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역 영남인의 모임 50개 단체와 영남인연합회와 영남향우회가 통합돼 ‘재수원 영남향우 연합회’를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키로 했다. ‘재수원 영남향우 연합회’ 회원 100여명은 지난 달 28일 대림빌딩 7층 대회의실에서 발족식과 결의대회를 열고, 앞으로의 추진사항을 계획하고 논의했다. 이날은 창립에 따른 회칙을 확정하고 회장에 곽성열(전 영남향우회 회장), 명예회장 강일찬(연합회회장), 김청길 명예회장(영남향우회 회장), 김현탁 수석부회장(전 연합회장), 이석화 수석부회장(영남향우회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또 각 지회장(각 단체회장), 지회 총무(각 지회 총무), 윤한규 감사(전 연합회 수석 부회장), 심재수 감사(영남향우회 고문)를 선출, 앞으로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재수원 영남향우 연합회’ 회원들은 “수원발전에 기여하고 따스한 향우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임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좋은 사업을 점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은희기자/ke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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