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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남원정’ 앵콜쇼에서 “자유한국당은 ‘억압한국당’으로 이름 바꿔야”

남경필, ‘남원정’ 앵콜쇼에서 “자유한국당은 ‘억압한국당’으로 이름 바꿔야”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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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7261529001&code=910100#csidx41546cf12e6ff67b41dee5f7b45c4ac

남경필, ‘남원정’ 앵콜쇼에서 “자유한국당은 ‘억압한국당’으로 이름 바꿔야”

남경필 경기지사(52)가 26일 자유한국당의 장제원 의원 징계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자유라는 이름을 빼라고 해라. 억압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꾸든지”라고 말했다.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때 표결에 참석한 장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남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 앵콜쇼’에서 “국회의원이 내가 소신에 의해서 표결하겠다고 앉아 있는데, 권리와 의무를 행하러 들어간 것을 지도부 지시와 다르다고 징계한다는 것은 코미디”라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것이고 억압하는 일”이라고도 평가했다. 

 

남원정은 옛 한나라당 시절 원조 소장파로 통했던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정병국 의원을 일컫는 말로, 이들은 현재 바른정당에 소속돼 있다. 남원정은 이날 ‘원조 쇄신파에게 듣는 바른정당 생존비법’이란 주제로 토크쇼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