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안철수의 올바른 취급방법은?

박근혜·안철수의 올바른 취급방법은?

매일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2-05-09 16:20 최종수정 2012-05-09 16:25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신단메이커(Shindan Maker)'에 '당신의 올바른 취급방법은?'이라는 테스트에 정치인 이름을 입력했을 때 나온 취급 방법이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테스트는 이름으로 취급 방볍을 판별한다. 총 4만2768가지 취급방법에 이름마다 세가지를 제시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 위원장을 입력할 경우 '외형으로 판단하지 말 것','날씨변화에 따라 기분도 변함','질리면 버려주세요'라고 설명한다. 야권 유력 대권 주자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경우 '순진하니 말에 주의할 것','화가났을때 내버려 두면 안됨','부위 패치가 있으므로 자극할 것'이라고 제시한다. 이 외에도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외형으로 판단하지 말 것''우물쭈물하면 다독여줄 것','둘만 되면 긴장하니 안아줄 것'이라고 충고한다. 최근 문재인 상임고문의 목을 베는 만화를 링크해 비판을 받고 있는 이준석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의외로 들이대는걸 좋아함','나쁜 짓을하면 벌을 줄 것','고난위도에 테크니컬을 선호하니 노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웃자고 해봤는데 의외로 정확하다","점쟁이 같아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