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신사동호랭이를 만났다고?
‘음원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 의견 좀 들어봅시다~ 새누리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중음악 관계자들과 비밀리에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박근혜 전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모처에서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를 비롯해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작곡가 겸 프로듀서 황세준, 인디뮤지션 제인과 얼굴을 마주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음원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근혜 전 위원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리에 참석한 한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근혜 의원이 대중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놀랐다.” “대중음악계가 인식하는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있는 박근혜 의원에게 기대를 품게 됐다.” 참석자들은 대기업과 각 이동통신사들의 과도한 분배율과 문광부의 과도한 규제로 창작자들이 더욱 힘든 현실에 처해 있다고 성토했다. 음악 산업에 진입한 대기업이 서비스, 유통-제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실제 이익이 창작자와 제작자가 아닌 유통 서비스 업체로 편중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다. 박근혜 전 위원장은 대중음악계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추후에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박근혜 전 위원장은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지지자 1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해바라기’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했다. - 오창균 기자 -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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