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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기, 합리적인 지역조합아파트 '수원동남 한양수자인 더 파크'

부동산 침체기, 합리적인 지역조합아파트 '수원동남 한양수자인 더 파크'

최종수정 2017.04.05 

 

투시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로 인해 신규 아파트의 분양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좋은 입지를 위치하고 있는 재개발 아파트와 일반 분양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의 지역조합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새로운 대안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그러나 수원의 경우 재개발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정비구역 21곳 가운데 6곳이 주민들의 요구로 사업이 취소됐으며, 고색동과 영화동 구역 3곳이 사업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정자동과 영화동, 인계동 등 6개 지역 재개발지역 주민들이 장기간 사업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수원시에 구역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수원시 내 재개발 사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주택조합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다수의 조합원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을 말한다.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조합원에게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장점이 있는 제도다.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공급되며, 조합원이 원하는 동·호수를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원동남 한양수자인 더 파크’(가칭)는 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와 달리 본 사업부지(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197번지 현재 동남빌라 496세대 거주)에 지주가 직접 참여하고 지주 조합원이 직접 시행하기 때문에 아파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이에, 지주 조합원은 일반 조합원 보다 평당 약 400만원 저렴한 기준층 기준 약 평당 1,000만원에 (베란다 확장비용 포함가격) 공급하기 때문에 성황리에 조합 결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재건축과 달리 추가 분담금이 없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여 난항을 겪고 있는 수원시 재건축 시장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또한, 전매제한에서 자유롭고 조합설립 승인 후 권리 양도와 양수가 자유로워 11.3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투자자들도 2차 조합원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수원동남 한양수자인 더 파크’(가칭)는 수원동남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지난 3월 3일부터 주택전시관을 오픈했으며,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197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인구 유입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수원 매탄동에 지상 최대 25층과 10개 동에 ▲59m2형 459세대, ▲73m2형 273세대의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중·소형 위주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통구를 대표하는 중심요지 매탄동에 위치한 수원동남 한양수자인 더 파크(가칭)는 단지 인근에 매탄공원, 인계 3호 공원 및 효원공원, 인계예술공원, 광교호수공원 등 친자연환경이 인접하다.  

또한 단지를 둘러싼 동수원초등학교 및 매원중교, 매탄초교와 매탄중교/고등학교 등 최고의 교육환경조건과 주변 근린시설과 구 매탄시장을 비롯하여 갤러리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등 편리한 쇼핑과 편의시설이 인접하여 교육생활 환경이 훌륭하다.

시공 예정사는 ㈜한양으로 건설 44년의 역사와 전국 총17만여 세대 주택공급 실적 시공능력 22위를 자랑하는 신뢰의 기업이며, 자금관리는 부동산 금융 전문회사 무궁화신탁이 맡았다. 무궁화신탁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추진 과정에 필요한 자금의 투명성과 안정적인 자금관리를 진행한다. 이에, 조합원간의 신뢰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17-6번지(경수대로 450)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하면 1:1로 담당자가 방문과 동시에 향후 업무추진 내용에 관한 상담을 심도 있게 안내해 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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