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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재개발·재건축 상생 난상토론

수원 재개발·재건축 상생 난상토론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2017년 04월 13일 목요일 제23면
              
    
수원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합 임원들과 비상대책위원회 주민들을 초청해 토론을 벌였다.

시는 12일 오전 의회 세미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종합대책 3차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사업주체인 조합과 비대위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홍봉주 H&P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인호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노건형 수원경실련 사무처장 등이 전문가로 초청됐다.

토론회에서는 종전자산 감정평가의 적정성을 놓고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홍봉주 변호사는 "종전자산을 상대평가 방식으로 감정평가를 진행하면서 공시지가에 못 미치는 감정평가 결과가 나와 이 같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종전자산 감정평가를 할 때 시가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하면 실거래가와 가까운 감정평가액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제안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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