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5일 수준 높은 공보육 서비스를 위해 광교 신도시내 시립 호수, 호반 어린이집 개원식을 호수 어린이집에서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강장봉 수원시의회의장, 이건형 LH공사 경기지역본부장과 보육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과 시설 순회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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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원식에 참가한 염태영 수원시장(우)과 강장봉 의회 의장(좌)이 어린이들을 안고 환한 미소를 띠우고 있다 |
시립 호수어린이집은 영통구 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A19블럭 호수마을 휴먼시아 32단지 내에 연면적 431.4㎡의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8개반 정원 82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호반어린이집은 영통구 광교호수로 84번 길에 연면적 194.42㎡의 규모로 세워졌다.
이번 어린이집은 시와 LH공사가 20년간 무상임대로 협약을 체결해 함께 설립했으며, 무주택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광교신도시 내 국민임대 주택단지에 들어섰다.
한편, 시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돌봄을 위해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국공립보육시설을 34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