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1월 20일(수) 수원이야기 512]

[유문종이 전하는 1월 20일(수) 수원이야기 512]
 
1. 대한(大寒)이가 소한(小寒)이네 집에 놀러가서 얼어 죽었다고 하지요. 큰 대자를 쓰는 대한보다 작을 소자를 쓰는 소한이 더 춥다는 말이지요. 소한 추위는 꾸어서라도 한다고 하여 소한추위가 매서움을 말해왔습니다. 오늘이 대한이니 겨울도 정점을 지나고 있나봅니다.
 
2. 아무리 매서운 추위라도 봄을 막을 수는 없지요. 꽁꽁 얼은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을 타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을 기다리며 좋은 일들을 많이 준비해보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도 시민들의 희망을 꺾을 수는 없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3. 따뜻하고 안전한 봄을 기다리면서 [희망글판 봄편] 문안 공모에 참여해보세요. 25일까지 마감이니 30자 이하 문학작품 발췌 문안(반드시 출처 기재)을 시청 홈페이지, 공모 접수란으로 가셔서 참여해보세요. 문의는 인문학팀(228-2623)으로 하세요.
 
4. 희망글판은 수원시내에 있는 13개 전용 게시대와 온라인으로 게시되어 시민에서 희망과 삶의 여유를 전달해 주어 왔습니다. 봄편 문안은 3월부터 5월까지 게시됩니다. 요 계절에 맞는 좋은 문안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5.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찾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경험 있는 단체나 기관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시청 다문화지원팀(228-2709)으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6. 수원시 용역제안서 평가에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문성과 함께 시민의 요구를 바라보며, 공정하게 평가하려는 의도입니다. 「2021년 수원시 전용 플랫폼 택시 운영 용역」 평가에 참여할 시민은 29일까지 228-3323으로 문의하고 참여해보세요.
 
7. 1월 달은 등록면허세 정기분을 납부하는 달입니다. 면허 종별 금액이 다르며, 납부 방식은 인터넷, 신용카드, 가상계좌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각 종 면허를 가지고 계신 시민은 2월 1일(월)까지 꼭 납수하시길 바랍니다. 1899-3300으로 문의하세요.
 
8. 2월 3일이 입춘입니다. 입춘이면 입춘첩을 받아 대문이나 사무실 문앞에 붙여놓지요. 수원박물관(228-4144·4155)이 입춘첩나누기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유명 서예가를 글을 받으실 분은 박물관 홈페이지로 가셔서 24일까지 신청하세요. 참가비는 1000원입니다.
 
9.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로 가면 총 215종의 전자잡지를 PC 또는 스마트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열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서비스는 많을수록 좋겠지요. 다만 좋은 서비스를 시민이 많이 이용해야 더 좋아집니다. 많이많이 이용하세요.
 
10.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받고자하는 식당은 시청 위생정책과(228-2228)를 비롯하여 각 구청 환경위생과로 문의하고 신청하세요.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398]
 
지난 10년간 경기도 인구증가 폭은 대단합니다. 2018년에는 전년대비 20만 3,258명이 증가했고, 2016년에도 15년도에 비해 19만 4,174명이 증가했습니다. 2020년 12월 현재 구리시 인구가 197,454명이니 해마다 구리시가 하나씩 생겨나는 꼴입니다. 왜 경기도로 몰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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