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2월 1일(월) 수원이야기 520]

[유문종이 전하는 2월 1일(월) 수원이야기 520]
 
1. 2월입니다. 깔끔하게 첫날이 월요일이라 색다른 느낌이네요. 새해 다짐하셨던 일들은 계획대로 잘 진행하고 있겠지요. 혹 부족했다고 생각한 일들은 포기하지 마시고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 보세요. 여전히 달을 중심으로 하는 음력은 신축년 전입니다.
 
2. 오늘부터 딱 보름동안 수원시민이라면 지구를 위해 동참하실 일이 하나 있습니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태양광발전 사업에 참여해 보세요.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에서 햇빛펀드를 모집합니다.
 
3. 햇빛조합이 수원시와 수원여객, 용남고속, 남양여객, 에스이모빌리티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하며, 수원동부버스차고지 내 전기버스 도입과 전기충전시설설치 사업과 관련 전기충전기 상부를 태양광 발전설비로 설치하는 민간협력 사업입니다.
 
4. 태양광발전을 확대하고 전기버스 도입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하려는 여러 기관의 협업과 시민참여로 실행되니, 15일까지 조합 홈페이지로 가셔서 약정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하세요. 참 먼저 조합원으로 가입하셔야 합니다. 문의는 207-7737로 하세요.
 
5.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요금팀(228-4961)에서 수도계량기 검침원 3명을 모집합니다. 수원시민으로 만20세 이상 65세 미만이어야 하며, 컴퓨터 사용(워드, 엑셀 등)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합니다. 10일까지 우편이나 상수도사업소 1층 민원실로 가셔서 접수하세요.
 
6. 이번 설 연휴도 조상님과의 추모 시간은 가급적 온라인으로 가져보세요. 수원시 연화장 실내 봉안당은 사전예약을 하셔야 하고 온라인추모서비스를 운영하니 많이 이용하세요. 실외 추모공간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18-6500~3으로 예약, 문의하세요.
 
7. 수원시 인권센터에서 앞으로 3년 동안 수원시 공직자, 공무직 근로자, 9개 출자·출연 기관 직원, 13개 복지관 직원, 수원시체육회·수원FC·수원도시공사 소속 선수 등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 조사를 진행합니다.
 
8. 대상과 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조사’를 할 계획이며, 성희롱·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 직·간접 인권침해 경험을 조사합니다. 실태조사 사업이 잘 진행되어 모두의 인권이 충분히 보장되는 수원시가 되길 바랍니다. 인권관련 의견이나 문의는 228-2616, 인권센터로 하세요.
 
9. 특례시 출범을 1년 앞두고 수원시를 비롯하여 고양시, 용인시, 창원시가 공동 태스크포스팀과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특례시 권한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네요. 특례시 관련 시민의 의견은 228-2513, 자치분권팀으로 전달하세요.
 
10. 희망글판 봄편 작품입니다.
봄이면 가지는 그 한 번 덴 자리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를 터뜨린다(고재종, 첫사랑)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406]
 
오늘부터 수원시 예산관련 수자를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편의상 억 원까지 표기하고 나머지는 절사하도록 하겠습니다. 21년도 수원시 예산은 2조 6천 627억입니다. 이후 추경을 통해 더 늘어나겠지요. 작년에는 2조 8천 262억 원이었으니 1천 6백 억 정도가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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