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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참된 실천’ 에 앞장서는 ‘푸른수원사랑봉사단’

‘참된 실천’ 에 앞장서는 ‘푸른수원사랑봉사단’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원지역도 선거 바람이 불면서, 거리엔 여·야 할 것 없이 공적치적에만 몰두해 유권자의 마음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특히 앞으로 개발이 예정 된 지역일수록 예전 도시계획에 따라 만들어 놓은 것을 마치 중앙정부에 찾아가 성사 시킨 듯 거리에 현수막이 유권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이들이 거리에 현수막을 내걸어 치적 알리기에만 급급한 이때,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사람들이 있어 우리의 마음을 그나마 따뜻하게 한다.

그 주인공은 중부포럼, 즉 푸른수원사랑봉사단으로서 지역 현안에 대해 포럼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유권자의 현혹된 공적을 바로 잡아가는 참된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차희상 경기도의정회 사무총장을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부포럼은 각 분야 지회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가 하나가 돼 굵은 비지땀을 흘려가며 수원지역과 그 외 동두천 수해지역을 방문해 수재민을 돕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 봉사단체는 친환경 복지사회 구현에 힘쓰며, ‘푸른 수원’, ‘건강한 수원;’을 만든다는 비전아래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달 19일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통영의 딸’ 신숙자씨의 모녀를 구출하기 위한 ‘1700리 국토대장정단’이 수원역에 도착했을 때, 차희상 수원시민한마당추진위원장은 모녀를 상징하는 나무 3그루에 납북가족 153인을 상징하는 노란 리본을 다는 ‘노란리본달기’ 등의 수원시민한마당 시간을 마련해 국토대장정단의 피로를 풀어주기도 했다.

북한 김정일의 철권통치도 사망으로 끝나고 후계자 김정은 역시 얼마나 공산독재를 누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남북이산의 아픔을 가진 우리 민족의 한을 그나마 대신 풀어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차희상 푸른수원사랑봉사단장이 있기에 그나마 얼어붙은 겨울은 온기를 느끼게 해 주고 있다.

권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