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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와 지방선거 그리고...

이규택 “친박연대, 서청원 사면 안되면 지방선거 참여”
이규택 친박연대 공동대표는 8일 “지난 총선 이후 2년만에 처음으로 6월 지방선거에 참여키로 당론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친박연대로서는 올해 지방선거가 상당히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친박연대’의 당명 개정에 대해 “당내엔 친박연대 이름을 그대로 쓰자는 의견과 박근혜 전 대표께 부담스러우니 바꾸자는 의견이 반반”이라며 “당명을 바꾸겠다는 원칙은 세워져 있고, 시간이 있으니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특히 서청원 전 대표 사면이 한나라당과의 통합 전제 조건이라며 “이것이 안될 경우 속된 말로 (통합은) 물 건너가는 것이기 때문에 독자노선으로 (지방선거에) 후보를 낼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지방선거에) 전부 후보를 낼 수 있는 당력이 안 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당선가능성이 있는 곳에 인물을 영입해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택 “친박연대 당명 바꿔 지방선거 독자참여”
“서청원 사면 안 되면 한나라당과 통합 물 건너가”
심원섭 기자 / 2010-01-08 08: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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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박연대 이규택 대표는 8일 오전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6월 지방선거에서 당명을 바꿔 독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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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 이규택 대표는 8일 오전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친박연대로서는 올해 지방선거가 상당히 의미가 크기 때문에 지난 총선 이후 2년만에 처음으로 6월 지방선거에 참여하기로 당론을 정했다”며 “당내 ‘지방선거대책위’를 조만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친박연대’의 당명 개정과 관련해 “당내에는 ‘친박연대’ 이름을 그대로 쓰자는 의견과 박근혜 전 대표께 부담스러우니 바꾸자는 의견이 반반”이라며 “당명을 바꾸겠다는 원칙은 세워져 있고 시간이 있으니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 대표는 한나라당과의 통합 문제와 관련해 서청원 전 대표의 사면을 전제조건으로 내세우며 “이것이 안될 경우 속된 말로 (통합은) 물 건너가는 것이기 때문에 독자노선으로 (지방선거에) 후보를 낼 것”이라고 못박았으며 “(지방선거에) 전부 후보를 낼 수 있는 당력이 안 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당선 가능성이 있는 곳에 인물을 영입해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친박을 내건 후보들의 난립 우려를 묻는 질문에 “지금 당명을 바꾸지 말고 차라리 친박연대로 가자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라며 논란 가능성을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