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노인지도자 연찬회 개최

수원시 팔달구, 노인지도자 연찬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1-12-28 14:03

[아시아투데이=김주홍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충영)는 12월 28일 급격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지도자 역할 마련 및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연찬회는 경로당 회장 및 임원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노인강령낭독, 노인복지유공자 표창, 오찬 등으로 4시간정도 이어졌으며, 2부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황인한 회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황인한 회장은 이 강의를 통해 우리 사회와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고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충영 팔달구청장은 "급격한 도시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팔달구에서는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을 계승해 '효 정신'이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팔달 행복교실 운영 및 1경로당 1여가 특성화 프로그램을 전 경로당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김주홍 기자 ju00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