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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수원특례시에 주택국 신설로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할 것”

(6.1 지선)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수원특례시에 주택국 신설로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할 것”
기사입력 2022-05-04 오후 10:54:00 | 최종수정 2022-05-04 오후 10:54:42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4일, 매일 수원의 44개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의 30번째 지역으로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4동에 위치한 매탄동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에 일일 캠프를 차려 시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현재 수원시 공동주택과 주택행정팀 소속 주무관 1명이 수원시 전체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시민들은 행정절차 소요 시간이 길어져 피해를 받고, 담당 주무관도 과도한 업무량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실무 인원 보강을 요청했다.
이에 김용남 후보는 “수원시가 지난 1월 13일자로 수원특례시가 됐지만 이름만 바뀌었을 뿐 구조의 변화나 인원의 변화는 없었다”며 “실무 인원 1~2명 충원의 문제가 아니라 수원시 내 공동주택단지가 증가하고 재건축, 리모델링 등 주택 관련한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으니 주택국을 신설해 각 분야를 담당할 인력을 배치해 주택행정, 주택관리, 도시재개발 등의 업무를 주택국에서 총괄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에 대한 후보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김 후보는 “내가 사는 아파트를 내 돈 들여서 짓고, 수선해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살겠다는 걸 굳이 못하게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며 “새로운 택지를 개발해서 아파트 단지를 짓는 것만이 주택공급이 아니라 재건축, 리모델링으로 인한 세대수 증가도 주택공급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김용남 후보는 “재건축, 리모델링 같은 경우 행정절차 소요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며 해결해 달라는 민원을 많이 받는다”며 “공무원의 인기가 높아지며 급수와 상관없이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임용되는데 그에 걸맞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스템과 분위기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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