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부동산의 칸 ../-부동산(기타

공공기관 지방으로 다 내려갔는데 수도권 인구는 왜 늘었을까? 공공기관 지방으로 다 내려갔는데 수도권 인구는 왜 늘었을까?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2021.08.26 11:05 의견 남기기 [MT리포트]감사원의 인구재앙 경고④감사원, 공공기관 이전한 지방혁신도시 인구유발 효과에 물음표 ​ [편집자주] 감사원이 최근 충격인 인구보고서를 내놓았다. 지금까지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초장기 인구추계와 실태조사가 담겼다. 저출산대책을 수도권 집중과 연계해서 검토해야 한다는 발상의 전환도 제시했다. 산발적으로 나오던 인구정책과 지역정책에 대한 사실상의 첫 종합보고서로 평가할 만하다. 일본에 충격을 던진 '마스다 보고서'의 한국판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감사원의 보고서를 심층분석했다. ​ 국가균형발전을 내세워 추진된 혁신도시의 인구유발 효과가 미미하다는 감사원 조사결과가 나왔다... 더보기
젊은 세대의 절망감…부동산 정책이 정권을 바꾼다 젊은 세대의 절망감…부동산 정책이 정권을 바꾼다 ​ 서기열 기자 입력 2021.08.27 07:30 수정 2021.08.27 07:31 [대선후보 정책분석①] '하버드학파' 이상현 명지대 교수 분석 영국 보수당, 1979년 총선에서 자가보유정책으로 장기 집권 독일 슈뢰더 총리는 공공주택 예산 축소로 2005년 선거에서 패배 대만 차이잉원, 사회주택 확대 정책으로 2016년 총통선거 승리 한경 VIDEO 바로가기 정치의 계절입니다. 급등한 집값에 많은 사람들이 허탈해하면서 부동산 정책이 내년 대선의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영국, 독일, 대만에서는 부동산 정책이 선거의 판을 뒤흔들었습니다. 하버드대 박사 이상현 명지대 교수와 함께 부동산 정책이 선거판을 뒤흔든 해외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의 부동산.. 더보기
'사상 처음' 주담대 중단…"집값 아닌 애꿎은 서민만 잡네" '사상 처음' 주담대 중단…"집값 아닌 애꿎은 서민만 잡네" ​ ​ 입력 2021.08.24 05:17 수정 2021.08.23 16:55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 정부 대출 규제에 은행권 '너도나도' 대출 조이기 "서민에게 직접적 영향…실수요자 대출은 열어줘야" 가계 빚이 늘고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자 금융당국이 전방위로 대출 옥죄기에 나섰다. ⓒ데일리안 금융당국이 전방위로 대출 옥죄기에 나섰다. 가계 빚과 함께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영향이다. 농협은행은 사상 최초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했고, 이를 따르는 은행도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 주택은 빚을 내서 사야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대출 금지는 어떤 식으로든 시장에 미칠 수 밖에 없다. 정부가 대출에 자꾸만 손을.. 더보기
수원 옛 '서울대 농대' 재개발…국유지 민간 개발 범위 확대 수원 옛 '서울대 농대' 재개발…국유지 민간 개발 범위 확대 재정운용전략위원회 개최…국유지 개발 활성화 5개 광역철도망 선도사업 만자사업으로 추진 검토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2021-08-19 10:47 송고 | 2021-08-19 11:05 최종수정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기획재정부 제공) /뉴스1 DB ​ 정부가 국유지 개발 활성화를 위해 국유재산 범위를 확대하고, 국가출자 한도를 최대 50%로 늘리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민간참여의 문턱을 낮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사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9일 오전 제6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를 열고 △22년 국유지 개발 활성화 방안 △광역철도 민자사업 추진 검토 △재정성과목표 관리 추진 현황 및.. 더보기
병원부지에 아파트 추진…을지재단, 시세차익만 3800억 '특혜' 논란 병원부지에 아파트 추진…을지재단, 시세차익만 3800억 '특혜' 논란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메일보내기 2021-08-19 05:30 종합병원 용지, 공동주택 개발 추진 용도변경 시세차익 14배 '특혜' 의혹 을지재단 투자 실패 책임론도 제기 수원시, 개발수요·민원…도심정비 고려 "사전협상으로 이익환수·공공성 극대화" 수원 영통 의료시설용지 개발구상도. 수원시청 제공 지난해 경기도 의정부 을지대병원 인근 부지를 병원납품업체에 팔아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겨 비난을 샀던 을지재단이 이번엔 병원부지로 산 땅을 주택용지로 용도변경을 추진하면서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수원지역 병원투자 실패 을지재단…'시세차익 특혜' 19일 수원시와 수원경실련 등에 따르면 시는 영통동 961-11 도시계획상 의료시설 용지인 .. 더보기
[넘버스]데이터와 부동산① 정책 실패의 원인과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넘버스]데이터와 부동산① 정책 실패의 원인과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발행일 2021-08-18 11:51:41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가 만난 부동산 전문 블로거 삼토시(samtoshi)_데이터에 기반해 시장을 치밀하게 분석하는 사람 ​ 최근 몇 년 간 급변한 국내 부동산 시장 움직임을 예측해 '부린이(부동산 투자 초보)'들의 희망으로 떠오른 삼토시(강승우)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원인을 데이터 분석에서 찾았습니다. 정부가 데이터에.. 더보기
원도심 부활…‘청량리•영등포•수원역’ 개발 활기 원도심 부활…‘청량리•영등포•수원역’ 개발 활기 김근영 기자 승인 2021.08.20 08:26 교통 인프라 잘 갖췄지만 낡은 주거환경으로 저평가 받아 주거시설 들어서고 상업시설 확장…지역 중심으로 거듭나 교통 요지지만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저평가 받았던 청량리·영등포·수원역 일대 주거환경이 확 개선되고 있다.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는 것은 물론 대형 상업시설까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어 일대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최근 단연 주목을 끄는 곳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주변이다. 청량리역은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을 이용 가능하며, 향후 GTX-B·C 노선도 뚫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도 운영 중인데다, 일대에 전통시장도 펼쳐져 있어 상권도 잘 형성돼 있다. 서울 청량리·영등포역 일.. 더보기
10억 주택 중개수수료, 900만원→500만원 하향 10억 주택 중개수수료, 900만원→500만원 하향 ​ 노명현 기자 kidman04@bizwatch.co.kr 2021.08.20(금) 06:10 ​ 국토부, 중개보수 개편 확정…10월 시행 예상 고가구간 현실화, 9억 이상 주택 수수료 감소 프롭테크 연계 강화 등 중개서비스 개선 ​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시세 6억 이상 주택 거래시 부담해야 하는 중개보수(수수료)가 줄어든다. 특히 9억원 언저리 주택거래시 중개보수 부담이 급감하고, 9억원 이상 주택도 중개보수 요율이 현행보다 낮아진다. ​ 이와 함께 정부는 중개서비스 개선을 위해 프롭테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공인중개사 자격관리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 국토교통부는 20일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더보기
펄펄 끓는 집값…마지막 분출인가, 천장 위의 천장인가 펄펄 끓는 집값…마지막 분출인가, 천장 위의 천장인가 송고시간2021-08-18 05:30 ​ 김종현 기자 기자 페이지 13년만에 최대 상승…20대에서 60대까지 너도나도 '영끌' 펄펄 끓는 '집값'…마지막 시세 분출인가, 추가 상승인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 올해 들어 집값이 어지럼증이 일 정도로 무섭게 치솟고 있다. ​ 정부가 '공급을 늘리겠다.', '대출을 억제하겠다.' 하다가 약발이 없자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 버블이 터질 수 있다는 경고까지 쏟아냈으나 투자자들은 들은 채도 않는다. ​ 이제 펄펄 끓는 부동산시장을 냉각시키기 위해 남은 정책 수단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밖에 없어 보이지만 시장이 잔뜩 달아오른 터에 기준금리를 찔끔 올려봤자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는 비관론이.. 더보기
부동산중개수수료 곧 개편…고가기준 9억→12억or15억? 부동산중개수수료 곧 개편…고가기준 9억→12억or15억? ​ 이달중 중개수수료 개편안 발표…막바지 협의중 고가주택 기준 상향…12억초과 자율조정도 검토 '중저가' 인하 요구 지방중개사 생존권 들며 반발 박지영 기자입력 2021-08-11 10:40 | 수정 2021-08-11 10:59 ​ 서울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4년전보다 80% 넘게 오르면서 중개수수료도 3배가량 상승한 점을 고려해 늦어도 이달중 부동산 중개수수료 개편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지난 2월 부동산 수수료 개편을 권고한 바 있다. ​ 현재까지 가장 심도 있게 논의되는 방안은 중개수수료 최고요율이 적용되는 고가주택 기준을 현재보다 상향하고 해당요율은 낮추는 방법이다. ​ 다만 서울과 달리 비싼아파트가 드문 지방.. 더보기
치솟는 집값에 '공인중개사 시험' 광풍... 하루만에 17만명 신청 치솟는 집값에 '공인중개사 시험' 광풍... 하루만에 17만명 신청 ​ 기자명 안형철 입력 2021.08.10 17:34 수정 2021.08.11 18:19 접수인원 10일 낮 12시 기준 17만명 지난해 절반 수준 접수 대기인원만 1만명, 접수까지 5시간 기다리기도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오른 중개수수료도 증가에 한 몫 "시험 접수하는 데 5시간이나 기다렸어요." ​ 최근 3년 사이 가파르게 치솟은 부동산 가격이 공인중개사 시험 접수 경쟁까지 끓어오르게 하고 있다. 사진=에듀윌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9시 부터 접수를 시작한 공인중개사 시험에 10일 낮 12시 기준 17만여 명이 접수했다. ​ 지난해 응시인원은 34만3천76명으로 역대 최대 응시인원을 기록했는데, 만 하루 만에 지.. 더보기
한국의 부동산 상위 2% 부자는 누구인가? 한국의 부동산 상위 2% 부자는 누구인가? 이원재 (랩2050 대표) 호수 725 승인 2021.08.11 06:36 계층 사이의 골이 깊다. 부동산 상위계층일수록 소득이 높고, 고학력이며, 공적제도의 혜택을 많이 누린다. 부동산정책은 주거정책에 한정하지 말고 자산 격차 완화 정책으로 보아야 한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강남 일대의 아파트. ⓒ연합뉴스 부동산이 계층 형성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괜찮은 부동산 자산을 확보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는 점점 벌어진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고가 부동산 소유자에 대한 추가 과세인 종합부동산세 완화 방안을 내놓았다. 다주택자에게는 지금처럼 9억원 이상 부동산 보유자에게 종부세를 매기되,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공시지가 기준 ‘상위 2%’에게만 .. 더보기
정치권 부동산공약 경쟁…전문가 의견은 이렇다 정치권 부동산공약 경쟁…전문가 의견은 이렇다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ㅣ 기사입력 2021-08-06 00:00 ​ ■전문가들, 실현 가능성엔 '글쎄'… '주택청' 설립 주장도 ​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권주자들의 부동산 공약이 실현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재명 지사가 제시한 기본주택 100만호와 관련해 어디에 짓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기본주택 건설원가에 토지비가 들어가면 임대료가 비싸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이낙연 전 대표의 서울공항 3만호 공급에 대해선 그동안 서울공항 이전을 못한 것은 군사적인 이유라며 실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권 교수는 재건축, 재개발 용적율을 높여 역세권에 주택을 지.. 더보기
[단독]文정부 '여의도 26배' 수도권 땅 수용했다 [단독]文정부 '여의도 26배' 수도권 땅 수용했다 ​ ​ 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 조사 39곳 수도권 공공주택지구 지정…역대 최다 집값 상승 막기위한 공급대책으로 지구 지정 보상비만 45조 풀려…'집값 자극' 우려도 등록 2021-08-02 오후 5:28:00 수정 2021-08-02 오후 9:24:24 ​ ​ 황현규 기자 기자구독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지정된 수도권 공공주택지구의 총 면적이 여의도의 26배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근혜 정부 때와 비교해 약 18배 큰 면적이다. ​ 아울러 지정된 지구만 39곳으로 노무현 정부 이후 가장 많은 공공주택지구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보상금만 약 45조 규모로 추산된다. 일각에서는 ‘역대급’ 지구 지정으로 오.. 더보기
홍남기, 내일(28일) 부동산 대국민 담화···집값 대책 나올까? 홍남기, 내일(28일) 부동산 대국민 담화···집값 대책 나올까? 입력: 2021.07.27 13:27 / 수정: 2021.07.27 13:27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내일(28일) 합동 브리핑에서 부동산 시장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임영무 기자 시장 동향·공급정책 설명···"정부의 정책 의지 재전달하려는 목적" ​ [더팩트|이민주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일(28일) 부동산 관련 대국민 담화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부동산 시장과 관련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 이날 브리핑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노형욱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창룡.. 더보기
박근혜 정부 ‘4대 사회악’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투기 [부동산360] 박근혜 정부 ‘4대 사회악’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투기 [부동산360] 2021.07.27 11:02 ​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우리나라 ‘가정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은 2013년 1만6785명에서 2015년 4만822명으로 세배 가까이 폭증했다. 이 시기엔 강제추행은 1만4778건에서 1만5059건으로, 유사강간은 60건에서 218건으로 증가했다. 그땐 불량식품 제조·유통사범도 급증세를 보였다. 2013년 2193건이었으나, 2015년엔 2864건으로 31%나 증가했다. 서울시내 한 공인중개사 모습 [헤럴드경제DB] 2013년과 2015년 사이 대한민국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무리 찾아봐도 특별한 점이 발견되지 않는다. 다만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을 ‘4.. 더보기
또 다시 부동산 총대 멘 홍남기 또 다시 부동산 총대 멘 홍남기 prev가상화폐 샌드박스 상승세... 전일대비 +26.93% 가상화폐 비트코인 -34,000원 하락한 37,891,000원에 거래next "우린 민간재개발로 간다"…웃돈만 수억 원 비트코인, 3만 달러마저 붕괴됐다… ‘10만전자·천슬라·1억비트’ 믿은 투자자 ‘망연자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이름값 하네"…넉달새 10배 뛴 자이언트스텝 [박해린의 뉴스&마켓] IB 진검승부 `전운고조` [증권사 실적 피크쳤다] 또 다시 부동산 총대 멘 홍남기 약발 안 먹히는 집값 하락 경고 文정부, 결국 원전 `재가동`…다시 뛰는 원전株 [박해린의 뉴스&마켓] 국부 75%가 부동산…"부동산 값, GDP의 5배" 전셋값 17% 올랐는데…홍남기 "다수가 임대차 3법으로 혜택" [단독] "사.. 더보기
[‘새 임대차법’ 1년 명암]“나 때문에 전셋값이 폭등했다니요”···새 임대차법은 억울하다 [‘새 임대차법’ 1년 명암]“나 때문에 전셋값이 폭등했다니요”···새 임대차법은 억울하다 김희진 기자 hjin@kyunghyang.com 입력 : 2021.07.21 06:00 수정 : 2021.07.21 06:01 ​ ㆍ부동산 시장 지표 살펴보니 지난해 7월 새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된 이래 1년간 전·월세 거래량이나 전·월세 거래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 모두 시행 전과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세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폭등한 매매가격과 청약대기 수요 등이 주요인으로 지목된다.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담은 임대차법은 ‘전세품귀’와 ‘가격폭등’을 초래한 주범으로 지목되곤 했지만, 각종 지표가 보여주는 사실은 이와 다르다. ​ 20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마지막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 더보기
리모델링 전성시대 리모델링 전성시대 이경운 기자 승인 2021.07.16 17:48 기자리뷰 아파트 리모델링이 전성시대를 맞았다. 열악한 주거환경에 시달린 수요자들의 목마름, 이를 외면한 규제 일변도 정책, 이로 인한 재건축의 답보, 결국 돌파구로 리모델링이 부각됐다. 재건축에 육박하는 돈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부동산가격 폭등이라는 호재에 힘입어 단숨에 성장했다. ​ 추세에 발맞춘 대형건설사들은 앞 다퉈 전담조직을 가동하고 있다. ​ 올 상반기에는 DL이앤씨가 독보적 입지를 굳혔다. 지난 5월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뒤 수원 영통과 산본 율곡에서 연이은 사업을 따냈다. 대우건설도 올해 리모델링팀을 신설하고 용인 수지에서 사업을 확보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 후발주자인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존 강자들과.. 더보기
'금기 깬' 잠룡 김동연 부동산 해법 내놨다···김종인은 극찬 '금기 깬' 잠룡 김동연 부동산 해법 내놨다···김종인은 극찬 [중앙일보] 입력 2021.07.16 18:09 수정 2021.07.16 20:04 ​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 최영섭 예비역 대령의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야권 대선 잠룡으로 꼽히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9일 정식 출간되는 저서 『대한민국 금기 깨기』에서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토지 공개념’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지 공개념은 토지의 소유 및 처분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절히 제한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 전 법무장관 등 여권 대선주자들은 입법을 통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16일 일부 서점.. 더보기
서울 빌라도 2030 '패닉바잉' 가속화 매입 비중 ↑ 서울 빌라도 2030 '패닉바잉' 가속화 매입 비중 ↑ 더보기
[엄지족 재테크]발품 대신 손품, 부동산 손품 전성시대 [엄지족 재테크]발품 대신 손품, 부동산 손품 전성시대 한지연 기자입력 : 2021-07-06 07:00 [서울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 #. 직장인 한아름씨(40)는 최근 주택을 구입하면서 '발품' 대신 '손품' 덕을 톡톡히 봤다. 아무리 발품을 팔아 사고 싶은 집을 발견해도 집주인과 세입자 각각의 시간을 맞춰 방문 날짜를 잡기 어려워 졌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탓에 집 방문을 꺼리는 사람들이 늘면서 원하는 집을 직접 보고 계약하기란 더 힘든 상황이다. 고민 끝에 한씨는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대신 한 프롭테크 업체가 VR(가상현실)로 구현한 단지 시뮬레이션을 보고 계약에 성공했다. VR 방문을 통하면 아파트 각 호수의 평면도부터, 직접 살아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일.. 더보기
당국 대출속도조절 주문에...시중은행 가계대출 고삐 더 조인다 당국 대출속도조절 주문에...시중은행 가계대출 고삐 더 조인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7.04 09:52 수정 2021.07.04 09:52:33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국내 주요 은행들이 금융당국의 대출 속도 조절 주문에 따라 하반기 신규 가계대출에 대한 고삐를 더욱 조인다. ​ 은행들은 신용대출 위주로 한도 축소와 금리 조정에 나섰으며,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속도에 따라 추가 조정도 가능하다는 방침이다. ​ 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6일부터 개인신용대출의 최고 한도를 기존 2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낮춘다. ​ ‘신나는직장인대출’과 전문직대출 등 고소득자와 전문직에 나가던 신용대출 한도가 그만큼 줄어든다. ​ 농협은행은 앞서 지난달.. 더보기
“이러면 내년 5월까지 역대급 상승” 고종완이 부동산 전망 바꾼 이유 “이러면 내년 5월까지 역대급 상승” 고종완이 부동산 전망 바꾼 이유 더보기
코로나도 울고 갈 '부동산 광풍'…작년 44만명 '복덕방' 차렸다 코로나도 울고 갈 '부동산 광풍'…작년 44만명 '복덕방' 차렸다 ​ 등록 2021-06-30 04:07:00 국세청, 국세 통계 제2차 수시 공개 부동산업 창업이 최대…증가율 56% 증여 신고·증여액 모두 전년비 급증 상속액도 비슷, 22→27조 27% 늘어 파느니 물려준다…부동산 활황 영향 ​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게시돼 있다. 20hwan@newsis.com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 ​ [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지난해 중개업소 등 부동산 관련 창업에 나선 사람이 4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위기에도 부동산을 향한 한국인의 열망만은 뜨거운 한 해였다. ​ 국세청이 28일 공개한 국세 통계 제2차 수.. 더보기
서울 부동산 시총 3446조원, ‘애플+테슬라’보다 비싸다 [부동산360] 서울 부동산 시총 3446조원, ‘애플+테슬라’보다 비싸다 [부동산360] 2021.06.21 11:15 ​ 서울시 부동산 시가총액 3446조원 애플 2430조+테슬라 664조원 합친 것보다 많아 강남구 529조원, 서초구 348조원, 송파구 281조원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1990년 일본 부동산의 총액은 2000조엔을 넘었다. ‘도쿄를 팔면 미국 전체를 살 수 있다’는 말이 나왔던 일본 부동산 버블의 정점이다. ​ 최근 4년 간 급등한 서울의 부동산도 과거 일본을 연상하게 하는 높은 시가총액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자동평가 금융 플랫폼 공간의가치가 21일 공개한 2020년 말 기준 서울 부동산 시가총액은 3446조원이라고 밝혔다. 공간의가치가 상업용과 주거용 부동산 통합 자동평가모형을 개발, 도시 .. 더보기
[창간특집] 정치권, '청년문제' 집중마크… 코인·부동산·일자리 백가쟁명 [창간특집] 정치권, '청년문제' 집중마크… 코인·부동산·일자리 백가쟁명 박진형 기자 bless4ya@kgnews.co.kr 등록 2021.06.15 06:00:18 ▲ 국회 본회의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치권에서 2030세대를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최근 4·7재보궐 선거에서 드러난 2030의 민심에 여의도가 깜작 놀랐다. 향후 대선에서도 이들이 캐스팅보터로 부상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청년 정책 경쟁도 불을 뿜을 전망이다. ​ 투표율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총선에서 전체 투표율 66.2%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대는 58.7%, 30대는 57.1%를 각각 기록했다. ​ 청년 세대들이 정치적 의사 표시에 적극 나서는 배경은 무엇일까. 현재 삶이 너무 어둡고 불안하기 때문이다. ​.. 더보기
올해 말부터 국토부 실거래가에 직거래 여부·중개사 소재지 공개 올해 말부터 국토부 실거래가에 직거래 여부·중개사 소재지 공개 시가와 다를 수 있는 거래 여부, 투명하게 확인 취지 공장·창고 등 건축물의 실거래가 데이터도 개방 장우정 기자 입력 2021.06.15 14:44 물건의 직거래 여부, 중개사 소재지 등이 추가로 공개된다. 사진은 국토부 실거래가 예시 화면. /4차위 ​ ​ 올해 말까지 국토교통부가 제공 중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물건 직거래 여부, 중개인 소재지 정보가 추가 공개된다.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공장·창고 등 건축물의 실거래가 데이터도 개방된다. ​ 15일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데이터 특별위원회를 열고, 활용 수요가 높고 민간의 개방 요구가 많았던 국토부 부동산 데이터 4종을 추가 개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4차위는 우선 거래가격의 합리.. 더보기
'경험못한' 文정부 부동산 성적표···누가 책임지나[집슐랭] '경험못한' 文정부 부동산 성적표···누가 책임지나[집슐랭] ​ 입력2021-06-12 15:00:17 수정 2021.06.12 15:00:17 권혁준 기자 ​ ​ viewer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 ​ ​ ​ 집값을 잡는다며 무려 25번째 대책을 내놓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성적표에 대해 전문가들은 낙제점에 가까운 점수를 준다. 공급이 필요한 취임 초·중반에 수요억제 일변도의 정책만을 내놓았고 이후 이를 반성한다며 내놓은 공급대책 또한 뭐 하나 ‘똑 부러진’ 것이 없다. ​ 시장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리스크가 ‘정부 정책’ 이라는 평가마저 나온다. 결과적으로 문 정부 부동산 정책은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에 다가서고 있다. 문재인 정부 4년간 서.. 더보기
디테일한 현장답사가 부동산 투자 성패 가른다- (이동현 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장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 박사, 단국대 부동산건설대학원 외래 교수 ) 디테일한 현장답사가 부동산 투자 성패 가른다- (이동현 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장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 박사, 단국대 부동산건설대학원 외래 교수 ) ​ 399호 2021년 06월 07일 이동현 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장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 박사, 단국대 부동산건설대학원 외래 교수 부동산 투자의 성패는 현장답사에 달려있다는 말이 있다. 부동산 투자를 결정할 때 현장답사만큼 중요한 것은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부동산시장에서 현장답사란 발품 팔아 해당 부동산 현장과 주변 지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시세, 입지, 거래 동향, 개발 정보 등 각종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일체의 활동을 말한다. 문제는 부동산을 매입할 때 현장답사를 간과하거나 현장답사에 소홀해 훗날 전혀 예상치 못한 낭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