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수요·교육입지 등 알짜 단지 주목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올 연말까지 분당선과 경의선 일부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새로 떠오르는 역세권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분당선 서울 왕십리~선릉 구간은 10월 6일, 분당선 경기 용인 기흥~수원 방죽 구간 12월 1일, 경의선 서울 DMC~공덕 구간 12월 15일 개통이 예정돼 있다.
분당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수원 방죽역에서 서울 왕십리역까지 별도의 환승 없이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또 경의선 구간이 개통되면 파주 거주자들이 서울 도심부까지 쾌속 이동이 가능해진다.
용인 기흥역세권에 분양중인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 관계자는 “이번 분당선 개통으로 서울로는 왕십리까지, 남으로는 수원 방죽까지의 출퇴근 길이 열리면서 전세난을 피해 서울 전셋값으로 내집마련 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분당선 기흥~수원 구간 역세권
경기 용인시 신갈동에 롯데건설이 분양 중인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는 총 625가구(전용면적 84㎡) 규모다. 지하철 분당선 기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수원IC가 근접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전국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강남과 동탄을 잇는 용인~서울간고속화도로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내에 약 2000㎡ 규모의 주거 3개 동을 연결한 ‘플랫폼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복도는 외부정원과 어우러져 도심 속의 산책로를 연상시키는 휴게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커뮤니티 시설 내부에는 용도에 따라 스포츠·스터디·실버&키즈·업무 등 4개의 테마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인근에 광교, 흥덕, 영통지구 그거리에 위치해 쇼핑 및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한양이 공급하는 ‘수원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8~21층 8개동, 총 530가구(전용면적 59~142㎡) 규모로 들어선다. 수원지역내 최초로 교육 특화단지로 초ㆍ중ㆍ고교가 모두 단지와 인근에 입지해 있다. 서울 강남으로 통하는 분당선 연장선 방죽역이 개통되면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2013년 5월 완공을 앞둔 삼성디지털시티 새 연구소 R5에 총 2만3000명 이상의 연구인력이 상주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분당선 선릉~왕십리 구간 역세권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에 대림산업과 삼성물산·GS건설·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시공한 ‘텐즈힐’은 총 1702가구 중 600가구(전용면적 59~148㎡)가 일반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가능하고 선릉에서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분당선 연장선 왕십리역도 이용할 수 있다. 신당역, 왕십리 민자역사,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SK건설이 분양 중인 ‘개나리 SK뷰’는 초역세권과 강남 8학군 등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강남 중심도로인 테헤란로에 위치한 데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약 200m 떨어져 있다. 단지 인근에 도성초교와 진선여중?고를 비롯해 전통 깊은 경기고, 휘문고, 영동고 등과 대치동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경의선 DMC~공덕 구간 역세권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GS건설이 내년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는 ‘공덕자이’는 아현 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3~지상 21층, 총 1164가구(전용면적 82~152㎡)다. 주변 지역이 모두 재개발돼 5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새로 들어선다. 마포의 새로운 아파트촌으로 떠오르면서 인근에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잇달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공덕역, 애오개역, 아현역, 충정로역이 위치하고 공덕역을 통해 공항철도와 경의선 연장구간을 모두 이용 가능하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한화건설이 분양 중인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총 897실(전용면적 19~39㎡)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입주율 95%에 이르는 DMC를 배후로 두고 있어 방송 및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IT 등에 종사하는 젊은 1~2인 가구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경의선·6호선 수색역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DMC역이 인접해 있다. 올 12월 경의선 DMC~공덕 구간이 개통되면서 경기 파주 문산~DMC 구간 복선전철이 서울 도심까지 직접 연결돼 경기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서울 통근이 편리해진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올 연말까지 분당선과 경의선 일부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새로 떠오르는 역세권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분당선 서울 왕십리~선릉 구간은 10월 6일, 분당선 경기 용인 기흥~수원 방죽 구간 12월 1일, 경의선 서울 DMC~공덕 구간 12월 15일 개통이 예정돼 있다.
분당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수원 방죽역에서 서울 왕십리역까지 별도의 환승 없이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또 경의선 구간이 개통되면 파주 거주자들이 서울 도심부까지 쾌속 이동이 가능해진다.
용인 기흥역세권에 분양중인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 관계자는 “이번 분당선 개통으로 서울로는 왕십리까지, 남으로는 수원 방죽까지의 출퇴근 길이 열리면서 전세난을 피해 서울 전셋값으로 내집마련 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분당선 기흥~수원 구간 역세권
경기 용인시 신갈동에 롯데건설이 분양 중인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는 총 625가구(전용면적 84㎡) 규모다. 지하철 분당선 기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수원IC가 근접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전국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강남과 동탄을 잇는 용인~서울간고속화도로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내에 약 2000㎡ 규모의 주거 3개 동을 연결한 ‘플랫폼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복도는 외부정원과 어우러져 도심 속의 산책로를 연상시키는 휴게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커뮤니티 시설 내부에는 용도에 따라 스포츠·스터디·실버&키즈·업무 등 4개의 테마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인근에 광교, 흥덕, 영통지구 그거리에 위치해 쇼핑 및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한양이 공급하는 ‘수원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8~21층 8개동, 총 530가구(전용면적 59~142㎡) 규모로 들어선다. 수원지역내 최초로 교육 특화단지로 초ㆍ중ㆍ고교가 모두 단지와 인근에 입지해 있다. 서울 강남으로 통하는 분당선 연장선 방죽역이 개통되면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2013년 5월 완공을 앞둔 삼성디지털시티 새 연구소 R5에 총 2만3000명 이상의 연구인력이 상주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분당선 선릉~왕십리 구간 역세권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에 대림산업과 삼성물산·GS건설·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시공한 ‘텐즈힐’은 총 1702가구 중 600가구(전용면적 59~148㎡)가 일반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가능하고 선릉에서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분당선 연장선 왕십리역도 이용할 수 있다. 신당역, 왕십리 민자역사,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SK건설이 분양 중인 ‘개나리 SK뷰’는 초역세권과 강남 8학군 등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강남 중심도로인 테헤란로에 위치한 데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약 200m 떨어져 있다. 단지 인근에 도성초교와 진선여중?고를 비롯해 전통 깊은 경기고, 휘문고, 영동고 등과 대치동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경의선 DMC~공덕 구간 역세권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GS건설이 내년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는 ‘공덕자이’는 아현 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3~지상 21층, 총 1164가구(전용면적 82~152㎡)다. 주변 지역이 모두 재개발돼 5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새로 들어선다. 마포의 새로운 아파트촌으로 떠오르면서 인근에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잇달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공덕역, 애오개역, 아현역, 충정로역이 위치하고 공덕역을 통해 공항철도와 경의선 연장구간을 모두 이용 가능하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한화건설이 분양 중인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총 897실(전용면적 19~39㎡)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입주율 95%에 이르는 DMC를 배후로 두고 있어 방송 및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IT 등에 종사하는 젊은 1~2인 가구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경의선·6호선 수색역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DMC역이 인접해 있다. 올 12월 경의선 DMC~공덕 구간이 개통되면서 경기 파주 문산~DMC 구간 복선전철이 서울 도심까지 직접 연결돼 경기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서울 통근이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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