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최시중 구속은 검찰이 박근혜 앞길 청소하는 것"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5-01 22:04 최종수정 2012-05-01 22:23
조국 서울대 교수가 파이시티(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에서 인·허가 청탁과 함께 8억원을 받은 혐의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30일 구속 수감되는 등 검찰이 최근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을 줄지어 소환조사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검찰이 갑자기 ‘정의의 사도’가 된 게 아니라 박근혜의 앞길을 청소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내용의 글을 쓴 뒤 “MB 핵심측근들이 줄줄이 감옥가는 ‘드라마’에 속 시원해하며 빠져 있다가는, 박근혜를 놓친다. 진보개혁진영이 박근혜보다 한걸음 앞서 치고 나가야 한다”고 적었다. 조 교수는 또 “제언한다. 현재 진보개혁진영이 상대해야 할 사람은 ‘흘러간 물’인 MB 및 그 추종자가 아니라, ‘미래권력’ 박근혜 및 MB 정권 초기부터 MB를 마구 비판한 이상돈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 한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은 2일 오전 10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김지섭 기자 oasis@chosun.com [모바일 조선일보 바로가기] [조선일보 구독하기] [인포그래픽스 바로가기] [블로그와 뉴스의 만남 블로그뉴스 바로가기] 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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