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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박근혜 메카시즘에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민주당 신임 대표 이해찬은 어떤

이해찬 "박근혜 메카시즘에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민주당 신임 대표 이해찬은 어떤 사람

이해찬 "박근혜 메카시즘에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

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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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06.09 18:43

민주통합당 새 대표로 선출된 이해찬 후보는 9일 “이제 정권교체를 향한 대장정이 시작됐다”며 “민주당을 안정된 수권정당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대표수락연설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일자리와 민생정책으로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근혜 새누리당의 메카시즘에는 단호히 맞서서 싸우겠다”면서 “다시는 이렇게 종북주의 매카시즘을 하지 마시고 대통령 선거를 정말 민생을 정책경쟁하는 선거로 임해 달라”고 새누리당에 요청했다.

이 후보는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제 2기 이명박 정권인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탄생을 막고 제 3기 민주정부를 수립하자”면서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한반도 평화 이 세가지를 가지고 이번 대통령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대표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24.3%로 김한길(23.8%), 추미애(14.1%)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기정(10%), 이종걸(8.4%), 우상호(7.5%) 후보가 4~6위로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조정식(6%), 문용식(5.9%) 후보는 7~8위에 그쳐 최고위원 진출에 실패했다.

-다음은 이해찬 신임대표의 수락 연설 전문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 여러분! 저를 민주통합당의 대표로 선택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고맙다.


저에 대한 지지와 성원, 질책과 채찍 모두 소중히 받아들이겠다. 오직 정권교체만을 위해 헌신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 모두는 하나다.

경쟁했던 후보님들, 모두 수고하셨다. 이번에 최고위원에 진입하지 못한 두 분 후보님께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

여러분의 당을 사랑하는 열정과 의지를 다 하나로 모으겠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과 당원동지의 뜻을 하나로 모으겠다.

이제 정권교체를 향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민주당을 안정된 수권정당으로 만들어 내겠다. 일자리와 민생정책으로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

박근혜 새누리당의 메카시즘에는 단호히 맞서서 싸우겠다. 저는 새누리당에 간곡하게 요청을 드린다. 정말 지금 우리 경제는 매우 어렵다. 특히 지방경제는 더더욱 어렵다. 이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을 때 정치권이 정치적인 전쟁을 벌여선 안 된다.

다시는 이렇게 종북주의 매카시즘 하지 마시고 대통령 선거를 정말 민생을 정책경쟁하는 그런 선거로 임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호소드리는 바이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제 2기 이명박 정권인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탄생을 막고 제 3기 민주정부를 수립하자.

우리는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한반도 평화 이 세가지를 가지고 우리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임하겠다. 이 세 가지를 실현해서 지금까지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국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새로운 정부를 만들어서 이 역사에 기여하겠다. 대단히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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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신임 대표 이해찬은 어떤 사람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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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6.09 18:57

    9일 민주통합당 당 대표에 선출된 이해찬 신임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6선 의원이다.

    평민당 공천으로 13대 국회에 입성한 후 14, 15, 16, 17, 19대까지 여섯 번이나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현재 민주당 최다선 의원이다.

    1952년 충남 청양 출생으로 용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김근태 전 상임고문과 함께 투옥되고 1980년에는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다시 한 번 투옥됐다. 청년 시절 민청련과 민주통일국민회의, 민주평화통일연구회 등에서 주요 직책을 맡으면서 재야 정치 활동을 했고, 정계에 입문해서는 평민당 원내 부총무, 새정치국민회의 정책위의장, 새천년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최고위원을 지냈다.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꼽히며 국무총리와 교육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정책적 경험이 풍부하다. 1995년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조순 서울시장과 함께 행정경험을 쌓았다.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교육부장관을 맡았으며 2002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대선 선대위 기획본부장을 지내며 참여정부 출범의 주역이 되며 36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당시에는 실세총리로 불릴 만큼 막강한 권한을 행사했다.

    2007년에는 친노 단일 후보로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 대권을 노리기도 했지만, 정동영 후보에 밀려 떨어졌다.

    19대 총선에서 세종시 지역구에 출마해 6번째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이·박(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을 앞세워 당대표에 선출됐다.

    ‘대쪽’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자기 주관이 뚜렷해 ‘강한 리더십’의 소유자로 불리지만, 때론 독선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충남 청양 △용산고 △서울대 사회학과 △13, 14, 15, 16, 17, 19대 국회의원(6선) △민청련 상임위 부위원장 △평화민주당 원내 부총무 △새정치국민회의 정책위의장 △새천년민주당 정책위의장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열린우리당 창당기획단장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서울시 정무부시장 △교육부장관 △국무총리 △시민주권 상임대표 △혁신과통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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