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5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9]

[2014년 7월 25일(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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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오늘의 역사를 보니 수원천복개 연장(지동교∼매향교간 480m) 건의안을 수원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했군요. 흠, 지금은 이 구간이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예, 맞습니다. 지금은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되어 생명이 살아나고 시민에게 좋은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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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대한 인간의 행위는 적을수록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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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마을이야기 9, 수원의 첫 마을 지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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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은 화성 성곽 동쪽으로 기대어 있는 마을입니다. 수원 화성이 복원되지 않은 유일한 구간인 남수문 주변 수원천 주변을 따라 걸으면 바로 지동과 이어지게 됩니다. 지동은 예로부터 성안에서 성 밖으로 나가는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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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문 앞부터 이어지는 1번 국도를 타고 가면 남수원을 지나 바로 오산으로 연결되고, 동수원사거리로 내려오다가 동쪽으로 꺽으면 우만동, 원천동을 거쳐 신갈과 용인으로 빠지게 됩니다. 팔달문을 지나 성곽을 나와 남쪽으로 가면 중동사거리를 지나 수원역과 서수원으로 갈 수 있는 길목이기도 합니다. 지리적 공간은 작아도 수원의 동쪽과 남쪽, 서쪽으로 나가는 중요한 마을임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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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나 설 명절을 앞두고는 사람에 치여서 다니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이 붙어있는 동네로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마을입니다. 못골시장을 비롯하여 지동시장, 미나리꽝시장 등이 지동에 있는 유명한 전통시장입니다. 비단 명절뿐만이 아니라 주말에도 많은 시민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옆에는 순대국을 중심으로하는 타운도 있으니 주말에 가족과 함께 수원 화성도 돌아보고 먹거리 타운이나 전통시장에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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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나 오래 사신 나무에 관심 있으신 시민은 팔달구 팔달문로 57번길 79(못골어린이 공원 맞은편)으로 한 번 찾아가 보세요. 500년을 훌쩍 넘게 사신 느티나무 한 그루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15미터 높이에 가슴높이 둘레(흉고) 4.7미터라고 합니다. 예전에 노고수를 조사하면서 본 기억이 있는데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어떤 상태인지 궁금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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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동에는 카톨릭의과대학에서 운영하는 성빈센트병원이 있고 학교로는 지동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지동초등학교 이야기는 내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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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목) 오늘의 수원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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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소년·소녀 현상 토론대회 및 동아 음악회 (주최: 수원엡윗청년회문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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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연극협회 수원지부 설치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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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수원시의회, 수원천 복개 연장(지동교∼매향교간 480m) 건의안 만장일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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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수민청,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수원청년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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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수원시, 제44회 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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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수원지속협, 광교산 미꾸라지 논 풀뽑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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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수원시, 수원시 장애인체육회 창립식(수원시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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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수원지속협, 파충류 모니터링과 교육(칠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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