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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상공인 희망재단 출범식'에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등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당 정책의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김기문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승재 재단설립 공동위원장. 연합뉴스 |
네이버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창립준비위원회와 공동으로 설립한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이 12일 출범했다.
희망재단은 중소 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유망 중소 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인터넷 업계, 학계, 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재단의 주요 사업방향을 결정한다.
네이버는 재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설립과 동시에 100억원을 출연했다. 이후 상생협력 사업계획이 구체화하면 2년차와 3년차에 각각 200억원을 추가로 내 총 50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희망재단 설립을 계기로 네이버는 국민경제의 근간인 중소 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