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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윤화섭 선출

8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윤화섭 선출
2012년 07월 13일 (금) 김범수· 이화연 기자 suwon@suwon.com

▲ 경기도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민주통합당 윤화섭(56·안산5) 의원, 부의장 민주당 이삼순(49·여·비례), 새누리당 장호철(54·비례) 의원. (왼쪽부터)

경기도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민주통합당 윤화섭(56·안산5)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민주당 이삼순(49·여·비례), 새누리당 장호철(54·비례) 의원이 뽑혔다.

도의회는 12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 윤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재적의원 130명 중 114명이 출석한 가운데 허재안 의장의 사회로 치러진 선거에서 83%인 95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 의원과 장 의원이 각각 최다인 96표(출석의원 111명, 86%)와 93표(출석의원 109명, 85%)를 얻었다.

의장으로 선출된 윤 의원은 전라남도 고흥 출신으로, 2007년 4·25 재·보궐선거에서 도의회에 입성한 재선의원이다.

윤 의원 등은 13일부터 2014년 7월12일까지 2년간 의장단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 의원은 의장직 수락연설을 통해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도민과 의원들의 결정에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임기 내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과 지방의원 보좌관제를 실현,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그는 "김문수 도지사가 자신의 정치 욕심을 위해 도민을 희생시키고 도정을 대권놀음판의 종잣돈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의회 본연의 구실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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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daum view(블로그뉴스)에도 실린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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