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6.05 02:02
"총선 공약, 국회 개원하면 100일 안에 발의해 지킬 것"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새누리당 비례대표들의 '약속지킴이 25인 모임(약지25)' 발족식에 참석, 인사말에서 "지난번 정강정책을 전부 바꿔서 우리가 추구해야 될 가치를 국민들께 약속드렸고, 그 기본정신에 맞춰 총선 때 한 약속들을 국회가 개원하면 100일 안에 발의해서 지키겠다고 했다"며 "국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편해지고 안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그 약속을 지킬 수가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제 마음이 참 기쁘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11번 자격으로 이 모임에 참석했다.
당 바깥에선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연일 공격하고, 당내에선 비박계 대선주자들이 경선룰을 바꾸라고 재촉하고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민생만 챙기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박 전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 자신을 다른 후보와 차별화하는 핵심 고리 중 하나로 작은 약속이라도 꼭 지키는 '신뢰'를 꼽고 있다.
박 전 대표는 "비대위원장을 마칠 때 당 사무처를 돌아보면서 민원국에 갔는데, 가장 많은 민원이 '공약 언제 지키느냐'는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우리가 약속드린 게 많은 분께 꼭 필요한 정책이란 걸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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