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5.16은 '구국혁명'이란 입장에 변함 없어"
친박 "5.16평가 걸림돌 안돼, 당당하게 대응할 것"
2011-05-16 05:44:15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때 5.16을 "구국의 혁명"이라고 주장했던 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박 전 대표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입장을 바꾸는 일은 없다"며 "‘구국혁명’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박 전 대표는 5·16 이후의 대한민국 발전상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친박 서병수 의원 또한 "5·16 혁명으로 근대화가 이뤄진 것은 분명하다. 앞으로도 당당한 입장을 견지하는 게 낫다"며 "이 문제가 박 전 대표에게 걸림돌이 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친박계의 핵심중진 의원 역시 "박 전 대표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세종대왕에게 정몽주가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것과 같다"며 "정몽주가 아무리 훌륭해도 아버지(태종)가 제거한 인물을 훌륭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다른 친박 의원은 "구국의 혁명이라는 평가에 동의할 수 없다. 역사의 비극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면서도 "다만 5·16을 박 전 대표와 연결짓는 것은 연좌제를 하겠다는 것이다. 그가 군사 작전에 동참한 것도 아닌데 딸이라는 이유로 문제삼는 사람들이 오히려 문제"라고 주장했다.
16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박 전 대표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입장을 바꾸는 일은 없다"며 "‘구국혁명’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박 전 대표는 5·16 이후의 대한민국 발전상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친박 서병수 의원 또한 "5·16 혁명으로 근대화가 이뤄진 것은 분명하다. 앞으로도 당당한 입장을 견지하는 게 낫다"며 "이 문제가 박 전 대표에게 걸림돌이 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친박계의 핵심중진 의원 역시 "박 전 대표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세종대왕에게 정몽주가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것과 같다"며 "정몽주가 아무리 훌륭해도 아버지(태종)가 제거한 인물을 훌륭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다른 친박 의원은 "구국의 혁명이라는 평가에 동의할 수 없다. 역사의 비극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면서도 "다만 5·16을 박 전 대표와 연결짓는 것은 연좌제를 하겠다는 것이다. 그가 군사 작전에 동참한 것도 아닌데 딸이라는 이유로 문제삼는 사람들이 오히려 문제"라고 주장했다.
엄수아 기자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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