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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의 칸 ===/◆문화.예술.음악.미술.글.책.영화.디자인_..

수원 문화예술소식지 ‘싹’ 발간 수원 문화예술소식지 ‘싹’ 발간 이동훈 기자 | gjlee@kgnews.co.kr 승인 2013.04.18 전자신문 16면 수원미술전시관은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소식지 ‘싹’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 봄 호로 발간된 이번 소식지는 수원지역의 예술가 그룹 ‘슈룹’(김성배, 도병훈, 이윤숙)과의 인터뷰가 기획특집으로 실리며 국내 최고의 미술전문지인 ‘월간미술’ 편집장 이건수 씨의 미술인 릴레이 인터뷰도 준비돼 있다. 미술평론가 김종길 선생은 경기도와 타 지역 작가의 삶과 예술을 다룬 칼럼에서 전라도 광주와 부천에서 목판 작업을 하는 강행복과 오경영 작가의 작업세계를 소개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는 홍원석 작가와의 유쾌한 인터뷰 기사도 있다. 또 수원미술전시관을 비롯한.. 더보기
맥간공예 창시자 이상수 맥간공예 창시자 이상수 30년 고독이 빚어낸 보릿대의 금빛 환생 데스크승인 2013.03.06 맥간(麥稈·보릿대)공예는 아직은 일반인에게 낯설다. 목칠공예와 모자이크 기법을 접목해 보리 줄기가 가진 결을 빛과 어우러지도록 표현했다지만 가까이 대하지 않고서는 알 길이 없다. 호기심과 설렘을 안고 맥간공예의 본산, 맥간공예연구원을 찾았다. 수원시 권선동 권선시장 인근 2층 건물의 지하, 맥간공예연구원 문을 열고 들어서자 벽면에 자리 잡은 작품들이 저마다의 빛깔을 뽑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금방이라도 튀어날올 것만 같은 황금빛 용과 호랑이…. 맥간공예 창시자 백송(白松) 이상수(55)씨가 반갑게 맞았다. ▶‘맥간공예 기법’ 스스로 고안 반백의 머리를 짧게 자른 그의 차림새는 평범했지만 눈빛만은 날카로웠다. “맥.. 더보기
마광수 “이외수, 무식함 철철 흐른다…전문대 중퇴라서 지식인 아니다” 마광수 “이외수, 무식함 철철 흐른다…전문대 중퇴라서 지식인 아니다” 데스크승인 2013.01.23 인터넷뉴스부 | jbnews@joongboo.com ▲ 마광수, 이외수 마광수 “이외수, 무식함 철철 흐른다…전문대 중퇴라서 지식인 아니다” 마광수(62) 연세대 교수가 소설가 이외수(67)에게 “전문대 중퇴라서 무식함이 철철 흐른다”는 등 원색적인 비판 발언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외수 감성마을 퇴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윤정훈 목사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junghoonyoon)에 마 교수가 이 작가에 대해 비판한 과거 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 글은 마 교수가 자신의 비공개 홈페이지에 올린 것으로 “이외수씨를 조금 아는 사이라 그 사람 글이 위선적이라고 까는 글을 공식.. 더보기
수원예총 '2012 예술 심포지엄' 수원예총 '2012 예술 심포지엄' 데스크승인 2012.12.06 임세리 | sr0416@joongboo.com 문화예술이 각광받고 있는 지금, 시대적 요구에 부합한 문화예술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예총이 5일 수원 리젠시호텔에서 ‘오늘의 예술,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2012 예술 심포지엄’에서 발제자로 나선 양효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나눔본부장은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의 경제성장을 이룩한 만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정책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먼저, 문화예산의 비중을 국가 예산의 2%대로 높여야한다. 또 문화복지시대의 실현, 문화예술교육의 확대, 문화콘텐츠 육성을 통한 신문화한류의 조성, 문화예술에 대한 기부 문화 조성, 문화예술단체의 합리적 .. 더보기
나이 60세에 인물화가로 우뚝 홍준표 화백 나이 60세에 인물화가로 우뚝 홍준표 화백 박근혜,정몽구,이재용,김승연,박지성 등 유명인 80여명 초상화완성 문일석 발행인 늦깎이 화가가 있다. 올해 60세의 홍준표 화가다. 그는 유명한 사람들의 얼굴을 그리는 인물화에 심취, 인물화가(초상화)가 됐다. 그는 박근혜, 정몽구, 이재용, 김승연, 박지성 등 유명인사 80여명의 초상화를 완성했다. ▲ 홍준표 ©브레이크뉴스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출판업을 했어요. 70여권의 단행본을 출간했으나 사업이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나락으로 떨어진 거죠. 집에서 노모를 모셔야할 입장이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그림을 그리게 됐습니다” 그가 화가가 된 이유인 셈이다. 사업실패의 후유증이 컸다고 한다. 이혼도 경험했다. 그런 생활 가운데 개인적으로 기도하는 .. 더보기
북수원도서관, 미술 전문잡지 기증 받아 북수원도서관, 미술 전문잡지 기증 받아 등록일 : 2012-11-02 17:05:08 | 작성자 : e수원뉴스 서정일 기자 지난 10월 31일 경기대학교에서 기증식을 가진 후 김학분 북수원도서관장(왼쪽 세 번째)와 김복기 ㈜에이엠아트 대표(왼쪽 두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술특화도서관인 수원시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지난 10월 31일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와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인 ㈜에이엠아트 김복기 대표로부터 미술관련 전문잡지 등 400여 권을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받은 잡지 중 월간 ‘아트인컬처’와 격월간 ‘아트인아시아’ 는 미술관련 전문잡지이며, 특히 ‘아트인컬처’는 1999년 창간호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자료로 시민들에게 미술 변천사 및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될 것으로 보인.. 더보기
장혜홍, 그녀가 행궁재를 만든 까닭은? 장혜홍, 그녀가 행궁재를 만든 까닭은? 류설아 기자 | rsa119@kyeonggi.com 수원 화성의 아름다움부터 섬유 예술의 순수예술성과 대중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일본, 프랑스, 미국 등 세계인을 한국의 전통 염색으로 매료시킨 장혜홍 섬유예술가가 사비를 털어 마련한 복합문화공간 ‘행궁재’(수원시 팔달구 행궁로)가 그 주인공이다. ‘행궁 옆에서 마음을 가꾸고 공부하는 집’을 뜻하는 이 공간은 그가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의 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겠다는 열망의 결실이다. “관광상품점이 아닌 진정한 아트숍에서 저의 섬유예술부터 수원 화성과 어울리는 진짜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판매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 작품을 만드는 훌룡한 사람과 문화유산, 자연경관 등도 세계인에.. 더보기
박물관·미술관 잇따라 들어서… 문화도시 수원 ‘부푼꿈’ 박물관·미술관 잇따라 들어서… 문화도시 수원 ‘부푼꿈’광교박물관 내년 8월 개관 수원미술관 2014년 완공 정재훈 기자 | jjh2@kgnews.co.kr 승인 2012.10.15 전자신문 22면 ▲ 광교신도시에 내년 8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중에 있는 광교박물관 조감도/제공=수원시 수원시에 역사와 미술을 주제로 하는 전시관이 연달아 들어설 계획이라 ‘문화도시 수원’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14일 수원시와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196억원을 들여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430-2 일원에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82㎡ 규모로 광교박물관을 건설중이다. 내년 8월 개관 예정인 광교박물관은 신도시 개발중에 발굴된 2천여점에 달하는 발굴유물 뿐만 아니라.. 더보기
낡고 비좁은 골목에 그려진 희망… '감동' 낡고 비좁은 골목에 그려진 희망… '감동' 바세트 주한미부대사, 행궁동 벽화골목 방문 '지역예술인과 만남' 데스크승인 2012.10.08 지면보기 | 10면 김성주·권순정 | sj@kyeongin.com ▲ 지난 5일 수원을 방문한 레슬리 A. 바세트(왼쪽) 주한미국 부대사가 이윤숙(오른쪽) 대안공간 눈 대표의 안내로 팔달구 행궁동의 벽화골목을 돌아보고 있다. /하태황기자 "행궁동 주민들을 보고 다가올 미래를 밝은 비전과 행복으로 바꾸는 방법을 배워갑니다." 레슬리 A. 바세트 주한미국 부대사는 지난 5일 오전 11시30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의 벽화골목을 방문해 지역예술인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27일 바세트 부대사 취임 이후 첫번째 지역방문으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시민들.. 더보기
‘영혼의 울림’ 피스콘서트, 사회와 소통하다 ‘영혼의 울림’ 피스콘서트, 사회와 소통하다 이동훈 기자 | gjlee@kgnews.co.kr 승인 2012.09.24 전자신문 20면 Peace & Piano Festival, ‘Festival Bridge’ 공연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팝아트에 선율을 브릿지한 ‘피스콘서트’는 감동 그 자체였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은 그냥 말 뿐이었다. 지난 2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Peace & Piano Festival, ‘Festival Bridge’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한국의 스타 피아니스트들이 모여 공연했던 Peace & Piano Festival은 또 다시 관객들에게 번찬 감동을 남기며 아쉬움 속에 내년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1년 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