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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동 수필집 '그냥, 지금이 참 좋다'

김훈동 수필집 '그냥, 지금이 참 좋다'
오는 2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강당서 출판기념회
2014년 06월 23일 (월) 김수경 기자 soo21@suwon.com

   
∎ 그냥, 지금이 참 좋다/ 김훈동 지음. 교음사 펴냄. 1만5천원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수필집 '그냥, 지금이 참 좋다'를 출간하고 자선기념회를 연다.

김 회장이 수필집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년 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그동안 모아온 작품과 새로 쓴 작품을 엮었다.

김 회장은 "수필은 자신을 가장 진솔하게 담아내는 문학 장르로 작가의 인격과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진실의 문학"이라며 "이번 출판기념회는 적십자에 대한 홍보의 자리로써의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강석호 문학평론가는 '김 회장은 수원토박이로 예총회장을 3차례나 역임하며 수원 예술의 지킴이 역할을 훌륭하게 하고 있으며, 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으로 사랑과 봉사 나눔의 행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회는 김 회장이 도서 400권을 기증하고 수익금 전액은 적십자사 회비로 기부된다.

한편 김 회장은 수원시문화상, 한국예총예술대상, 경기예술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이번 수필집으로 지난 5월 한국수필가협회에서 주관한 한국수필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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