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집안의 고고한 선비 정치인 서청원! | |
난세를 마무리할 참 정치인! | |
장팔현 박사, jang835 | 등록일: 2010-01-26오후 4:54:00 |
선비의 대쪽 같은 신념이야말로 미생지신(尾生之信) 같은 듬직함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듬뿍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선비는 절대 사익을 탐하는 소인배가 아니기에 공익(公益)을 추구하고 선공후사(先公後私)로 공평하게 나라 일을 본다. 때문에 정직한 선비들이 정치를 해야 나라가 태평성대할진데, 대한민국은 작금 황금만능주의에 물든 탓에 대통령 후보자의 인품과 자질을 보지 않고, 정치 후보자들의 허풍과 사기에 곧잘 넘어가는 우를 범했기에 정치가 소인배들이 좌지우지하게 되었다. 때문에 장사꾼 출신들이 국정운영을 하니, 사익을 우선하고 나라에서 보듬고 돌봐야할 노약자와 서민은 관심 밖으로 밀려나 설움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슬프지만 국민들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 바로 지역주의와 탐욕스러움과 일부 호전적이고 독선적이며 오만에 가득 찬 종교가 한 몫 한 탓이다. 물론 언론 같지 않은 일부 신문과 정의롭지 못한 사법부도 자질부족의 인물을 거르지 못했다. 아니, 그들의 협박에 오히려 놀아난 감이 더 든다. 유권자가 물질만능의 정신적 타락을 가져와 국가 위해 일할 참 정치인들은 멀리하고 얄팍한 술수와 거짓으로 사탕발림 공약 거는 장사꾼들에게 철저히 농락당한 끝에 법질서가 어지럽고 국론이 분열되는 등 혼란을 자초하고 만 것이다. 사람은 영기가 서린 곳에서 천기와 지기를 만나 태어날 때 운명이 결정된다고 명리학과 풍수지리학에서는 말한다. 대구서씨인 서청원 대표의 조상되는 약봉(藥峯) 서성(1558~1631)은 서기가 서렸다는 안동의 임청각(臨淸閣) 내 우물방에서 태어났다한다. 조선시대 대구서씨와 남양홍씨 가문 중에서 출세한 후손들이 유독 많았다. 이를 일러 ‘서지약봉(徐之藥峯)이요 홍지모당(洪之慕堂)’이라 하는데, “서씨 중에서는 약봉 자손들이 잘되었고, 홍씨 가운데는 모당(慕堂) 홍이상(洪履祥)의 자손들이 잘되었다”는 뜻이다. 약봉의 후손들 중 ‘3대 정승, 3대 대제학’이 아주 유명하다. 바로 대구서씨로 서종태·서명균·서지수 3대가 정승을 지냈고, 서유신·서영보·서기순이 내리 3대 대제학을 지낸 가문이다. 조선후기 훌륭한 학자로 유명했던 대구서씨 집안 후손이자, '만기요람(萬機要覽)'의 저자인 죽석(竹石) 서영보의 직계 6대손이 바로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이다. 만기요람은 1808년(순조 8)에 서영보, 심상규 등이 왕명을 받아 왕이 나라의 군정과 재정을 관리하기 편하도록 만든 서적이다. 이처럼 선비 집안 출신인 서청원 대표이기에 청렴결백하다 할 것이요, 청백리처럼 정치를 수십 년 하고도 서울에 큰 집 하나 제대로 마련하지 못한 것일 게다. 바로 공익을 우선하고 선공후사 정신의 나라사랑이라는 왕도정치(王道政治)와 정명사상(正名思想-관직에 어울리는 행동이나 사고)이 투철한 참 정치인이기에 지금처럼 고난을 겪으면서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정치인으로서 가장 존경할만한 의리요, 무한한 신뢰이자 애민사상에 기초한 나라사랑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의리에 충만한 신뢰정치인이 고초를 겪는 이 시대는 분명 난세요, 충신이 모여들어 곧 이 험한 시대를 타파할 시점이다. 그리하여 국민 사랑하고 나라 위하는 참 정치인들이 영웅호걸을 호령하며 신뢰만점의 사랑받는 통치자를 받들게 될 것이다. 때는 바야흐로 세종시 문제를 필두로 무르익고 있다. 더타임스 장팔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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