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재개발·재건축대책 토론회 개최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수원시는 조합운영 투명화와 사업촉진 제고를 위한 지난 3일 ‘재개발 재건축 종합대책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2011년, 2014년 두 차례에 걸친 재개발·재건축 출구전략 발표 이후 세 번째로 재개발·재건축 출구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수원시의원, 교수, 건축사,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촉진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시재생촉진방안에는 ▷용적률 상향 ▷용도지역(건축허가를 받을 때 허용되는 세부 용도를 구분하는 기준) 종(種) 상향 기준 완화 ▷인동 거리(집단 주택지에서 건축물 간 거리) 완화 ▷대지 안의 공지 규정 완화 ▷공원·녹지 확보면적 완화 ▷기부채납 인센티브 추가적용 등 정비사업 촉진에 대한 대책이 포함된다.
수원시는 오는 11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종합대책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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