지막 지푸라기" 오정인 jioh@joongboo.com 2017년 11월 24일 금요일 ▲ 22일 오후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센터장이 수원 아주대학교병원에서 귀순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의 수술 후 회복 상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학교에서 주는 월급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내가 학교에 일부러 불이익을 안길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어느새 적자의 원흉이 되어 있었다. 얼음장 같은 시선들 사이에서 수시로 비참했다. 무고했으나 죄인이었고, 나아갈 길은 보이지 않았다. 나의 목숨이 내게 오는 환자들과 다르지 않았다. 속으로 우는 피.. 더보기
수원 팔달새마을금고, 임직원간 고발로 '내홍' 수원 팔달새마을금고, 임직원간 고발로 '내홍' 지점장, '특혜 채용 의혹 제기' 감사 명예훼손 고소 감사, 직원 정당가입 강요, 감사방해 의혹 제기 (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1월 22일 18시 52분 3월 초 수원 팔달새마을 금고 직원이 직원 단체채팅방에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에 참여하라며 독려한 내용이다./아시아뉴스통신=정은아기자 경기 수원 팔달새마을금고 임직원 등 직원간 고소고발이 이어지는 등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임직원이 직원에게 특정 정당 가입을 강요했다는 의혹부터 지점장 특혜채용의혹을 제기한 감사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감사 방해의혹까지 붉어지고 있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지점장 특혜채홍의혹 제기.. 더보기
‘이색 기부’ 식당 오수옥씨 - (수원 권선종합시장 215호에 위치한 나연식당 오수옥 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색 기부’ 식당 오수옥씨 - (수원 권선종합시장 215호에 위치한 나연식당 오수옥 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지은 기자 승인 2017.11.13 [코리아뉴스타임즈] “봉사는 기쁨, 나도 살고 이웃도 행복해져” 수원시 권선종합시장에는 이색 기부를 실천하는 가게가 있다. 수원 권선종합시장 215호에 위치한 나연식당 오수옥 씨가 그 주인공이다. 12일 나연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오씨가 열심히 닭볶음탕을 만들고 있었다. 6평 남짓한 식당 안에는 5개 테이블이 놓여 있었다. 벽면에는 각종 사진과 표창장, 기부금 증서 등이 걸려 있었다. 손님들이 붙이고 간 명함, 사인, 낙서가 눈에 띄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천정이었다. 세상에, 식당 천정에 돈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니, 설마 진짜 돈은 아니겠지. 그런 .. 더보기
수원우체국 최윤석씨, 배달갔다 할머니 생명 구한 집배원 수원우체국 최윤석씨, 배달갔다 할머니 생명 구한 집배원 최화철 2017년 11월 07일 화요일 최근 우체국 홈페이지에 수원우체국 소속 집배원이 생명이 위급한 한 할머니를 구조했다는 주민들의 칭찬글이 올라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집배원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생명을 구했다. 6일 경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수원시 정자1동을 담당하고 있는 수원우체국 소속 최윤석(52) 집배원은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김을 가져다 달라는 부탁을 받고 할머니의 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할머니 집 문은 잠겨있었고 작은 소리만 들렸다. 이상함을 느낀 최 씨는 30여분 동안 수차례 문을 두드렸고, 가까스로 문을 열고 쓰러져가는 할머니를 발견하자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병원 관계.. 더보기
법원 "자살한 '수원역 살인범' 가족, 피해자 유족에 배상해야" 법원 "자살한 '수원역 살인범' 가족, 피해자 유족에 배상해야" 2017-09-12 16:53 CBS노컷뉴스 전성무 기자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846187#csidxfec546cfac1b6a0ae3411d217ee01d9 (사진=자료사진)범행을 저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수원역 여대생 납치·살인사건 용의자 가족이 피해자 유족에게 억대 손해배상을 하게 됐다. 수원지법 민사14부(부장판사 이정권)는 12일 피해자 A(당시 22·여)씨의 유족 3명이 용의자 윤모(당시 45)씨의 부인과 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들은 A씨의 일실수익과 위자료로 A씨 부모에게 각각 2억4500만원씩을 지급하고 A씨 동생에게 위자료 .. 더보기
사드 추가배치 잘한 일 79.7%, 전술핵배치 찬성 68%- KSOI 사드 추가배치 잘한 일 79.7%, 전술핵배치 찬성 68%- KSOI [the300]북핵 접근법은 '꾸준히 대화·타협' 50%-'강경대응' 47% 김성휘 기자 | 입력 : 2017.09.10 이미지 크게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 전체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청와대) 2017.9.7/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경북 성주 사드기지 사드 4기를 임시배치를 지시한 것에 대해 국민 10명중 8명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에서 전술핵무기 재배치도 지지 여론이 높은 걸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8~9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데 따르면 사드 4기 .. 더보기
북한 핵실험, 최대위력… 서울 쏜다면 수원·화성 영향권 북한 핵실험, 최대위력… 서울 쏜다면 수원·화성 영향권 북한 풍계리 일대 5.7규모 인공지진 발생… 6차 핵실험 추정 기상청, 5차때보다 5~6배 위력… 합참, 대북감시태세 격상 라다솜 radasom@joongboo.com 2017년 09월 04일 월요일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 병기화 사업'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3일 보도했다. 연합북한에서 발생한 인공지진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한 결과로 추정되면서 한국은 물론 국제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인공지진의 발생 원인이 수소탄 실험을 한 것인지 아니면 증폭핵분열탄 실험을 한 것인지에 대해서 사실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전군 대북감시태세와 경계태세를 격상시켰다. 북한이 이날 오후 수소탄 실험 성공을 주장함에 따라 국제 사회도.. 더보기
214만명 빚 해방… 시효 지난 25조7천억 소각 214만명 빚 해방… 시효 지난 25조7천억 소각 2017년 08월 01일 화요일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 규모가 214만3천 명, 25조7천억 원으로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31일 금융 공공기관장,금융권별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소멸시효 완성채권 처리 방안을 마련했다. 소멸시효 완성채권은 금융회사가 채권 추심을 포기한 채권이다. 시효는 상법상 5년이지만,법원의 지급명령 등으로 15년, 25년으로 연장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국민행복기금의 소멸시효 완성 또는 파산면책 채권이 73만1천 명에 5조6천억 원이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주택금융공사,예금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 등 금융 공공기관이 50만 명에 16조1천억 원이다. 이들 채권은 다음 달 말까지.. 더보기
공갈·협박·갈취… 올해 동네조폭 856명 검거 공갈·협박·갈취… 올해 동네조폭 856명 검거 김동성 estar1489@joongboo.com 2017년 07월 18일 화요일 ‘불법 행위 신고 협박’ ‘무전 취식’‘자해 공갈’.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올해 상반기 (1~6월) 동네 조폭 856명을 검거해 이 중 혐의가 중한 137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조폭 개입 사건은 총 1천637건으로, 업무방해가 464건(2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갈취 412건(25%), 폭력 392건(24%), 무전취식 201건(12%), 기타 168건(10%)이 뒤를 이었다. 동네 조폭 검거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382명보다 124% 급증했다. 또 사건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719건보다 128% 증가한 것이다. 경찰은 올해 4월부터 3개월간 동네 조폭.. 더보기
보험·호텔·부동산…자율주행차가 뒤흔들 21가지 산업 보험·호텔·부동산…자율주행차가 뒤흔들 21가지 산업 입력 : 2017.03.25 자율주행 차량이 널리 쓰일 날이 20년 안에는 올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이미 테슬라의 모델 S는 오토파일럿 모드에서 고속도로를 스스로 달린다.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인 구글, 애플 같은 IT 기업과 전통적 자동차 제작사들에는 좋은 기회이지만 다른 여러 산업은 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리서치회사 CB 인사이츠는 자율주행차가 뒤집어 놓을 수 있는 자동차 이외의 21가지 산업을 최근 소개했다. 부동산과 호텔, 항공 등 많은 산업은 자율주행차의 도래에 맞춰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CB 인사이츠는 지적했다. 1. 보험 맥킨지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는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90% 줄일 것으로.. 더보기
수원·용인 경계싸움에 초등생들 8차로 건너 등하교 '생고생' 수원·용인 경계싸움에 초등생들 8차로 건너 등하교 '생고생' 송고시간 | 2017/03/17 집 앞 학교 두고 원거리 통학…민원 6년 넘게 '제자리걸음'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용인 영덕동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지역을 두고 수원시와 용인시가 벌이는 시(市) 경계 분쟁이 6년째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가 중재에 나서 갈등해결을 시도했지만, 두 시의 입장이 워낙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두 지자체의 대립이 장기화하면서 청명센트레빌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 60명이 가까운 집 앞 초등학교를 두고 1㎞도 넘게 떨어진 곳으로 통학하는 불편만 커지고 있다. 수원·용인 경계 조정안[용인시 제공] 용인시 영덕동 1261번지 일대에 들어선 청명센트레빌아파트는 수원시 원천동·영통동에 'U'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