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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이야기(주변...

[유문종이 전하는 2월 17일(수) 수원이야기 530] [유문종이 전하는 2월 17일(수) 수원이야기 530] 1. 봄을 이야기할 때 우수와 경칩을 많이 거론합니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말도 있고요. 내일이 우수인데 강추위가 찾아 왔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2. 채용안내입니다. 새-일 공공일자리로 코로나19 특수형태근로자 및 프리랜서 생활안정 지원 매니저 1명을 모집합니다. 3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니 18일부터 22일까지 일자리정책과로 찾아 가셔서 신청하세요. 문의는 228-2662로 하세요. 3.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계약직 9명을 찾고 있습니다. 23일부터 27일까지 센터(수원청소년재단 3층) 통합지원부로 가셔서 접수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218-0442로 연락해보세요. 4. 팔달구에서 쓰레기 무단투기/불..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2월 16일(화) 수원이야기 529] [유문종이 전하는 2월 16일(화) 수원이야기 529] 1. 내년(2022년) 1월 13일에 수원특례시가 출범합니다. 기초지자체 중에서 50만이 넘는 대도시에게는 특례가 주어지는데, 100만이 넘는 도시는 추가로 특례를 부여하고 특례시라고 부르게 됩니다. 수원특례시 만들기에 여러분도 적극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2. 특례시에 대한 몇 가지 오해가 있더군요. 특례시가 된다고 세금이 오르지 않습니다. 특례시가 된다고 현 시장님이 다시 출마하실 수도 없습니다. 광역시로 가는 길은 멀고도 가능성이 떨어져 특례시가 된 것입니다. 특례시,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3. [지방자치 30년과 수원특례시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경기르네상스포럼에서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22일) 오후 7시부..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2월 15일(월) 수원이야기 528] [유문종이 전하는 2월 15일(월) 수원이야기 528] 1. 신축년 나흘째 날이고 2월 세 번째 월요일인 15일입니다. 2월도 반이 훅 지났습니다. 많은 분들을 만나시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설 명절을 보내셨으니 힘내서 생활해봅시다. 방역단계가 한 단계 낮아졌지만 방역수칙은 잘 지키며 생활하셔야 합니다. 2. 다음 주 금요일인 26일이 대보름이니 그때까지 설 인사 나누지 못한 분들에게 전화라도 드려서 마음을 전해보세요. 저도 세배를 다니지 못하니 이번 주 틈나는 대로 전화를 드려 안부도 묻고, 덕담도 많이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올 덕담은 무엇이 좋을까요? 3. 보자기, 전통자수, 매듭 등 바느질 공예를 통칭하는 규방공예 교육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5월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재료비..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2월 10일(수) 수원이야기 527] [유문종이 전하는 2월 10일(수) 수원이야기 527] 1. 설 명절입니다. 코로나19든, 사회적 거리두기든, 3밀이든 오가는 마음만은 막을 수 없습니다. 간절하게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목소리로나마 그 간절한 그리움을 전달하세요. 받는 사람도 충분히 그 마음을 알고 간직할 것입니다. 2. 2년 전 설 연휴 전날에는 가족과 함께 찾아가야 할 문화재나 공연장, 전시회 등을 알리고, 연휴동안 응급 상황시 연락할 곳을 안내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올 설 연휴 안전하게 보내시고 그런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3. 그래도 연휴라 집이나 가까운 공원과 산책길을 걸으며 쉴 수 있음이 다행입니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시민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을 생각하며 고마움을 전합니다. 여러분 ..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2월 9일(화) 수원이야기 526] [유문종이 전하는 2월 9일(화) 수원이야기 526] 1. 경제논리에 환경은 뒷전으로 밀리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환경이 경제 속으로 깊이 들어왔습니다. 경제와 환경을 구분하는 기준도 모호해지고 있고요. 지금은 환경과 경제, 그리고 사회영역을 통합적 관점으로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네요. 2. 나무를 심는 일이 돈이고, 돈을 벌려면 환경의 중요성을 알아야 합니다. 기후위기는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 세대가 겪고 있고, 더 심각하게 부딪혀야 하는 [지금, 당장]의 문제입니다. 지구를 살리는 행동에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3. 기후변화대응 체험교육인 「찾아가는 에코그린스쿨」 사업을 수탁받아 추진할 기관이나 단체를 찾고 있습니다. 15일부터 17일까지 기후대기과(228-2281)로 문의하시고, 그리로 ..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2월 5일(금) 수원이야기 524] [유문종이 전하는 2월 5일(금) 수원이야기 524] 1. 2월 첫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입니다. 이런 일 저런 일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사라지면서 시간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어느 해보다 겨울다운 계절이고요. 어제는 또 큰 눈이 왔고, 한파도 왔다 가네요. 건강하게 한 주간 정리하세요. 2. 담장에 갇힌 교육은 이제는 더 이상 필요가 없습니다. 마을과 소통하는 학교, 지역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는 교육이 시급합니다. 마찬가지로 학교 시설과 자원 또한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을교육공동체를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3. 수원시가 학교의 유휴시설을 지역주민과 함께 활용하는 [2021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 공동체 운영사업]에 참여하려는 학교를 찾고 있습니다.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잘 협..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2월 4일(목) 수원이야기 523] [유문종이 전하는 2월 4일(목) 수원이야기 523] 1. 어제가 입춘이었네요. 절기도 잊고 생활하고 있었군요. 입춘첩은 받으셨나요? 농사의 기준이 되는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입니다. 봄으로 들어섰다는 입춘이 지났으니 이제 곧 꽃이 피겠지요. 코로나19가 진정되어 꽃구경을 마음껏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 대문이나 사무실 입구에 붙어 있을 입춘첩 몇 개를 소개하니 기억해보세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수여산 부여해 (壽如山 富如海), 거천재 래백복 (去千災 來百福), 무슨 뜻인지 다 아시지요? 3. 순서대로 이런 뜻입니다. 주변 분들에게 멋지게 읽고 알려주세요.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2월 3일(수) 수원이야기 522] [유문종이 전하는 2월 3일(수) 수원이야기 522] 1. 봄이 되면서 여러 시민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교육사업이 시작됩니다. 교육대상도 다양하고,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이나 단체도 많고요. 각 자에 맞는 교육과정에 참여해 보시고, 자신의 재능을 이웃에게 나누어주세요. 2. 요즘은 이런 명칭은 사용하지 않는 듯하지만, 마을에서 진행되는 평생학습 활동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지요. [누구나 학습마을]이라고 수원시 몇몇 동에서도 진행되었고요. 누구나 선생님이 되고, 누구나 배우는 학생이 되는 마을을 꿈꾸었는데, 지금은 명칭이 바뀐 듯합니다. 3. 수원시에 있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전문적인 학습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찾고 있습니다. 참여하실 대학은 17일부터 19일까지 교육청..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2월 2일(화) 수원이야기 521] [유문종이 전하는 2월 2일(화) 수원이야기 521] 1. 경기도에서 제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1인당 10만원씩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니 1월 19일 24시 기준 경기도 도민이라면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신청은 3월 14일까지 경기도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하시고, 문의는 031-120, 경기 콜센터로 하세요. 2.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신 분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거동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 등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받아 신청하실 수 있으니 동 센터로도 연락해 보세요. 지급받으면 3개월 이내 사용하셔야 합니다. 3. 수원시청 로비에 수원시 소상공인들이 입점하는 ‘스마트 소상공인관’이 설치되어 지난 28일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44개 소상공..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2월 1일(월) 수원이야기 520] [유문종이 전하는 2월 1일(월) 수원이야기 520] 1. 2월입니다. 깔끔하게 첫날이 월요일이라 색다른 느낌이네요. 새해 다짐하셨던 일들은 계획대로 잘 진행하고 있겠지요. 혹 부족했다고 생각한 일들은 포기하지 마시고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 보세요. 여전히 달을 중심으로 하는 음력은 신축년 전입니다. 2. 오늘부터 딱 보름동안 수원시민이라면 지구를 위해 동참하실 일이 하나 있습니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태양광발전 사업에 참여해 보세요.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에서 햇빛펀드를 모집합니다. 3. 햇빛조합이 수원시와 수원여객, 용남고속, 남양여객, 에스이모빌리티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하며, 수원동부버스차고지 내 전기버스 도입과 전기충전시설설치 사업과 관련 전기충전..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9일(금) 수원이야기 519]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9일(금) 수원이야기 519] 1.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님이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동안 행궁동 한창석회장님이 잘 이끌어 오셨고요. 수고해주신 한창석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수고해 주실 정찬해 회장님의 멋진 활동을 기대합니다. 2. 정찬해 회장님도 취임인사에서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을 앞둔 시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끼신다고 하셨듯이, 올 1년이 중요한 시기이니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기원합니다. 수원특례시 출범과 함께 주민자치회도 더욱 활성화되도록 저도 작은 힘이라도 보태보겠습니다. 3. 주민자치회 등의 업무를 담당하던 자치행정과의 명칭이 자치분권과로 바뀌었네요. 자치와 분권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수원시의 의지라고 봐야겠지요. 시민과 더..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8일(목) 수원이야기 518]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8일(목) 수원이야기 518] 1. 코로나19 사태가 1년을 넘어가며 장기전으로 가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통계가 있어 소개합니다.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발생률을 보면 수원이 93.27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3번째로 낮습니다. 1월 25일 0시 기준 통계이고요. 2. 수원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고, 인구 밀도도 2번째로 높지만 발생률이 아주 낮게 나온 것입니다. 보통 인구 밀도가 높으면 발생률도 높게 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통계는 다르게 나왔네요. 수원시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결과입니다. 3. 참고로 발생률이 가장 낮은 도시는 안성시와 화성시입니다. 27일 0시 통계를 보면 화성시는 502명, 안성시는 143명입니다. 수원..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7일(수) 수원이야기 517]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7일(수) 수원이야기 517] 1. 오늘(27일)자로 수원시에 108명의 신규 공직자가 발령을 받아 업무를 시작하네요. 어제 시청 홈페이지를 보다가 신규 인사발령 소식이 있어 찾아보니 꽤 많은 인원이더군요. 한 동안 인사적체로 고민하던 수원시가 이제는 새 인물로 젊어지네요. 2. 새로 공직을 시작하시는 분들 중에 제가 아는 직원은 한 분도 없지만, 어려운 경쟁을 뚫고 임용되셨으니, 공직에 못 들어오신 다른 동료들의 몫까지 열심히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새내기 여러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3. 성인문해교육을 수원시 평생학습팀(228-3200)에서 지원합니다. 다음 주 2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시청으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상시 출석 학습자가 20명 이상..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6일(화) 수원이야기 516]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6일(화) 수원이야기 516] 1. 봄을 준비하는 손길들이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하지만 몇 번 부딪혀 봤으니 그리 수선떨 일은 아닌 듯싶습니다. 그래도 추위 대비는 단단히 하시고 봄을 기다려봅시다. 2. 3월 새로운 학기에는 어린이집 아이들부터 대학생까지, 평생공부를 하시는 어르신도 마음 놓고 집을 나서길 간절하게 기원해봅니다. 올 해는 마스크는 쓰더라도 함께 모여 입학식도 하고, 반 친구들과 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참아봅시다. 3. 2021년 3월 2일 개원을 앞두고 있는 시립푸르지오자이1어린이집 등 4개소의 원아모집을 알려드립니다. 입소를 원하시는 학부모님들께서는 2월 8일부터 상담을 해보시고,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임신..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5일(월) 수원이야기 515]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5일(월) 수원이야기 515] 1. 코로나19시대를 살아가면서 마을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돌봄도 안전도, 치유도 이웃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생활하는 마을에서 든든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마을공동체가 답을 주는 시대입니다. 2. 올해도 수원시에서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 마을활동을 시작하는 주민 3인 이상이 참여하는 씨앗활동부터 10인 이상 주민이 참여하여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성장활동, 그리고 지역문제 해결이나 특색 있는 주제마을을 만드는 마을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합니다. 3. 지금부터 이웃들과 상의하면서 사업을 구상하시고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더함파크 1층으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온라인 접수는 공동체 활동은 자치행정..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2일(금) 수원이야기 514]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2일(금) 수원이야기 514] 1. 새해도 벌써 20여일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조금 전 온라인 해돋이를 본다고 소란한 듯 했는데 벌써 네 번째 금요일을 시작합니다. 이번 주에 정리해야 할 일들은 확실히 매듭짓고, 주말에는 편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2. 수원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농기계 구입비용을 지원합니다. 구입가격의 50%를 지원하니 1000㎡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월 1일부터 26일까지 각 구청 산업팀으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3.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안내합니다.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려는 중소중견기업에게 3년간 최대 12억 원을 지원합니다. 228-2283, 공장관리팀으로 문의하시고 2월 19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1일(목) 수원이야기 513]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1일(목) 수원이야기 513] 1. 수원광교에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겼네요. 수원컨벤션센터 인근에 대형 아쿠아리움(수족관)인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지난 19일 개장하였습니다. 연면적 6500㎡, 수조 규모 2000t 규모로 ‘갤러리아 광교 파사쥬’ 지하 1층에 있으니 시간되시면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2. 수족관에는 샌드타이거샤크·작은발톱수달·펭귄 등 해양생물 210여 종(3만 마리)를 9개 구역으로 나누어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며 해양과학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 존’, ‘워터 라이프 서클’ 등도 있다고 하니 가족이 함께 가면 더 좋겠네요. 3. ‘아쿠아플라넷 광교’ 개관으로 컨벤션센터, 호텔(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과 함께 ..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0일(수) 수원이야기 512]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0일(수) 수원이야기 512] 1. 대한(大寒)이가 소한(小寒)이네 집에 놀러가서 얼어 죽었다고 하지요. 큰 대자를 쓰는 대한보다 작을 소자를 쓰는 소한이 더 춥다는 말이지요. 소한 추위는 꾸어서라도 한다고 하여 소한추위가 매서움을 말해왔습니다. 오늘이 대한이니 겨울도 정점을 지나고 있나봅니다. 2. 아무리 매서운 추위라도 봄을 막을 수는 없지요. 꽁꽁 얼은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을 타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을 기다리며 좋은 일들을 많이 준비해보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도 시민들의 희망을 꺾을 수는 없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3. 따뜻하고 안전한 봄을 기다리면서 [희망글판 봄편] 문안 공모에 참여해보세요. 25일까지 마감이니 30자 이하 문학작품 발췌 문안(반드시 ..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19일(화) 수원이야기 511] [유문종이 전하는 1월 19일(화) 수원이야기 511] 1. 가끔 우람한 가로수가 잘려나가거나 동네에서 자주 보았던 노거수가 사라질 때면 저 나무의 생을 누가 알고 있을까? 알고 있었다면 저렇게 허망하게 잘려 나가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지요. 소중한 나무들이 안타깝게 사라지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2. 꼭 이런 문제는 아니지만 새로 식재되는 나무의 생존을 높이기 위해 식재되는 수목의 이력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담긴 태그(TAG)를 부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숫자를 채우기 위해 식재된 수목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주위에 심어진 나무를 잘 살펴봐주시길 바랍니다. 3. 수원시도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집이나 건물을 가지고 있는 시민은 만세를 부르겠지만, 집을 구하는 시민은 한숨을 내쉬고 있겠네..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18일(월) 수원이야기 510] [유문종이 전하는 1월 18일(월) 수원이야기 510] 1. 수원특례시, 잘 알고 계시지요? 내년(2022년) 1월 13일부터 수원특례시가 됩니다. 지난 12일 전부개정 된 지방자치법이 공포되어 1년 후부터 시행되지요. 특례시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특례시민으로 자긍심과 높은 시민의식을 갖고 수원특례시를 만들어갑시다. 2. 수원시도 지난주에 ‘수원특례시’ 출범 1년을 앞두고 T/F팀을 구성, 첫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수원특례시에 담을 권한과 이를 실현시킬 방안을 잘 찾아서 미래세대들이 자랑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3. 특례시의 미래는 시민에게 달려있습니다.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으면서도 가슴 뛰는 미래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이나 구호는 무엇이 좋을까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15일(금) 수원이야기 509] [유문종이 전하는 1월 15일(금) 수원이야기 509] 1. 수원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싶어 고인이 되신 두 분을 소개합니다. 한 분은 전 수원시장이셨던 심재덕시장님이시고, 한 분은 87년 민주화운동의 불을 지폈던 박종철 열사입니다. 두 분 모두 어제가 기일이었습니다. 2. 미스터 토일렛이란 별명을 갖고 계신 심재덕님은 수원시 초대와 2대 민선시장으로 지금의 수원시를 만드신 분입니다. 지방자치가 시작되는 초창기에 오직 수원발전과 시민만을 바라보시고 수원시의 백년대계를 세우셨습니다. 12년이 지났어도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가네요. 3. ㈔미스터토일렛심재덕기념사업회는 별도의 추모식은 열지 못하고 추모영상으로 대신한다며 5분 정도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주말에 시간 내어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도 가보시고, ..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14일(목) 수원이야기 508] [유문종이 전하는 1월 14일(목) 수원이야기 508] 1. 여성가족부에서는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지원하고 있지요. 일상적 삶에서 여성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여성정책을 추진하는 도시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고요. 여성의 사회활동 지원, 일-가정 양립 정책, 성평등 정책 등 다양한 정책들이 전국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2. 여성친화도시는 어제 여가부 홈피를 확인해보니 92개 도시가 지정되었네요. 2009년 전북 익산시가 처음 지정되었으며, 당연히 수원시도 지정되었고요. 우수사례집을 보니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休(휴) 사례도 선정되어 널리 홍보되고 있었습니다. 흠, 기분이 좋더군요. 3.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休는 온수골 사거리(권선구 동수원로 224번길 10)에 있습니다. 여성들에게 행복과 창의적 삶을 향한..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13일(수) 수원이야기 507] [유문종이 전하는 1월 13일(수) 수원이야기 507] 1. 선결제운동, 주민자치회 포함 지방자치법 개정운동, 플라스틱줄이기, 교통안전캠페인 등은 요즘 수원시민 SNS에 자주 등장하는 챌린지입니다. 지목을 받은 사람이 그 운동 참여를 약속하고, 세 사람을 지명하여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지요. 여러분도 참여하고 계신지요? 2. 처음에 누가 시작했는지는 모르나 더 나은 사회로 가는 길에 도움이 되겠지요. 코로나19로 지친 생활에 활력을 주고, 착한 행동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다만 지나가는 가벼운 이벤트가 아니라 진지하게 자신의 생활을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3. 올 한해도 랜선 활동이 유행입니다. 랜선으로 수원 인문여행 사업을 추진할 법인이나 단체를 찾고 있습니다. 1천8백만..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12일(화) 수원이야기 506] [유문종이 전하는 1월 12일(화) 수원이야기 506] 1. 적극행정, 규제혁파. 협치, 지속가능발전 등이 최근 공직사회에서 많이 회자되는 단어입니다. 공직사회의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은 이제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수원시에서도 행정개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혹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개선을 촉구하세요. 2. 코로나19 시대에 전국의 모든 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은 건물 내 영업장과 맞닿은 곳에서 ‘옥외영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하면서 올해 1월 1일부터 옥외영업이 가능해졌네요. 3. 옥외영업 허용과 관련하여 여러 조건과 허용범위를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옥외영업장 운영 면적 제한은 없으나 조리·세척 시설 등 주방시설을 설치할 수 없고, 옥내에서..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11일(월) 수원이야기 505] [유문종이 전하는 1월 11일(월) 수원이야기 505] 1. 지난 금요일 수원시청 공무원 한분이 코로나19에 확진되어 많은 시민들이 놀라며, 확진되신 분의 조속한 치료와 다른 공무원의 안전을 간절히 기원했지요. 다행히 검사를 받은 모든 공무원이 음성이라는 판정이 토요일에 나왔고요. 시청은 오늘부터 정상근무를 합니다. 2. 수원시는 확진자 통보를 받고 곧바로 시청을 폐쇄하고 모든 직원이 검사를 받고 퇴근하여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시청 청사를 방역소독하여 큰 혼란 없이 업무를 이어갈 수 있어 다행합니다.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등의 노력이 확산을 막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3.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가 입법예고한 조례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입법예고란 시의회에서 만들거나 개정하려는 조례에 대해..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8일(금) 수원이야기 504] [유문종이 전하는 1월 8일(금) 수원이야기 504] 1. 이웃에 있는 동네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선결제 운동에 동참하시면 어떨까요? 음식이나 물건을 먹거나 사고 난 후, 자신이 부담할 수 있는 금액만큼을 미리 결제해주세요. 금액이 많고 적음보다는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려는 이웃들의 마음이 희망입니다. 2. 선결제 운동은 다양한 방식으로 전국 곳곳에서 실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수원에도 SNS를 통해 참여 시민이 확산되고 있고요. 누가 지목하기를 기다리지 마시고, 수원이야기 독자라면 동참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은 선결제 운동 참여자로 지목합니다. 3. 지난 해 6월 대전 어은동에서 카이스트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 상인들과 협력하여 이 운동을 진행한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나네요. 수원시민이..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6일(수) 수원이야기 502] [유문종이 전하는 1월 6일(수) 수원이야기 502] 1. 수원을 사랑하여 지동 골목이며 시장 통 사람이나 동네 사람들 표정을 그려 온 [이주영 작가 콘테展(전)]이 8일부터 28일까지 교동에 있는 해움미술관(팔달구 매산로 133)에서 진행됩니다. 농협 맞은편 건물이고 전화는 252-9194입니다. 2. 콘테(콩테)는 프랑스의 과학자 니콜라 자크 콩테가 발명한 딱딱한 연필로 강도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찰흙과 흑연을 섞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기름숯연필이라고 하네요. 콘테 작품은 유화나 파스텔과는 다름 묘한 느낌을 줍니다. 3. 이주영 작가의 콘테 작품을 작년 말 다른 전시회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단색이 주는 강렬함이 콘테의 부드러움과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더군요. 워낙 사람에 대한 사랑을 ..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5일(화) 수원이야기 501] [유문종이 전하는 1월 5일(화) 수원이야기 501] 1. 오늘은 새해를 맞아 짧은 일자리라도 원하시는 시민이 많아 새-일 공공일자리 소식을 쭈~욱 전합니다. 동물보호센터(영통구 광교호수로234)에서 입소동물 보호업무를 담당할 기간제노동자 2명을 찾고 있습니다. 6일까지 센터로 가셔서 접수하세요. 228-3493으로 문의하세요. 2.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사회 적응지원 매니저 1명을 모집합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팔달구 팔달로141번길 4)에서 근무하며 15일-19일 사이에 센터(247-1324)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2월부터 11월 말일까지 근무합니다. 3. 청년정책 사업을 지원할 청년 프로젝트 매니저 2명을 모집합니다. 1명은 시청 쳥년정책관에서, 1명은 행궁로 68-1, 청누리 공간에서 근무합니..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월 4일(월) 수원이야기 500] [유문종이 전하는 1월 4일(월) 수원이야기 500] 1. 어제 서쪽으로 넘어갔던 그 태양이 다시 동녘을 밝히며 떠오를 뿐 뜨거운 태양은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그 태양을 바라보며 새로운 다짐으로 새 해를 시작하는 각 자의 마음이 특별할 뿐입니다. 여러분은 어디서, 어떻게 새 해를 시작하셨나요? 2. 2021년 첫 아침은 늘 그랬듯이 [처음 다짐]으로 새 해를 시작했습니다. 87년 2월 군에서 제대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시민과 함께, 시민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올 해도 그 다짐을 가슴에 새기며 생활하려합니다. 언제나 시민이 답입니다. 3. 새해 첫 출근, 올 한해 꼭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새겨보시길 바랍니다. 가슴에도 새겨보고, 다이어리에도 진하게 써보세요. .. 더보기
[유문종이 전하는 12월 30일(수) 수원이야기 498] [유문종이 전하는 12월 30일(수) 수원이야기 498] 1.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수원시민이 꼽은 10대 뉴스를 선정해보려고 합니다. 수원이야기 독자께서 페이스북 댓글이나 이메일 ggag21y@hanmail.net, 핸드폰(010-4105-5525) 문자로 보내주십시오. 어떤 일들이 올 한 해를 대표할 수 있을까요? 2. 언 듯 떠오르는 일은 지난 9월에 있었던 수인선 완전개통, KT wiz 가을야구, 수원특례시 법안통과, 코로나19 신속대응과 여러 대응정책 등등입니다. 수원시민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사건이나 사고, 사업이나 정책, 행사 등 어떤 일이든 의견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3. 수원시립미술관에서 미술관 홍보디자이너 1명을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채용합니다. 21년 2월 1일부터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